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의 아내들2 (38/43)

나의 아내들2 

(엄마의 이야기)

소정인 성장하면서 남자를 접해보지 않았다. 그녀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엄마의 손에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소정이의 엄마 영미는 남자들을 멀리 하였기 

때문에 소정이는 어른인 남자와 지내보지 못했다. 집안에 남자가 없더라도  동네 남자 어른들과

접할 수 있었어야 하는데 왠일인지 자주 이사를 하는 영미 덕분에 소정인 남자 어른과 접해보지

못하고 성장을 한 것이다. 소정이가 어른 남자를 접한 것은 그녀가 학교에 입학하고 난 다음부터

였다. 

그 덕분에 초등학교 상급생이 되어서도 소정인 성에 대해 무지하였다.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소정이는 정신적으로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으나 몸은 어른이 되가고 있었다.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젖가슴, 탐스럽게 커진 엉덩이 그리고 가믓가믓 나기 시작한 보지털.

어느새 소정이는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소정이가 자신의 변화를 느낀 것은 12살이 되던 어느날이었다.

그날은 몹시 피곤하여 일찍 잠에 들었다가 밤 늦게 목이 말라 일어났는데, 사타구니가 

축축하였던 것이었다. 소정인 오줌을 눈 줄 알고 깜짝 놀라 일어나 불을 켜고 보니 털이

가믓가믓 나기 시작한 보지 주변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이었다. 소정이는 자신의 몸을 살펴보았다.

어디에도 상처는 없었다. 이상한 일이었다. 소정이는 하는 수 없이 엄마에게로 갔다. 엄마는 

안방에서 정신 없이 자고 있었다.

엄마는 잠을 잘 때 옷을 입고 자지 않는다. 그런 모습을 늘 보아온 소정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소정이는 엄마를 흔들어 깨웠다.

"엄마,"

"엄마"

"엄마, 일어나봐. 나 이상한 것같아."

"으응, 뭐라고."

"나 이상한 것 같아."

"뭐가?"

"몸에 상처가 없는데 피가 나와"

"응, 뭘라고. 어디"

소정인 엄마에게 자신의 보지를 보여줬다.

영미는 그제사 웃으면서 소정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커다란 젖가슴을 흔들거리며, 옷장으로 가서 생리대 하나를 꺼내 소정이에게 주었다.

"소정아, 그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너가 이제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야."

"어른?"

"그럼."

소정이는 엄마가 가르쳐준 생리대 착용법을 되새기며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영미는 발가벗은 몸으로 침대에 앉아서 소정이가 이제 어른이 되었다는 것에 흐믓하면서도

왠지 불안한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불안 마음을 떨쳐버리려고 다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출렁거리는 자신의 젖을 보았다.

학창시절 세명의 악동들에게 수난을 당한 유방이었다.

영미는 살며시 젖을 쥐었다.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젖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영미는 그 

세명으로부터 벗어난 이후 남자들을 사귈 수 없었다.그때 받은 노예 훈련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기 때문이었다.

영미는 자신이 노예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자존심이 강한 영미는 그때의 기억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자를 사귀는 것을 멀리했다. 그러나 영미는 성숙한 여자이다.

생리적 욕구를 벗어버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닌 것이다.

영미는 그러 때마다 자위를 하였다. 옷을 벗고 자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음으음."

영미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영미의 보지에서는 맑은 보짓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영미는 손가락으로 보지 주변 둔덕을 문질렀다. 보지에 살짝 살짝 닿을 때마다 영미는 저도 

모르게 순간 긴장을 했다.

영미는 남자가 없는 밤을 그렇게 지낸 것이다.

소정이는 날이 갈수록 점점 어른 티를 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벌써 감슴이 불룩해지고, 엉덩이가 커지기 시작했다.

키도 쑥 커 160를 넘어서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애는 어린애였다. 특히 집안에 남자가

없어서 남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남자들을 잘 따랐고, 놀기를 좋아하였다.

소정이는 학교에 갔다 오면 늘 밖으로 나갈 생각만을 했다.

그것도 그런 것이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혼자 무슨 재미로 있겠는가?

그날도 소정이는 늘 그러던 것처럼 친구 경희집으로 놀러가려고  집을 나왔다.

소정이의 집은 고층아파트 꼭대기에 있었다.

소정이는 엘리베이트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나는 인기척을 느끼고 소정이는 무심코 뒤를 바라다보았다.

인상이 좋은 아저씨 한분이 뒤에서 소정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아저씨는 소정이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낯선 아저씨였다.

"애, 아가 여기에 사니?"

"예"

"그럼 혹시 여기에 전자회사에 다니는 사람 살고 있니?"

"글쎄요."

"너 어느 학교에 다니니?"

"요 앞에 있는 초등학교요."

