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히히힛♥"
녀석의 가학적인 행위에 애액을 질질 흘려대는 하영이.
녀석은 하영이에게 지령을 내렸다.
"이하영. 이게 내 첫 번째 테스트야. 그 어떤 남자든 유혹할 수 있다고 했지?"
"네헤....주인님을 위해서라면....♥"
"가서 네 남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녀석에게 희망을 심어줘. 아직 예전의 너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하영이.
하영이는 다시 도게자 자세를 취하며 녀석의 명을 받들었다.
"네 주인님♥ 주인님이 내린 첫 번째 지령. 반드시 성공하고 오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부탁이 있어요."
"부탁?"
"충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도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해야 하는 일이니, 스트레스 받는 일이니까....."
"충전? 큭큭큭. 그건 씨발년아 킥킥 나도 부끄럽다고."
"부, 부탁드리면 안 될까요? 제발...."
"큭큭 귀여운 년. 알았다. 이리와."
녀석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허리에 베개를 하나 끼워 넣었다.
저절로 녀석의 허리가 들리며 부랄이 정면으로 드러났다.
하영이는 또다시 허겁지겁 네발로 기어가 녀석의 부랄에 자신의 얼굴을 갖다 대곤,
"얍♥"
녀석의 다리를 좀 더 위로 올려, 항문이 보이게 하였다.
그 뒤 녀석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활짝 펴 코를 처박고는,
"쓰읍....흐아아아아~"
그렇게 녀석의 배설구멍 냄새를 맡아댔다.
난 그 역겨운 광경에 속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
"스읍~~스읍~~~스으으으읍~~~~~흐으읍~~"
하영이는 그렇게 계속 녀석의 냄새를 들이켰다.
냄새를 들이키는 매 순간 그녀의 보지가 애액으로 흥건해졌다.
"이 씨발년. 또 꼴리게 하네."
어느새 발기한 녀석의 자지.
하영이는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녀석의 자지를 바라보며 웃었다.
"성공♥"
"이 썅년이"
"하읍!"
"크흑!"
"쁍! 쁍! 뽭! 뽭! 쁍! 오오옥! 쁍! 우욱! 쁍! 쁍!"
하영이는 그렇게 진공펠라를 시작했다.
녀석의 정액을 모조리 빨아 삼키겠다는 듯, 입안의 압력을 최대치로 해 녀석의 자지를 흡입했다.
더불어 아래위로 고개를 흔드는 속도도 굉장히 빨랐다.
오직 정액을 짜내기 위한 거침없는 움직임이었다.
물론 그 때문에 중간중간 '오오옥', '우욱' 거리는 구역질을 하긴 했다.
녀석의 자지는 그만큼 거대했으니까.
"크으으으으.... 이...씨이...빨년이....씨발년아...."
녀석은 침대시트를 콱 움켜쥐며 발가락을 잔뜩 움츠렸다.
이윽고 하영이의 흡착진공펠라를 견디지 못한 녀석은, 신음을 토해내며 대량의 사정을 시작했다.
-울컥! 울컥! 율컥! 뷰웃! 븃! 븃!
"크하아아아아.... 이 씨발년아....크하악..."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손과 발을 쫙 펴며 자지를 움찔움찔대는 녀석.
그때 하영이는 녀석의 자지를 입에 문 채 눈물범벅이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녀석의 큰 자지가 기도를 막은 탓에 눈물과 콧물이 대량으로 분비된 듯했다.
거기다 흰자위만 보이는 눈이나, 입 주변에 묻은 녀석의 자지털은 천박함을 더 해주었는데, 하영이는 그 상태로 그대로 녀석의 자지 맥박이 다 할 때까지 기다렸다.
"하아.....이 씨발년....아주 실력이 날이 갈수록 늘어."
녀석은 만족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하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하영이는 녀석의 요도에 남은 쿠퍼액까지 다 빨아먹기 위해 청소펠라를 시작했고, 이윽고 펠라가 다 끝난 뒤에는, 입안에 남아있던 정액이 묻지 않도록 입술을 한데 오므려 녀석의 자지 뿌리부터 귀두까지 쭈우욱 빨아들여 입을 뽑아냈다.
