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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94화 (94/414)
  • 대충 이세계 최면물 94편

    <-- ○입으로 최고임을 증명하는 중♥ -->

    맞은편에 앉은 엘린은 내 눈치를 보다가 말했다.

    "데칼 씨.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뭐? 나에 대해서? 새 직장에 대해서?"

    "둘 다요."

    "좋아. 뭐든 물어봐."

    "데칼 씨는 바람둥이인가요?"

    "흠……."

    "아, 아읏…… 흐앙……."

    나는 고민하는 척하면서 벨라의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보지 속 깊숙이 자지를 휘저었다.

    벨라는 테이블에 손을 얹고 고개를 숙인 채 움찔움찔 몸을 떨었다.

    "그렇다고 할 수 있지. 난 문란한 남자야."

    "이스티는……."

    "이스티는 알고 있어. 아, 엘린이 내 전용 똥구멍 엘프가 됐다는 건 말하지 않았지."

    "……."

    엘린은 귀까지 붉히고 고개를 푹 숙였다.

    두 사람 다 죄인처럼 고개를 들지를 못하네.

    벨라의 보지에 찌걱찌걱 박으면서 엘린이 다음 질문을 준비하기까지 느긋하게 기다렸다.

    "하지만 알아도 지금까지와 다른 건 없을 거야."

    "네……. 그, 그럼 저도 계속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 건가요?"

    "못 들었어?"

    "……."

    "엘린. 자기소개해 봐."

    나는 벨라의 보지에 자지를 박으면서 엄하게 물었다.

    "네……. 저, 저는 데칼 씨의 전용 똥구멍 엘프입니다……."

    "그래. 정확히는 이제 '전문 요리사 겸 똥구멍 엘프'지"

    "요리는 청결함이 생명인데. 너무 더러운 호칭이에요."

    자기가 만드는 요리에 나쁜 인상을 줄까 봐 고민하는 모습까지.

    정말 프로의 자세다.

    애초에 '똥구멍 엘프'라고 불리는 걸 넘어갔다는 점은 귀엽다.

    "괜찮아. 엘린의 똥구멍이 아주 깨끗하다는 건 잘 알고 있으니까."

    "……."

    엘린은 할 말이 없는 듯했다.

    "제 반응을 즐기듯 천박하게 부르는 거.

    데칼 씨의 취향인가요? 벨라 씨를 거칠게 다루는 것도……."

    "응. 거친 섹스가 좋은 건 벨라의 취향이야.

    최근 질식 섹스에 맛을 들여서, 목 졸라주면 좋아 죽더라고."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게 질식 섹스의 난점이지만.

    그 부분은 여신의 내구성으로 때우고 있다.

    "그렇지, 벨라?"

    "네. 주인님한테 목 졸리면서 보지 팡팡 당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솔직히 말한 상이다. 벨라!"

    나는 벨라를 뒤에서 꽉 안고, 보지 깊숙이 자지를 넣은 채 두 번째 사정을 했다.

    "응, 흐읏……. 앗……. 하아아……."

    벨라는 달뜬 숨소리를 내며 몸을 흠칫흠칫 떨었다.

    긴 사정이 끝나고, 나는 벨라를 놓아 주었다.

    "벨라는 내 보지 노예로써, 팔색 조개 성을 지키고 있어."

    "……여기. 데칼 씨의 집이라고 들었는데요. 성도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어요?"

    "음……. 아주 멀리.

    하지만 아티팩트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그랬군요.

    느끼기에도 좀 먼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의 바람은 성도와 전혀 다르니까……."

    그래? 엘프의 감성인가.

    "벨라. 정신 차려. 벨라."

    내 품에서 늘어진 벨라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깨운다.

    "으, 응. 주인님. 왜?"

    아직 여운에 잠겨있는 것 같다.

    "중간에 대왕 팔색 조개의 위치가 바뀌었는데. 처음 위치로 갈 수 있어?"

    "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팔색 진주로 다시 들어오려면, 조개가 있어야 해."

    대왕 팔색 조개는 지금 엘프의 쉼터가 아닌 멜브릿에 있다.

    엘린을 나와 항문 섹스했던 그 방으로 돌려보낼 수는 있지만, 엘린이 다시 성으로 오려면 팔색 조개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

    매번 외출해서 찾아가기는 좀 번거롭다.

