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7화 (107/303)

“주인님♥ 경축드립니다♥”

그때, 이희연이 절을 하며 새로운 노예의 탄생을 축하해주었다.

이제 최미애는 정성민이 운영하는 성인방송의 BJ, 혹은 배우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것이다.

“이년. 생각보다 오래 버텼어. 의지력 하나는 인정해야겠군”

정성민은 눈을 까뒤집고 있는 최미애의 얼굴을 짓밟으며 피식 미소를 지었다.

최미애는 얼굴이 짓밟히는 수모를 당하는데도 히죽 웃으며 정성민의 발을 낼름낼름 핥아댔다.

“어, 엄마! 정신 차려!”

그때, 우지창이 절박한 목소리로 최미애를 불렀다.

그는 짐승으로 전락해버린 최미애를 눈물범벅이인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잖아! 나를 지켜준다고 했잖아!”

우지창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비뚤어진 자신에게 다가오려 했던 최미애의 노력을.

아무리 그녀를 미워해도, 다가오려는 것을 밀어내도,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를 쳤을 때도.

아줌마는 항상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었다.

올바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끔 힘이 되어주었고, 살아가고 싶은 희망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사랑이 뭔지 깨닫게 해주었다.

“후오옷...♥ 주, 주인님♥ 한 번만 더♥”

“어, 엄마...”

하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 걸까.

역시 그 날밤 키스를 하지 말아야 했던 걸까.

그날 이후 가까이 다가가려 말도 놓아보고, 호칭도 엄마로 바꿔 보았지만, 최미애는 자꾸만 멀어져갔다.

그리고 결국 저렇게, 비참하게 타락하고 말았다.

“뭐야. 아직도 버티고 있던 거냐.”

그때,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 자신을 돌아보며 무심하게 한마디를 툭 내뱉었다.

그는 최미애의 얼굴을 짓밟고 있는 발에 꾸우욱 힘을 주며 악마 같은 미소를 지었다.

“희연이의 기술을 여태 버티다니. 대단한데. 즐길 맛이 나겠어.”

“후후...♥ 이렇게 오래 버티는 배우는 오랜만이네요♥”

우지창은 이걸 못 버티면 죽는다는 각오로 30분을 버텨왔다.

이제 30분만 더 버티면, 자신과 엄마는 해방될 수 있다.

“흠. 30분 정도 남았군. 그러면 잘 해봐. 만약 버티면 약속대로 너와 네 엄마를 풀어줄 테니까.”

우지창은 필사의 각오를 다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저들에겐 한낱 유흥거리일지 모르지만, 자신에겐 인생이 걸린 일이다.

이번 30분만 버티면 엄마를 데리고 이곳에서 나갈 수 있고, 자신이 조금씩 보듬어 주며 치료해주다 보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엄마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줬듯이 말이다.

“큭큭큭... 그러면 게임을 즐겨볼까.”

정성민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최미애에게 걸어갔다.

그리곤 보지 틈으로 정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최미애의 귀에 뭐라고 속삭였다.

최미애는 곧바로 반응했다.

“아, 안돼요! 저는 주인님의 소유물이에요! 저, 저는 오로지 주인님의!”

정성민은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곤 의자에 묶여있는 우지창을 삿대질하며 어떤 말을 내뱉었다.

최미애는 고개를 끄덕이곤 몸을 일으켜 우지창에게 걸어오기 시작했다.

-저벅. 저벅. 저벅.

걸음걸음마다 정액을 뚝 뚝 떨어뜨리며 걸어가는 최미애.

이윽고 우지창의 바로 앞까지 당도한 최미애는, 가슴을 출렁거리며 그의 앞에 무릎 꿇어 앉았다.

그리고 아이를 달래는 듯한 차분한 음성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지창아. 우리 맹세했잖아. 주인님의 노예가 되기로 맹세했잖아. 이제 와서 왜 그러니.”

“..... 그때는, 약 때문에 어쩔 수 없었잖아. 약에 취해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후후. 그렇니? 하지만 우린 이미 주인님의 것이야. 여길 봐봐.”

최미애는 그렇게 말하며 뒤돌아서 엎드렸다.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엉덩이 사이에 위치한 항문과 음부가 훤히 드러났다.

그녀의 음부는 냉자국과 정액으로 가득했다.

