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4화 (94/303)

하지만 나의 달콤한 속삭임과 자지 비비기가 30분 이상 지속되자, 결국 정주연은 이성을 잃어버렸다.

미칠듯한 육욕의 쾌락에 미쳐버려선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야 만다.

”흐오오옷! 바, 박아줘요옷...! 가, 가고 싶어요! 흐이잇!♥“

-프슛! 프슛! 프슛! 프슛!

결국 쾌락에 인간성을 집어 던져버린 정주연.

그렇다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망가트려 줘야 한다.

난 뿌리 끝까지 자지를 밀어 넣어 정주연의 자궁을 귀두로 찔렀다.

정주연의 허리가 활처럼 꺾이며 짐승 같은 신음을 지르기 시작했다.

”흐오오오오오오옥!!! 흐오오옥!“

-프슛! 프슛! 프슛! 프슛!

사고가 마비된 채 무한한 쾌락을 주입받는 단계.

이 단계에 이른 여자에겐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

난 옆에 두었던 마약 주사를 그녀의 팔에 놓아주며 입을 열었다.

”이제 너는 암퇘지다. 한없이 밑으로 추락하는 거야.“

”응그읏! 하우움! 흐오옥!♥“

마약이 돌기 시작하자 흰자위를 한 채 보지를 뻐끔거리는 정주연.

난 그녀의 목을 콱 조른 뒤 거침없는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주연이 컥컥대며 짐승의 울음 소리를 질러댔다.

”커혹! 우오옥! 오옥! 오옥! 오옥! 쿳! 쿠훕! 으오옥!“

”크흐흐흐흐. 씨발년. 더 타락해라! 울부짖어라! 넌 이제 암퇘지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오옥! 흐옥! 쿱! 우움! 후움! 크훕! 쿳! 응오오옥!♥“

난 사정없이 짐승년의 보지를 쑤시며 타락한 정주연을 매도했다.

그사이 다른 녀석들은 모두 섹스를 멈춘 채 나를 구경했는데, 나는 가까이 있는 녀석에게 손짓을 까닥하며 주사기를 더 넘기라는 신호를 했다.

”아...! 예.“

녀석은 내 뜻을 알아듣고 주사기를 하나 더 넘겨주었다.

나는 정주연에게 주사기를 한 방 더 놓아준 뒤, 게거품을 무는 정주연의 가슴을 꽈악 잡으며 소리쳤다.

”킥킥. 자극이 너무 강했나. 잠시 쉬어야겠군“

난 피스톤질을 멈추고 정주연의 질내에 자지를 안착시킨 채 그녀가 의식을 되찾을 때까지 기다렸다.

이윽고 약 1분 남짓한 시간이 지나자, 정주연이 의식을 되찾으며 몸을 뒤척이기 시작했다.

나는 의식을 찾은 정주연에게 곧바로 쪼옥 입맞춤을 해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일어났나.“

”.....♥“

일어나자마자 날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정주연.

난 계속해서 말했다.

”기분이 어때?“

”처, 천국에 있는 거 같아요. 뇌가 흐읏...♥ 타 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래. 앞으로 이런 걸 매일 느낄 수 있어. 이 주사만 놓는다면 말이지.“

난 그렇게 말하며 마약 주사기를 정주연에게 건넸다.

정주연은 광기에 가득 찬 눈동자로 주사기를 받은 다음, 하악- 하악- 거친 숨을 내뿜어댔다.

”이곳엔 천국으로 가는 주사기가 넘쳐. 자. 한번 놔봐. 기분 좋을걸?“

난 자지를 문지르며 정주연의 자궁을 자극했다.

아랫배 또한 손으로 문질러주며 그녀의 타락을 부추겼다.

이윽고 정주연은 눈을 까뒤집으며 스스로 자신의 팔에 주사기를 찔렀다.

”흣...............♥ 크홋............♥“

정주연은 약빨이 돌자마자 게거품을 물며 의식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약 2분 남짓한 시간이 지나자 다시 의식을 되찾게 되었고, 나는 의식을 찾은 정주연에게 주사기를 건네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자아. 얼마든지 있어. 천국에 가는 거야.“

”흐히힛...♥ 처, 천국 갈래요♥“

정주연은 이제 거리낌 없이 주사기를 놓기 시작했다.

