대충 이세계 최면물 19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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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급, 2,298pt
데칼 입장]
[용 급, 543,321pt
네리스 리케 입장]
543321pt…….
반복된 보지 절정으로 온몸이 성감대처럼 달아올라서,
안겨있기만 해도 움찔거리는 이 씹보지 년이 보유한 평가 점수다.
나는 네리스를 안고 전투 훈련장 중앙으로 걸어 들어갔다.
[결투 성립]
[데칼 선공][네리스 리케 후공]
음?
아니, 결투할 생각은 없었는데.
가장 널찍한 곳으로 이동한다는 게 그만 이렇게 됐네.
여운에 취해있던 네리스가 알림을 듣고 정신을 차렸다.
"무슨, 짓을. 설마……. 기력이 쇠한 나를 공격해서 점수를 가져갈 생각입니까."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여?"
"시아 님이 당신의 정체를 알면……! 점수를 몰수하는 건 물론이고, 멜브릿에서 영구 퇴학…!"
나는 네리스의 입을 입으로 막았다.
"웁! 후읍. 우움."
강경하게 날 위협하는 태도와는 반대로, 네리스는 사랑스럽게 입맞춤에 응하며 내 혀를 빨아댔다.
쪽쪽 거리다가 입을 뗀다.
"이것은……. 반사적으로…."
"좋았어?"
"……."
네리스를 눕힌다.
"그만, 하세요…. 이제……! 여기서 그만두면 책임을 묻지 않겠습니다.
나는 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할 테니까…!"
네리스는 거의 애원하듯이 말했다.
"도망쳐 봐."
나는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
네리스가 저항할 힘이 없다는 건 세 시간 전에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기 힘으로 일어나지도 못했다. 나는 많은 여자를 최면으로 희롱해왔기 때문에 네리스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바람만 살짝 닿아도 절정할 정도로 예민해져 있다.
예상대로 네리스는 휘청거리다가 풀썩 주저앉았다.
"이런…….
몸은, 아무렇지 않은데…. 어째서……."
"지금도 느끼고 있지?"
네리스는 인상을 쓰고 나를 노려봤다.
"알몸에 스타킹만 신고 노려봐야 무섭지도 않아.
아니, 나는 이제 네가 만만해."
나는 딱 잘라 단언했다.
네리스는 한참 하수인 나에게 그런 소리를 듣고 기가 막혔는지 입술을 깨물었다.
"마력집중만, 가능하다면……!!"
나는 네리스를 눕히고 올라탔다.
네리스는 맥없이 내 밑에 깔렸다.
"꺄앙……!"
"……."
"……."
"와. 안 어울리는 신음도 내는구나……."
"주, 죽고 싶습니까. 내 몸에 무슨 짓을 했어요. 솔직히 실토하세요!"
"섹파로 만들었어. 끝."
"끝……?"
네리스는 멍하니 나를 올려다봤다.
"그, 그런…….
멜브릿 후보생들의 상식을 바꾸고, 내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세뇌 마법을 구사하면서.
나를 섹파로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는 겁니까?"
"응."
네리스는 경악했다.
그녀가 눈을 크게 뜨고 할 말을 잃은 표정을 지은 건 처음이었다.
그 정도로 내가 한 행동이 미친 자의 소행이거나 신의 농간처럼 보였겠지.
물론 후자 쪽이 정답에 가깝다.
이것은 신의 농간이다.
인간은 희롱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야.
나는 네리스의 다리를 벌렸다.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한계까지 벌려서, 보지가 너무 적나라하다 싶을 정도로 드러나게 했다.
"설마, 또……!"
"그 설마야."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나는 네리스의 보지에 자지를 처넣었다.
"오곡……!"
[데칼, 치명적인 일격 5pt]
응? 하하하.
나는 상황판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
"뭐야. 우리 결투 중인 것 같은데?"
"아, 아아……. 으극……."
[네리스 리케, 정신 혼미 -3pt]
이건 또 색다른 취향이군.
추잡한 어휘로 북돋아 줬으면 좋겠지만, 시스템에 그런 인공지능은 없겠지.
어디까지나 우리는 검이나 마법으로 싸우는 중, 이라는 설정이다.
