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178화 (178/414)
  • 대충 이세계 최면물 178편

    <-- ●가문의 수치? 명예? -->

    셀레네의 방에서 나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손님용 소파에 걸터앉아서 디아나를 기다린다.

    "데칼!"

    디아나가 나를 발견하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기다리라고 했잖아. 어디 갔던 거야?"

    "셀레네한테 인사할 겸, 저택을 좀 둘러보고 있었어."

    나는 디아나에게 쓱 다가갔다.

    디아나의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났다.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머리카락과 깨끗한 피부에 눈길이 간다.

    "예쁘네. 디아나."

    디아나는 숨을 삼키고.

    빨개진 얼굴로 나를 원수 보듯이 노려보다가 말했다.

    "……얼굴 가져와."

    "하하."

    이제 익숙한 흐름이다.

    몸을 숙였더니, 디아나는 나한테 달라붙어서 입맞춤했다.

    "예쁜 내가 쪽쪽 해줄게. 감사하게 생각해. 쮸웁."

    디아나는 나와 입술을 맞대고, 내 혀를 빨아주었다.

    평소보다 더 달라붙는 것 같다.

    "……내 남자가 되면, 날마다 이런 키스 할 수 있어."

    아. 그런 거였군.

    누가 내 신부가 될지, 뱅가드 자매의 결투는 벌써 시작된 셈이다.

    "나더러 쓰레기라며?"

    디아나는 꼼꼼하게 내 입술과 혀를 빨며 속삭였다.

    "츄루룹……. 쪽. 쮸웁……. 본심이 아니야. 데칼. 내 남자 해. 웅……?"

    오늘 디아나는 깜짝 놀랄 정도로 솔직했다.

    "데칼. 내 가문의 이름에 맹세코, 네 여자가 되고 싶어."

    "조바심내지 마.

    지금도 내 여자니까."

    나는 디아나를 꼭 안았다.

    "키스는 언니보다 잘하네."

    "츄웁. 쯉……. 쮸웁. 하읏……. 웅……. 더……. 더 쪽, 쪽 해도 되니까……."

    그때 틸리아가 불쑥 나타났다.

    "늦길래 뭐 하나 했더니."

    디아나가 황급히 나와 떨어진다.

    "공정하게 해야지. 디아나.

    데칼을 데려오고 나서 시작……이잖아?"

    "죄송해요. 언니."

    두 사람 다 살갗을 드러낸 가벼운 차림새로 내 앞에 서 있었다.

    틸리아는 속옷을 안 입었는지 얇은 블라우스 밑으로 젖가슴 윤곽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었다.

    사라락 옷감에 스치는 연분홍색 유두를 홀린 듯 쳐다본다.

    "데칼. 내 가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틸리아는 블라우스를 넘겨서 젖가슴을 보여주었다.

    날씬한 몸매 때문에 가슴 크기가 더욱 부각되는 것 같다.

    옷을 두껍게 입고 있을 때는 티가 안 나지만 벗으면 굉장했다.

    "만져도 돼."

    나는 손을 뻗었다.

    손가락 사이에 틸리아의 유두를 끼우고 살살 문지르면서 젖가슴 전체를 주무른다.

    틸리아의 젖가슴이 내 손에 휩싸여 부드럽게 형태를 바꾸어 나간다.

    "……아…. 역시, 기분 좋아……."

    「나와 몸이 닿는 일이 너무 좋다」

    틸리아에게 새겨진 암시 중 하나다.

    그 밖에도 섹스에 관련된 많은 암시가 그녀의 머리에 새겨져 있다.

    나와 섹스하는 게 행복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물론 보지에 자지를 넣는 게 기뻐서 어쩔 수 없는 상태…….

    벌써, 그때의 쾌감을 떠올린 것처럼 틸리아의 눈이 촉촉이 젖는다.

    "자, 끝."

    틸리아는 블라우스를 내리고 뒤로 물러났다.

    "나도 데칼을 자극했으니까. 이제 공평한 거야."

    "공평한지 어떤지는 내가 정해."

    나는 틸리아를 덮치고 우악스럽게 젖을 주물렀다.

    "히…. 앙대. 더 조물조물하면……. 으극!"

    틸리아는 젖가슴을 쥐어짜이면서 절정했다.

    만지기만 해도 이 정도로 느껴주니 보람 있네.

    칠칠찮게 젖으로 절정하는 언니를 보면서, 디아나는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언니가……."

    "보, 보지 마. 디아나. 흐읏……! 응……! 데칼. 하다못해, 침실로 가서……."