그녀는 또다시 게거품을 물며 의식을 잃어버렸고, 다시 의식을 되찾았을 땐 의식을 찾자마자 주사기를 찾아댔다.

난 그런 그녀에게 거짓말을 했다.

”미안해. 이제 주사기는 없어.“

”어, 없다고요?“

”응.“

”흣! 그, 그, 그러면... 다시 못 가는데! 흐읏! 주, 주사기!“

눈에 핏대를 세우며 주사기를 찾아 헤매는 정주연의 모습.

이것으로 상품은 완성되었다.

아마 다음 날이면 어느 정도 맨탈회복은 하겠지만, 이제 그녀는 마약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나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숨겨두었던 주사기 하나를 그녀에게 건네줬다.

”하하. 사실 여기 있어. 자.“

”핫♥“

그녀는 주사기를 보자마자 내 손에 있는 것을 낚아챘다.

그리고 소름 돋는 웃음을 흘리며 자신의 팔에 주사기를 주입했다.

”쿳.......................♥ 응극.................끅♥“

다시 의식을 잃어버린 정주연.

이제 상품은 완전하게 완성되었으니, 난 자지를 뽑아내고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선수들과 여자들에게 툭 던지듯 한마디를 내뱉었다.

”뭐 합니까? 하던 거마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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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주연’을 제대로 교정한 뒤, 난 다시 박종필의 뒤를 따라 공장을 견학했다.

박종필은 여러 핵심 시설과 간부급 인원들을 내게 소개하며 이곳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연예계 쪽은 백하윤을 통해 루트를 확보해놨고, 정재계 쪽은 루트를 뚫으려 노력 중입니다. 조만간 성과가 나오리라 봅니다.”

“그렇군요. 약의 중독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하하. 거의 최고 단계에 이르죠. 제대로 중독되면 집을 팔아서라도 사려고 할 겁니다.”

“... 대단하군요.”

“예. 다만, 중독성이 심한 걸 원치 않는 고객도 있어서 의존도가 적은 상품도 개발 중입니다.”

“음. 정재계 쪽 고객들이 주로 그런 걸 원하겠네요.”

“정확합니다.”

중독성이 없는 마약.

돈이 있는 자라면 굳이 돈을 허비해 자신의 삶을 망치려 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한순간이 쾌락일 뿐이니까.

“상품을 팔 때, 이곳에서 조교한 여자도 서비스로 제공하겠군요.”

“안목이 좋군요. 그 방법으로 많은 고객을 유치했습니다. 마약을 복용한 채 미인과 섹스를 하면, 그 맛에서 벗어나긴 힘든 법이니까요.”

나는 박종필의 말을 들으며 피식 웃음을 흘렸다.

내가 이런 악의 구렁텅이 같은 곳에서 일을 배우고 있는 게 참 묘한 감상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한국 최고의 쉐프를 꿈꾸는 건전한 청년이었는데, 어느새 주인님에게 물들어 이런 범죄행위에 아무렇지도 않게 가담하고 있었다.

마치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인 것처럼, 난 악독하게 변해버렸다.

“안내 감사했습니다. 일을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어쨌든 견학을 마친 나는 박종필에게 인사를 했다.

박종필이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뭘요. 언제든지 찾아오십시오. 심심풀이 삼아 오늘같이 ‘불량품’을 교정해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하하. 한 번씩 들리겠습니다. 그럼.”

난 박종필의 마중을 받아 공장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주인님이 계신 접대실에 다가가 노크를 두드리니, 나체의 미인이 문을 벌컥 열며 나를 맞이했다.

“잘 생겼네...♥”

여자는 반쯤 눈이 풀린 얼굴로 날 보며 미소를 지었다.

입가에 묻은 꼬불한 털을 보니, 아마 주인님의 그곳을 봉사한 거 같았다.

“세희야. 그놈이 내 제자놈이다.”

그때, 대기실 안쪽에서 주인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세희라 불리는 여자는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내게 말했다.

