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꿈꾸는 늑대 29부
차는 올림픽대로를 따라 달려기 시작했다. 수혼은 기분 때문인지 자꾸만 밤꽃 향기가 나는 것 같고, 좀 전에 보았던 교수님의 음탕한 모습이 상상되어 물건이 요동친다. 시선은 자꾸만 운전하고 있는 교수님의 하얀 다리로 향하고 있었다. 혹시나 교수님이 눈치 첼까 두려워 힐긋, 힐긋 쳐다본다. 수혼은 고개를 흔들고는 창문을 내렸다. 시원한 밤공기가 얼굴을 때린다.
오교수는 수혼이 자신을 힐긋, 힐긋 쳐다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과 자신이 닮았다는 이유로 찾아왔던 수혼이다. 사랑의 아픔을 겪고 왠지 고독하고, 쓸쓸해 보이는 분위기에 휘말려 자신도 모르게 모성애가 발동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사내였다. 언제부터 인가 수혼이란 사내는 가슴속에 깊이 들어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처음에는 고독하고, 쓸쓸한 어린제자를 감싸주고 싶은 마음뿐이라 생각했다.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당면한 현실에서 그 이상의 감정은 스스로 인정하기 힘들었다.
헌데 지금 그런 제자가 자신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 분명 그 시선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야 함에도 그 시선을 즐기며 약간은 흥분까지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방금 전에 남편과의 섹스로 조개 속에는 아직도 남편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다시금 흥분하기 시작하자 조개는 흐물흐물 물을 토하고, 팬티가 척척해 지는 느낌에 얼굴이 붉어진다. 다행이 제자가 시선을 돌리니 부끄러운 모습을 감출 수 있었다.
자꾸만 애민해지고 흥분하는 자신을 탓하며 애써 마음을 진정해 보려하지만 한번 불붙기 시작한 감정은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
올림픽대로를 시원하게 달린 차는 한쪽 길로 빠져 한적한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페는 가끔 친구들과 오는 포근하고 낭만 있는 곳이다.
차는 한적한 도로에 주차 했다. 길가 있는 작은 카페가 보이고, 카페는 창가에 은은한 조명을 비취고 있고 나무로 된 문에 영업 중이란 간판을 걸고 있었다.
“이곳 이예요. 가끔 친구들하고 오는 곳이죠.”
“예~ 저 때문에 쉬시지도 못하고..........죄송합니다.”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제가 한말 기억해요. 고민 있으면 언제라도 찾아오라는 말”
“그래도.............너무 늦은 시간이라”
“안 내릴 게예요.”
“아~~예”
수혼과 오교수가 문을 열고 들어서 둘려보자 카페는 전기조명 대신 촛불로 실내를 밝히고 있고, 한쪽에 있는 작은 무대에서는 나이든 아저씨가 바이올린을 키고 있었다.
오교수는 수혼을 이끌어 어른 어깨까지 오는 칸막이가 있는 자지로 들어갔다. 나무로 된 테이블에 장미가 양각된 두개의 촛불이 일렁이고 있어 은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의자는 의외로 푹신한 소파로 되어 있어 소파에 앉자 편안한 느낌을 준다.
“수혼학생.......이상하다........그냥 수혼씨라고 불러도 돼요.”
“예~ ”
“학교에서야 교수지만 지금은 밖에 나왔으니 교수 티내고 싶지 않아요. 수혼씨도 그냥 편하게 정숙씨라고 불려주세요.”
“그........그래요. 어떻게 감히”
“제가 원해요. 그래줄 수 있죠.”
“알겠습니다.”
“호호호.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인데요........미안해요. 수혼씨는 아줌마하고 있어 별로지요.”
“아.........아닙니다. 저.........정숙씨는 너무 아름다우세요.”
“정.숙.씨 오랜만에 들어보는 호칭이네. 정말 예뻐요.”
“그럼요. 하늘에 대고 맹세합니다.”
“호호호. 그만한 일에 하늘에 맹세씩이나.........자 우리 뭐 할까요. 이곳은 차, 식사, 술 모두 돼요. 수혼씨 밥은 먹었어요.”
“생각 없습니다. 차나 한잔하죠.”
“전 술 먹고 싶은데..........간단하게 한잔 어때요.”
“저........운전도 하셔야 하는데.........술을 드세요.”
“대리운전 부르면 되죠. 아니면 버리고 가던가.”