    "패배한 보지 주제에, 디아나 앞에서 어른인 척 굴지 마."

    나는 손가락으로 틸리아의 유두를 잡아당겼다.

    "아……. 앗…. 흣…!"

    틸리아는 내 품에서 몸을 배배 꼬았다.

    "언니……. 음란해요."

    "……."

    틸리아는 손등으로 자기 눈을 가리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똑바로 서."

    나는 손에 힘을 넣어 틸리아의 젖을 계속해서 주물렀다.

    밀가루 반죽하듯이 원하는 대로 젖탱이를 희롱한다.

    그래도 틸리아는 나와 몸이 닿는 일을 거부할 수 없다. 오히려 즐길 수밖에 없다.

    "디아나. 언니가 이런 표정 짓는 거 본 적 있어?"

    "……없어. 한 번도."

    "이게 네 언니의 본성이야. 신부니, 뭐니 했지만, 보지 연속 패배하고 무릎 꿇었지."

    "하, 하지 마. 동생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마……."

    나는 뒤에서 틸리아를 끌어안았다.

    "그럼 아니야?"

    "……."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 네 입으로."

    나는 발기한 자지를 틸리아의 엉덩이에 밀착하고 비벼댔다.

    한 손으로 틸리아가 입고 있는 바지와 팬티를 벗긴다.

    살짝 내민 엉덩이 밑으로 질척질척하게 젖은 보지와 팬티까지 이어진 애액의 다리가 보였다.

    "자지 넣는다."

    나는 틸리아의 보지에 자지를 욱여넣었다.

    보지 구멍이 비좁아서 처음에는 꽤 강한 압박을 느꼈지만,

    틸리아가 보지를 대주고 있어서 편하게 힘을 넣을 수 있었다.

    "멜브릿 5위가 이것도 못 피해? 가문의 망신이야. 홍염이라는 이름이 울겠어."

    "그런 말투는……!"

    틸리아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는다.

    틸리아는 고개를 푹 떨궜다.

    "보지에 넣어달라고 살살 꼬신 주제에!"

    "응홋……!"

    "언니……."

    동경하는 언니가 망가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본 디아나는 멍하니 있었다.

    "아, 아학, 오홋. 디아나. 미안해. 데칼 말대로야. 씩씩한 좆에 패배해서, 응옷! 섹스하고 싶어서 꼬셨어♥"

    "훈련장에서 남자나 꼬시는 보지로 무슨 결혼을 해! 보지로 반성해라!"

    "아긱! 응……. 흐읏…. 하앙……! 진짜야. 몸도 마음도 반했어. 단지, 몸쪽이 좀 더 많이 반했을 뿐인 거야.

    이 자지가, 흐앙. 내 보지 압도해버려서♥"

    나는 뒤에서 틸리아의 젖가슴을 쥐어짜면서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살을 부딪치며 강하게 보지 속을 찌른다.

    틸리아는 이제 얼굴을 가리지도 않고 디아나 앞에서 혀를 내밀고 자지에 환장한 얼굴로 절정했다.

    찌걱찌걱찌걱.

    "응호옥! 아, 아, 보지 또 진다. 늠름한 자지에 패배해. 아, 아, 자지, 이 자지 너무 강햇. 핸디캡 주세요. 봐주세요♥

    결투 성립하게 해줘…!"

    "핸디캡? 다섯 번 쑤시기 전까지 가지 말고 버텨 봐."

    틸리아는 한 번 쑤시자마자 보지 절정했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내 하복부에 비벼온다.

    "하긋…! 좀 더 봐쥬세요. 5번 팡팡 버티는 거 무리야. 여자는 절대 못 이겨."

    "그럼 세 번?"

    허리를 뒤로 빼고, 자지 전체를 사용해서 틸리아의 보지 깊숙이 쑤셔 박는다.

    틸리아의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온다.

    반응을 보니 또 절정한 것 같다. 틸리아는 몸을 배배 꼬며 헐떡였다.

    "하, 학, 흐앙. 봐주세요. 흐읏. 세 번도 힘들어요."

    "애새끼도 아니고. 어디까지 봐달라고 징징대는 거야! 이 씹보지가!"

    찌봅찌봅찌봅.

    거칠게 허리를 흔들어 틸리아의 보지를 뒤치기로 박는다.

    꼭 조여오는 보지 속을 헤집으며 자궁을 꾹꾹 압박한다.

    "오곡……! 응오…. 호옷. 옥. 옷…! 옥!"

    디아나는 틸리아를 보며 묘한 흥분에 휩싸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언니가.

    동경하던 언니가 자지로 무너지는 모습에 무언가 와닿은 바가 있었는지.

