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가학적인 내용이며 강압적인 관계, 폭력, 살인, 총기 사용, 가스라이팅 등 폭력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의 죽음, 지독한 가난과 어려운 형편, 그 와중에 생전 본 적도 없는 친아버지의 비서 등장. 그 모든 것이 한 번에 찾아온 유진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미국으로 향한다. 누구 하나 반겨주는 이 없는 미국 본가에는 도착한 유진은 자신에게 형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이……, 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집안의 불청객인 유진은 친아버지의 냉대와 일하는 사람들의 차가운 태도에 상처를 받고,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술을 마시다가 한 남자와 관계를 갖게 된다. “재밌는 게 들어왔네.” 남자, 아니, 이복형 노엘은 자신이 잔 동양인 남자가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알게 된 그때부터 유진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고, 집요하게 굴기 시작한다. 안녕, 노엘 웨스틴. 안녕, 나의 두 번째 시련. 더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유진은 노엘에서 벗어나고자 탈출을 계획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