“그럼 저도 술로 하겠습니다.”
정숙은 술과 간단한 안주를 주문했다.
“양주 잘 마셔요.”
“조금 밖에 못해요. 약한 편이라 서요.”
“그럼, 어름타서 먹어요. 전 그냥 먹는 스타일이라서”
정숙은 글라스 잔에 어름은 체우고 양주를 따라 수혼에게 주고 자신은 스트레이트 잔에 양주를 따른다.
“드세요. 사실 제도 기분이 꿀꿀하던 참이라........수혼씨가 이렇게 술친구 해주니 좋네요.”
“왜요. 학교일 때문에 그러세요.”
“아니요. 남편하고 좀 문제가 있어요. 요즘 사업한다고 집에도 잘 안 들어오고........밖에서 뭐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하시는 사업이 바쁘신가 보죠.”
“모르겠어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이나 들어올까? 회사에 전화하면 외근 중이라고 하고, 핸드폰으로 열락하면 잘 받지도 않고...........내도 학교일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는 편이라 남편에게만 뭐라 할 수도 없고...........답답하네요.”
“아까 보니 사이가 좋으신 것 같던데.”
“그 사람........일주일 만에 온 거죠. 그것도 내가 짜증내니 마지못해 학교로 찾아와서........한다는 말이 당장 출장가야 한다고 하대요. 그게 다예요.”
“.................”
“어.........미안해요. 수혼씨 고민 상당한다고 하고서는 내 푸념만 하네요.........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건가요.”
“예~ 교수님 말씀처럼 사랑이란 거, 안개처럼 스며들더군요. 어느 순간 제 가슴속에 사랑이란 감정이 있다는 걸 알았죠............근데 상담 안 할래요.”
“왜요.”
“그냥 교.......아니 정숙씨라 이렇게 함께 있는 것이 편안하고 좋아요. 잠시만이라도 고민 같은 거 모두 잊고 편하게 있고 싶어요.”
수혼은 정숙과 같이 있으니 화선과의 추억이 생각났다. 떠나간 화선은 수혼에게 많은 걸 남기고 갔다. 지금 그녀와 닮은 정숙을 보고 있자니 화선과 같이 있는 것처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정숙은 수혼이 정다운 눈길로 자신을 바라보고, 얼굴에 미소까지 피어나자 은은한 불빛에 비친 그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특히나 긴 머리칼이 쓸려 내려와 불빛에 반짝거리자 순정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보이기도 했다.
“저기 수혼씨는 머리를 왜 기르고 있죠. 관리하기 힘들지 않아요.”
“처음에는 습관처럼 기르고 있었고, 지금은 한 여인의 추억 때문에 자르지 못하고 있어요. 그년...........제 머리를 참 좋아했어요.”
“화선씨라는 분”
“미안해요. 저번에 약속하고선 또 그녀 애길 했네요.”
“그분이 좋아 할만도 해요. 여자인 내가 봐도 탐나는 머리예요.”
정숙은 수혼의 머리칼을 만져보고 싶었다. 은은하게 반짝거리는 머리칼이 자신을 유혹하는 것만 같았다. 어느 순간 정숙은 자신의 손이 수혼에게 향하고 있는 걸 알았다.
수혼의 머리칼은 매끄럽고 부드러웠다. 손가락으로 살살 감아보자 부드럽게 말린다.
수혼은 정숙이 자신의 머리칼을 가지고 장난하자 정숙의 얼굴과 화선의 모습이 겹쳐지며 앞에 있는 여인이 화선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적당히 들어간 알코올기운과 일렁이는 촛불의 은은한 조명, 그리고 조용한 바이올린 연주가 환상 속으로 이끌고 있었다.
수혼은 정숙의 손을 잡았다.
“수혼씨. 미........”
“가만있어요. 잠시만.......잠시만 우리 이렇고 있어요.”
정숙의 하얀 손을 뺨에 대고 비벼본다. 화선도 자신을 머리칼을 가지고 장난하다 이렇게 뺨을 만져주곤 했다. 수혼의 뺨은 따뜻했다. 자신의 손이 그의 얼굴에 닦자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 손가락을 움직여 그의 얼굴을 만져본다. 콧날을 따라 내리 간 손, 그의 입술에서 머문다. 그의 붉은 입술이 자신을 유혹하는 것 같다.
