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0화 (70/303)

넓은 강당에 수십 명의 군중을 이루고 있는 남녀.

그들은 각자 음란한 열기를 뿜어내며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강당은 그들의 열기로 인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오고 있었고, 강당 내부는 마치 안개처럼 희뿌연 연기가 떠다니고 있었다.

-.....꿀꺽.

그리고 이 복잡 다양한 각각의 섹스 중에서도, 하영의 눈길을 사로잡는 섹스가 있었다.

안대를 씌우고 코걸이를 착용한 채, 대략 20명 정도의 여인이 일열로 쭉 늘어서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곳이었다.

그녀들은 전부 이루 말할 수 없는 천박한 말을 입에 담으며 삽입을 종용하고 있었다.

[저희는 천하디천한 D급 거주지역의 돼지년들입니다아앗....♥ 부디 저희를 마음껏 이용해주시고, 상위등급의 우수한 유전자를 잔뜩 주입해주세요오오...♥]

팔과 다리를 청테이프로 꽁꽁 싸매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여인들.

그녀들의 등급이 D등급이기 때문일까.

그녀들은 자기 스스로를 형편없는 암캐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그들 전부 ‘개걸레년’, ‘형편없는 보지’, ‘우수한 B급분의 유전자를 받기 위해 헐레벌떡 보지를 벌립니다’ 등 스스로를 비하하고 말을 내뱉고 있었다.

“......”

하영은 그런 광경을 보며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만약 자신이 저 무리 중 하나에 들어가 한심하게 가랑이를 벌리고 있으면, 실좆민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할지 눈에 선하기 때문이다.

소중한 전 여자친구이자 실좆민의 여주인인 나 이하영이, 저런 D급 나부랭이 그룹의 일원이 되어 한심하게 보지와 항문을 드러내놓고 있으면, 실좆민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을까.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오싹오싹 소름이 돋으며 애액이 줄줄 새어 나왔다.

[A등급께서 오셨다!]

[A등급? 설마 합창단원이?]

[오옷. A등급께서 이곳을!]

그때였다.

아름다운 외모의 여인이 난교장 안으로 입장하자, 하위 등급의 모든 이들이 난교를 잠시 멈추고 그녀를 향해 도게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일전에 본 적 있었던 합창단원 중 하나로, A등급에 위치하는 권력자였다.

[.....]

음란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난교장의 분위기.

합창단원은 요염한 미소를 머금은 채, 이곳의 분위기를 스으읍 들이켰다.

그녀의 콧구멍 안으로 모락모락 피어난 군중의 체취가 밀려 들어왔다.

[하아...]

황홀한 표정으로 혀를 날름거리는 합창단원.

이윽고 그녀는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한마디를 툭 내뱉었다.

[기도 올리겠습니다.]

기도를 올리겠다.

그녀가 내뱉은 말에 모두가 얼굴을 땅에 처박은 채 ‘아버지’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하영은 이들의 집단광기를 바라보며, 자신이 주인님을 부르짖으며 자위했던 나날들을 떠올렸다.

[위대하신 아버지에게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그때,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기도의 첫 소절.

강당 안의 모든 이들이 구절을 따라 읊기 시작했다.

[[위대하신 아버지에게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신 아버지에게 이 몸과 영혼을 바칠 것을 맹세합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신 아버지에게 이 몸과 영혼을 바칠 것을 맹세합니다]]

[오직 아버지만이 나의 사랑이며, 아버지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음을 맹세합니다.]

[[오직 아버지만이 나의 사랑이며, 아버지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음을 맹세합니다.]]

기도를 마친 합창단원.

하지만 기도가 끝났음에도, 군중들은 계속해서 기도를 읊고 있었다.

이 중 몇 명은 사정까지 하며 ‘아버지에게 제 모든 것을’이라는 말을 연속해서 내뱉고 있었다.

[자-. 여러분들.]

그렇게 모든 이들이 광기의 기도를 읊는 도중, 합창단원이 이들을 부르자 중얼거림이 멎기 시작했다.

고개를 처박았던 군중들이 얼굴을 들어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가 말했다.

[여러분들, 항상 고생이 많습니다. 저도, 그리고 다른 합창단원들도 밤낮없이 아버지를 위해 일하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항상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감격한 표정을 짓는 B, C급 노예들.

그녀는 군중들의 반응을 살피며, 다시 한번 요염한 표정으로 혀를 날름거렸다.

