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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174화 (174/414)
  • 대충 이세계 최면물 17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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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뭘 하면 되나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에페를 본다.

    "에페는……."

    흐음.

    나는 머리에서 떠오른 대로 말했다.

    "쓸모가 없네."

    에페는 욱했는지 볼을 공기로 부풀린다.

    "저도 싸울 수 있어요."

    "나보다는 강하겠지만, 금제 때문에 제르미나 전에는 아무 도움 안 되잖아.

    벨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뭐, 나쁘게 말할 생각은 없지만.

    우리에게 제르미나의 존재를 알렸으니 할 일은 다 했지."

    "……성격 나쁜 여자."

    "……결판을 내고 싶다면 받아주겠어. 음침한 꼬맹이 여신."

    "어허. 싸우지 마.

    에페한테는 다른 여신이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이 있으니까.

    "저, 정말요?"

    벨라가 킥킥 웃는다.

    "나는 뭔지 알 것 같은데."

    "……?"

    "팔색 조개 성의 보지 요정으로서.

    예쁘게 차려입고 내 자지에 봉사하는 것."

    "……아하하! 에페한테 딱 어울리네.

    나나 일레시아는 요정이라고 불릴 사이즈는 아니지.

    잘된 거 아냐?"

    "……무웅."

    에페는 토라져서 고개를 홱 돌렸다.

    "장난이야. 에페. 도움이 안 된다니, 아무도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에페가 슬쩍 나를 본다.

    "보지 요정도 도움 되는 일이야."

    "……결국 변한 건 없네요. 저는 보지 요정일 뿐."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

    팔색 조개 성에 오는 여자들 대부분, 내 마음에 들어서 데려오는 거지.

    본래, 위험한 싸움에 참여시키려고 데려오는 게 아냐."

    에페의 마음은 이해한다.

    여신만 모인 자리에서 일레시아와 벨라만 돋보이고,

    자신은 제르미나라는 네 글자 이름도 말할 수 없는데 다른 두 여신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니까 초조했겠지.

    "보지 요정으로…… 있기만 해도 돼요?"

    "응."

    "그런……. 매일 기분 좋은 보지섹스만 해도 된다니…….

    욕심쟁이 요정이 돼버릴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돼.

    하지만 시아와 벨라는 날 위해서 일해줘야겠어."

    벨라는 턱을 괴고 씩 웃었다.

    "흥. 문제없어.

    보지 노예도, 불의 여신도 완벽하게 해낼 거니까.

    나는 차원 마법이 특기. 제르미나의 의식세계로 가는 문을 내가 열겠어."

    시아는 차를 마시면서 차분하게 말한다.

    "저는 시종.

    제르미나 복수 계획의 실마리를 마련하고, 끝맺는 일까지 전부 책임지겠습니다.

    제르미나의 권능은 제가 억누를게요."

    "혼자서 되겠어?"

    "도와줄 인재가 많을수록 좋아요.

    실은 멜브릿에서 점찍어둔 인물이 있어요.

    아저씨, 용사에게 최면 조교를 준비하기 전에, 그녀를 함락 시켜 주세요."

    "점찍어둔 인물? 누군데?"

    "헤르카 필리오테. 그녀는 천재예요."

    "접수했어."

    만난 적 없지만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멜브릿의 압도적인 랭킹 1위. 천재 소녀, 헤르카 필리오테.

    "네리스 리케는 어때? 네 옆에 있던 몸이 꼴리는 부회장."

    "그녀의 마법 면역 체질은 마왕과 싸울 때 도움이 될 거예요.

    네리스의 몸은 여자인 제가 보기에도 파격적이라서, 분명히 아저씨 마음에 들 줄 알았어요."

    뭘 좀 아네!

    네리스의 꼴리는 몸매는 카렌과 좋은 승부를 겨룰 수 있을 정도다.

    결코 우열을 가릴 수는 없지만 네리스는 카렌보다 신장이 큰 만큼 온몸을 밀착했을 때 굉장하지.