수혼은 정숙의 손가락을 살짝 물어준다. 정숙의 손을 부르르 떨린다. 아픔 때문이 아니다. 몸속 세포들이 애민해져 조그만 자극에도 몸이 떨리는 전율을 느낀다.
“하이...........하이...........수혼씨”
수혼의 깊고 빛나는 눈동자가 자신을 보고 있었다. 그 눈동자 속에 얼굴을 붉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다.
“이리와요.”
수혼의 목소리는 마법 같았다.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정숙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다가가 그의 옆에 살며시 앉는다. 부끄럽다. 처음 남자의 손길을 접한 처녀처럼 가슴이 뛰고 얼굴이 붉어진다. 창피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한다.
수혼의 손이 고개 숙인 정숙의 얼굴로 다가 갔다. 그녀의 뺨을 만져본다. 뜨겁다. 촉촉하고 붉게 물든 그녀의 입술을 만져본다. 그녀의 작은 입이 살짝 벌어지며 박속같은 하얀 이가 나타난다.
수혼은 정숙의 턱을 받쳐 살짝 들어본다. 정숙은 눈을 감았다. 눈을 뜨고 수혼의 얼굴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아니 눈을 뜨면 이 환상이 깨질 것 같은 같았다.
그녀의 얼굴을 아름다웠다.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었던 여인이다. 자신에게 사랑을 알려준 여인이다. 정숙은 입술에 따뜻하고 보드라운 느낌과 함께 강력한 자극이 밀려왔다. 그의 혀는 거침없이 자신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입속에 들어온 혀는 능숙하게 자신의 혀를 찾아내고 입천장에서부터 혀 밑까지 자극하니 자신의 혀도 그의 혀와 엉키기 시작한다.
“쩝.......쩝.........조오옥”
수혼의 입술과 혀는 집요했다. 자신의 혀를 강렬하게 빨아주기도 입술을 먹어버리기라도 할 듯 빨아준다. 정숙은 자신의 영혼까지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하........하.........하”
수혼이 입술을 때자 거칠 숨이 물려온다. 수혼의 손은 부드럽게 자신의 얼굴을 쓰여 준다.
다시금 수혼의 입술이 다가오고 “쪽” 장난하듯 입술만 맞추고 간다. 다시 다가오는 입술은 다시 “쪽” 이번에도 입술만 맞추고 도망간다. 감질 난다. 그의 입술을 먹고 싶은데 그는 놀리기만 한다. 정숙의 팔이 수혼의 어깨를 잡더니 살며시 일어난다.
수혼이 정숙을 올려보니 정숙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포개진다. 정숙의 혀는 수혼의 입술 주위를 살짝 핥다주더니 이내 수혼의 닫힌 문을 두드린다. 수혼의 입이 열리자 수혼의 혀는 입속에 들어와 놀기 시작한다. 수혼도 정숙의 혀를 맞이하여 서로를 애무한다.
정숙은 전류에 감전되는 느낌을 받는다. 수혼의 손이 자신의 치마 속으로 들어와 애민한 속살을 만지고 있었다.
“하이............하이.............안돼. 수.......수혼씨........아흑”
조개가 토한 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려 내리고 있었다. 조개에 남아있던 남편의 흔적과 조개가 토한 물이 섞여 있어 정숙은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하이.......하이......우.........우리 나가요.”
정숙의 말에 수혼도 손을 거두었다. 아쉽다.
정숙은 숨을 고르더니 가방에서 전화기를 꺼내 전화를 했다.
“어디에.......”
“대리운전..........나 무서워요. 같이 갈 거죠.”
수혼이 고객을 끄덕이자 정숙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난다.
정숙과 수혼은 카페 밖으로 나왔다. 한적한 길이라 차도 별로 다니지 않았다.
잠시 기다리자 대리운전 기사가 왔다.
두 사람이 차에 오르자 차는 출발한다.
차가 달리기 시작하자 수혼은 눈을 감았다. 눈을 뜨고 정숙을 보면 다시금 정욕이 치솟아 올라와 참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정숙도 수혼이 눈을 감고 가만히 있자 창밖 풍경으로 시선을 돌렸다.
시원하게 달린 차는 아파트 주차장에 멈추었다.
“들어가세요.”
“차라도 한잔하고 가요.”
수혼은 망설였다.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정숙의 시선을 보고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그녀의 눈은 정염에 불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 같이 올랐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고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안고 입술을 맞추었다. 두 사람의 혀는 다시금 입속에서 엉키고 잠시 후 “땡”하는 도착 음이 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정숙이 문을 열고 들어서고 수혼이 따라 들어왔다.
