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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46화 (46/414)

대충 이세계 최면물 46편

<-- ●엘프랑 교복 코스튬 플레이하는 내용 -->

"후아, 흐읏."

이스티는 키스의 여운을 간직한 채 행복감에 젖어 있다.

잠깐 불을 켤까 고민했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다. 달빛에 걸린 이스티의 모습이 워낙 예쁘기도 했고, 환하면 비밀스러운 맛이 덜할 것 같아서였다.

교복 스커트랑 상의가 올라가서 이스티의 하얀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교복 때문에 묘한 죄책감이 뇌를 끝없이 흥분시킨다.

위험할 정도로 자지에 피가 쏠리는 게 느껴졌다.

"선생님."

이스티는 나를 기다린다.

먼저 섹스 어필하지 않고, 다리를 꼬옥 닫아놓고서.

나는 손을 뻗어 이스티의 한쪽 다리를 열었다. 교복 스커트가 간신히 가리고 있던 하얀 속옷이 드러난다.

위에서 봤을 때도 허벅지가 하얗다고 생각했는데, 안쪽 허벅지 살은 달빛을 받아 눈부실 정도로 뽀얗다.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다리. 그 안쪽 허벅지 살과 팬티의 경계 안에는 더더욱 부드럽고 예민한 부위가 있다.

꾸욱.

이스티가 다리를 닫으려고 하는 힘보다 강하게, 허벅지를 눌러서 고정한다.

나머지 다리도 벌리게 하고 싶다. 청초하게 있으려고 하는 이스티의 자세를, 정액받이 준비가 된 암컷처럼 만들고 싶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손을 움직여, 이스티의 양쪽 다리를 벌렸다.

"아…."

이스티의 입에서 탄성이 샌다.

예상은 했지만 부끄러운 듯 이스티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렇게 벌리면 안 돼."

이스티의 안쪽 허벅지 살이 드러나도록 환하게 벌려놓자, 이스티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린다.

평정심이 흐트러졌다는 증거였다.

어떻게 하지? 옷을 벗길까? 아니, 이스티가 모처럼 입어 준 교복이니까 착의한 상태로 하고 싶다.

한쪽 손을 떼자, 이스티가 다시 다리를 오므린다.

나는 이스티의 허벅지를 가볍게 손바닥으로 쳤다.

착.

"읏."

"다리 벌려."

"……."

이스티는 머뭇머뭇하다가, 이제 내가 잡지 않아도 되게끔 스스로 다리를 활짝 열었다.

그게 꽤 창피했는지 이스티는 입술을 앙다물고 숨죽였다.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지? 임신 섹스를 하려면 자세가 중요해."

나는 손을 뻗어, 이스티의 보지를 간신히 가리고 있는 하얗고 부드러운 옷감을 옆으로 젖혔다.

"보지 안쪽까지 잘 보이도록 스스로 벌려 봐."

이스티는 내가 시키는 대로 검지와 중지를 보지 둔덕에 올려놓고, 보지를 활짝 열었다.

분홍색 점막과 보지 구멍이 분명하게 보인다.

이스티는 다른 팔로 자기 눈을 가리고, 쥐어짜듯 말했다.

"이, 이제 선생님의 변태 자지로 팡팡해서 임신시켜주세요♥"

다리를 활짝 열고, 보지 구멍도 스스로 드러낸 무방비한 학생 보지에 자지를 갖다 댄다.

이스티의 허벅지 위에 손을 걸쳐서 갈고리처럼 감고, 허벅지 힘을 사용해서 단숨에 삽입한다.

"응오…!"

팽팽하게 발기한 자지가 미끄러지듯 보지 속으로 들어간다.

하반신을 들린 채 삽입 당한 이스티는 팔로 눈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침대보를 꽉 쥐었다.

"긋, 흐아… 응읏."

"학생 보지가 왜 이렇게 예민해? 아직 넣기만 했다고."

"흐긋, 응읏. 선생님이 변태 같은 자세 시키고, 빤히 쳐다보니까…. 변태 선생님."

"변태, 변태. 내 노예한테 못된 말만 배워가지고. 응?"