    "좋아.

    나는 용사가 오기 전까지 닥치는 대로 최면을 걸어서, 마음에 드는 여자는 팔색 조개 성으로 보내겠어.

    벨라는 여자가 오면 간략하게 이 성에 관해 설명해주고, 방을 줘."

    "관리인 역할이네. 알았어.

    시끌벅적해지겠네."

    "시아. 먼저 가."

    "아저씨는요?"

    "나는……."

    나는 에페를 보았다.

    "식후 운동."

    내 뜻이 전해졌는지, 시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후보생들 임신시키는 거 힘내길 바랍니다. 데칼 후보생."

    "맡겨 둬."

    "나는……. 하아."

    벨라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왜 그래?"

    "……안 쓰는 헛간을 개조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을 만들어 볼게."

    "벌써?

    임신 초기에는 티도 안 나잖아."

    팔색 조개 성은 개조가 편리하다.

    시설 인테리어를 바꾸는 일쯤은 어렵지 않다.

    내 입에서 '벌써'라는 말이 나온 이유는 그래서였다.

    "주인님은 정말 여자 마음 모르네. 내가 준비하고 싶은 기분이야. 됐어?"

    "벨라……."

    나는 벨라를 일으켜 세우고 꼭 안았다.

    "내 아이 낳아줘. 알았지?"

    "낳을 거야. 주인님이 그렇게 쌌는데 임신하지 않을 리도 없고."

    나는 벨라의 몸에 자지를 비비며 입맞춤했다.

    "할 때까지 임신섹스 해줄 테니까. 그건 걱정하지 말고."

    "쪽. 츄……. 츄……. 하움. 주인님의 개변태 자지에 그런 걱정을 할 리가 없잖아.

    장담컨대 몇 년 지나면 팔색 조개 성은 아기 울음소리가 멎는 날이 없을걸."

    "……."

    그건 좀 두렵군.

    "괜찮을 거야.

    아빠는 좀 글러 먹었어도, 좋은 엄마가 많으니까."

    "가볼게. 주인님."

    "그래. 사랑해. 벨라."

    벨라는 내 허리를 꼬집었다.

    "그런 말은 주인님을 가장 사랑하는 일레시아한테 해줘야지!

    일레시아가 떠난 후, 보지 노예한테 사랑한다고 하는 건 대체 뭐야?"

    "덕분에 네가 부끄러워하는 걸 볼 수 있잖아."

    "……바보."

    나는 뻔뻔하게 벨라와 입맞춤했다.

    벨라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내 혀를 빨아주고, 속삭이듯 말했다.

    "나도 사랑해. 주인님."

    벨라가 떠난 후.

    에페와 단둘이 남았다.

    "……."

    "……."

    나는 에페의 뿔을 잡고 일으켰다.

    "그럼 식후운동, 해 볼까."

    에페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직감한 듯, 촉촉이 젖은 눈으로 날 올려다봤다.

    나는 에페의 뿔을 잡고 머리를 자지 쪽으로 끌어왔다.

    고개를 숙인 에페는 자지에 얼굴을 파묻고 습습 코를 울리며 냄새를 맡는다.

    "후읏. 후아……."

    "그리웠지?"

    "네. 보지 요정은, 자지 없으면 살 수 없어요."

    나는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에페의 얼굴에 드리우고, 기분 나쁘게 툭툭 건드렸다.

    에페는 자지에 취한 듯 반쯤 풀린 눈으로 자지에 볼을 비빈다.

    "이거. 보지 요정에게 꼭 필요한 자지.

    굵고 씩씩한 자지……."

    "혓바닥 내밀어."

    "앙."

    에페는 혀를 내민다.

    나는 자지를 에페의 얼굴에 문지르다가, 좆으로 에페의 혀를 때렸다.

    귀두로 툭툭 혓바닥을 맞으면서도 에페는 침을 질질 흘리며 내 자지 냄새에 몰두한다.

