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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171화 (171/414)
  • 대충 이세계 최면물 17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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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에게 최면을 건다.

    보지로 더 느낄 수 있게 해달라고 조르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지.

    「질내사정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벨라의 보지가 질내사정에 민감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짝.

    "어때. 뭐가 달라졌는지 알겠어?"

    손뼉을 쳐서 벨라를 깨우고 묻는다.

    "음, 모르겠어. 질내사정 받으면 알지 않을까?"

    벨라는 아랫배에 손을 얹고 나를 보았다.

    "의식하니까. 아랫배가 뜨거워지는 느낌이야."

    "그냥 발정 난 거 아니고?"

    "조금 달라. 자궁이 예민해진 느낌.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데."

    흠.

    종잡을 수 없는 말이지만 짚이는 구석은 있다.

    자궁 경부는 성감대로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잘 느끼는 음핵과 달리, 자궁은 경험이 없는 처녀일수록 개발하기가 어렵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꽉 닫혀있고,

    질긴 섬유조직으로 되어 있어서 막무가내로 자극한다고 개발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자지로 자궁 경부를 간접적으로 자극하여, 특별한 오르가슴에 이를 수는 있다.

    이 때문에 자궁 내에 삽입해서 섹스할 수 있다는 말이 떠돌기도 하는데, 그건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자지로 할 수 있는 일은 기껏해야 자궁경부를 자극하는 정도.

    하지만…….

    어쩌면 질내사정 민감도를 올리는 최면은 그러한 성감대를 개발하기 쉽게 할지도 모른다.

    음…….

    "……저기. 주인님.

    혼자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최면에 대해서."

    "그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고민하는구나."

    "당연하지."

    최면의 신이라고 자칭하기는 했지만, 나는 아직 멀었다.

    더 배우고 싶은 도전자 입장이다.

    어쨌든…….

    의도치 않게 벨라를 상당히 애태운 것 같다.

    벨라는 옆으로 앉아서 굴곡진 골반과 쭉 뻗은 다리를 자연스럽게 과시하고 있었다.

    언제 자지 넣어줄 거냐고 따지듯, 화난 것 같기도 하고 유혹하는 것 같기도 한 뾰로통한 표정으로 날 보고 있다.

    의식하게 될 만큼 심장이 뛴다.

    힘들거나 불편한 감각이 아니었다.

    이 암컷을 허덕이게 만들라는 제1순위 목표를 받은 것처럼, 남성기에 혈액이 쏠리고 한계까지 팽창한다.

    벨라는 껄떡거리는 내 좆을 멍하니 바라봤다.

    "뒤돌아 누워."

    "읏. 네, 주인님♥"

    화난 것처럼 말하는 게 포인트다.

    벨라는 본능적으로 굴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지 노예가 돼서, 침대에 바짝 엎드렸다.

    나는 탐스러운 벨라의 엉덩이를 손으로 움켜잡고 주물렀다.

    엉덩잇살이 벌어질 때마다 틈새로 푹 젖은 보지가 보인다.

    눈으로 보기에도 녹진녹진하다. 자지를 담그면 분명히 기분 좋겠지.

    "나랑 시아가 섹스하는 거 보고 젖었어?"

    "……응."

    벨라는 민망한 듯 침대에 얼굴을 파묻으며 말했다.

    나는 양다리를 벌리고 벨라 위에 올라탔다.

    벌써 엉덩이를 치켜들며 보지를 대주려고 하길래, 나는 벨라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때렸다.

    "흣."

    벨라는 허리를 내리고 움찔움찔 떨었다.

    따로 이유가 있어서 때린 건 아니다. 그러고 싶었을 뿐.

    벨라도 왜 맞았는지 모를 것이다.

    굳이 이유를 붙이자면 엉덩이가 꼴려서?

    어쨌든 엉덩이를 들었다가 맞았는데도, 벨라는 자지를 넣어 달라는 듯이 또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찰싹.

    "읏."

    벨라는 바짝 엎드려서 움찔거리다가, 다시 엉덩이를 들었다.