[저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존중합니다. 이곳에서 얻는 여러분들의 성적 쾌락은 지극히 마땅한 보상입니다. 그리고 저의 몸 또한, 여러분들이 마땅히 누릴 수 있는 보상이죠!]

나의 몸 또한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는 보상이다.

그 말에 강당 안이 소란스러워졌다.

일부는 침을 꿀꺽 삼키며 기대의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봤고, 일부는 아직 그녀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해 고개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스르륵.

그때, 합창단원이 스스로 옷을 벗었다.

그녀의 몸을 감싸던 고급재질의 드레스가 아래로 떨어지며, 그녀의 나체가 군중들에게 드러났다.

[[오오오....]]

그녀의 나체를 보며 감탄하는 군중들.

사과처럼 봉긋 솟은 예쁜 유방과 탱탱하게 살이 오른 엉덩이가 예술이었다.

그녀는 거의 아이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육감적인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아담하면서도 섹시한 몸처럼 그녀의 얼굴 또한 귀여우면서도 음탕했다.

-또각 또각 또각.

그렇게 그녀는 나체 상태로 하이힐만 신은 채 어떤 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20여 명의 D급 여자들이 팔과 다리가 묶인 채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천박한 장소였다.

[여러분들. 오늘 저는 이분들과 함께할 겁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분들에게도 닿길 바라며, 저의 몸을 여러분들에게 바치겠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D급 여자들의 한 가운데로 들어와 발라당 눕고는, 가랑이를 활짝 벌렸다.

애액에 젖은 그녀의 음부가 활짝 드러났다.

[[.....!!!]]

무려 A급 등급에 해당하는 고귀한 합창단원이 음부와 항문을 드러내놓고 있는 모습.

군중들은 침을 꿀꺽 삼켰다.

저마다 진득한 욕망의 시선을 그녀에게 보내며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지이이익! -지이이이익!]

그렇게 군중이 그녀에게 다가가는 사이, 그녀를 따라온 수행원은 그녀의 팔과 다리를 청테이프로 돌돌 말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천박한 D급의 다른 암캐들과 다를 바 없는 저속한 몰골을 하고 있었다.

[-스으으윽]

이윽고 테이프질이 끝나고 그녀의 얼굴에 안대가 씌워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걸이를 끼워 그녀의 얼굴을 망가뜨리자, 이제 그녀는 A급이라 할 수 있는 아리따움을 완전히 잃게 되었다.

그녀는 완벽한 암퇘지의 일원이 되었다.

[아버지의 거룩한 합창단원 ‘김나은’님의 개인 수행원입니다.]

그때, 김나은에게 코걸이를 채워준 수행원이 그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수행원은 암퇘지 김나은을 내려다보며 다음 말을 이었다.

[지금부터 합창단원 ‘김나은’님을 대신해, 이분의 입장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어느새 김나은 주변으로 잔뜩 몰려든 군중들.

그들은 귀를 쫑긋 세운 채 수행원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김나은 또한 열락의 숨을 하아- 하아- 내뱉으며 보지를 움찔움찔 떨어댔다.

[하나. ‘김나은’님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드리러 온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3시간, 즉 오후 10시 27분까지 A등급의 모든 특권을 반납하기로 하셨습니다.]

수행원의 폭탄 발언에 웅성거리는 군중들.

한 남자가 손을 들며 외쳤다.

[그, 그럼 지금 이분의 등급은....?]

[예. D등급으로 임시 격하됩니다.]

다시 한번 떠들썩하게 수군거리는 군중들.

그들의 자지가 빳빳하게 솟구치기 시작했다.

몇몇은 벌써부터 쿠퍼액을 뿜어대며 열락의 숨결을 내뱉기 시작했다.

[그리고 둘. D등급으로 격하된 3시간 동안, 그 어떠한 행위를 하더라도 보복이 없을 것임을 약속합니다. 심각한 신체적 훼손이 아닌 이상, 여러분들의 모든 성적 행위를 허용합니다.]

자지를 문질문질 흔들기 시작하는 남자들.

심지어 다른 나체의 여자들도 눈에 불을 켜고 김나은의 나체를 노려보고 있었다.

비록 동성이라 할지라도 상위등급의 육체를 탐하고자 하는 욕망은 남자 못지않았다.

[마지막으로 셋. 질내사정 또한 허용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만약 임신을 하게 되면, 추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부를 특정한 다음 그분의 아내가 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

이제는 눈에 핏대까지 서기 시작하는 군중들.

