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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187화 (187/414)
  • 대충 이세계 최면물 18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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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스티의 스커트를 걷어서 허리에 걸쳐 놓고

    보지 깊숙이 사정하는 동안 손으로 이스티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후보생들이 특훈에 집중하는 훈련장 구석에서 여자친구의 보지에 질싸를 강요하는 건 최고의 경험이었다.

    심지어 보지를 쓰지도 않고 처넣자마자 배설하듯이 정액을 싸지른 다음,

    벌름거리는 항문 주름을 차분히 관찰하면서 숨을 길게 내쉰다.

    "후…. 흣…."

    이스티의 뒤태는 간만의 섹스로 흥분했다고 실토하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질싸 했을 뿐인데 보지로 내 자지를 느끼면서 흠칫흠칫 떨고 있었다.

    나는 손에 힘을 넣어 이스티의 보드라운 엉덩이를 꽈악 움켜잡았다.

    보지가 반응하듯이, 내 자지를 꼬옥 조여온다.

    "……이스티.

    소리 잘 참을 수 있지?"

    "……."

    나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허리를 빠르게 흔들었다.

    "앙……!!"

    이스티는 입을 손으로 틀어막았다.

    부질없는 짓이다. 이미 들켰기 때문이다.

    어디 숨은 것도 아닌데 바보가 아니고서는 모를 수 없다.

    몇 초만 유심히 봐도 이스티가 옷을 입은 채로 나한테 보지를 대주고 있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렇다.

    후보생들은 암시의 영향으로 내가 하는 일에 의문을 품지 않을 뿐이다.

    의문을 품지 않을 뿐 인지력이 떨어진 건 아니다.

    '특별 조사원이 이스티와 섹스하는 중이다.'라고 명확히 인지한 상태에서, 신경 쓰지 않고 있을 뿐이다.

    호기심, 관심, 흥미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되니까.

    조회 때 나오지 않은 사람은 자의적으로 모른 척하기로 했거나, 다들 가만히 있으니 건드려 봐야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서

    침묵하고 있을 뿐.

    이스티는 저들 보는 쪽에서 노출하지 않았을 뿐이지

    내가 보는 쪽에서는 보지를 드러내고 자지를 삽입 당한 상태였다.

    꼴리는 건 그녀가 모르고 있다는 점이었다.

    나도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사실.

    들키지 않는 게 애초에 이상하다는 사실을, 이스티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내 자지에 정신 팔려서.

    "웅…! 후읏…! 앙…!"

    이스티는 노출을 최소화하고 옷을 입은 채 나와 섹스하고 있다.

    어중간하게 벗고 있는 것보다 훨씬 꼴린다.

    신음이 새어 나오는데, 들키지 않으려고 입을 가로막고 견디는 모습이 또 사랑스러웠다.

    나는 거침없이 허리를 흔들어 이스티의 보지 속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끝까지 닿도록 허리를 밀어 넣으면서 자지 전체로 보지를 강하게 압박한다.

    찌걱찌걱찌걱.

    "~~~!! 아, 흣……. 흐응…!!"

    이스티는 입을 막은 채 고개를 떨궜다.

    보지는 저항하기를 포기한 것처럼 씹물을 질질 흘리면서 내 자지를 환영하고 있는데.

    나는 이스티의 몸을 뒤에서 끌어안고 밀착했다.

    자지를 거의 빼지 않고 짧은 간격으로, 진동하듯이 빠르게 이스티의 보지를 쑤셔댔다.

    찔걱찔걱찔걱.

    "학, 흐앙. 달링…. 들켜. 들켜버려…."

    "사랑해, 이스티."

    "……응, 응하앙……♥"

    이스티는 난처한 듯 허리를 비틀었다.

    나는 이스티를 양팔로 꼭 끌어안고 그녀의 보지를 타박하듯이 자지를 계속 쑤셔 박았다.

    "호옷. 응…. 앙. 아…. 앙."

    신음이 새지 않게 애쓰는 이스티를 보고 있으니 자지가 한계를 모르고 팽창한다.

    딱딱해질 대로 딱딱해져서 이스티의 보지 전체를 좆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질 주름을 자지로 읽듯이 세심하게 쑤시면서, 이스티의 절정을 유도한다.