    찰싹. 찰싹.

    자지 넣어달라고 보채듯이 올라오는 엉덩이를, 무심하게 때린다.

    "~~~! 흐읏. 응……."

    벨라는 보지까지 저린 듯, 살살 엉덩이를 흔들면서 느끼다가.

    다시 엉덩이를 들고…….

    이제는 아예, 나한테 맞기 위해 엉덩이를 대주는 꼴이 되었다.

    착. 착. 착.

    벨라의 양 볼기가 분홍빛으로 달아오른다.

    보지는 처음보다 더 젖어서, 침대에 씹물이 방울져서 떨어질 정도였다.

    "주인님. 이제 못 참겠어요……. 제발……. 임신섹스 해주세요……♥"

    벨라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를 벌린다.

    분홍빛 점막 사이로 좁은 보지 구멍이 뻐끔거리며 날 유혹하고 있다.

    안달이 난 벨라는 수도 없이 맞은 엉덩이를 치켜든다.

    나는 빨개진 벨라의 볼기 위에 손을 얹었다.

    "흣."

    또 맞을 줄 알았는지 벨라의 몸에 힘이 들어간다.

    나는 맞아서 빨개진 벨라의 엉덩이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조물조물 만졌다.

    "……아. 흐앗……."

    벨라의 몸이 가늘게 떨린다.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는 듯이, 헐떡인다.

    "자지……. 주인님 자지 필요해. 주인님의 씩씩하고 늠름한 자지가 아니면, 불의 권능이 있어도 이 불꽃은

    다스릴 수 없어. 보지 속 뜨거워서, 이제 안 돼…."

    나는 근처에 있던 베개를 가져와서 벨라의 하복부 밑에 끼웠다.

    그리고 안달 난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다.

    "오홋♥"

    단숨에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는다.

    하복부가 벨라의 탱탱한 엉덩이에 맞닿았다.

    소원 성취한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온다.

    상당히 애태웠기 때문에, 벨라는 삽입만으로 절정한 듯 다리를 배배 꼬았다.

    "~~~~. 호옥……. 옷……."

    나는 엎드려서 벨라와 몸을 겹치고, 별 의미 없이 벨라의 머리카락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좋은 향기가 났다.

    보지 가득 삽입된 행복감으로 움찔거리는 벨라를 살갗으로 느끼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찌걱.

    "아. 죠아. 쥬인님 죠앗. 뒤치기로 굴복 시켜 쥬세요."

    벨라는 다리로 침대보를 토닥토닥 때리면서 행복에 겨운 몸짓을 보여준다.

    나는 피식 웃었다.

    "이미 굴복한 것 같은데?"

    "늠름한 자지 때문이야."

    "네 보지가 음란한 탓이지. 누구 잘못으로 돌려?"

    나는 기습 공격으로 보지를 마구 쑤셨다.

    찌걱찌걱찌걱.

    "응호오옷! 오옥♥ 맞아. 음란 보지라 굴복했어요. 자지 님을 탓해서 제송합니다…!"

    내 자지보다 자기 존재를 낮추기로 마음먹었는지 자지에도 '님'을 붙이는 게 마음에 든다.

    나는 다시 느긋한 속도로 벨라의 보지를 맛보며 휘저었다.

    "학……. 하악. 흐극……."

    숨을 돌리는 벨라.

    땀이 밴 뒤태가 섹시하다.

    "내가 주인님이라서 다행이지?

    이런 보지 절정도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웅……. 나를 음란 보지로 만들어준 건 주인님과 자지 님 덕분이야."

    "임신섹스 하는 동안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 것. 알았지?"

    "임신섹스 감사합니다♥ 감사 보지로, 질싸 듬뿍 받을게."

    "좋아. 그럼……."

    이제 졸라볼까.

    나는 뒤에서 벨라를 숨 막히게 끌어안고, 팔로 그녀의 목을 휘감았다.

    벨라는 흠칫하고, 내 팔뚝에 손을 올렸다.

    "주인님……? 목 조르기 섹스할 거야…?"

    "그렇게 하기로 했잖아?"