    나는 멜브릿의 스케줄에 집중하고 싶었다.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잠시 이스티, 카렌, 노아와 떨어져 있지만

    대왕 팔색 조개를 모두가 찾아갈 수 있는 장소에 둔다면

    진주를 받은 여자들이 자유롭게 성을 드나들 수 있을 텐데.

    머지않아 그렇게 되겠지.

    멜브릿을 장악하면 손쉽게 해결될 문제다.

    어쨌거나 당장 번거로운 건 사실이었다.

    엘린한테는 미안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성에서 머물러 달라고 부탁해볼까.

    나는 엘린을 보고 말했다.

    "엘린.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엘프의 쉼터로 보내줄 수는 있어.

    하지만 조개 성에 드나들 수 있게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그러니 여기서 머물며 내 밥을 만들어줄 수는 없을까?"

    "……으음."

    엘린은 난처한 듯 입을 다물었다.

    고민되는 건 어쩔 수 없지. 새 직장에서 일하는 것과 아예 직장에서 머물며 일하는 건 다르니까.

    나는 침착하게 엘린의 대답을 기다렸다.

    "알았어요. 제 조리 도구를 챙겨오고 싶었지만 데칼 씨가 절 원하…… 어흠, 제 요리를 원하시니까. 머무를게요."

    "지금 말실수하지 않았어?"

    "히끅."

    엘린이 딸꾹질을 했다.

    나는 여신의 물병을 꺼내서 건넸다.

    "자."

    "가, 감사합니다."

    엘린은 컵에 물을 따라서 마셨다.

    "널 원해서 데려온 거 맞아."

    "히끅."

    "……한잔 더 마실래?"

    "……죄송, 히끅, 해요."

    엘린은 크게 심호흡하고 말했다.

    "싫어서 고민한 건 아니에요. 너무 꿈같은 얘기라 믿기지 않았어요.

    데칼 씨는 절 밤새 열렬하게 안아주셨고, 굉장히 기분 좋았고, 저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내가 능글맞게 웃자, 엘린은 말을 끝맺지 못하고 수줍어했다.

    "데칼 씨가 원하는 대로 할게요."

    "고마워. 문제가 해결되면, 젤도 잔뜩 갖고 올까."

    "……."

    엘린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슬슬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잘 먹었어. 저녁에도 올게!"

    "네…!"

    나는 남자 기숙사로 귀환했다.

    아바는 여느 때처럼 이불을 뒤집어쓰고 뭉그적거리고 있었다.

    태아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이라도 있는 것일까.

    방금까지 벨라를 안고 있었는데 남자들 지내는 방으로 오니까 기운이 빠지네.

    어쩔 수 없지.

    멜브릿을 장악할 때까지는 참을 수밖에.

    애초에 멜브릿을 효과적으로 장악하려면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가장 간단하게는 일일이 최면을 거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게임 오버를 담당하고 있는 신의 존재.

    그런 눈에 띄는 짓을 하고 돌아다니면 분명히 짓밟힌다.

    둘째는 멜브릿의 엄격한 규칙.

    사적으로 여 후보생을 만나기 어렵다는 점은 소소하게 방해가 된다.

    결정적으로, 나는 모든 후보생을 만나며 돌아다닐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다.

    그렇다면 최선은 뭘까.

    모든 후보생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사람에게 최면을 거는 것이다.

    그런 권한을 가진 사람은 누구일까.

    수수께끼의 학생회장?

    용사 파티에 뽑혔는데도 일부러 학교에 남아있을 정도면 적폐 중의 적폐란 얘기잖아. 어우, 무섭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써도

    이 세계의 신이라는 존재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다.

    용사는 한달 뒤에 온다고 했지?

    ……좋아.

    복잡한 생각은 접자. 우선 눈앞의 일에 집중하자.

    오후 수업 시간이다.

    출석 점수를 받고 내 총합 점수는 490pt가 되었다.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줄었다.

    식비에서 큰 지출이 있었기 때문이다.

    엘린이랑 섹스하면서 자리를 비운 탓에 감점당한 것도 있었고…….

    하지만 점수는 지금 아무래도 좋다. 나는 늑대 급에서 뜸 들이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갑작스럽게 점수를 올려도 수상하지 않게.

    그런 의미에서, 아바 로운의 형 바덱 로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둔 건 행운이었다.