나는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아, 오혹…!"
"무슨 이유냐고 묻는다면, 계속 말하고 있었잖아."
"계속 말하고 있었……?"
나는 한 손으로 네리스의 젖탱이를 움켜잡고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보지로 타락해!"
"오곡……! 아흣……! 오옥!?"
"섹파 되라고 세뇌했다! 불만 있어? 이번에는 진짜 섹파가 되는 거야. 네리스!"
"시러어 ……!! 옥……! 그만 하세요. 이런, 폭력적인, 응홋……♥"
[데칼, 치명적인 연속 공격 30pt]
[네리스 리케, 무방비 연속 피격 -30pt]
"봐. 상황판도 알려주잖아. 패배 인정하고, 내 섹파가 되는 거야!"
"아극, 오옥…! 고작, 그런 이유로, 호옥……!"
나는 네리스를 억누르면서 보지를 빠르게 쑤셨다.
찔걱찔걱찔걱.
네리스는 고개를 뒤로 젖혀서 하얀 목덜미를 드러내고 숨이 넘어갈 듯 호흡을 폭식했다.
"아……! 학……! 학……! 옥…. 응호오……!"
"타락해라! 보지 타락해!"
주문처럼 외면서 천박한 좆놀림으로 네리스의 보지 속을 휘젓는다.
[데칼, 완벽한 제압 45pt]
[네리스 리케, 하수에게 제압당함 -80pt]
"오호오옷…! 응긋…!! 아히…! 아긱……!! 꺄……하앙…!"
"섹파가 돼라!"
"아긱……! 응홋……! 오옥…! 옥……! 오긋……!!"
[네리스 리케, 심각한 혼란 -50pt]
[네리스 리케, 심각한 혼란 -50pt]
[네리스 리케, 치명적 공격 허용 -30pt]
나는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찔러 넣었다.
네리스가 굴복할 때까지.
자기 입으로 섹파가 되겠다고 선언할 때까지 끈덕지게 네리스의 보지를 공격한다.
"오곡……! 오곡……!!"
"네리스! 네리스! 내 섹파가 돼라! 임신섹스로 타락하는 거야!"
나는 질리지도 않고 네리스의 보지에 또 정액을 싸질렀다.
사정하면서 자지를 깊숙이 밀어 넣은 순간, 네리스의 보지 안에서 가득 찼던 정액이 역류하면서 백탁액이 울컥 솟아 나왔다.
지금까지 쌓인 양이 어마어마하군…….
"아, 아긋……. 오……. 옥……."
나는 쉬는 동안에도 네리스의 젖탱이를 주물렀다.
그리고 사정이 끝나면, 다시 허리를 흔들었다.
[네리스 리케, 취약 상태 -100pt]
[데칼, 둔중한 공격 50pt]
네리스를 끌어안고 머리통만 한 젖탱이의 감촉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보지를 위에서 아래로 찧는다.
"진심으로 섹파 할 거야. 안 할 거야!
말 안 하면 그만둔다?"
"세, 섹파 하겠습니다♥"
그만둔다는 말에 네리스는 바로 선언했다.
"이 씹보지 년이! 하라고 말할 때는 들은 체도 안 하더니!"
"오혹……! 오긋……!! 섹파, 섹파 할게요. 오홋. 이 씩씩한 자지의 파트너가 된다고, 맹세합니다……!"
"씹변태 섹스 좋아?"
"죠아요…! 씹변태 섹스 죠아요…! 시간도 잊고 보지 팡팡♥ 당해서 섹파 보지 돼버려써요♥"
[네리스 리케, 항복 선언 - 50pt]
[데칼, 항복 받아냄 100pt]
"섹파답게 달라붙어!"
네리스는 다리로 내 허리를 꼬옥 조이고, 팔로 날 끌어안았다.
나는 네리스와 입맞춤했다. 네리스는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마중 나온 내 혀를 좌우로 할짝거렸다.
"오호옥…! 후배님의 섹파 자지 갱장햇……!!"
"보지 타락했어?"
"타락해써요! 보지 타락해써요……! 굵은 자지로 타락했어요…!"