이스티의 뽀얀 허벅지를 감상하며 자지를 뿌리까지 보지에 박아댄다.

"흐앗, 학생 보지 안에서, 자지 딱딱해졌으니까 변태 선생님이야."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 좋아?"

"응, 죠아. 우응. 학생 보지로 딱딱해진 달링 자지 죠앗."

"누가 변태인지 참…."

나는 이스티의 허벅지를 꽉 잡고 침대 위에서 무게중심을 바꿔가며 이스티의 보지 속을 휘젓고 박아댔다.

찌붑찌붑 소리를 내면서 리드미컬하게 자지가 이스티의 젖은 보지를 농락한다.

"응호옷! 갱장햇…. 달링 변태자지 갱장해."

"선생님이라고 해야지. 까먹으면 안 돼."

"응극, 아…. 달링의 변태 자지가 죠아서 깜빡 해써요♥ 선생님. 학생 보지, 임신 섹스로 야단쳐 주세요♥"

이스티의 보지가 꼬옥 꼬옥 자지를 조여온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었다.

"오곡, 응깃!"

점점 더 노골적으로 허리를 흔들어 이스티의 보지를 자지로 박아댄다.

이스티의 몸이 흔들리면서 교복 상의 밑으로 가슴의 움직임이 그대로 내 눈에 비쳐 보였다.

"응긋…. 햐앙. 임신 섹스, 좋앗."

푹 젖은 이스티의 보지를 찌걱찌걱 쑤신다.

살이 맞닿을 때마다 불알이 들끓는 기분이다. 사정감이 빠르게 높아졌다.

완급 조절을 하려고 잠깐 자지를 뿌리에 박은 채로 쉰다.

"선생님. 임신 섹스 해 주세요. 네? 제 보지 안에 퓻퓻 해주세요♥"

젠장. 코스튬의 힘인가? 이스티의 보채기에 당해서 나도 모르게 사정까지 달리기 위해 허리를 흔들었다.

찌붑찌붑 빠르게 이스티의 질벽을 자지로 긁어대며 자궁구를 두드린다.

"응호옥. 긋, 죠앗…. 임신 섹스 죠아…!"

나는 오늘 어떤 때보다 강하게 정액이 빨려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이스티의 학생 보지에 빈틈없이 쥐어짜여, 보지 안에 모조리 백탁액을 쏟아 넣는다.

"읏, 으극…. 오곡…!"

사정의 여운으로 몸을 움찔움찔 떨고 있는 이스티를 붙잡는다.

이번에는 눈을 가리지 못하게 이스티의 손목을 잡아서 억누른 다음, 정상위로 체위를 바꿨다.

"아, 읏?"

이스티는 살짝 당황하는 듯 보였다.

바로 할 줄 몰라서 그러는가 싶었는데, 다시 삽입을 재개하니 무언가 이상했다.

"읏! 흐응."

아까 그 변태 같은 이스티는 어디로 갔는지, 대사는커녕 신음까지 억누르고 수동적으로 변했다.

이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 변화의 이유가 궁금하기 마련이다.

"설마…."

팔로 눈을 가린 게 용기를 얻기 위한 행동이었나?

평소라면 할 수 없는 말까지 하면서 날 흥분시키려고.

그랬군. 그래서…….

"이스티가 아까처럼 해줄 때가 좋았는데."

"읏…."

이스티가 베개를 찾더니 자기 얼굴로 가져온다.

나는 그걸 막고, 이스티의 손을 억눌렀다.

"응긋…. 부끄러워. 달링, 얼굴 가리게 해줘."

"보여줘. 나밖에 못 보는 얼굴을."

"으으긋…!"

이스티의 다리가 허리에 감긴다.

나는 이스티를 끌어당겨서 허리를 굽히게 만들고, 위에서 아래로 보지를 마구 찍어댔다.

"응옷, 흐긋. 선생님 앙대…! 임신 섹스 너무 죠앗♥"

이스티가 혀를 내밀고 허덕이는 얼굴은 방금 사정한 자지를 배로 딱딱하게 만들 만큼 꼴렸다.

"아, 긋. 추잡한 표정 보여줘서 달링의 자지 씩씩하게 해버렸다. 나, 엘프 실격이야."