    나랑 일면식도 없는 무관계한 인간이지만 그의 급성장 덕분에 내 승격을 수상하게 여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점수를 올리면 좋을지 기준점이 돼주기도 했다.

    "오늘은 보호 마법을 다루는 법에 대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보호 마법을 배우지 못한 후보생, 보호 마법을 배운 후보생 나누어서 서 보세요."

    응? 보호 마법?

    정령술로 보호하는 건…… 보호 마법이 아니지.

    나는 보호 마법을 모르는 그룹에 섰다. 나 포함해서 서른 명을 좀 넘었다. 전체 수업 인원의 절반보다 많은 정도다.

    "가장 간단한 보호 마법을 익히는 것부터 해볼까요?

    오늘은 후보생들끼리 일 대 일 교습을 하겠습니다. 인원수가 맞지 않아 남은 인원은 저에게로 오세요."

    나는 어차피 남겠지?

    일찌감치 플레노어한테 가서 배우자고 생각하는데, 여자 후보생들이 꽤 내 앞에 많이 몰렸다.

    "너도?"

    "나도 데칼 님이랑 해보고 싶어서……."

    "모험가 출신이라면서? 좀 멋있어."

    "……."

    뭐지? 이 묘한 인기는?

    어쩔 줄 모르고 있으니, 나한테 보호 마법을 가르치고 싶어 하는 여 후보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때였다.

    "다들 비켜."

    디아나가 등장하자, 여 후보생들이 쏜살같이 도망쳤다.

    "흥."

    ……하하하.

    늑대 급의 여왕님한테 제대로 찍힌 것 같다.

    "너 같은 덜떨어진 애는, 가장 우수한 내가 돌봐주는 게 맞잖아?"

    "그럼 가르쳐 줄래?"

    감히 여왕님이 찍은 남자는 건드릴 수 없다는 건가?

    이제 우리 주변에는 아무도 얼씬거리지 않았다.

    "가장 기초적이고 유용한 보호 마법은 배리어야. 자, 따라 해 봐."

    나는 디아나가 하는 걸 지켜봤다.

    "마력 운용은 발부터 머리끝까지 끌어올리고, 천천히 주변에 퍼뜨린다는 느낌으로 하는 거야."

    "음, 이렇게?"

    (배리어를 익혔습니다)

    약간의 MP를 소모하자 흐물거리는 장막이 내 몸을 감쌌다.

    "오."

    "하, 한 번에 했어?"

    디아나는 상당히 놀란 눈치였다.

    "너는 배울 때 얼마나 했는데?"

    "……."

    디아나는 내 장막을 손으로 팍 흩뜨렸다.

    "여자애 손짓으로 깨지는 배리어 같은 건 성공으로 안 쳐. 우쭐대지 마!"

    "그래? 그럼 계속해볼까."

    그녀는 내가 하는 모든 게 못마땅한 듯 팔짱을 끼고 노려보면서, 장막을 칠 때마다 '이건 아니야'라며 즉시 깨버리고는 했다.

    하지만 여신의 가호 덕분에 내 배리어는 반복 훈련을 하는 사이에 그녀가 마법을 쓰지 않으면 깰 수 없을 정도의 견고함을 갖추게 되었다.

    "큭. 라이트닝 볼트!"

    "오, 한 번 버텼다."

    이쪽이 번쩍번쩍하다 보니 플레노어가 여길 보고 감탄한 듯 말했다.

    "데칼 후보생. 디아나 후보생. 잘하고 있어요! 그래도 너무 강한 마법을 쓰면 안 돼요.

    아, 보호 마법을 배운 사람들은 각자 써보도록 해요."

    "우쭐대지 마."

    디아나는 씩씩거렸다.

    "나는 이 정도, 8살에 했으니까!"

    그래, 내가 아주 싫지?

    다 이해한다는 듯이 보고 있으니까 디아나는 더더욱 날을 세웠다.

    "뭘 쳐다봐?"

    "아니, 내가 잘하면 안 되나 싶어서."

    "나보다 빠르게 배우면 안 돼."

    "제멋대로네."

    "뱅가드 가문 사람은 일반 서민에게 뒤처지거나 하지 않아."

    독기를 잔뜩 품었네. 뭐라고 해줄까?

    사실, 그녀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말은 잘 알았다.