“아. 이분이 그... 후후, 들어오세요. 잘 생긴 제자분♥”

문을 활짝 열며 살짝 몸을 비켜주는 여자.

난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 접대실 안으로 들어갔다.

접대실 안엔 5명의 여자가 정액을 머금은 채 뻗어있었고, 한 여자는 주인님의 자지를 빨며 오나홀처럼 쓰이고 있었다.

나는 주인님 앞으로 걸어가 깍듯하게 고개를 숙인 뒤 복귀 인사를 올렸다.

“주인님. 견학을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큭큭. 그래. 감상이 어떻더냐.”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구축되어 있더군요. 인상적이었습니다.”

“종필이가 애쓴 덕이지. 그럼 다음 장소로 갈까.”

주인님은 그렇게 말하며 몸을 일으켰다.

펠라를 하던 여자는 주인님의 옷을 챙겨와 하나하나 입혀줬고, 어느새 완벽한 정장 차림이 된 주인님은 차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난 주인님의 뒤를 따라 고급 승용차의 뒷좌석 시트에 몸을 파묻었고, 주인님은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동안 접대실에서 봤던 ‘세희’라는 여자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한세희.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거야. 공장 쪽 상품을 관리하고 있는 마담이다.”

37세, 한세희.

그녀는 성노예로 타락시킨 여자들을 관리하는 역을 맡고 있었다.

주로 밤기술이나 화술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 세희라는 여자가 관리하는 상품은 몇이나 됩니까?”

난 개인적으로 그 세희라는 여자가 하는 ‘일’에 관심이 생겼다.

앞으로 여자를 떨어뜨리는 건 내가 할 일이니, 그 여자와 같이 일을 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 같았다.

“글쎄. 지금은 열일곱 정도 되겠군. 최근에 상품이 쫙 빠져서 말이야”

지금 한세희가 관리하는 성노예의 수는 열일곱.

상당히 적은 숫자였다.

물론 주인님의 말대로 최근 상품이 한꺼번에 나가는 바람에 그 수가 확 줄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 봤자 한세희가 관리하는 인원은 최대 40명밖에 되지 않았다.

좀 더 전국적으로 사업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다 왔다. 내리지.”

아무튼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는 사이, 우리는 다음 목적지에 도착했다.

난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곳이 진정 목적지가 맞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여기는... 교회 아닙니까?”

“큭큭큭. 그래.”

“... 교회도 관리하고 있던 겁니까?”

“보면 알 거다. 따라와라.”

“... 예.”

난 주인님의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 이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목사, 아니 교주와 독대를 했는데, 교주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왜 이곳에 왔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이곳은 일반 교회가 아니라 사이비 교회였다.

“여기. 이번 달 상납금입니다.”

교주는 주인님께 굽신거리며 사과박스 하나를 건네줬다.

난 주인님의 턱짓에 사과박스를 열고 안의 내용물을 확인했고, 오만원권 지폐 다발이 수북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형님. 이번 정산금의 20%인 삼천사백입니다.”

“그래. 수고했다. 요즘 일은 어떻나?”

“별 탈 없이 잘 풀리고 있습니다. 형님의 가이드를 잘 따른 덕분이죠. 하하.”

“그렇나. 말썽부리는 놈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고. 우리 쪽에서 처리해줄 테니까.”

“예. 형님만 믿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옆에 있는 분은...?”

“아. 내가 키우고 있는 녀석이다. 정성민이라고. 어리지만 실력 있는 놈이지. 열정도 넘치고 말이야.”

“아! 예. 반갑습니다. 최태수라고 합니다.”

지긋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악수를 청하는 최태수.

이에 나는 살짝 몸을 일으켜 사회생활용 미소를 지은 뒤 최태수의 손을 맞잡았다.

최태수는 미소를 지으면서도 교활한 두 눈으로 나를 힐긋거리며 쳐다봤다.

“정성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예에. 형님의 눈에 들었다니, 기대가 큽니다.”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은 최태수와 나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이후 주인님과 최태수는 개인적인 잡담을 나누기 시작했는데, 주로 ‘품평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최태수는 매 품평회마다 손님으로 초대되어 음탕한 놀이를 즐겼었고, 주인님은 거기에 대해 잘 아는 눈치였다.