    이스티는 벌써 몇 번이나 절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스티와는 꽤 많이 몸을 겹쳤기 때문에 알고 있다.

    이건 지금부터 그녀가 겪을 절정에 비하면 잔물결 같은 것이다.

    댐에 균열을 내서 전부 쏟아질 수 있도록.

    나는 지금 충격을 가하는 중이다.

    바로 그때였다.

    결투 중인 남 후보생 하나가 이스티를 보며 말했다.

    "이스티! 방금 스킬은 어땠어요?"

    후보생들의 시선이 이스티에게 집중된 순간.

    이스티의 보지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내 자지를 조여들었다.

    "이스티. 질문하잖아. 대답 안 해줘?"

    이스티는 내 좆으로 보지를 찌걱찌걱 유린당하면서, 애써 대답했다.

    "디딤발을……. 과감하게 디디면… 좋을… 거예요."

    "과감하게……. 좋아, 고마워요!"

    네리스가 이쪽을 봤다.

    그녀는 마치 못 볼 꼴을 본 것처럼 팔짱을 끼고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이거 참.

    나중에 쓴소리 좀 듣겠는데?

    네리스의 보지가 그만큼 달콤하겠지만.

    큭……!?

    다른 여자 생각하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이스티의 보지가 날 혼내려는 것처럼 조여온다.

    "이게! 보지 가버려라. 다들 보는 앞에서 질싸 졸라 봐."

    "으, 으긋…!! 읏…! 홋……! 달링…만 기다려온 보…지에, 정액 퓻퓻♥ 싸줘…!"

    나는 배에 힘을 넣고 이스티의 골반을 손으로 고정한 다음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찔걱찔걱찔걱.

    "응, 응홋……!"

    이스티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절정했다.

    나는 이스티의 가냘픈 목을 팔로 조르면서 보지를 계속 쑤신다.

    "달링. 호옷…! 옥…! 달링. 사랑햇……. 사랑해애."

    "임신해라. 임신해!"

    "흐곡…. 옷…. 혹…! 오옥…!"

    정액을 듬뿍 싸지를 생각으로 자궁을 두드린다.

    집요한 좆놀림으로 이스티의 보지 속을 헤집고, 자지를 가장 깊숙이 처넣은 다음에 사정했다.

    때맞춰 보지가 조여든다.

    불알에 있는 신선한 정액을 탐내는 것처럼.

    나는 빈틈없이 단단히 붙은 상태에서 더욱더 허리를 밀어 넣으려는 것처럼 골반을 꼼질거렸다.

    싸지른 정액을 자지로 섞는다고 착상률이 오를까.

    그저 본능대로 하는 행동일 뿐.

    짐승과 같이, 이 암컷이 내 암컷이라고 표시하듯이.

    정액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자지를 마개 삼아서 보지 구멍을 막아 놓고 끈덕지게 밀착한다.

    "흣……. 웅…. 달링…."

    "응?"

    이스티는 여운에 잠긴 나른한 목소리로 말했다.

    "임신은, 이미 했어…."

    "……."

    "달링이 젤리같이 진한 정액 계속 내 안에 싸줘서, 엘프인데 간단하게 임신해 버렸어……♥"

    엘프는 임신하기 어렵다고 했던가.

    얼마나 낮은 확률인지는 모르겠으나 해낸 것 같다.

    지금 알았다면 시기는 성에서 특훈할 때일까?

    교복 입혀 놓고 섹스했을 때? 자는 척하는 이스티를 뒤에서 덮쳤을 때?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그때는 그만큼 자주 이스티의 보지에 사정했기 때문이다.

    나는 기뻤다.

    섹스했을 때의 쾌감과는 좀 다르다.

    번식 본능이 충족되었을 때의 만족감은 각별했다.

    머리에서 날 행복하게 하는 호르몬이 끊임없이 분비되고 있는 것만 같았다.

    아무런 현실적 제약이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이스티의 임신 사실을 기뻐할 수 있었다.

    "둘만 있을 때 알리고 싶었는데…."

    이스티는 아쉬운 듯 말했다.

    "달링이 언제 다시 나를 안아줄지 모르니까…."