    "……."

    벨라는 머릿속으로 살짝 상상한 듯.

    가볍게 보지 절정하면서,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왔다.

    "위, 위험할지도…….

    나는 이미 주인님한테 잔뜩 보지 조교 당한 상태인데.

    암시 추가해달라고 한 거. ……오만했어. 조금 겁나."

    "흠."

    나는 벨라의 목을 휘감은 채로,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추가로 암시를 걸어달라고 한 건, 이 세계에 와서 네가 처음이야.

    보통은 그럴 필요가 없거든. 상대가 최면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너무 지나치면…… 정신이 나가기도 해서."

    "……."

    "물론……. 우리 전직 불의 여신님은 자지로 정신이 나가거나 할 리는 없지만……."

    벨라의 몸이 움찔움찔 떨린다.

    "질싸 하는 순간에는 좀 위험할 수도 있지.

    어떻게 되는지 너도 봤지?"

    벨라가 옆을 쓱 본다.

    옆에는 팔다리를 활짝 벌리고 움찔거리는 시아가 있다.

    "여, 역시 추가 암시는 취소하는 거로……."

    "취소?"

    나는, 벨라의 목을 꽈악 졸랐다.

    "으, 으긋……."

    "보지 노예 주제에.

    최면 걸어달라고 뻔뻔하게 부탁하고, 취소해달라고? 응?"

    "제, 제송해요."

    "흐읍."

    나는 숨을 힘차게 들이쉬었다.

    "주인…님?"

    잠깐의 침묵.

    나는 벨라의 목을 꽈악 조르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

    "오곡……!!"

    허를 찔린 벨라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기도 전에.

    단숨에 열 번, 스무 번을 찔러 넣겠다는 생각으로 짐승처럼 허리를 흔든다.

    "응호옥! 앙대, 보지 굴복해. 패배한다. 쥬인님이 보지 팡팡할 때마다 패배해♥"

    "패배해라! 언제까지고 여신 보지인 체 하지 말고 타락해. 떨어져라. 이 보지 년아!"

    벨라의 녹진녹진한 보지 속을 거칠게 휘젓는다.

    처음에는 힘을 아끼며 간을 볼 생각이었는데, 벨라의 보지가 너무 기분 좋아서 나도 모르게 전력으로 허리를 흔든다.

    찌봅찌봅찌봅.

    "응긱……! 으긋. 호옷. 쥬인님. 오옥……!!"

    괘씸한 보지 같으니!

    벨라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욕지거리를 내뱉듯 내 욕구를 모조리 보지에 부딪친다.

    반복적으로 살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방에 울려 퍼졌다.

    벨라의 엉덩이를 때리는 것 같은 기세로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박아 댄다.

    "응호오옥……!! 긋, 죽어. 죽어요♥ 아히, 응오옥!"

    나는 벨라의 보지를 마구 쑤시면서 팔에 힘을 넣는다.

    "으극!? 극……! 읏……! 흡, 학……! 학……!!"

    이제는 말을 꺼낼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조른다.

    처음 조를 때 세기는 신뢰하는 연인 사이라면 즐길 수 있는 정도였다면

    지금부터는 직접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단계.

    신의 육체가 아닌 이상 여자 쪽의 몸이나 정신에 영구적인 외상을 남길 수 있을 정도의 조르기였다.

    "긋, 긋, 윽, 옥, 옥……! 옥! 긱! 혹♥"

    벨라는 호흡을 할 수 없다.

    "아, 벨라 보지 기분 좋아. 보지 좋아! 이 보지에 싼다! 임신해라!"

    나는 목을 졸리는 여자의 보지를 자지로 마구 쑤셔대며, 태평하게 보지 좋다는 말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생명의 위협을 받은 벨라의 보지는 내 자지를 믿기 힘들 정도로 조여오고 있었다.

    이런 보지라면 일 분도 버틸 수 없다. 마치 다른 생물인 것처럼 내 자지를 자극하고 있다.

    "응옥. 옥, 극, ……흡, 흑. 흐윽. 겍……!"