“저, 그런데 형님. 곧 2차 품평회지 않습니까. 2차 품평회 때도 내놓을 상품이 있으신지...”

“흐음. 딱히 없다. 훌륭한 물건은 많은데, 내 소유로 두고 싶어서 말이야.”

주인님이 말하는 훌륭한 물건.

분명 이신아와 정성아를 말하는 것이었다.

최태수가 간사한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아. 그러면 형님께서도 게스트로 참석하시는 겁니까?”

“그렇지.”

“크흐! 그러면 이번 2차 품평회엔 꼭 오십시오! 형님의 물건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큭큭큭큭... 그래?”

주인님은 호선을 그린 눈으로 날 흘겨봤다.

난 최대한 무표정한 표정을 지으며 평온을 가장했다.

이윽고 주인님께서 내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성민아. 이번 품평회 때는 너도 같이 가는 게 어떻냐.”

“..... 좋습니다. 언제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품평회라면 아주 잘 알고 있다.

한때 내 여자친구였던 이하영이 돼지처럼 살을 뒤룩뒤룩 찌워선 ‘구원자’에게 팔려간 곳이었지.

그러고 보니 이제 곧 구원자로부터 ‘이하영 복종 테이프’가 도착한다고 들었는데, 만약 이하영이 정말 복종한 것이라면 이번 2차 품평회에서 만날지도 모르겠다.

“좋아. 그러면 이제 일어날까.”

내 대답을 듣자마자 주인님이 몸을 일으켰다.

최태수는 주인님이 일어나자마자 마중 나가겠다며 손수 문을 열어주었지만, 주인님은 따라오지 말고 일이나 보라고 최태수를 물리셨다.

“예. 형님. 그러면 살펴 가십시오. 품평회 때 뵙겠습니다.”

주인님은 깍듯하게 고개를 숙이는 최태수를 뒤로 하고 교회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승용차에 탑승하며 이곳 사이비교회와 최태수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최태수는 원래 그저 그런 건달 양아치에 불과한 놈이었다고 하셨다.

그런데 주인님께선 그런 최태수를 거둬 대중의 심리를 사로잡는 여러 기술을 전수해주셨고, 최태수는 그 기술과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여 ‘사이비 종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태수놈. 많이 크긴 많이 컸어. 전국에 있는 그놈의 교회만 열두 곳이 넘으니까.”

주인님의 가이드와 자금을 지원받은 최태수는 한국에서 손에 꼽히는 사이비종교로 성장하게 되었다.

지금도 교회의 이름을 대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사회악적이고 전파방법이 악랄한 교회라고 잘 알려져 있다.

“주인님. 그 태수라는 사람의 실력은 어떻습니까.”

국내 TOP3 안에 드는 사이비종교의 교주.

그 교주란 사람이 사람을 홀리는 언변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예상과는 달리 주인님은 내 질문에 코웃음을 치셨다.

“형편없지. 내 가르침의 반도 못 따라올 만큼.”

“..... 그런데 어떻게 이만한 세력을 형성했습니까?”

“사람들은 생각보다 멍청하거든. 특히 의지할 곳이 필요한 사람은 더더욱 멍청해지지.”

“..... 이해할 수가 없네요. 아무리 멍청해도 사이비종교 같은 것에 빠져들다니.”

뱉은 말마따나, 난 사이비 종교에 홀리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다.

특히 고학력에 똑똑한 사람도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을 볼 때면 교주의 설계가 치밀하겠거니 하고 넘겨짚었는데, 오늘 주인님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런 것도 아니었다.

“성민아. 사람은 누구나 종교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그때, 주인님께서 뜻 모를 아리송한 말을 중얼거리셨다.

난 주인님의 의도가 무엇인지 유추를 해보다, 이내 어설픈 추측은 관두고 직설적으로 물어보기로 결심했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 그대로다. 저마다 믿는 종교 하나쯤은 있다는 말이지.”

“.....”

“큭큭.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뭔지 아나?”

“기독교... 아닙니까? 아니면 천주교?”

“아니. ‘미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종교는, ‘미래’라는 종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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