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4화 (84/303)

-프쉿! 프쉿! 프쉿! 프샤아아아...

그리고 그녀는, 내 자지 맥박에 맞춰 공명을 이루듯 움찔움찔 보지를 떨어대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 맥박에 맞춰 내 자지도 미친 듯이 움찔대기 시작하고, 다시 움찔거리는 내 자지에 그녀의 보지가 떨리며 애액을 쏴대기 시작했다.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서로의 성기에 애액과 쿠퍼액을 쏴대는 우리.

우리는 서로를 부서뜨릴 기세로 강하게 끌어안았다.

그리곤 마치 하나의 생명체로 결합을 하듯, 성기와 성기, 가슴과 가슴, 혀와 혀를 밀착시켰다.

이에 그녀의 자궁이 더욱 아래로 내려오며, 내 귀두는 그녀의 자궁 입구를 뚫고 들어가게 되었다.

“흣.....................♥♥”

자궁 입구를 뚫고 들어온 내 자지.

우린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게 서로를 끌어안은 채, 완벽한 합일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서로의 귀에 거친 호흡을 하아- 하아- 내뱉으며, 끌어안은 팔에 더욱 힘을 주었다.

“.....♥”

우린 몸을 밀착시킨 채 서로를 느꼈다.

그녀가 나를 욕망하는 것을 내가 느끼고,

내가 그녀를 욕망하는 것을 그녀도 느꼈다.

온몸에 맺힌 땀과, 서로의 귀에 내뱉는 뜨거운 호흡과, 서로를 부서질 듯 끌어안은 두 팔과, 자궁과 귀두가 연결된 성기를 통해, 우린 서로를 욕망한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해, 행복해...♥”

내 자지를 꼬옥 감싸 안으며 자신의 진심을 내뱉는 그녀.

그녀의 진심 어린 말에 나 또한 가슴이 따뜻하게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이렇게 행복하다고 하니, 패륜이건 뭐건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들었다.

“큭큭. 즐거워 보이는군. 내 제자의 스킬은 어떻나?”

그때, 우리를 내려다보며 소감을 묻는 주인님.

이신아가 보지에 꽈악 힘을 주며 답했다.

“여, 역시 주인님의 제자분이에요♥ 저를 꽉 채워주는 제자분의 자지에 마음이 가득 차오르는 기분이에요...♥”

내 자지에 대해 말할 때마다 꽈악 꽈악 조여오는 질의 압력.

그것으로 나는 이신아의 말이 진심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큭큭큭큭. 그런가? 그러면 내 제자놈의 나이는 어떨 거 같나. 몇 살 정도로 추정되지.”

주인님의 질문에 질 내부를 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신아.

마치 내 자지의 강직도를 통해 나이를 추정하려는 듯, 그녀의 질 내부가 내 자지를 감싸오기 시작했다.

“응혹...♥ 우움...♥”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그녀는 충실히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이쯤 되면 나이를 추정하기 위한 것은 핑계고, 그냥 내 자지를 더욱 탐색하고 싶어 움직이는 게 아닌가 싶었다.

“후-욱.... 후-욱... 서, 서른일곱... 제자분의 나이는 서른일곱살 같아요...”

그녀는 나를 꼬옥 끌어안은 채 내 나이를 서른일곱이라고 말했다.

왜 내 나이를 서른일곱이라 추정했을까.

주인님이 하문하셨다.

“킥킥킥. 왜 그렇게 생각하지?”

“우, 우선...! 저를 안아주는 이 늠름한 육체... 오랜 시간 단련해온 우수한 수컷의 몸이에요...♥ 풋내기가 흉내 낼 수 있는 몸이 아니에요...♥”

혹독한 운동과 식단, 그리고 스테로이드 주사까지 맞아가며 키워왔던 나의 근육들.

이신아는 내 등 근육을 어루만지며 그렇게 감상평을 남겼다.

이윽고 그녀는 다시 한번 내 몸의 강직도를 확인하고 싶은 듯 내 허리를 감싼 다리에 힘을 주고, 나를 끌어안은 팔을 아래위로 더듬거리며 내 몸을 만져댔다.

그렇게 단련된 내 몸을 확인한 이신아는, 열락의 숨결을 내뱉으며 보지에 꽈악 힘을 주어 쿠퍼액을 뽑아냈다.

“큭큭. 그리고? 다른 근거는 없나?”

“후-욱... 후-욱... 그리고, 이분은 필시 수많은 암컷을 정복해온 정복자의 삶을 사신 분이실 거예요...♥ 그 연륜을 저는 느낄 수 있어요오...♥”

“킥킥킥. 그래? 왜 그렇게 생각하지?”

“그, 그냥 느낄 수 있어요. 평생 저 하나만 안아왔던 정현재와 비교하면, 이분이 저를 안는 방식은.....♥”

“훨씬 더 훌륭하다?”