    "입보지 쓴다."

    나는 짤막하게 내뱉고,

    에페의 뿔을 양손으로 꽉 잡았다.

    에페는 뿔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오는 걸 느끼자마자 마음의 준비를 한 듯

    혀를 내민 채 입을 앙, 하고 크게 벌렸다.

    나는 에페의 입보지에 자지를 넣었다.

    "우붑. 후웁. 후웅. 후웁!"

    손잡이가 있어서 딱 좋네.

    손바닥에 감기는 이 그립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만족감이 있다.

    나는 처음부터 에페를 배려하지 않고 허리를 거세게 흔들었다.

    "흐봅! 옥! 옵! 츕. 츄웁. 츕!"

    나와 에페 사이에 배려 따위는 필요 없다.

    망가져도 상관없는 도구를 대하듯이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에페의 목구멍에 처박는다.

    "훅! 후웁……. 웅. 쮸웁. 츄웁. 츄웁."

    에페는 입술을 오므리고 입안 가득 타액을 모아서 내가 부드럽게 목보지를 쑤실 수 있게 돕는다.

    우리는 끈끈한 조교로 이어진 사이다.

    목보지를 함부로 막 쑤시면 에페는 더욱 황홀하게 내 자지에 달라붙는다.

    "꺽…! 옥! 옵! 옥……! 옥! 옥…!"

    나는 자지 뿌리까지 에페의 입술에 밀착하고 비벼대며 입안 전체를 자지로 느낀다.

    에페는 눈을 치뜨고 입술을 오므린다.

    "오옥. 오봅. 호봅. 츄부붑. 훕. 훕. 홉."

    뿔을 잡고 에페의 머리를 강제로 당기며, 단숨에 목구멍 깊이 자지를 처박는다.

    찔걱찔걱찔걱.

    자지를 어떻게든 목으로 넘겨 훑어내려고 하는 거친 움직임에, 에페는 순응하며 받아들인다.

    "아, 에페 입보지 얼굴. 최고로 예뻐.

    우리 성의 보지 요정은 에페야."

    "호봅. 츄부붑. 쫍. 쫍."

    에페는 입을 내민 채 나를 올려다보며 눈웃음 짓는다.

    자지가 입에 들어오는 게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는 얼굴이다.

    식사할 때보다 훨씬 즐거워 보이는데.

    "도움 안 되는 전력 외 여신이라도 내 성에서 길러줄게.

    내 곁에서 보지 요정 하는 거야. 알았어?"

    "쮸봅. 쫍. 쫍. 쮸웁. 쪼옥."

    에페의 입보지를 쉴 새 없이 쑤신다.

    "고맙지? 온몸이 꼴리는 것 외에는 쓸모없는 보지 요정이니까.

    이 정도로 감사해. 알았어?!"

    용서 없이 자지를 처박으며 사정감을 높인다.

    에페의 몸이 흔들리면서 젖탱이가 유혹적으로 흔들린다.

    "이 씨발년! 하나하나 꼴리게 하네."

    "후붑? 옥! ……걱. 걱……! 오극!"

    한 손으로 에페의 뺨을 찰싹 때린다.

    그러자 에페는 허벅지를 스스로 문지르면서 움찔거렸다.

    "꼴리는 입보지에 싼다! 전부 받아먹어!"

    나는 뿔을 잡고 자지를 깊숙이 밀어 넣은 다음 정액을 싸질렀다.

    에페는 내가 세차게 싸지르는 정액을 목을 울리면서 받아먹는다.

    "꿀꺽꿀꺽……."

    에페의 입속을 쑤시며 찌걱거리던 자지를 빼낸다.

    나는 자지를 잡고 에페의 얼굴을 툭툭 때렸다.

    "……후. 후읏……. 후아……."

    에페는 자지로 맞으면서 정액을 끝까지 삼킨다.

    "잘했어."