그들은 오랫동안 굶주려온 짐승처럼 김나은을 노려봤다.

김나은은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이들의 열기를 스읍- 스읍- 들이마시며, 보지에서 흥건한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자. 그러면 현 시간부터 오후 10시 27분까지, 합창단원 ‘김나은’의 모든 지위를 박탈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수행원은 그렇게 입을 뗀 다음, 돌연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나체가 된 그는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군중들 앞에 드러냈다.

[.....]

마치 도발하는 듯한 눈빛으로 군중을 훑어보고 있는 그.

이윽고 그는 피식 웃음을 흘리곤, 다시 몸을 돌려 김나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믿을 수 없는 말이 흘러나왔다.

[김나은. 너는 이제 천박한 암퇘지년이다. 이 좆물받이 돼지년아.]

위대한 아버지를 바로 옆에서 보필하는 명예 합창단원 김나은.

허나 그녀의 수행원은 그런 그녀를 ‘암퇘지년’이라도 매도하고 있었다.

군중들은 입을 반쯤 벌린 채 멍하니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감히 D급 주제에 내 말에 대답을 안 하나? 이 좆물쓰레기통 년이.]

[흐..흐읏...♥ 죄에- 죄송합니다아....]

[머저리 같은 년. 지금부터 네년의 보지에 나의 씨를 베풀어 주겠다. 알아들었으면 소감을 한번 말해봐라.]

[히..히힛...♥ 저 같은 정액받이 암퇘지년에게 우수한 씨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큭큭. 그럼 감사한 줄 알고 받아라. 흣-!]

그렇게 시작된 둘의 섹스.

군중들은 그들의 섹스를 보며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여자들 또한 자신의 보지를 쑤시며 그들의 섹스에 눈을 고정하고 있었다.

[흣! 흐읍!! 크으으으으윽!!]

고작 5분 만에 사정을 끝낸 수행원.

그는 김나은의 귓속에 무언가를 속삭인 뒤, 자지를 뽑아냈다.

김나은의 보지에서 그가 뿜어낸 정액이 주르륵- 하고 흘러나왔다.

[자-. 이제 이 암퇘지년을 맘껏 쓰십시오. 순서는 등급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하겠습니다.]

수행원은 그렇게 말하며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러자 김나은을 차지하기 위해 군중들이 득달같이 달려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나은을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은 발 빠른 4~5명의 남자가 전부.

나머지는 뒤에서 자기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츄루루룹..후루룹...후룹...]

김나은의 주위를 둘러싼 5명의 남자들.

제일 발 빠른 한 명은 김나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 박았고, 나머지는 김나은의 가슴, 입술, 겨드랑이 등등 주요부위를 핥거나 자신의 자지를 비벼댔다.

김나은의 보지를 차지한 행운의 남자는 계속해서 ‘임신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피스톤질을 하고 있었다.

[하아...하아... 내 아이를 임신하는 겁니다. 내 아이를, 내 아이를 임신하십쇼... 그렇게 C급으로 떨어져서, 내 좆물받이가 되는 겁니다.]

이곳의 규칙 중 하나.

그것은 부부의 등급은 같은 급으로 통일된다는 것이었다.

가령 예를 들면 A급 김나은이 D급의 아이를 임신하여 결혼을 하게 되면, 김나은은 D급으로 격하된다.

반대로 A급의 남자도 D급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면, 그 남자 또한 D급이 된다.

이는 가정을 꾸려 파벌을 형성하지 않게 하려는 구원자의 설계 중 하나였다.

[임신하십쇼! 나의 것이 되는 겁니다! 내 씨를 자궁에 품고, 매일 밤 이렇게 보지나 대주는 신세로 떨어지는 겁니다!]

남자의 진득한 욕망을 받으며 기괴한 표정을 짓는 김나은.

그녀는 여러 남자에게 윤간을 당하며, 콧구멍을 벌름벌름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처에 깔려있는 온갖 음란한 냄새와 열기를 머릿속으로 쑤셔 박기 위해서였다.

“하아...하아...”

그리고 하영은 이 모든 광경을 모니터로 구경하며, 다리를 비비적 비비고 있었다.

계속해서 이곳 향락소의 음란한 광경을 두 눈에 담다 보니, 애써 참아왔던 음탕한 기질이 슬슬 발동되기 때문이었다.