“보이니? 오른쪽 엉덩이에 새겨진 번호가. 네 엉덩이에도 새겨져 있는 거야. 이 번호는 주인님의 충실한 노예라는 증거지.”

최미애는 그렇게 말하며 오르가즘을 느꼈다.

단지 주인님의 표식이 새겨졌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을 느끼며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건 지우면 돼. 그딴 문신 하나, 지우면 그만이라고.”

“.....”

우지창의 단호한 답에 최미애는 표정을 굳히고 뒤돌아섰다.

그녀는 전광판에 적혀 있는 남은 시간을 확인하곤, 어금니를 까득 깨물었다.

이제 25분밖에 남지 않았다.

-짜악!

최미애는 우지창의 뺨을 때렸다.

우지창은 충격받은 얼굴로 최미애를 바라봤고, 그녀는 악에 받친 표정으로 우지창의 뺨을 한 번 더 때렸다.

-짜악!

“넌 예전부터 문제아였어! 내가 그렇게 그렇게 노력하는 데도! 내 말을 듣지 않았지!”

-짜악! 짜악! 짜악!

“어서 주인님의 것이 되겠다고 말해! 빨리 싸버리고 편해지란 말이야! 어서!”

감정이 들어간 최미애의 싸대기질.

우지창의 뺨이 붉게 물들었다.

그는 공허한 눈으로 최미애를 바라보고 있었다.

최미애는 다시 한번 우지창의 뺨을 때릴 손을 들어올렸다.

그때, 이희연이 최미애의 손목을 붙잡으며 앞으로 나섰다.

“흐~음. 그런 건 오히려 역효과일 텐데♥ 쟤 자지를 봐봐.”

“.....”

최미애는 잠시 숨을 고르고 우지창의 그곳을 보았다.

그의 그곳은 풀이 죽은 듯, 완전히 죽어있었다.

“그런 협박 말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걸 해야지♥ 무슨 말인진 아줌마도 잘 알고 있지?”

최미애는 이희연의 말을 이해한 듯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희연은 다시 우지창의 뒤로 돌아가 그의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목덜미에 쪼옥 쪼옥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최미애는 우지창의 자지 맡에 얼굴을 갖다 대고, 요염한 미소를 지었다.

우지창은 최미애의 콧김이 자신의 자지에 닿자 다시 발기하기 시작했다.

“그래♥ 항상 그랬듯이, 말을 안 들으면 사랑으로 보듬어 줘야겠지...♥”

최미애는 그렇게 말하며 입을 쩌-억 벌렸다.

이윽고 침이 길게 늘어진 최미애의 입이 우지창의 자지를 삼켰다.

“오우우움...♥”

“카흐으윽! 아흑!”

최미애는 눈웃음을 지으며 우지창을 올려다보았다.

작게 좁혀진 최미애의 동공은 광기로 가득차 있었다.

“오우움...우움....♥”

최미애의 혀가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우지창의 자지를 훑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는 자지 뿌리를 살살 간지럽히고, 귀두를 크게 훑으며 요도 부분을 집중적으로 자극했다.

동시에 이희연은 우지창의 귓속에 음어를 속삭이기 시작했다.

“떨어지자...♥ 같이 떨어지자♥ 이만하면 잘 버텼잖아? 응?”

우지창은 이를 꽉 깨문 채 사정의 쾌락을 견뎌내려 애썼다.

눈을 질끈 감고 온화하고 따뜻했던 최미애의 모습을 떠올리며, 참고 또 참았다.

“쁍! 쁍! 쁍! 쁍! 쁍! 쁍! 쁍!”

허나 이런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쾌락을 배가 되어갔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액을 짜내겠다는 필사의 의지가 담긴 펠라가 자신의 자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이희연이 자신의 유두를 꼬집으며 현 상황을 중계해주었다.

“절경이야 절경♥ 천박한 표정으로 네 자지를 봉사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봐♥ 얼마나 창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우지창은 자꾸만 귓속에 흘러드는 악마의 속삭임을 무시하려 애썼다.

허나 그는 의자에 묶여있었고, 귀를 막지 않는 이상 소리는 차단할 수 없었다.

그는 쾌락과 타락의 소리를 일방적으로 들어야만 했다.

“쁍! 쁍! 쁍! 쁍! 쁍! 쁍! 쁍!”

“떨어졋♥ 타락해♥ 복종해♥”

“쁍! 쁍! 쁍! 쁍! 쁍! 쁍! 쁍!”