    붉게 달아오른 에페의 볼에 손을 얹고 조물조물 만진다.

    "……헤헤."

    나는 예고도 없이 에페의 뺨을 찰싹 때렸다.

    고개가 돌아오기도 전에 계속 때린다.

    "읏. 후읏. 하아……♥"

    에페는 때려줘서 고맙다는 듯이 내 손에 볼을 대고 비비적거렸다.

    나는 에페의 탱탱한 뺨을 만지면서 물었다.

    "이제 엘린 사냥하러 가볼 건데.

    원하는 거 있어?"

    "저기……. 그러면……."

    에페는 원피스를 스스로 걷어 올리더니, 귀여운 속옷 위로 말랑말랑한 복부를 드러냈다.

    "……때려주세요."

    수줍어하는 얼굴로 할 부탁이 아닌데.

    나는 씩 웃고 주먹에 힘을 꽉 쥐었다.

    에페는 내 팔에 도드라진 힘줄만 보고 다리를 떨었다.

    "아, 아아……."

    퍼억!

    나는 에페의 아랫배를 힘껏 때렸다.

    "오극!"

    그대로 고꾸라진 에페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실없이 웃음을 흘렸다.

    "흐앙……. 죠앗……. 하아……. 때려 쥬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에페의 머리를 꾸욱 밟았다.

    "이렇게 맞으면서 진심으로 절정할 수 있는 건 너뿐이야.

    보지 요정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져. 알았지?"

    "네……. 현우 님……."

    엘린은 어디에 있지.

    나는 스테이터스를 열어서 대왕 팔색 조개의 메뉴를 활성화한 다음에

    엘린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

    엘린은 날 보더니 바람의 정령을 사용해서 뛰기 시작한다.

    술래잡기라도 해보자는 건가?

    나는 픽 웃었다.

    엘린이 어디로 가는지 훤히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공간 도약을 사용해서 벽과 방을 가로질러 엘린의 앞에 나타났다.

    "햑!"

    놀란 엘린은 꽈당 주저앉았다.

    등을 돌리고 도망치려는 엘린을 위에서 덮친다.

    "엘린. 왜 도망쳐?"

    "마주 보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부끄러웠어?"

    "흑, 네……."

    "익숙해 질 거야."

    엘린은 내 밑에 깔려서 꼼지락거린다.

    앙증맞은 소녀를 깔고 있으니 묘한 배덕감이 치솟았다.

    나는 엘린의 엉덩이에 자지를 비비면서 손을 맞잡았다.

    "엘린. 엉덩이 벌려."

    "……보, 복도인데요?"

    "익숙해지도록 도와줄게."

    "아무 데서나 섹스하는 게 익숙해지면, 단순한 치녀잖아요……."

    "언제든 똥구멍 섹스하려고 깨끗하게 관장해둔 거잖아?"

    "……그건."

    나는 엘린의 팬티를 젖히고, 똥구멍에 자지를 삽입했다.

    "으긋……!"

    엘린은 도망치려고 하지만,

    내가 단단히 누르고 있는 탓에 움직일 수 없다.

    엘린은 다리를 바동거리다가, 자지 끝이 장내에 들어간 순간 저항을 포기하고 엎드렸다.

    "응흣……♥"

    "엘린이 나와의 똥구멍 섹스를 준비하고 있었다니, 감동했어."

    "학……. 으긋……!! 데칼 씨가, 갑작스럽게 하려고 할 것 같아서……."

    "즉, 오늘 같은 일을 어느 정도 예상한 거잖아.

    우린 잘 맞는 것 같아. 그렇지?"

    "……."

    엘린이 얌전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엉덩이를 치켜든다.

    나는 부드럽게 엘린의 똥구멍 속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엘린의 괄약근이 내 자지를 끊어낼 듯 조이고 있다.

    그 조임으로 자지 전체를 훑어내듯, 느긋하게 엘린의 똥구멍을 쑤신다.