“네...♥ 주인님 다음으로 섬기고 싶을 만큼...♥ 늠름하고 멋져요♥”

“호오. 역시 둘은 궁합이 잘 들어맞는 모양이군. 과연.”

입이 근질거리는 듯,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킥킥 웃음을 흘리시는 주인님.

나와 이신아는 서로를 끌어안은 채 주인님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재밌군. 헌데 네 답은 틀렸다. 내 제자놈의 나이는, 그거보다 훨씬 어리거든.”

당황한 표정의 이신아.

그녀가 답했다.

“그, 그렇다면... 서른 정도 되셨나요?”

“더 어려.”

“그, 그러면... 스물일곱?”

“더”

“..... 스물...넷?”

“비슷해. 스물셋이지.”

스물셋이라는 주인님의 답에 내 몸을 더듬거리기 시작하는 이신아.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보지에 힘을 꽈악 주며 다시 한번 내 자지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녀가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 어떻게 그렇게 어린 나이에 이만한 몸과 훌륭한 스킬을...♥”

“킥킥킥킥. 그렇게 되도록 내가 훈련을 잘 시켜줬지. 소감이 어떻나?”

“우움....♥ 젊은 주인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 수많은 암컷을 정복할 젊은 성물을 받게 되어, 이 미천한 보지는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킥킥. 그런데 말이야, 네년의 아들도 내 제자놈이라 동갑이지 않나? 녀석도 스물셋이라고 들었는데.”

..... 이어지는 주인님의 말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이 타이밍에 내 얘기를 꺼낸다는 것은, 결국 내 정체를 밝히고 싶어 하시는 게 아닐까.

그때, 이신아가 답했다.

“네엣.... 제, 제 아들도 스물셋이에요”

“역시 그렇군. 그렇다면 그 녀석과 내 제자를 비교하면 어떻지? 한 번 소감을 말해봐라.”

주인님의 물음에 콧구멍을 벌름거리는 이신아.

도대체 무슨 말을 상상하는지, 그녀는 잔뜩 흥분한 듯 보였다.

“후-욱... 후-욱... 제 아들 정성민은, 쓰레기 불량품이에요♥ 흐으으읏!!!”

-프슛! 프슛! 프슛! 프슛! 프슛!

나를 매도하며 절정에 이른 이신아.

순간 울컥하는 감정이 들어 자지에 팍! 하고 힘을 주었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 맥박에 공명하며 분수 같은 애액을 내뿜기 시작했다.

-프샤아아아앗!

“응호옥!♥ 흐이이잇!!!”

몸을 덜덜 떨며 나를 끌어안은 이신아.

이윽고 그녀가 조금 진정되자, 주인님이 다시 한번 하문했다.

“킥킥. 이거 아주 재밌군. 좀 더 자세히 말해봐라. 네 아들이랑 비교하면 어떻다고?”

“후-욱... 후-욱... 비, 비교할 거리도 안 됩니다... 정현재의 열등한 유전자로 태어난 정성민...응호곡...♥ 저, 정성민은... 당장 폐기되어도 할 말이 없는 하급 인종입니다...♥ 주인님 같은 우수한 수컷의 지배 아래 처참한 삶을 살아가야 마땅한, 쓰, 쓰레....흐기이이잇!!!”

-프샤아아아아....

나를 매도할 때마다 침을 질질 흘리며 절정에 이르는 이신아.

이윽고 그녀가 내 목에 흐르는 땀을 핥으며 입을 열었다.

“후루룹! 하, 하지만 이 분은...♥ 타고난 젊은 지배자입니다♥ 땀도... 체취도... 자지도.. 늠름한 몸도... 모두 완벽합니다. 그야말로 제자분은 저 같은 천박한 암컷을 짓밟기에 적합한 주인님의 정당한 후계자이십니다...♥ 앞으로도 저의 무료봉사 보지를 마음껏 사용해주세요오...♥”

내 귀에 대고 저토록 저속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여대는 이신아.

나는 그 음절 하나하나를 새겨들으며, 지난 23년간의 유대와 추억이 갈가리 찢겨 지는 것을 느꼈다.

“크으윽...!”

하지만 동시에, 그녀의 말은 나를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게 했다.

마땅히 존경하고 모셔야 할 어머니라는 거대한 애착이, 지배하고 종속하고 번식시켜야 할 대상으로 뒤틀리게 되고, 이러한 사고의 전환은 내게 어마어마한 배덕감을 안겨주었다.

그야말로 뇌세포가 터져나가는 듯한 쾌락이 내 전신을 덮친다.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결국 난 참을 수 없었다.