네리스는 혀 움직임을 알기 힘들 정도로 내 혀를 빠르게 할짝거리면서 나와 몸을 단단히 밀착했다.
큼지막한 젖탱이가 몸에 빈틈없이 단단히 붙는 느낌이 최고였다.
이것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쌀 수도 있을 것 같다.
허덕이며 나한테 매달리는 네리스라니.
스무 번 가까운 집요한 질내사정으로 보지를 정액으로 가득 채우고 나서야 간신히 볼 수 있는 희귀한 모습이었다.
"오옥…! 오곡…! 타락한 보지로 느껴요. 후배님, 섹파 보지한테 바라는 것 없습니까.
뭐든, 흐앙, 이 자지 기쁘게 하는 거라면 뭐든 하겠습니다."
네리스가 골반을 꼼질꼼질 움직이면서 내 자지에 매달린다.
[네리스 리케, 근성 발휘 +20pt]
[네리스 리케, 반격 개시 +30pt]
내가 상황판을 보고 웃자 네리스는 창피한 듯 입술을 깨물었다.
"부, 분위기도 잡을 수 없게 하는군요.
정말…… 섹스하기에는 좋지 않은 곳입니다."
"……분위기?
내가 아는 네리스 맞아?"
그런 말을 할 여자가 아니었는데.
네리스는 손등으로 입을 가리고 분한 듯이 말했다.
"당신 앞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삐지지 마. 자지 열심히 찔러줄게. 자, 섹파의 역할에 충실하게……!!"
허리를 흔들어 네리스의 보지를 위에서 아래로 마구 찧는다.
찌걱찌걱찌걱.
"아힉…… 오홋……! 오곡……!"
"섹파끼리 싸웠으니까 섹스로 기분 풀어야지? 안 그래?"
"풀리는 정도가 아닙…니다아…."
네리스는 발가락을 꽉 오므리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아헤에……. 아히…… 으긋……."
"보지 타락해서 내 자지 좋아?"
"녜헤……. 타락한 탓입니다…. 이 마왕보다 사악한 자지가, 제 보지를 타락시킨 탓입니다……."
"특별히 내 자지 탓해도 좋아.
자, 타락한 기념으로 보지에 싸줄게!"
"응오……!!"
나는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넣고 정액을 사정했다.
진짜 정액 만드는 공장이 된 것 같다.
분명히 쌀 때는 불알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영혼까지 토해내는 기분인데,
발기가 수그러들지도 않고 보지를 쑤시다 보면 불알이 들끓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순식간에 회복된다.
틀림없이 나는 신이었을 때의 나와 가까워지고 있었다.
레벨이 더 오르면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몰라.
"아……. 학…. 학……. 학……."
[네리스 리케, 분투 5pt]
[데칼, 강한 상대를 쓰러뜨림 30pt]
[데칼, 최다 연속 공격 기록 경신]
[데칼, 최다 치명적 공격 기록 경신]
네리스의 보지가 내 자지를 쥐어짜려는 것처럼 꼬옥 꼬옥 조여왔다.
나는 느긋하게 여유를 만끽하면서 네리스의 젖탱이를 양손으로 조물조물 만졌다.
"후……. 흐읏. 응…."
네리스는 내가 젖탱이를 쥐어짤 때마다 움찔거리며 절정했다.
"젖가슴 애무 좋아하지?"
"……."
"말해줘. 섹파의 취향은 낱낱이 파악하고 있어야지."
"좋아합니다."
"얼마나?"
"…많이."
나는 일어나서 네리스의 입가에 자지를 갖다 댔다.
네리스는 자지와 내 얼굴을 번갈아 보며 말했다.
"무슨 의도죠?"
"입으로 빨아서 청소해줘."
"……왜 그런 더러운 짓을."
"그러면 꼴리기 때문이야. 섹파라면 기억해 둬."
"…흐음."
거짓말인지 아닌지 판단하려는 것처럼, 네리스가 눈을 가늘게 뜨고 날 바라본다.
"최면인지 뭔지로, 수작질을 한 건 아니겠죠."
"네리스가 더러워진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면, 정복한 느낌이 들어서 좋을 것 같아."
나는 뻔뻔하게 설명했다.
"……이해했습니다."