“잠시만 앉아 있어요. 차 준비 할게요”
수혼은 싱크대로 향하는 정숙의 팔을 잡아 당겼다. 정숙의 몸은 힘없이 수혼의 가슴으로 뛰어들었다.
두 사람의 입술이 다시 합쳐지고, 수혼의 손이 정숙의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하이........하이.......수.......수혼씨........잠깐만 샤.......샤워 좀 하고”
수혼이 팔을 풀어주자 정숙은 도망치듯 화장실로 달려간다.
정숙의 집은 무척이나 넓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작은 오피스텔에 비하면 대궐 같았다.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린다. 수혼은 옷을 벗기 벗었다. 수혼은 화선과 가끔 욕실에서 사랑을 나누곤 했다. 그 환상이 머릿속에 가득하여 자신도 모르게 이런 행동을 하고 있었다. 욕실문은 잠기지 않았다.
수혼이 들어서자 정숙은 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앉아버린다.
“못됐어. 갑자기 들어오면 어떻게.......아.........”
갑자기 들어온 수혼을 흘겨보던 정숙은 수혼의 벗을 몸을 보더니 서서히 입이 벌어진다. 옷을 입고 있을 때는 몰랐으나 수혼의 벗은 모습은 하나의 조각상처럼 아름답기까지 했다. 군살하나 없이 적당한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고, 서서히 시선이 내려오며 보이는 수혼의 물건에 또 한번 놀라고 만다.
수혼의 자지는 뻣뻣하게 일어나 건들거리고 있었다.
정숙은 수혼의 자지를 보자 갈증이 났다. 입속이 탔다. 정숙은 수혼에게 다가와 수혼의 흔들리는 자지를 잡았다. 뜨겁다. 자지가 숨을 쉬는 것 같이 쿵쾅거린다. 자지를 잡은 손이 살살 움직여 본다.
수혼은 정숙이 다가와 자지를 잡고 흔들어주자 짜릿한 흥분을 느낀다. 특히나 정숙의 젖가슴이 아름답게 나타나 흔들리자 흥분의 강도가 더해진다.
정숙의 붉은 입술이 열리며 수혼의 귀두를 살짝 물어준다. 정숙의 혀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귀두를 핥다주고, 어느 순간 혀를 꼿꼿하게 새워 수혼의 오줌구멍을 찌른다.
“쩝......쩝.......쪼오옥..........음.......읍...........흡”
정숙의 볼이 불룩해 지며 수혼의 자지를 입속가득 베어 문다. 수혼은 등줄기가 서늘한 느낌에 정숙의 머리를 잡아 허리를 밀어붙인다.
“읍........풋.........풋.......읍........흡........흡”
수혼은 자지가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움직이고 입속으로 자지가 왕복한다. 정숙도 수혼의 자지가 입속으로 들어오면 혀를 말아 돌려주며 수혼을 자극한다. 정숙은 자지를 입속가득 체우고 싶은 욕망이 밀려온다. 수혼의 탄탄한 엉덩이를 잡고는 입을 크게 벌리고 자지를 깊숙이 넣는다. 자지는 목젖을 밀고 들어와 목구멍까지 가득 메운다.
수혼은 갑자기 자지가 좁은 통로에 들어가며 강한 조입과 압박감을 느낀다.
“카......학......학......학”
정숙이 수혼의 자지를 토하자 수혼은 정숙의 팔을 잡아 일어서게 하고는 벽 쪽으로 밀어 붙였다. 정숙이 벽을 기대고 다리가 살짝 벌리자 수혼은 정숙의 앞에 앉았다.
수혼이 정숙의 하얀 허벅지를 쓸어주며 조금 힘을 주자 정숙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더욱 벌어진다. 뿌연 습기 사이로 정숙의 보지가 보인다. 정숙의 보지둔덕에는 털이 만치 않았다. 대신 길고 부드러운 털이 보지를 살짝 가리고 있었다.
수혼이 정숙의 보지 둔덕에 손을 뻗어 보지 털을 만져보니 물기를 머금은 보지 털이 부드럽게 만져진다.