    "흐읏. 후앙……. 똥구멍 죠아요……."

    "그러고  보니, 임신섹스 하기로 약속했었지."

    "네……."

    마침내 보지 섹스하게 되는 날이라고 생각했는지, 엘린의 몸이 뻣뻣하게 긴장한다.

    "흠.

    지금은 똥구멍 섹스나 할까. 엉덩이 보지 기분 좋아."

    "……."

    삽입질에 힘을 넣는다.

    엘린의 말랑말랑한 엉덩이를 손으로 조몰락거렸다.

    "처녀인 엘린이, 어디까지 항문 섹스 좋아하게 될지 궁금하고."

    "이, 이미 좋아해요.

    데칼 씨 자지로 엉덩이 보지 팡팡하는 거, 좋아해요……♥"

    "정말? 이런 것도 좋아해?"

    엘린의 똥구멍에 자지를 끝까지 삽입하고, 골반을 움직여 비빈다.

    엘린은 손을 꼬옥 말아쥐고 움찔거렸다.

    "흐앙. 행복해요.

    데칼 씨가 자지 넣어주는 거, 너무 행복해서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요."

    "이스티가 이 성에 오면,

    내 자지로 잔뜩 똥구멍 섹스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해. 알았지?"

    "네, 네엣……."

    엘린의 엉덩이가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인다.

    "더. 더어.

    제 쪼그만 엉덩이 보지 써주세요♥"

    "이렇게 좋아하면서 아까는 왜 튕겼어."

    "아으응."

    엘린은 앙탈을 부리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나는 무심코 거칠게 엘린의 똥구멍을 마구 쑤셨다.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어 마구 내려찍는다.

    찌걱찌걱찌걱.

    "응긱!? 학, 히웃. 히으응. 앗, 앙……. 앙!! 데칼 씨. 제 똥구멍 죠아요?"

    "최고야."

    "아까는……. 부끄러워서 그랬어요.

    데칼 씨는 부끄러운 줄 몰라요. 여친 친구 똥구멍 보지에 자지 마음대로 넣고♥"

    오늘따라 아이처럼 툴툴거리네.

    귀여워 죽겠다.

    나는 허리를 높이 들고, 엘린의 똥구멍 보지를 깊이 내려찍었다.

    "여친 친구 똥구멍 보지니까 좋은 거 아니야.

    엘린의 처녀는 애타서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아꼈다가 먹을래."

    "후응. 응. 으읏. 아껴 먹어도, 제 키는 더 성장하지 않아요."

    "알아. 엘린은 똥구멍 요정이야. 에페와 함께 성을 잘 지키고 있어야 해. 알았지?"

    "~~~!"

    집요하게 똥구멍을 쑤시자 엘린은 다리를 쭉 펴고 똥구멍 절정하면서 몸을 떨었다.

    "네. 데칼 씨의, 흐읏. 여친의 친구는.

    똥구멍 요정이에요……. 제 엉덩이 보지, 잘 준비할 테니까. 언제든 팡팡해주세요♥"

    "좋아. 싼닷……! 엉덩이 보지에 싼다! 조여!"

    나는 엘린을 억누르고, 허리를 거칠게 흔들어 엘린의 장내에 정액을 싸질렀다.

    이 앙증맞은 엉덩이에 못 할 짓을 하는 것 같아서 짜릿하다.

    나는 허리를 밀어 넣으면서, 이따가 엘린이 장내에 싸지른 정액을 처리할 때 난처해하는 표정을 상상하며 가능한 한 깊숙이 내 흔적을 남겼다.

    "……후윽. 후읏……. 흐아…….

    마,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워. 힘내서 학교 다녀올게."

    나는 자지를 빼고 일어났다.

    똥구멍 섹스의 여운으로 일어나지도 못하는 엘린을 두고.

    나는 헐떡이는 엘린의 뒤태를 보면서, 기분 좋게 팔색 조개 성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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