    디아나는 틸리아가 눈을 까뒤집으며 뒤치기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 가슴을 만졌다.

    "디아나. 언니 보지 더 세게 쑤셔줄까?"

    "……."

    디아나의 입꼬리가 살짝 비틀렸다.

    "해……해버려……."

    "후. 후앙. 디, 디아나……?"

    동생의 사주에 놀랐는지, 틸리아의 보지가 꼭 조여든다.

    나는 틸리아를 팔로 가두듯이 꽉 끌어안고 젖가슴을 쥐어짜면서 허리를 빡세게 흔들었다.

    찔걱찔걱찔걱!

    "아히이…!"

    틸리아는 눈을 뒤집고 침을 질질 흘렸다.

    "아긱, 오…호옷…!! 자극, 너무 강해. 섹슈 갱장해. 아, 아, 아…!"

    나는 치밀어오르는 사정감을 느끼며 틸리아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소원대로 자궁에 웨딩드레스 입혀주마! 틸리아 보지에 싼다!"

    "흣……! 흐읏……!! 응긋……!"

    틸리아는 그야말로 패배한 자와 같이 고개를 떨구고 얌전히 보지로 질내사정을 받았다.

    나는 이미 끝까지 삽입한 자지를 더욱 밀어 넣으려는 것처럼 골반을 꼼질꼼질 움직여서 틸리아의 보지에 깊이 파고들어,

    계속 자리를 잡으면서 힘차게 사정을 이어나갔다.

    틸리아의 젖가슴을 쥐어짜자 보지가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온다. 굉장히 기분 좋은 사정이었다.

    "디아나. 지금 네 언니의 보지에 싸고 있어."

    "……말 안 해도, 보고 있어."

    디아나는 나와 틸리아의 섹스를 보면서 열이 올랐는지 몸에서 야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것만 같았다.

    "방으로 가자."

    틸리아의 보지에 한 번 싸지르고 나서야 침실에 갈 마음이 들었다.

    하여튼, 여자 둘 상대할 때는 침대에 가는 것도 큰일이다.

    자지가 꼴려서 어쩔 수 없다.

    나는 침실에 도착하자마자 디아나를 눕혔다.

    "다음은 나야? ……정말 오늘, 데칼은 왕이네."

    "왕보다 더한 호사지. 틸리아와 디아나의 보지를 번갈아 가며 맛볼 수 있는데."

    "그게 그렇게 신나는 일이야?"

    "말이 필요 없지."

    나는 훌렁 옷을 벗었다.

    그리고 디아나의 옷을 벗긴다.

    알몸이 된 디아나는 수줍은 듯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예쁘네. 디아나."

    나는 디아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뭐, 뭐 하는 거야."

    "언니보다 예뻐."

    "그러게. 디아나, 몰라보게 성장했네."

    틸리아. 언제 내 뒤로 온 거야.

    신출귀몰하네.

    "언니까지……. 제 몸은 언니에 비하면 볼품없어요."

    "그래? 데칼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것 같은데. 이거 봐."

    틸리아는 빳빳하게 발기한 내 자지를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그럴 거면 쥐고 흔들어 줘."

    "이렇게?"

    나는 언니 틸리아에게 대딸을 받으며 동생 디아나를 바라본다.

    틸리아는 조금 강하게 손으로 내 자지를 움켜잡고 자지 기둥을 빠르게 훑어주었다.

    이러니까 디아나가 딱 좋은 딸감이었다.

    "……."

    디아나는 긴장된 자세를 풀고 다리를 활짝 벌렸다.

    "!"

    그냥 벌린 것도 아니고,

    침대에 바짝 눕는 모양새로 허벅지와 보지를 훤히 드러내고 있다.

    "데칼의 자지. 쫑긋쫑긋 움직였어."

    "디아나의 자세가 꼴려서."

    "준비했어. ……혹시 모를 승부수로. 정말, 천박한 자세지만……. 내 몸에 미흡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디아나는 아랫배 쪽에서 헤매던 손을 슬쩍 내리더니,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렸다.

    "……."

    촉촉한 분홍색 점막과 비좁은 보지 구멍이 보였다.

    디아나는 과감하게 자신을 딸감으로 사용해도 좋다는 듯이, 다리도 보지도 활짝 벌리고 나를 기다리고 있다.

    "침 질질 흘려도 이해해줄게.

    너한테는 과분한 귀족 보지니까……. 지, 지금이라면 자지 넣어도 눈감아 줄 수 있어."

    말하고도 민망했는지 디아나가 눈을 피한다.