정숙은 자신의 예민한 부분에 수혼의 손길을 느끼자 눈을 감고 흥분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자신의 보지 둔덕에 머물던 손길이 밑으로 내려가더니 자신의 조갯살을 벌리는 느낌에 들었다. “왈칵” 예민해 질대로 예민해진 보지는 작은 자근에도 쉽게 흥분한다.
붉은 조갯살을 벌리자 물을 토한다. 수혼은 갈증이 났다. 수혼이 붉은 계곡에 흐르는 물을 강아지처럼 빨아 먹는다.
“쩝.......쩝.........쩝”
“하이........하이.......학...........학.........하이”
보지를 불 칼로 지지는 것처럼 몸속에서 열기가 폭발하고 있었다. 조갯살을 가르고 들어온 혀가 질벽을 자극해주자 벌써부터 질벽이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하이........하이......하이........수혼씨........수...수혼씨”
수혼의 혀는 뱀처럼 보지 속을 유린하고, 손가락으로 툭툭 불거지기 시작한 클레스토스를 지긋이 눌려주고, 손가락 사이에 끼고 비벼주니 정숙은 깨물어질 것 같은 흥분에 몸이 힘이 빠져가고 있었다.
수혼은 살며시 일어나 정숙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벌어진 붉은 조개 입을 벌리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헉...........하이..........어........하이”
속으로 자지를 질벽이 포근히 감싸주며 깊이 들어온 자지를 물어주기 시작했다.
정숙은 보지 속에 뜨거운 수혼의 자지가 들어오자 부르르 떨리며 흥분이 밀려와 수혼에게 기대여 왔다.
보지 속에 들어간 자지를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니 수혼도 서서히 흥분하기 시작한다.
“푹....푹....푹....푹......푹....푹.”
“하이....하이.......수혼씨........좋아.......더.......더......깊이”
수혼이 자지를 깊숙이 밀어 넣고 허리를 돌려주니 보지에 들어간 자지가 질벽에 따라 돌아가면 강렬한 자극을 준다. 정숙의 손톱이 어깨에 박히고 허리가 휘어지기 시작하자 수혼은 다시 자지를 한번 빼고는 다시 찔려준다.
허전하게 나갔던 자지가 더욱 강렬하게 보지 살을 밀고 들어오고 그것이 반복되니 정숙은 미칠 것 만 같았다.
“수......수......수혼씨........미칠 것 같아........빨리........좀.......더.....제발”
수혼이 다시 보지에 깊숙이 박아주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푹....푹....푹....푹......푹....푹......질퍽.......질퍽.......질퍽.”
“아....아아아앙.........엄마.........여보............나...학......학...아아앙....나 죽어.”
정숙의 몸은 바람에 날리는 가랑이처럼 흔들리고 수혼은 이마에는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아......아흑........엄마.....................아흑...흑”
어느 순간 보지가 자지를 꽉 물어주고 뜨거운 물이 왈칵 터져 나와 수혼의 자지를 젖이고 정숙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수혼은 정숙의 떨리는 몸을 포근히 안아 바닥에 앉더니 정숙을 엎드리게 하고는 다시금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정숙이 죽어..........미칠 것.....같아.”
“학......학..........정숙씨.....좋아.”
“미......미쳐....아아아앙앙.......보지가 터지는 것 .......같아.”
수혼은 정숙의 입에서 음탕한 소리가 나오자 더욱 흥분하여 보지를 박힌 자지를 빠르게 움직인다.
“짝......짝짝......짝......짝......짝......짝......짝”
“어.........어마............수호........더...........기.......깊이......아흑.........앙....아아아앙”
“헉.....헉.......헉........정숙씨........쌀것 같아.”
“싸........싸죠.........정숙이..........보지속에 가득.....어서.......아아앙......앙”
“아....아...아윽”
“울컥......울컥”
질속에 깊이 박힌 자지가 조금 더 부풀어 오르는 것 같더니 뜨거운 물줄기가 터지며 자궁벽을 때려주니 정숙은 다시 오르가즘에 이르려 바닥에 쓰려지고 만다.
수혼은 보지가 오물오물 씹어주며 움직이자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ps : 잠시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군요. 기다리신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올립니다.
다른분들의 소설(야설)을 읽고 공부좀 더하려고 했는데.......크크.....소라님 때문에 다시 쓰게 되내요.
꼭 빨리 쓰라는 압력 같아서.....
- 감사합니다. 붉은미르 올림-
제 목: 낭만을 꿈꾸는 늑대 (30부 )교수님과 섹스, 성민움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