아니, 더 이상 참지 않았다.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마지막 저항의 둑을 완전히 무너뜨려, 내 욕망의 씨앗을 그녀의 안에 마음껏 분출했다.

“흥그으으윽!♥ 제 안에 우수한 제자분의 씨앗이...♥”

질 내부를 적시는 따뜻한 정액.

그녀의 보지가 꿀렁꿀렁 움직이며 질 곳곳에 정액이 스며들게 한다.

자궁부를 활짝 열어 패륜의 씨앗이 침투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준다.

“우움...♥ 키스해주세요오...♥”

주인님에게 사정 당하며 키스하는 것에 버릇이 들린 이신아.

그런 그녀의 버릇에 내게 발현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바람대로 혀를 마음껏 섞으며, 요도에 남아있는 나의 정액을 쭉 쭉 쥐어 짜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도 정액을 원하는 듯, 보지를 꽈악 조여대며 나의 정액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뽑아냈다.

“추우웁....♥ 우움...♥ 젊은 주인니임...♥”

서로의 침을 끈적하게 섞으며 사랑스럽다는 듯 나를 부르는 이신아.

그때, 주인님께서 킥킥 웃으며 나에게 어떤 물건을 던지셨다.

나는 내 옆에 떨어진 물건을 쳐다본 뒤, 다시 주인님을 올려다보았다.

“큭큭. 드디어 마지막 단계를 넘어섰군. 이제 선택의 시간이다.”

선택의 시간.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무엇을 선택하라고 하시는지는,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뻔히 알 수 있었다.

아마도 나와 그녀의 관계를, 더욱 확실히 하라는 뜻이겠지.

“자! 이제 진실을 마주할 시간이다! 이 미련한 암퇘지년아!”

주인님은 그렇게 말하며 이신아의 안대를 화르륵- 푸셨다.

이윽고 그녀의 눈을 가리던 안대가 허공에 휘날리고, 흰자위만 가득했던 그녀의 두 눈이 점점 빛을 찾기 시작한다.

“.....”

검은 자위가 돌아온 그녀의 동공.

마침내 마주한 그녀와 나.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동공이 크게 확장되었다.

다음화 보기

마침내 서로를 마주하게 된 어머니와 아들.

아니, 혈연관계로 묶인 노예년과 젊은 주인.

허나 그녀의 반응은 생각보다 사뭇 밋밋하다.

일순간 당황하는 표정을 짓긴 했으나, 그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는 것으로 반응을 끝낼 뿐이다.

“..... 가면이?”

날 보며 고개만 갸웃거리는 이신아.

그도 그럴 게, 난 주인님이 던진 ‘가면’을 착용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주인님은 선택의 시간이라며 내게 ‘가면’을 던지셨고, 내 정체를 밝힐지, 아니면 숨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해주셨다.

하여 난 최후의 최후까지 결정을 미루다가, 이신아의 안대가 풀리는 그 찰나의 순간, 좀 더 극적인 상황에서 내 정체를 밝히고 싶다는 생각에 가면을 착용했다.

또한. 내 정체를 모른 채 내 자지를 갈구하는 이 상황이 기꺼워 더 즐기고픈 마음도 있었다.

“큭큭. 조금 아쉽게 됐군. 그래도 때가 되면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거다. 지금은 비밀리에 키우는 놈이라서 말이야.”

묘한 표정으로 나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이신아.

그런 그녀는 주인님의 설명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허나 그러는 와중에도, 나는 그녀의 동공에 서린 묘한 불안감을 감지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아들 ‘정성민’을 떠올리는 모양이었다.

수십 년을 봐온 아들의 모습은 실루엣만 봐도 알 수 있을 테니까.

-스으윽.

허나 내가 몸을 일으켜 내 자지를 그녀의 눈앞에 갖다 대자, 그녀는 피식 웃음을 흘리며 쓴웃음을 짓는다.

아무래도 그저 평범했던 ‘정성민’의 자지가 이렇게 괴물 같은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 하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요근래 그녀를 만날 때면 항상 두껍게 옷을 입었기에, 이토록 단련된 나의 몸 상태를 모르는 것도 그녀의 판단에 한몫했을 것이다.

“청소해.”

절대 내 정체를 못 알아볼 것이라 확신한 나는, 좀 더 과감해지기로 했다.

나는 최대한 주인님의 묵직한 목소리를 흉내 내어, 이신아에게 청소 명령을 내렸다.

다행히 흉내 낸 목소리는 제법 그럴듯했고, 가면 안에 맴도는 목소리는 동굴 속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어 완전히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제자분의 우람한 자지...♥ 천박한 노예년이 입보지로 봉사해드리겠습니다...♥”

도게자 자세를 취하며 내 명령을 받는 암캐년.

순간, 이 암캐년의 머리를 짓밟고 싶다는 충동이 솟아 올라왔다.