"그래, 너 참 이쁘게 생겼구나. 아저씨가 부탁 하나 하고 싶은데 들어 줄 수 있니?"

"무슨 부탁이요?"

소정이는 마음씨 좋아보이는 아저씨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나를 좀 따라 오겠니?"

소정이는 아저씨가 이끄는대로 옥상으로 따라갔다.

소정이네 아파트는 가장 높은 아파트이기 때문에 옥상에 서면 먼 곳까지 다 볼 수 있고,

따라서 옥상에 숨으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아저씨는 옥사으로 올라가 구석진 곳으로 돌아 들어갔다. 

소정이는 겁도 없이 그 아저씨를 따라 갔다.

"이름이 뭐니?"

"소정이요."

"이쁜 이름이구나."

"아저씨가 만원을 줄테니 아저씨 부타 하나만 들어 줄래?"

"뭔데요?"

"응 어려운 것 아니야. 아저씨가 하는대로 가만이 있으면 돼는거야."

"알았어요."

"자 여기 돈"

소정이는 왠 횡재인가 생각했다.

아저씨는 옥상 바닥에 손수건을 펴고 그 위에 앉았다. 그리고 소정이를 불러 그 앞에 

앉혔다. 소정이는 아무 생각 없이 그 앞에가 앉았다.

아저씨는 소정이를 두 팔로 감싸안았다. 그리고 천천히 소정이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한참 동안 소정이 몸을 만지던 아쩌씨는 소정이의 웃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소정이는 차가운 소이 맨살에 닿자 소름이 돋았다. 그러나 만원

때문에 참았다. 가슴이 부풀기 시작한 소정이는 엄마 영미를 닮아 발육 상태가 좋아

성인 여자의 가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아저씨의 손이 소정이의 젖꼭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소정이의 젖꼭지는 곧 딱딱하게 굳었다.

아저씨의 손길은 매우 부드러웠다.

아저씨의 다른 한 손은 소정이의 허리춤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소정이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소정이는 빨리 아저씨가 끝내주기를 바랬다.그래야 만원을 가지고 경희한테 갈 

생각이었다. 아저씨는 그런 소정이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소정이의 보지를 훌터어내리고

있었다. 소정이는 보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저ㅆ는 소정의 음핵을 가볍게 쥐었다 놓고 다시 쥐었다 놓고 반복을 했다.

소정이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아저씨. 기분이 이상해요."

"응, 그게 기분이 좋아지는거야."

"그래두요."

"조금만 참아 기분이 더 좋아질거야."

아저씨는 소정이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정이의 보지를 벌리고 손가락 하나를

깊숙이 집어넣었다. 아주 천천히.

소정이는 보지가 따끔하게 아팠다.

그러다가 몸을 찢을듯한 고통이 급습하였다.

"악, 아저씨 아파요."

"그래 조금만 참아라 그럼 다시 기분이 좋아질거야."

소정이는 고통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소정이의 하체는 이제 실오라기 하나없이 완전히 나체가 되었다.

위는 가슴까지 옷이 밀려 올라갔다.

아저씨는 휴지를 꺼내 손을 닦았다. 아저씨의 손은 소정이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피가 묻어 

있었다. 소정이는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아저씨는 자신의 바지를 한손으로 벗었다. 그리고 한손은 여전히 소정이의 갓 피어나는 

젖봉우리를 만지고 있었다.

소정이는 아저씨가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고 가슴을 더듬는 아저씨의 손길을 즐기고 있었다.

커다랗게 선 자지를 꺼낸 아저씨는 소정이를 가볍게 들어 일으켰다. 그리고 피가 묻어있는 

소정이의 보지에 자지를 겨냥하고 다시 소정이를 앉혔다.

소정이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아저씨의 자지를 느꼈다.

아품이 동시에 느껴졌지만 아까처럼 아프지는 않았다.

소정이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것을 느꼈다.

보지가 꽉 차는 느낌이었다.

아저씨는 한참동안 소정이 보지에 자지를 집어넣었다 뺐다 하면서 반복하였다. 그리고 한번

전율을 하는 것이었다. 소정이는 따뜻한 것이 보지 안쪽을 때리는 것을 느꼈다.

아저씨는 소정이의 보지를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바지를 입었다.

그리고 소정이에게 잘가라고 하고는 빠른 동작으로 계단을 내려갔다.

소정이는 혼자서는 일어서기도 힘들었다.

'다시는 안할거야.'

소정이는 만원을 벌어 좋았지만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너무 아팠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정이는 아저씨와 한 행동이 무엇인지는 몰랐다.

그냥 아저씨가 자신의 몸을 더듬기만 한 것으로 알았다. 그리고 열달 뒤 엄마 영미처럼

소정이는 엄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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