“퓻퓻 기분 좋게 싸고 엄마 보지에 자지 박아넣자...♥ 그게 네가 원하던 거잖아? 응?”

“카흐으윽...으윽...”

우지창의 눈이 까뒤집히기 시작했다.

자지를 감싼 최미애의 입과, 타락을 종용하는 음어. 그리고 침과 쿠퍼액이 뒤섞인 끈적한 펠라의 소리가 자신의 정신을 좀먹었다.

“우움...뾱♥”

그때, 자신을 미치게 만들었던 펠라 소리가 멎었다.

자지를 감싸는 최미애의 뜨거운 입도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우지창은 무슨 일인가 싶어 슬며시 눈을 떠보았다.

새카맣던 세상이 사라지고,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릭 빛이 들어온 곳엔, 요염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최미애가 있었다.

“흡!”

그녀의 음탕한 모습을 보자마자 사정감이 올라왔다.

우지창은 사정감을 밀어 넣으려 이를 꽉 깨물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렸다.

“하읍♥”

그런데 그때, 자신의 항문을 꿰뚫는 말캉이는 무언가가 느껴졌다.

이희연이 의자 밑에서 자신의 항문을 핥고 있는 것이었다.

“후루룹...♥ 후루루룹...♥”

엉덩이 부분만 뚫려 있는 의자.

이희연은 그 구멍에 얼굴을 파묻고, 우지창의 항문을 혀로 농락했다.

갑작스레 뒷구멍을 자극받아버린 우지창은 눈을 까뒤집으며 신음을 흘렸고, 그 사이 최미애가 우지창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잔뜩 발기한 우지창의 자지를 한 손에 쥐고, 자신의 보지에 겨냥했다.

그대로 그것을 그대로 자신의 음부에 밀어 넣었다.

우지창은 화상을 입은 듯 뜨거운 최미애의 보지를 느끼며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그의 의지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었다.

“엄마 보지 어때...♥ 응?”

최미애는 우지창의 위에 올라탄 채 허리를 빙글빙글 돌렸다.

그리고 엉덩이와 보지에 필사적으로 힘을 주며 우지창의 자지를 꽈아악 조여댔다.

“흐어으...으윽....카흐흣...흐오옥...♥”

우지창의 반응이 격렬해졌다.

최미애는 우지창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뒤 자신의 얼굴을 보게 만들었다.

그리곤 우지창의 코를 날름날름 핥으며 보지와 엉덩이에 더욱 큰 힘을 주었다.

너무 힘을 준 탓에 민망한 방귀 소리가 새어 나오기도 했지만, 인간성을 상실한 그녀에게 부끄러움은 없었다.

“엄마 보지에 주우욱...주우욱...싸버리자♥ 주인님이 허락해 주신댔어...♥ 매일 이렇게 엄마와 아들의 타락 섹스 영상을 찍으면서....♥ 마음대로 싸도 괜찮다고 하셨어...♥”

“하으악...카흑...으학...”

-쪼옥♥

“같이 떨어지자♥ 타락하자♥ 기분 좋은 거 우리 둘이서 잔뜩 하자♥”

-쪼옥♥

“여기 봐봐♥ 엄마 젖꼭지 발딱 선 거 보이지? 엄마 얼굴도 봐봐. 아까 우리 지창이의 자지를 빠느라 엉망진창이 되었어♥”

최미애는 끊임없이 음어를 쏟아 넣으며 허리를 빙글빙글 돌렸다.

보지 속, 문어 빨판처럼 찰싹 달라붙은 최미애의 돌기는 우지창의 자지를 끝없이 조이고 밀어 올리며 사정을 촉진시켰다.

“흐으응...♥ 사랑해...♥ 사랑해 지창아♥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너를 정말 사랑해♥”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너를 사랑한다.

우지창은 그 말을 듣자마자 어떤 끈이 탁- 끊어지는 걸 느꼈다.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을 마침내 듣게 되자, 그동안 붙잡아왔던 이성의 끈이 끊어지며, 저 깊은 무저갱 속으로 추락하는 기분을 느꼈다.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결국 우지창은 필사적으로 막아왔던 정액의 둑을 터트리고 말았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의 품에 안겨, 그녀의 뜨거운 질 속에 끊임없이 정액을 토해냈다.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최미애는 자신의 안쪽이 뜨거운 액체가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마지막 위기를 이겨냈다는 것에 기뻐하며, 우지창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마침내 자신의 노력에 응해준, 아들의 볼과 입술에 쪽 쪽 입을 맞추며 그를 칭찬해주었다.