"너무 꼴려서 최고야. 이스티."

"아헤, 달링 자지 죠아. 변태 자지로 임신 섹스 당하는 거 좋앗…!"

"정말 엘프 실격이야. 이런 예쁜 얼굴로 자지가 좋아 죽겠다는 표정이나 짓고."

"응호, 오곡. 그런 말 해도, 응긋, 이제 예전으로는 못 돌아가아."

나는 이스티를 끌어안아서 몸을 단단히 고정하고 허리를 위에서 아래로 마구 흔들어 찌붑찌붑 박아댔다.

자지가 가장 깊숙한 곳까지 헤집고 이스티의 자궁을 두드린다.

"엘프 실격 보지가! 임신해 버려라. 임신해서 실격 보지가 돼라!"

"응옷, 네엣…. 달링의 자지 꼴리게 하는 임신 보지가 될 테니까, 팡팡해서 엘프 실격으로 해 주세요♥"

어떻게 딱 맞춰서 내 두 번째 사정과 동시에 이스티가 절정에 달했다.

살짝 흰자위를 보이며 혀를 내민 모습이 너무 꼴린다.

이스티의 안에 불알에 든 정액을 모조리 쏟아내면서, 그 얼굴을 가만히 감상한다.

"보면 시러어, 달링의 자지로 패배한 얼굴 보여주기 시러어."

나는 이스티가 팔로 얼굴을 가리지 못하게 놓아주지 않고 허리를 흔들어, 느긋하게 보지 속에 든 정액을 섞었다.

"햑…. 으응…."

엄청나게 쌌다.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이스티의 교복 코스튬, 대단한 위력이었다.

숨을 고르는 동안 이스티는 나를 가슴에 꼭 안아주었다.

어느덧 선생님과 제자에서 연인으로 돌아가, 이스티는 내 머리카락을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주었다.

꼭 질내사정 잘했다고 칭찬받는 기분이라 묘했다.

우리는 붙어서 스킨십을 주고받다가, 서로의 품에서 잠들었다.

다음 날.

날이 밝을 때까지 이스티의 안에 삽입한 채로 잤던 것 같다.

뭔가 빼는 게 아쉬울 정도의 일체감이 느껴졌다.

자는 동안 내 자지는 이스티의 안에서 커지고 작아지고를 반복한 듯하다.

결합한 채로 잠들었기 때문일까. 내가 깨자 이스티도 동시에 눈을 떴다.

"……."

"……."

우리는 꽤 민망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이, 일어날까?"

"응."

"그 전에 빼는 게 아쉬우니까 한 번 더…."

"달링♥"

나는 그대로 이스티의 보지를 사용해 자는 동안 쌓였던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그리고, 함께 목욕탕에 가서.

"달링의 자지 모양, 몸으로 기억해버렸을지도 몰라…."

이스티의 혼잣말을 듣고 한 번 더 덮쳤다.

"어때? 제대로 기억했어?"

"네, 네헤."

후배위로 이스티를 몇 번이나 박아대고, 보지에서 정액이 질질 흘러내리는 걸 보고 만족했다.

밥 먹을 때가 돼서야 까맣게 잊고 있는 한 사람의 존재를 떠올렸다.

"카렌은 뭘 하고 있지?"

이스티랑 끈적하게 섹스하는 걸 보고 다른 방에 가서 잠들었나?

가능성 있는 얘기다.

"찾아볼까?"

"아니. 찾는 건 내가 할게. 식당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

"응."

나는 개인 보관함을 열어 대왕 팔색 조개랑 상호작용을 했다.

맵 데이터를 불러내면 카렌이 어딨는지 찾아내는 건 간단하다. 굳이 이스티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다.

그런데… 뭐지?

카렌이 어디에도 없었다.

"으음?"

객실을 전부 봤지만, 침대에 누가 누워있는 것 같지는 않다.

긴급 상황인가?

카렌 혼자 성을 나갔을 리도 없고, 내가 허가하지 않았는데 성을 나갔을 리도 없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다.

당장 벨라를 불러서 찾아 나서야 하나 짤막하게 고민했다.