    벨라는 완전히 굴복했다.

    위기를 느끼고 몸부림치며 날 뿌리치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나한테 목숨을 맡겨 놓고 보지를 대주고 있다.

    "극, 겍, 옥! 호옷. 옥! 옥!"

    "싼다. 벨라. 싼닷……!!"

    나는 짧은 간격으로 빠르게 보지를 찌걱찌걱 쑤시면서, 벨라의 보지 깊숙이 싸질렀다.

    세차게 싸지른 정액이 벨라의 자궁구에 흩뿌려진다.

    시아 때와 비슷하다. 정액으로 여자 보지를 때리는 것처럼 격렬한 반응이 돌아온다.

    "긱!? 윽, 오옥…! 극!! 옥……! 아……. 극……. 그윽……."

    "아아. 계속 나온다. 보지로 전부 받아라…!"

    나는 벨라의 보지 속을 찔러 난폭하게 휘저으며, 사정을 이어나간다.

    팔에 힘을 풀고 벨라의 턱을 잡았다.

    고개를 위로 들게 해서 보니까. 벨라는 위험할 정도로 눈을 까뒤집고 있었다.

    아, 꼴린다.

    넋 나간 벨라의 얼굴을 감상하면서, 허리를 흔들어, 사정한 후에도 자지를 비벼 넣는다.

    농후한 임신섹스였다.

    벨라는 숨을 몰아쉬면서 헐떡인다. 나는 벨라의 얼굴을 계속 감상하면서, 밑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물렀다.

    사정 직후 예민한 자지를 벨라의 보지가 꼬옥 꼬옥 조여온다.

    나는 벨라의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허리를 뒤로 빼고, 단숨에 자지를 처박았다.

    "응오……!"

    벨라는 실금해버렸다.

    방광 근육이 완전히 풀렸는지 질질 샌다.

    벨라의 오줌이 침대보에 스며들어 얼룩을 만든다.

    "이 오줌싸개 년이!"

    나는 화난 체 하며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벨라의 볼기를 때리듯 살을 부딪쳐가며 보지 깊숙이 좆을 쑤셔 넣는다.

    찌걱찌걱찌걱.

    "오홋. 옥. 으긋. 학……. 극. 으긋. 오옥…… 호옷……!!"

    "벌로 보지 망가질 때까지 쑤셔 주마. 알았어?!"

    나는 적당히 벨라의 보지 망가질 때까지 쑤실 핑곗거리를 만들어, 팔로 목을 조르면서 집요하게 보지를 휘젓는다.

    "응호오옥. 보지. 보지, 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벨라를 꽉 끌어안으면서 팔에 힘을 넣는다.

    "~~~! 극, 으긋. 오옥……! 쥬인님. 살려쥬세요♥"

    벨라는 다리로 침대보를 토닥토닥 때리면서 쥐어짜듯 말한다.

    마음 약해질 뻔했네.

    나는 오히려 더욱더 강하게 목을 조르면서, 힘차게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오곡! 긱……. 응……. 그윽……. 옥……!"

    벨라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절정했다.

    나는 예고도 없이 벨라의 보지 안에 정액을 싸질렀다.

    "히긱…!"

    벨라는 다리를 빳빳하게 펴고 숨 쉬는 것조차 잊은 채 벌벌 떨었다.

    아마도 가장 강렬한 절정을 체험하고 있을 터인 그녀의 보지 속을 자지로 휘저으며, 사정을 이어 나간다.

    "극, 오……. 옥……. 홋……. 호옷……♥"

    벨라는 정신을 잃었다.

    …….

    ……진짜로?

    섹스로 여신을 제압했다.

    흠.

    나는 허리를 흔들어 벨라의 보지 속을 휘젓는다.

    벨라의 몸은 움찔거리며 반응하기는 했지만 일어나지는 못했다.

    어쩔 수 없군. 조금 쉬게 해줄까.

    그때, 시아가 몸을 일으켰다.

    나는 실신한 벨라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다가, 시아와 눈이 마주쳤다.

    "……."

    나는 바로 시아에게 달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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