    "……."

    내가 과시욕이나 채우려고 변태 같은 섹스를 강요하고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가…….

    나한테는 정말 과분한 여자다.

    이런 여자를…….

    나는 최면으로 세뇌했다.

    나한테 미움받는 게 싫고, 사랑받는 걸 좋아하며, 결국에는 내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마저 기쁘게 알리는…….

    그런 여자친구로 만들었다.

    끝내주잖아……?

    "아. 달링의 자지…. 내 안에서 기뻐하고 있어.

    점점 단단해지고 있어…."

    이스티는 엉덩이를 비비듯이 살살 흔들며 내 자지를 자극했다.

    아무리 구석이라지만 전투 훈련장 한복판에서.

    후보생들을 가르치는 그녀가, 내 자지를 기쁘게 하는 일이 최우선이라는 듯이 엉덩이로 교태를 부리고 있다.

    "기뻐. 이스티."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이스티의 뒷덜미에 얼굴을 묻고 소곤거렸다.

    "사랑해."

    "아, 앗……. 학……!! 읏…."

    이스티는 나를 기쁘게 할 생각으로 엉덩이를 흔들다가.

    사랑해 한마디로 오히려 자기가 절정하면서 몸을 가늘게 떨었다.

    "달링…."

    이번에는 이스티가 날 돌아보며 소곤거렸다.

    "하고 싶은 거 다 해.

    달링의 아기…. 몇 명이라도 낳아줄게."

    "변태섹스 더 해도 돼?"

    이스티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터질 듯 발기한 자지로 다시 이스티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골반을 손으로 잡고 단단히 고정한 다음, 온전히 힘을 실어서 이스티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흐극…!"

    이스티는 골반을 앞으로 기울여서 최대한 뒤에 서 있는 내게 보지를 대주는 한편,

    내 손위에 손을 겹치고 부드러운 온기를 더해주었다.

    나에게 매달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 그 행동은, 변태섹스 하는 중에도 내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배려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나는 반대다.

    배려는커녕 이스티의 보지를 추잡하게 쑤시는 일만 생각하며 허리를 밀어 넣고 있다.

    탱탱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맞닿도록 하반신 전체를 밀어붙이며, 버티고 서 있는 이스티를 기어코 무너뜨리려고 하는 듯이

    자지를 마구 쑤셔 박는다.

    "읏…! 흣… 홋……! 아극…! 히응…!"

    이스티의 보짓물이 넘쳐서 꼴리는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보고 있는데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한 광경이었다.

    이스티의 헉 소리 나는 예쁜 옆얼굴.

    뽀얀 피부와 오뚝한 콧날, 투명한 푸른 눈.

    이런 여자를 변태섹스로 허덕이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죄스럽게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그런 감정조차 모조리 추잡한 욕구로 빚어내서 이스티의 여린 보지에 처넣었다.

    내 추잡함이 천박한 좆놀림으로 드러난다.

    찌걱찌걱찌걱.

    "응호옥…!! 읏…! 하앙. 응…!"

    "이제 소리 참을 생각도 없지?"

    이스티는 고개를 떨구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오홋, 달링의 씩씩한 자지가, 보지 팡팡♥ 하고 있으니까…!"

    평소에는 상상할 수 없는 허덕이는 소리.

    암시 덕에 이쪽을 구경하는 후보생은 없었지만,

    소리가 귀를 뚫고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남 후보생 대부분 발기를 주체할 수 없는 것 같았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민망한 듯 시선을 돌리고 있다.

    전투 훈련장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두 깨달았다.

    그래서 결투는 왠지 열이 없었다.

    흥미와 관심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여 후보생들은 이쪽을 흘낏거리기도 했는데,

    남 후보생은 이성인 이스티의 흐트러지는 모습을 직시하는 게 무례하다고 생각해서 그러지 않는 것 같지만.

    여 후보생은 그런 쪽의 저항감이 적은 것 같았다.

    재미있는 차이다.

    딱 불쾌하지 않은 정도라서 마음에 들었다.

    소리 듣고 발기하는 건 어쩔 수 없지.

    그 정도는 관대하게 봐주기로 했다.

