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미남공 #미남수 #할리우드왕자님공 #부업쿼터백공 #수영선수수 #재벌수 #수한정지랄공 #짝사랑공 #동정공 #집착광공새싹 #머리꽃밭수 #명랑수 “보스턴으로 전학 왔어, 니키. 졸업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살 거야.” “…이곳이 어딘데?” “네 옆 방.” “말도 안 돼!” 파티와 술을 친구 삼아 문란한 나날을 보내던 니키는 어느날 소꿉친구이자 할리우드의 왕자님, 다니엘 레널드가 제 학교로 전학 온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말해봐. 너 나 싫어하잖아. 근데 왜 보스턴에 온 거야? 왜 나랑 같이 사는 건데?" "머리는 장식용이야, 니키 클레이튼?" 만인에게 다정하지만 유독 본인에게만 못되게 구는 다니엘을 의아해하던 어느날 평소처럼 티격거리던 중, 니키는 다니엘로부터 저를 향한 욕망을 읽고 이거다 싶은 마음에 다니엘을 도발한다. "짜증나게 하지 마, 니키. 제시카 해밀턴이랑 붙어 있지도 마. 나 미치는 거 보고 싶어서 그래? 그런 계획이었다면 대성공이야." “다니엘 레널드. 섹스하고 싶어? 나랑?” “그렇다면 어쩔 건데? 네가 책임이라도 져 줄 거야, 니키?” 예상치 못한 다니엘의 여유로운 대답에 순간 말문이 막히지만 계속되는 다니엘의 도발에 단순하며 다혈질적인 면모가 있는 니키는 그 수작에 응하게 되는데....... “왜? 자신 없어?” “야. 진짜 골 때리네.” 좆같은 다니엘 레널드. 그는 자신을 자극하는 방법을 지나치게 잘 알고 있었다. “그래, 한번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