“잘했어♥ 역시 엄마는 지창이를 믿었어♥ 우리 이제 기분 좋은 거 매일 매일 하자...♥”

“홋...흐홋...♥”

최미애는 자신의 가슴에 우지창의 얼굴을 파묻었다.

우지창은 눈을 까뒤집은 채 침을 질질 흘리며 끊임없이 정액을 쏟아부었다.

정성민은 최미애의 음부에서 역류한 정액을 바라보며 피식 웃음을 흘렸다.

“오래도 버텼군.”

남은 시간은 6분 27초.

역대 최고기록이었다.

그런 만큼 최고로 스릴 있고, 짜릿한 결말을 선사해준 방송이었다.

우지창이 버틴 만큼 채팅창은 불타올랐고, 어떻게든 우지창을 타락시켜야 한다는 채팅창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마침내 우지창이 사정을 시작했을 땐, 어마어마한 액수의 후원금이 터져 나왔다.

“그럼 마무리해라.”

“넷♥ 주인님”

할 일을 마친 정성민은 무대를 내려왔고, 박하린은 방송을 정리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왔다.

자리로 돌아온 정성민은 담배를 태우며 오늘 번 액수를 계산해보았다.

미소가 지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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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내 사업은 큰 호황을 맞이하며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내 ‘라이브 쇼’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많은 팬층을 형성하여 더욱 많은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여러분...♥ 이번엔 뭘 할까요♥]

특히 한 달 전에 타락시켰던 ‘최미애’와 ‘우지창’은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들은 개인방송을 시작했는데, 그들이 주로 하는 컨텐츠는 우지창을 묶어놓고 여러 가지 괴롭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돈을 후원하며 최미애에게 여러 변태 플레이를 시켰고, 최미애는 돈을 후원받을 때마다 도게자를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우지창은 자신에게 가해지는 온갖 ‘플레이’를 견뎌내야만 한다.

[병신 쓰레기...♥ 그딴 좆으로 엄마를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거니? 후후후...♥]

최미애는 못 하는 짓이 없었다.

사랑했던 아들에게 온갖 치욕스러운 말을 뱉으며 그를 괴롭히고, 딱밤으로 그의 부랄을 치는 엽기스러운 행각까지 벌이게 된다.

더 나아가, 그의 얼굴에 방귀를 끼기도 하고, 목을 조르며 시청자들과 웃고 떠들기까지 했다.

하지만 우지창은 이런 생활에 딱히 불만이 없어 보였다.

아니, 오히려 상당히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이희연에게 개발된 마조적 기질이 완전히 개화한 탓인지, 이제는 녀석도 수치를 당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어떤 형태로든 최미애와 이어졌으니 거기에 만족하는 듯했다.

‘지창아...♥ 하자♥’

둘은 방송이 끝나면 연인 같은 섹스를 했다.

부모 자식의 윤리관을 완전히 벗어던진 그들은 아이를 낳을 계획까지 세우고 있었다.

물론 최미애는 나의 소유이니 내게 허락을 맡아야겠지만, 내가 거느리고 있는 노예가 한둘이 아니라 알아서 하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최미애는 단순히 돈벌이 수단일 뿐이지, 딱히 그녀를 독점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저 가랑이를 벌리는 거로 돈만 잘 벌어다 바치면, 무슨 짓을 하든 용납해줄 생각이다.

[오, 오늘은 짜파게티 5봉지와 삼겹살 1kg 먹방입니다...♥]

내 방송국엔 먹방도 있었다.

먹방을 하는 BJ는 최미애 다음으로 타락시킨 년으로, 원래는 수영복 모델이나 쇼핑몰 모델을 할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여자였다.

그녀는 인별 팔로워 2만명 정도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로 인기를 끌었는데, 많은 팔로워들이 그녀의 탄탄한 몸매를 찬양하고 추종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필라테스, 요가, 플랭크 등등 자기관리를 하는 영상을 인별에 업로드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댓글은 존경과 감탄으로 가득했었다.

하지만 나를 만나 타락한 이후로, 그녀는 식탐에 눈을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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