고민한 결과, 우선 직접 찾아봐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단순히 맵 데이터의 오류일 수도 있다.

내가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나는 먼저, 카렌을 마지막으로 봤던 도장으로 가서…… 바로 카렌을 찾았다.

"너 거기서 뭐 하냐?"

카렌이 도장 문 바로 옆에 있는 벽에 딱 끼어있었다.

저런 알맞은 높이에 개구멍 같은 건 없었던 거로 아는데 아무리 봐도 구멍에 끼었다고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는 상태였다.

"……."

축 늘어져 있던 카렌이 고개를 들었다.

"꼈, 어…."

"……."

대체 어떻게?

경위도 신경 쓰이는데 이스티랑 임신 섹스를 하는 동안 밤새 구멍에 끼어있었을 카렌을 생각하니 짠해졌다.

"으휴…."

"오빠…. 왜 이렇게 됐는지 물어 봐주지 않을래?"

"그래, 어쩌다 그렇게 됐어?"

"밤늦게까지 남아서 보충 훈련하다가, 공간 도약에 성공했거든. 신이 나서 계속 쓰다가 그만……."

"재수 없게 벽에 걸렸다?"

"흐아앙."

젖까지만 밖으로 나와 있는 카렌이 몸을 바동거리자 가슴이 출렁거렸다.

…….

"오빠.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 모르겠어. 이스티를 불러주면 안 돼?"

"일단 보자."

카렌이 당한 경우는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스티가 말한 세 가지 실패 예 중 하나.

첫째는 튕겨 나온다. 둘째는 장애물이 되는 것을 정령이 파괴한다. 셋째는 발동하지 않는다.

카렌은 〈발동하지 않는다〉와 〈튕겨 나온다〉가 아닌, 얇은 벽 구멍을 부수면서 딱 끼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카렌의 체적, 젖가슴의 부피를 생각하면 상체가 통과했으면 아래쪽도 지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맞춤으로 막아놓은 것처럼 잘록한 허리만 벽에 꼭 조여서 매몰되어 있었다.

그래서, 누가 건드려도, 박아도, 전혀 저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바보 같은 모습 보여주기 싫었는데…."

"용사 학교에서 보여주지 않은 게 어디야?"

"으아앙! 끔찍한 소리 하지 마."

바로 이스티를 불러와도 되지만, 그러면 즐겁지 않다.

우선 바로 해야 할 일이 있다.

"내가 도와줄게."

나는 손을 내려서 카렌의 젖가슴을 받쳤다.

"……."

젖탱이의 무게감을 느끼며, 주물럭주물럭 만진다.

카렌이 나를 올려다보며 항의했다.

"이게 꺼내주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 오빠!"

"이야, 끝내주는 중량감이다."

"이잇! 하지 마. 장난감처럼 만지지 말라고. 이상한 기분 들잖아."

카렌이 바동거리며 저항하지만 별 의미는 없다.

내 허리께에 오는 높이에서 손을 뻗어봐야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힘이 들어가는 자세도 아니고.

나는 카렌의 젖가슴을 젖소 젖 짜듯이 쭉쭉 쥐어짜 보기도 하고, 위로 눌러보기도 하고, 열심히 만졌다.

"오빠. 진짜 도와줘……. 나 이런 꼴로 밤새 있었단 말이야."

"도와줄게."

"정말이지…?"

"그러니까, 계속 만지게 해줘."

"……지, 진지한 얼굴로 부탁해도…. 아이참."

카렌은 민망한지 시선 처리할 곳을 헤맨다.

눈앞에는 내 하반신밖에 없으니까.

카렌의 젖탱이는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손바닥을 펼치고 꾸욱 꾸욱 열심히 주물렀다.

"응! 으읏! 변태, 오빠…."

변태라는 말 참 많이 듣는군.

앞으로도 많이 듣고 싶다.

"뒤쪽은 어떻게 되어 있어?"

"오, 오빠. 설마. 아 안돼…!"

나는 카렌의 제지를 무시하고 도장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왔다.

역시.

예상대로 카렌의 엉덩이가, 딱 좋은 위치에 걸려 있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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