"쀼우웁....음~파!"
번쩍번쩍 광이 나는 녀석의 자지.
반면 하영이의 입 주위는 엉망이었고, 아~ 입을 벌리고 있는 하영이의 혀 위엔 녀석의 정액이 가득했다.
"쥬히니 모마라혀"
하영이는 입을 아~ 벌린 채 녀석의 요도를 지긋이 바라봤다.
녀석은 고개를 끄덕이곤 침대에서 일어나, 자신의 자지를 하영이의 목구멍에 조준한 다음.
-쪼르르르륵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하영이는 이번에도 컥컥 대며 정액과 함께 녀석의 오줌을 꿀꺽꿀꺽 삼켜 마셨다.
"커...커헉...커헉 커.."
열심히 목대를 울렁울렁거리는 하영이.
이제는 오줌을 마시는 속도도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다.
물줄기가 쏟아지는 족족 꿀꺽꿀꺽 받아 마셔 녀석의 물줄기가 마름과 동시에 하영이는 녀석의 귀두를 앙 물었다.
"쮸웁...쮸웁..."
그렇게 녀석의 요도 안에 오줌을 다 빨아들인 하영이는, 입을 뽕~ 뽑으며 다시 한번 미소를 지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주인님♥"
"후우... 씨발년아. 기 다 빨리겠네."
"헤헤. 저는 충전 완료♥"
"그럼 후딱 갔다 와. 임무는 알고 있지?"
"네♥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게요!"
하영이는 그렇게 파이팅포즈를 취하고 샤워를 한 뒤, 호텔 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영상은 끝이 났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또다시 허탈한 웃음이 새어 나왔다.
역시, 이 모든 건 다 연기였다.
하지만 이렇게 아파할 틈도 없이, 다시 다음 메시지가 도착했다.
[[하영이♥]: 영상 잘 봤어?♥ 그걸론 좀 아쉬울 거 같아서 하나 더 보낼 게♥ 사랑해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또 하나의 영상.
안 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이건 불가항력이었다.
나는 손을 움직여 영상을 재생했다.
다음화 보기
"ㅋㅋㅋㅋㅋ 병신새끼ㅋㅋ 그런 놈 속이는 거 간단하죠."
시작하자마자 나를 비웃는 말로 시작하는 영상.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잘했다 이하영. 그런데 그놈이 네 말을 다 믿어주던가?”
“물론이죠! 눈물 좀 흘려주니까 금방 넘어오던걸요?”
“큭큭. 촬영한 거 줘봐.”
“네♥”
촬영?
난 녀석이 말한 ‘촬영’이 무슨 뜻인지 곧 알아차렸다.
녀석이 든 스마트폰 안엔, 나와 하영이의 대화 장면부터 몸을 나누는 것까지 모두 촬영되어 있었다.
도대체 언제 찍힌 걸까.
“킥. 어지간히도 너를 사랑했나보군.”
“넹?”
“아니, 됐다. 어쨌든 잘했어.”
"히히. 주인님이 내린 첫 명령인 걸요♥ 이 정돈 껌이죠."
"그래.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 다른 남자도 이런 식으로 하면 돼. 아주 훌륭해."
"우웅~♥ 그럼 키스해줘요."
"큭큭큭. 이리와."
"하-압! 우웅....쪽♥...사라...우움....해혀.....우우움....쪽♥"
진한 키스를 나누는 그들.
이윽고 하영이와 녀석은 나의 대딸씬을 보며 비웃기 시작했다.
"에~ 자지 크기봐욬ㅋㅋ 진짜 모기좆만하다니까 ㅋㅋㅋ"
"음. 실제로 보니 더 충격이군. 어떻게 저런 남자랑 사귀었지?"
"후.... 그러니까요. 남자 구실도 못 하는 놈."
"킥킥킥. 그래그래. 고생 많았다. 하지만 저건 필요한 과정이었어. 네 판단은 훌륭했다."