    "가르친 사람이 훌륭해서 그런 거 아냐?"

    "뭐?"

    "네가 잘 가르쳐줬기 때문에 이렇게 배울 수 있었던 거야."

    "……음."

    디아나의 입꼬리가 씰룩거렸다.

    "아, 뭐……. 그렇게 볼 수 있네. 쓰레기. 주제 파악하는 게 좀 늘었네?"

    "고마워. 디아나. 역시 디아나는 마법을 잘 다루네."

    "으, 음."

    디아나가 애써 화난 척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내가 마법을 잘 다룬다고 생각해?"

    "응."

    "……너도, 나쁘지 않았어. 아니, 훌륭한 솜씨였어."

    기분이 좋아진 디아나는, 솔직하게 내 보호 마법에 대해 평가해 주었다.

    다들 마법 훈련에 정신이 팔렸다.

    나는 몰래 디아나한테 다가갔다. 디아나는 다가오는 날 보고 움찔했지만, 팔짱을 끼고 모른 채 했다.

    디아나와 입맞춤한다. 디아나는 입을 열고 내 혀를 빨았다.

    "츄루룹. 츄웁. 쪼옥. 쪽. 내가, 후웅. 키스 잘한다는 거 잊었어? 또 시험해볼 셈이야?"

    "디아나의 키스, 좋은데?"

    "……있어 봐. 더 잘한다는 거 보여줄 테니까. 혀 내밀어. 쓰레기."

    "아."

    "츄루루룹. 쪼옥. 쮸웁. 쮸웁."

    디아나는 내가 내민 혀를 열심히 빨면서 키스에 몰두했다.

    슬슬 들킬 것 같아서 잠시 떨어진다.

    "기분 좋았지? 인정해."

    디아나가 킥킥 웃는다.

    "글쎄. 입에다가 싸게 해주면 좋을지도."

    "입에다가? 어떻게?"

    디아나는 순진하게 물었다.

    "키스하듯이,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빠는 거야."

    "우욱……. 그런, 역겨운 짓을 할 리가 없잖아. 쓰레기야."

    "못 해?"

    "……."

    "실망스럽네."

    디아나는 날 잡아먹을 듯 노려봤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디아나라면……."

    "왜 나라면 할 수 있다는 거야?"

    "좋은 여자라면 어디로든 남자를 만족하게 할 수 있지 않겠어? 최고로 기분 좋은 입보지라고 생각했는데."

    "……칫."

    디아나는 혀를 차고 초조한 듯 팔짱을 낀 채 고민에 빠졌다.

    "계속 마법 수련이나 하자. 입보지 못하는 걸 어쩌겠어? 그런 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

    "닥쳐. 입보지 할 수 있거든? 네가 뭔데 나더러 못 한다고 못을 박아? 우리 아버님도 나한테 그러신 적 없는데!"

    "그럼 할 수 있어?"

    "흥. 안 그래도 최고의 입보지로 츕츕 빨아줄 생각이었어. 자지 세우고 딱 기다려. 정신도 못 차리게 해줄 테니까."

    디아나는 씩씩거리며 추종자들을 부르러 갔다.

    다시 '인간 벽'을 세울 생각인 것 같다.

    내가 최면으로 해야 할 일을 그녀가 알아서 해주고 있으니 웃긴 일이 아닐 수 없다.

    보호 마법 수련을 하다가 끌려온 추종자들은 어색한 얼굴로 나한테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이 분이……."

    "아아. 디아나 님의 숨겨진 애인이래……."

    "쉿. 말조심해. 우린 그냥 모른 척하면 돼."

    "너희! 뭘 소곤거리고 있어? 빨리 몸으로 가려."

    "네, 넵!"

    추종자들이 벽을 쳤다. 덩치들 울타리로 가려진 디아나는,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로 날 보며 하얀 이를 드러냈다.

    "쪽쪽 빨릴 준비 됐어? 이 쓰레기."

    ========== 작품 후기 ==========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대충 이세계 최면물의 표지가 선정성 문제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의는 했으나 한 번 검열된 이상 복구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척 가슴아픈 일이지만

    카렌은 서 있기만 해도 꼴리니까 한편으로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난한 와중에 전재산을 털어서 외주한 표지였는데 가슴이 좀 아프네요.

    그래도 작품 연재는 계속 됩니다.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꼴리는 대이최 계속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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