네리스는 순순히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하기 전에는 그렇게 싫은 티를 냈으면서 막상 입에 무니까 볼이 패도록 진공으로 빨아준다.
"츄루룹. 쪼옥. 쮸우웁."
그렇게까지 본격적으로 안 빨아도 되는데.
네리스는 내 자지를 중간까지 삼켰다가 혀를 열심히 움직여 포피 구석구석 깨끗하게 정리해서 빨아들인 다음,
내 불알 쪽으로 얼굴을 가져다 대고 혀와 입술을 이용해 찐득하게 보지 속에서 숙성된 정액을 전부 깨끗하게 빨아주었다.
네리스는 혀에 얹힌 정액을 나한테 보여주고, 입으로 꿀꺽 삼켰다.
"어떻습니까.
저를 정복한 기분이 듭니까?"
"응. 고마워."
"…흠."
"일어날 수 있겠어?"
"…십 분 쉬면 가능합니다."
"그럼 쉴만한 곳으로 가자. 여기는 좀 그러니까."
"……? 네. 그러죠."
네리스를 부축해서 복도로 나왔다.
복도 바닥에는 격렬한 정사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나는 흩어져 있는 네리스의 옷가지를 주워들고, 본관 1층에 있는 대왕 팔색 조개를 통해 성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네리스는 갑자기 바뀐 풍경을 눈에 새기는 것처럼 차분히 살폈다.
성 복도, 대목욕탕 앞.
"같이 씻을까?"
"거절하겠습니다."
"네리스가 씻는 모습을 보면 꼴려서 좋을 것 같은데.
섹파지, 우리?"
"……뭐든 섹파라고 우기면 된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네리스의 젖탱이를 주물럭주물럭 만지면서 물었다.
"되겠지? 네리스."
"……큿. 마음대로 하세요."
나는 네리스와 함께 따뜻한 물에 잠겼다.
나른하다.
오늘은 나도 상당히 체력을 소진한 것 같다.
"오늘 하루는 여기서 자고 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는 네리스를 빈방에 데려다준 다음, 이스티의 방으로 갔다.
이스티가 보고 싶었다.
성적인 욕구를 해결하니 정신적 욕구를 채우고 싶어졌다.
내가 생각해도 참 욕심이 많은 사고방식이었다.
"이스티. 있어?"
몇 초 후 대답이 돌아왔다.
"응, 들어와."
나는 침대에 앉아있는 이스티에게 안겼다.
이스티는 내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 주었다.
"달링. 피곤해?"
"조금.
네리스 보지를 타락시켜서 섹파로 만들겠다는 생각에……."
"타락? 섹파?"
이스티는 갸웃거리다가, 무언가 눈치챈 듯 풋 웃으면서 내 목덜미를 상냥하게 감쌌다.
"달링. 열심히 했구나."
"으음."
이스티의 가슴을 조물조물 만진다.
이 가슴도… 기분 좋았다.
나는 그대로 이스티를 눕히고, 몸을 겹쳤다. 이상하게도 야한 기분은 들지 않았다.
밑도 끝도 없이 편안했다.
팔색 조개 성에 와서 처음으로 그녀와 잤던 날을 떠올리고 있었다.
"네리스……."
이스티가 내 볼을 꼬집었다.
"나는 이스티야. 달링."
"아…. 맞다. 미안해."
"조금 화날 뻔했어."
"화 풀어."
나는 이스티를 꼬옥 안았다.
그러자 이스티는 미소 지으면서 말했다.
"화 풀렸어."
"……."
나는, 그대로 이스티의 품에서 잠들었다.
========== 작품 후기 ==========
대이최의 메인 인기 투표 질싸도르(인터넷 밈을 활용한 명칭입니다! 발롱도르를 비하할 의도는 없음을 알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인기 있는 히로인은 앞으로의 비중에 영향이 조금 있을 수는 있습니다.
2, 3위도 씬 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히로인을 뽑아주시면 됩니다.
예선 투표율이 높은 캐릭터들은 본선에서 묶어서 한번 더 투표하고
예선에서 떨어진 히로인들도 묶어서 또 투표하겠습니다.(아직 안 나온 히로인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