"그럼 저 충전 한 번만♥"
"안돼. 그거하고 나면 하루종일 기운이 없단 말이다 이 요망한 것아"
-짜악!
"응힛♥"
"뭐, 어쨌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군. 그럼 영상 하나만 찍어볼까? 네 남친을 위한 응원 영상을"
"네♥ 주인님이 원한다면 무엇이든지♥"
"킥킥킥킥. 그러면 그 영상 줘봐. 그게 필요하니까."
"아. 그거 1주년 기념 영상이요?"
"그래."
"넹♥"
녀석은 하영이에게 어떤 USB를 받고는, 컴퓨터에 꽂아 넣어 마우스를 딸각 거렸다.
이후 벽에 걸려 있는 대형 스크린에서 영상 하나가 재생되었는데, 그 영상은 하영이와 내가 1주년 사귄 기념으로 만들어준 동영상이었다.
"큭큭큭. 그럼 시작하지. 일단 세워 봐"
"넹♥"
하영이는 그렇게 말하며 도게자 자세를 취하며 '오늘도 봉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대형 스크린에서는 나와 하영이의 1주년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나와 결혼해줄래~♪, 평생을 나와 함께 할래~♫ ]
동영상에서 나오는 음악.
하영이가 좋아했던 세레나데 송.
대형 스크린엔 그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우리가 함께했던 데이트 사진이 나오고 있었다.
놀이공원에서, 공원에서, 박물관에서, 학교에서, 등굣길에서, 서로의 집에서, 도서관에서, 식당에서, 영화관에서, 카페에서, 새해 일출을 바라보면서,
그 모든 아름다웠던 추억이 담긴 사진이 한장 한장 재생되고 있었다.
"쀼웁! 쀼웁! 뾱! 쁍! 쁍! 커어어억! 쁍! 우욱! 쁍! 쁍!"
하지만 그런 추억의 영상이 나오거나 말거나, 하영이는 펠라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녀석의 자지를 게걸스럽게 탐하며 눈을 까뒤집은 채 진공펠라를 열심히 해댔다.
이윽고 영상의 클라이막스에 나오는 영상편지와 함께 녀석은 하영이의 보지에 삽입했다.
[하영아. 그날 기억나? 우리 대학면접에서 마주쳤던 날. 우리 같은 학교 교복이라 서로 반가워했었잖아.]
"응오옥! 호옥! 오오옥! 옥! 호옥! 오오옥! 크오오옥!"
[그때 넌 날 처음 봤겠지. 그런데 난 오래전부터 널 알고 있었어. 사실, 학교 유명인인 널 모르는 게 더 어렵겠지만, 어쨌든 난 널 오랫동안 멀리서 지켜봤어. 2년 정도 짝사랑했었거든.]
"후움! 음훅! 후우욱! 코옥! 코오오옥! 오옥! 오옥! 오오옥! 끄오오옥!"
[그래서 널 보고 엄청 놀랐어. 꼭 같이 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내가 이렇게 변할 수 있던 것도 네 덕분이었어. 혹시 네가 같은 대학에 붙을까 봐 다이어트를 시작 하고 옷도 사 입어보고... 나름대로 노력 많이 했거든.]
"우우움...쥬힌니이이임....사랑해여....사랑해여...우우움...."
[그래서 입학식날 널 봤을 때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어. 넌 몰랐지? 아무튼 지금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이거 하나 말해주고 싶어서 그래. 네가 먼저 날 좋아했던 게 아니야. 내가 먼저 널 좋아했어.]
"후욱! 후음! 오옥! 오오옥! 와듀세혀~! 호오옥! 듬뿍! 크호오오옥! 오옥! 내주세혀어어!"
[그래서 언제나 그래왔듯, 내가 더 많이 사랑해주고, 내가 더 많이 아껴줄게. 사랑해. 이하영.]
"이잇...! 씨발년이!"
-울컥! 울컥! 울컥! 울컥! 뷰룻....뷰루우웃....뷰루우우우우웃....
"으음후우우....후우우욱....우움....호오옥.....우움.....쥬...쥬히이이...니히이임....♥후우우움...."