    변태섹스에는 조미료가 필요하니까.

    약간의 쓴맛이 요리의 맛을 높여주기도 하는 것처럼.

    나는 남들이 이스티의 목소리를 듣고 발기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격정적인 기분이 되어

    온몸을 빈틈없이 단단히 붙이고 짧은 간격으로 빠르게 이스티의 보지를 쑤셨다.

    찔걱찔걱찔걱.

    "아극…!! 햐앙, 응…! 응홋……! 옥…! 옥……! 갱장해. 달링 자지. 갱장해…!"

    이스티는 보지 절정으로 한껏 달아올라서 야한 냄새를 풀풀 풍겼다.

    옷만 벗지 않았을 뿐이지 침대 위에서 뒹굴 때와 같은 반응이었다.

    추잡한 좆놀림으로 보지를 희롱할수록 이스티는 빠르게 절정한다.

    노골적으로 보지를 쑤셔대는 게 이스티 취향이었다.

    예쁜 여자친구한테 못된 것만 가르친 덕분이다.

    자지 전체를 이용해서 보지 속을 헤집고 압박할수록, 이스티는 짧은 간격으로 절정했다.

    그 간격은 보지를 찔러댈 때마다 짧아져서 기어코 숨 쉬듯이 절정하게 되었을 때.

    "이스티. 사랑해."

    "아긱……!? 오혹…! 사랑해 섹슈, 이험해♥ 보지 또 임신하고 싶어져…!"

    사랑한다고 해놓고,

    자지에 환장하게 할 생각뿐인 허리 놀림으로 이스티의 녹진녹진한 보지를 거칠게 쑤신다.

    찌봅찌봅찌봅.

    "으곡, 오옥……! 옷…! 호옷…!"

    슬쩍 본 옆얼굴.

    이스티는 밑으로 흰자위가 보일 정도로 눈이 풀려서, 변태섹스에 도취한 표정이었다.

    "듬뿍 사랑받아서 좋아?"

    "웅…! 죠앗. 달링이 보지 듬뿍 사랑해줘서 죠아♥"

    "보지 잔뜩 사랑해줄게. 사랑하는 만큼 질싸해줄게."

    "흣…! 흐응……! 앙……!!"

    이스티의 자세가 무너졌다.

    단단히 버티고 서 있던 다리가 꺾여서, 다리를 옆으로 벌린 채 무릎을 굽히고 엉거주춤하게 선다.

    "고고한 사냥꾼이 보지섹스 하나 못 견디고 추하게 무슨 꼴이야."

    "오혹……! 다, 달링의 사랑이 너무 갱장해서 그래애♥ 시러, 보지마…!"

    나는 팔로 이스티의 하반신을 붙들고 보지를 타박하듯이 계속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걱찌걱찌걱……!

    "응호옥……! 옷…! 옥…!"

    이스티는 무너진 자세로 보지 공격당하며 혀를 입 밖으로 내밀고 절정했다.

    오랜만의 변태섹스가 마음에 쏙 들어버린 듯.

    보지에 듬뿍 사랑받다가 모든 걸 내려놓고 헐떡이는 이스티는 굉장히 꼴렸다.

    나는 쉬지 않고 이스티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이스티는 다리를 O자로 벌린 채 헐떡이며 고개를 떨군다.

    자지를 처넣을 때마다 이스티의 보짓물이 방울져 바닥에 투둑 툭 떨어졌다.

    내가 듬뿍 싸지른 정액과 애액이 자지를 통해 잘 섞여서 나온 혼합액이었다.

    "응긋…! 응읏…! 오흣……! 흐옷…! 옥!"

    "이스티 보지에 싼다.

    질싸로 자궁 때려줄 테니까 각오해. 사랑의 매야…!"

    "히끅…!"

    나는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고, 자궁을 때린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거세게 정액을 싸질렀다.

    보지 속의 광경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은, 굉장한 사정감이었다.

    이스티는 고개를 떨군 채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O자로 벌린 다리는 돌아오지 않고, 내가 자지를 뺀 후에도 이스티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꼴리는지.

    나는 자지를 용두질해서 남은 정액을 이스티의 보지 위에 토핑처럼 뿌려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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