그렇게 나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뇌세포가 터져버릴 것 같은 배덕감을 느끼며, 저 천박한 보지년의 머리를 콰득 짓밟았다.

-꾸우우욱...

“흐잇..!♥”

내게 머리를 짓밟힌 채 애액을 질질 흘려대는 그녀.

아들이 어머니를 짓밟는 이 미친 광경이 배덕감을 자극했다.

가슴에서 묵직한 울림이 쿵- 쿵- 울리고, 전신에 짜릿한 전기자극이 퍼지며 금세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다.

하여 나는 사정할 것 같은 감각을 간신히 참으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이 이상 패륜 행위를 저지르게 되면 오늘을 다 즐기지도 못하고 정액을 다 뽑아낼 것이 분명하니, 지금은 자중하기로 했다.

그렇게 난, 그녀를 짓밟은 발을 떼어냈다.

“후-욱...♥ 후-욱...♥”

내뱉는 숨결 하나하나에 음란함에 배어있는 암캐년.

자신을 짓누르던 발이 사라지자, 암캐년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 내 눈치를 살폈다.

“.....”

아무 말 없이 암캐년을 응시하는 나.

내 뜻을 알아차린 암캐년이 천천히 상반신을 일으켜 내 자지에 얼굴을 갖다 댄다.

그리곤 내 부랄을 한 손으로 받치고, 다른 한 손은 자지를 움켜쥐며 천박한 말을 입에 담기 시작한다.

“젊은 주인님의 우람한 성물♥ 이 노예년의 입보지로 청소할 수 있는 영광을 드려 감사합니다...♥”

청소 전에 항상 감사 인사를 올리도록 교육받은 노예년.

역시 주인님의 조교는 완벽했다.

나는 자지를 까닥- 까닥- 튕기며 노예년의 입보지 청소를 독촉했다.

“하-읍!”

마침내 내 자지를 휘감는 이신아의 입보지.

주인님과 같은 크기로 개조된 나의 자지는 이신아의 기도를 단숨에 틀어막았다.

그녀는 금세 눈물과 콧물 범벅이가 된 채 컥컥대며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쁍! 쁍! 쁍! 쁍! 쁍! 쁍! 커혹..♥ 쁍! 쁍! 쁍! 흐오옥...♥ 쁍! 쁍! 쁍!”

도대체 청소를 하는 건지, 아니면 펠라를 하는 건지.

눈을 까뒤집고 볼이 홀쭉 들어간 꼴을 보아하니, 청소는 그냥 명분이고 이 년은 그냥 내 자지를 빨고 싶어 하는 듯했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괘씸한 정액 도둑년인 것이다.

“쁍! 쁍! 쁍! 쁍! 쁍! 쁍! 쁍! 쁍! 쁍! 쁍! 쁍!”

허나 난 그녀를 용서키로 했다.

그깟 청소보다도 혈연관계로 묶인 이년의 입에 정액을 쏟아붓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토록 나를 사랑해주고 아름다웠던 사람이, 이렇게 천박하고 음탕하게 타락하여 내 정액을 갈구하고 있는데, 이 천금 같은 기회를 날릴 수는 없었다.

더욱이 이 노예년은 어디까지나 주인님의 소유이니, 주인님이 기회를 줄 때 이 입보지를 마음껏 써먹어야 한다.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뷰룻!

그렇게 약 10분의 입봉사를 받은 나는, 마침내 이신아의 입에 정액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주-욱 주-욱 배덕과 타락의 씨를 이신아의 입에 짜내며, 그녀의 뜨거운 콧김이 내 자지를 간질이는 것을 느꼈다.

“움....................♥”

목구멍을 꿀떡 꿀떡 정액을 받아먹는 이신아.

나는 마지막 쿠퍼액 한 방울까지 다 받아마실 수 있도록 그녀의 머리를 붙잡아 내 자지에 고정시켰다.

주인님에게 교육을 잘 받은 노예년은 간헐적으로 쮸-웁 쮸-웁 자지 뿌리를 자극하며 정액을 뽑아냈고, 정액이 거의 다 나왔을 땐 귀두 부분을 사탕처럼 입에 물어 집중적으로 쪼-옥 쪼-옥 하고 빨아내 주었다.

그 결과 요도에 스며들어있던 마지막 쿠퍼액 한 방울까지 그녀의 목구멍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 후후... 잘 먹었습니다...♥”

번들번들 광이 날 정도로 잘 청소된 자지.

나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노예년을 내려다보았다.

엄마와 아들 따위보다 지금 이 관계가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자, 이제 나도 즐겨볼까. 꼴려서 못 참겠군.”

그때, 우리를 가만히 방관하고 있던 주인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이신아는 바로 내게서 등을 돌리더니, 주인님께 후다닥 기어 가버렸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