보지와 항문을 뻐금뻐금 거리며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하영이.
그 사이 녀석은 팻말 하나를 들고 오더니, 엎드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하영이의 엉덩이를 짝! 쳤다.
"큭큭. 일어나 씨발년아. 네 남친 응원해야지"
"응힛!♥ 네헤...."
하영이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일어났다.
녀석은 일어선 하영이에게 어떤 글이 적힌 팻말을 걸어주었다.
팻말의 내용은 이러했다.
[성민아 화이팅!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끝나고 나면 내가 한 발 빼줄게! 주인님 한테 허락 받았어. - 주인님의 영원한 불순물변기통 하영이가♥- ]
"큭큭큭큭.... 이하영. 이제 그 표정 지어야지. 저번에 말했던 그 표정. 정신이 붕괴했을 때 그 표정 말이야."
"우웅....녜헤....후웅.....이, 이거죠오... 시궁창 인생으로 전락했을 때 짓는 표정..."
하영이는 그렇게 말하더니 검은 눈동자를 완전히 위로 까뒤집고, 귀 끝까지 찢긴듯한 미소를 지으며 침을 질질 흘려댔다.
그와 동시에 게다리 자세를 한 채로 손가락을 v자로 한 다음 양손으로 들었다.
"키히이이이이이..... 키이이이이이잇..... 기이이이잇...."
그런 기괴한 표정으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그녀의 음부에는, 정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녀석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하영이의 엉덩이를 짝! 때렸다.
-짝!
"키히히이잇! 키힛! 기이잇!♥"
"이하영. 지금부터 넌 인간이 아니다. 지능이 퇴화할 대로 퇴화한 천한 가축이지. 알아들었나?"
"키히힛! 히히힛! 히힛!"
"킥킥 씨발년이. 엎드려."
"히힛!"
도게자 자세를 취한 하영이.
녀석은 그대로 하영이의 머리를 콰직 밟았다.
그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말했다.
"응원은 잘 받았나? 큭큭큭큭... 이년을 원래대로 돌리려 안간힘을 쓰더군. 근데 이미 늦었어. 내가 심은 인공자아가 완전히 자리 잡았거든"
녀석은 그렇게 말하더니, 담배에 불을 붙이고 연기를 내뿜었다.
그리고 담배를 꼬나문 채 말했다.
"기회를 주지. 이년. 원래대로는 못 돌려놔도, 널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정도 남길 수 있어. 네가 네 인생을 바친다면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하영이 쪽으로 돌아서는 녀석.
그리곤 자지를 하영이 머리 위에 겨냥한 채, 그대로-.
-쪼르르르르륵.
"후우...씨발.... 섹스후엔 왜 맨날 오줌이 나오는지 몰라. 어쨌든."
-쪼르르르르......
"한번 잘 생각해봐. 네 인생을 바치고 이년이랑 살아갈지, 이년을 버리고 새 인생을 살아갈지. 그럼 힘내고! 큭큭큭."
그렇게 녀석의 역겨운 제의를 끝으로, 영상은 끝났다.
동시에 어떤 여자 스태프가 내게 다가오더니 말을 건넸다.
"정성민 참가자님? 괜찮으세요? 지금 출발해주셔야 해요!"
"아....."
요리대회.
아직 요리대회가 끝나지 않았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망의 결승전.
"가야죠.... 해야죠...."
"저, 괜찮으세요? 지, 지금 참가자님 표정이...."
"아, 세수만 좀 할게요. 세수만..."
그렇게 난 찬물을 몇 번 끼얹었다.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좀전의 기억을 떨쳐내려고 애썼다.
'정신.... 정신 차리자. 이건 내 인생이 달린 일이야...'
그렇게 난 겨우겨우 스튜디오로 입성했다.
내가 입성하고 스태프가 'OK'사인을 보내자, 사회자가 안내 멘트를 쳤다.
대충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멍한 기분만 들었기 때문에.....
"자! 그럼 정성민 참가자님! 각오 한 마디 말씀해주시죠!"
"....."
"저-. 정성민 참가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