구원자는 그런 하영의 모습을 보며 큭큭 웃음을 흘리곤, 자신의 자지를 꺼내 하영을 불러들였다.

“큭큭. 참기 힘들어 보이는구나. 이리 오거라.”

주인님의 그것을 똑 빼닮은 아버지의 자지.

하영은 가쁜 호흡을 내쉬며 웅장하게 솟은 아버지의 자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실례하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한 뒤, 자신의 보지에 아버지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흐오옥!♥”

보지에 넣자마자 질벽을 꽉 채우는 아버지의 자지.

그녀의 질주름이 아버지의 자지에 맞게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하영은 눈깔을 위로 뒤집은 채 작은 절정에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 ....♥”

그렇게 하영이 삽입의 여운을 느끼며 작을 절정을 맞이하는 사이, 아버지는 자신의 품에 안긴 하영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자. 아직 볼거리가 많이 남아있다. 진짜 꼴리는 건 지금부터지.”

구원자는 그렇게 말하며 다른 테마관의 화면도 틀기 시작했다.

그가 다음으로 보여준 테마관은 ‘오락관’이었다.

[흐으으읏!! 으읏!!♥]

오락관을 틀자마자 나오는 두 여자.

두 여자는 각자 자신의 보지에 딜도를 꽂고 똥 싸는 듯 힘쓰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닌 게 아니라, 서로의 딜도엔 줄이 연결되어 있고, 상대의 딜도를 먼저 뽑는 사람이 승리하는 ‘질압 줄다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끄으으응...끄으으응...!]

자신의 보지에 잔뜩 힘을 주며 딜도가 뽑히지 않게 노력하는 여자들.

그녀들 주위엔 수많은 남자들이 환호를 내지르며 각자 배팅한 여자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응원도 잠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보지 줄다리기’는 2단계로 접어들며 순식간에 끝나버리고 말았다.

딜도에 진동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2단계로 넘어가자, 왼쪽 진영의 여자가 돌연 절정을 하며 딜도가 뽁-하고 뽑혀 나온 것이다.

[크하하하하하!!! 역시 얘가 이길 줄 알았다니까!!]

[에이 씨발 허벌보지년이! 그것도 못 견디나!]

[안 빠지게 꽉 조여야 했을 거 아냐!]

관중들은 패배한 여자에게 비난을, 승리한 여자에겐 찬사를 보냈다.

패배한 여자는 그 여자에게 배팅한 남자에게 돌림빵을 당하며 패배의 설움을 견뎌내야 했다.

[읍...! 으으읍....! 으읍!! 흐읍...!]

한편 이 오락관의 변태행위는 보지 줄다리기뿐만이 아니었다.

이곳의 한 구역에는 거구의 남자가 여자의 얼굴을 깔고 앉아있었고, 여자는 남자의 항문 냄새를 맡으며 숨을 참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항문 밑에서 오래 숨 참기 대회’는 약 6명 정도의 여자가 참여했는데, 이 중 가장 빨리 탈락한 여자 셋은 거꾸로 매달려지는 벌칙을 받아야 했다.

-데롱...데롱...

그렇게 천장에 뻗어져 나온 밧줄에 거꾸로 매달린 세 명의 여자.

그들 모두는 배팅에 져서 잔뜩 화난 남자들의 분풀이 대상이 되어야 했다.

남자들은 거꾸로 매달린 그녀들의 얼굴을 붙잡고 자신의 자지를 쑤셔 넣으며 강제 입봉사를 시키곤 했다.

[커..! 커헉! 쿨럭...쿨럭....]

그렇게 강제 입봉사를 당한 여자.

여자의 입에서 정액이 뚝뚝 떨어져 나왔다.

하지만 잠시 쉴 틈 없이, 여자는 바로 다음 순번의 남자에게 입봉사를 당했다.

[카핫...크흑...후웃....]

한편, 오락관의 다른 구역에서 또 다른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에는 B급에 해당하는 고위층 여성이 주도하는 게임이었다.

이들의 게임 종목은 ‘로켓 발사’였다.

[자! 발사! 최대한 멀리 보내!!]

[크하아앗! 크힛!]

[-뷰룻! 뷰룻! 뷰룻! 뷰룻!]

여성의 대딸을 받고 사정하기 시작하는 남자.

남자의 하얀 물줄기는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앞으로 뻗어져 나갔다.

허나 그 정액은 다른 정액에 비해 길게 뻗어 나가지 못했고, 결국 최저기록을 갱신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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