    나는 스스로 보지를 벌린 디아나를 감상하면서, 자지에 집중했다.

    내 자지를 훑어주는 틸리아의 손이 잘 느껴졌다.

    "그만할까? 데칼."

    "아니. 계속해."

    디아나는 초조한 듯 말했다.

    "바로 앞에 넣어도 좋은 보지가 있는데, 무슨 생각이야."

    "기다려 봐."

    틸리아가 뒤에서 젖가슴을 밀착하고 내 자지를 빠르게 훑기 시작했다.

    "내 손 좋아? 데칼?"

    "……큿."

    적절한 세기로 자지를 빠르게 꾸짖어줘서 좋다.

    무엇보다도 눈앞에 있는 딸감이 너무 강렬했다.

    "내 동생한테 저런 자세 하게 만들고, 언니 손으로 자지 애무받는 걸 즐기다니.

    데칼은 정말 지독한 변질자네."

    "디아나. 계속 보지 벌리고 있어."

    "……하아.

    어쩌다 이런 쓰레기를 좋아하게 됐을까……."

    "디아나 보지 야해…!"

    틸리아의 손기술은 급격히 좋아지고 있었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 때 절묘한 손목 움직임으로 회전을 주는 게 좋았다.

    디아나의 보지 구멍을 뚫어지게 보면서.

    사정감이 치밀어오른 순간. 나는 틸리아를 뿌리치고 디아나의 보지에 거칠게 삽입했다.

    "꺄앙……!?"

    나는 일부러 틸리아에게 대딸 받아서 한계까지 버틴 다음에.

    디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자마자 사정했다.

    불시에 삽입 당한 디아나는 놀라서 몸을 움츠렸다가, 다시 다리를 활짝 벌린다.

    "아아. 디아나 보지 안에 싼다."

    "……이씨. 왜 언니 손으로 좋아져서, 내 보지 안에 싸는 건데!"

    "삐졌어?"

    "몰라!"

    토라진 디아나를 꼭 안고, 골반을 살살 흔들면서 계속 사정을 이어나간다.

    "아. 디아나 보지 좋아."

    "……."

    "이건 디아나의 유혹이 마음에 들어서 주는 상이야."

    "「상」…. 읏……. 알았어…."

    "무슨 기분이야? 상 받으니까."

    "……아랫배가 뜨거워. 분명히, 네가 마음대로 정액을 싸서, 내 안에 불을 지핀 탓이야. 책임져."

    나는 디아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허리를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귀족 보지에 넣게 해줬는데 그 정도는 들어줘야지."

    "나 때와는 취급이 너무 다른 거 아냐?"

    뒤에서 틸리아의 볼멘소리가 들렸다.

    "패배한 보지는 빠져 있어. 디아나의 귀족 보지를 즐길 거니까."

    "너, 너, 언니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내가 뭐가 돼…!"

    나는 찌걱찌걱 디아나의 보지를 깊숙이 쑤셔댔다.

    "아흑…! 읏…! 이게. 내 위에 올라탔다고. 흐앙♥ 마음대로 굴지 마."

    "데칼. 그렇게 나온다는 거지? 나한테도 방법이 있어."

    뭐지?

    뭔가 오싹했다.

    다음 순간, 나는 헉하고 숨을 삼켰다.

    "이 녀석…!"

    틸리아가 내 엉덩이 구멍을 빨기 시작했다.

    "츄루루룹♥ 적한테 등을 보이면 안 되지."

    "큿…!"

    맙소사.

    아무리 아침에 깨끗이 씻었다지만, 거부감 없이 빨 수 있는 곳이 아닌데.

    정신이 쏙 빠질 것 같다.

    의도하고 하는 건 아니겠지만 혀를 직접 항문에 넣어 전립선을 자극하려고 들어서, 미칠 것 같았다.

    마음대로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덕분에 허리를 거칠게 흔들 수는 없었다.

    똥구멍을 틸리아가 마음대로 빨게 내버려 두고, 디아나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한 채로 살살 움직인다.

    "응……. 흐읏…!"

    디아나는 디아나대로 보지 상태가 너무 좋아서 자지 전체를 빈틈없이 감싸고 있다.

    설마 내가 수세에 몰릴 줄이야.

    틸리아의 혀가 내 엉덩이 구멍을 정성스럽게 핥고 있다.

    덕분에 더욱더 팽창한 자지로 디아나의 보지 속을 부드럽게 헤집는다.

    나는 디아나와 손깍지를 끼고 보지를 쑤시는 한편, 틸리아에게 리밍을 받으며, 쾌감에 몸을 맡겼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