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루가 시작됐지만 어제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고 계속 내 머릿속에서 되새김질되었다. 그만큼 강렬한 경험이었다. 성인샵 사장이 찍은 카메라의 메모리는 혜영의 남친이 가져갔고 그 중 몇 컷의 사진을 사장에게 되돌려 주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고 한다. 혜영의 남친은 화장실에서 흥분해 하는 혜영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다고 한다. 어제 밤 집으로 돌아가 남친과 통화를 통해 알게 된 얘기를 혜영의 메신저를 통해 전해들었다.
남친은 사장의 자지를 박고 싶어 안달하는 혜영의 모습을 보내주며 놀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여운을 즐기듯 오늘 혜영은 남친과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오늘은 남친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할 것이 분명했다.
사진을 보며 어제의 일을 돌아돌 사장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아마도 여자가 그리울 때마다 그 사진을 다시 보며 자위를 할 것이 분명했다. 혜영의 남친이 걸러내겠지만 그 상황을 추억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문든 그런 생각에 잠기니 어제 혜영의 고백이 생각났다. 혜영이 사장의 자지를 또 받고 싶다고 나에게 얘기할까? 생각이 거기까지 미쳤다. 내 무의식 속에 그런 혜영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런지도 몰랐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혜영은 남친을 만나기 위해 퇴근을 서둘렀다.
하루가 저물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업체간의 문제가 발생하여 밤 늦게까지 남아 팀원들과 해결하고 나니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갔다. 함께 사무실을 나섰고 혜영을 집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차에 태웠다. 정대리와 김대리의 부러운 시선이 보였다. 사실 혜영의 보지맛을 맛본 둘은 또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고 나도 알고 있었다. 또 다른 기회를 줄 생각은 내 머릿속에 항상 담아두고 있었다. 전보다 더 적극적이 된 혜영을 맛보는 둘을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차에 시동을 걸며 그런 생각은 일단 접어 두었다.
어두운 길에 접어들어 자연스럽게 혜영의 셔츠 단추를 풀고 손을 집어 넣었다. 브라를 걷어 올리고 젖꼭지를 매만졌다. 손을 혜영의 등뒤로 돌려 한손으로 후크를 푸니 답답하게 조여 있던 브라가 넉넉해졌다. 가슴전체를 애무하며 만졌다.
어느새 혜영의 아파트 단지에 접어들었다. 평소 같으면 옷을 정리해야 할 시간이지만 그러기 싫었다. 사실 전에 우리를 보았던 경비아저씨가 또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그렇게 가슴을 풀어놓고 경비실을 지났다. 아쉽게 아저씨는 자리에 있지 않았고 경비실을 지나쳐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다.
1시를 향해가는 시간, 드나드는 차들은 없었고 주차할 공간도 없었다. 나는 주차의 필요성이 없었기에 신경쓰지 않았다. 그렇게 코너를 돌아 엘리베이터 근처로 차를 모는데 경비아저씨가 보였다. 혜영이 브라끈을 채우고 단추를 잠그려 할 때였다. 아저씨는 들어오는 우리에게 몸을 돌렸고 놀란 혜영은 단추를 채 채우지 못하고 양 손으로 옷을 잡아 여민채로 아저씨를 지나갔다. 그 때 그 아저씨였다. 혜영의 동을 관리하는. 나는 상황이 즐겁다는 듯 아주 천천히 운전해갔다.
장난끼가 발동한 나는 차를 세우지 않고 엘리베이터 입구를 지나쳤다. 혜영이 의아하게 쳐다보며 남은 단추를 정리했다. 나는 주차할 공간을 찾듯 천천히 운전하며 눈밀러를 통해 아저씨의 모습을 보았다. 아저씨는 계속 우리를 주시하고 있었다.
조금 앞으로 가니 오른쪽 벽면에 주차할 공간이 하나 남아있었다. 나는 핸들은 왼쪽으로 크게 돌려 조금 나간 후 다시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려 차를 후진해 주차선 안으로 밀어넣었다. 차를 서서히 넣으며 왼쪽을 보니 아저씨가 차량들은 확인하며 우리쪽으로 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약 3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였다.
“왜요, 팀장님?? 우리집에 올라갈라고? 우리 식구들 다 있는데. 히히”
나는 대답없이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조금더 기다리다 아저씨가 우리근처에 거의 왔을 때 몸을 돌려 혜영에게 키스를 했다. 선팅이 되어있으니 운전석 유리로는 우리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같았고 정면유리로 우리모습을 확인할 때 쯤 키스를 한 것이다.
혜영이 놀랐지만 입을 빼지 않았고 서로의 혀가 엉켰다. 아저씨가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살짝 곁눈질로 보니 역시 우리를 힐끔 보는 것이 느껴졌다. 혜영도 아저씨를 보았는지 입을 빼진 않았지만 손으로 내 다리를 꼬집듯 툭툭 치며 암호같은 소리를 냈다.
“잉...”
나한테 아저씨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주려는 듯 했다. 내가 일부러 그랬는지 몰랐던 그녀인 것이다. 아저씨가 아주 천천히 우리를 지나쳤고 난 그제서야 입을 땠다.
“팀장님, 우리 동 아저씨라니깐..저 번에 봤잖아요.. 아, 챙피해.”
“알아”
“네????”
“안다고...하하”
이제야 눈치 챈 혜영이 손으로 내 어깨를 ‘찰싹’ 때리며 입을 앙다물었다. 귀여웠다. 그리고 혜영이 차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데 아저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당연히 지나갔으면 저 앞쪽에 있어야 하는데 이상했다. 나는 혜영을 잡았다.
“조금 있다 가”
“치...”
애교있는 웃음과 함께 그녀가 대답했다. 그냥 내가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하는 것으로 그녀는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그녀 쪽으로 몸을 돌려 다시 키스를 했다. 아저씨가 지나간 것으로 안 혜영은 깊게 내 혀를 빨아들였다. 나는 셔츠의 중간단추 하나를 풀어 손을 넣고 그녀의 젖통을 만졌다. 그러면서 눈을 돌려 주변을 살폈다. 분명 이 근처 어디엔가 아저씨가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내 예감은 적중했다.
내 차 바로 오른쪽 승합차 뒤쪽에 그림자 같은 것이 느껴졌고 나는 확신했다. 가슴을 계속주무르며 입을 살짝 때고 혜영에게 조용히 말을 건넸다.
“혜영아”
“네?”
“아저씨, 여기 있어”
놀라 몸을 빼려는 혜영을 잡았다
“가만있어, 아저씨 놀래....”
“어떻해요???”
순진하게 혜영이 물었다.
“아저씨 한테 조금만 보여주자, 조금만, 응?”
“진짜요?”
“저번에 젖통 다 봤을텐데, 뭐”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다.
“진짜?”
“모르지”
나는 전에 분명 아저씨가 봤을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또 다른 기대로 오늘 이렇게 대답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에게 들키기라도 하면 일을 그만두거나 오히려 더 난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알았지?”
혜영의 대답을 기다렸다.
“.....”
잠시의 침묵을 승낙이다. 욕망이 앞섰지만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여줘야 할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훔쳐보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보여줘야 하니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노출시키고픈 욕망은 그 어느때보다 컸다.
긴장한 혜영의 모습이 역력했다. 매일 마주치는 아저씨에게 몸을 보여주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노출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성인샵에서의 경험이 그녀 또한 노출의 묘한 희열을 느끼고 있음을 나는 짐작했다.
우리가 키스를 하는 동안 아저씨의 움직임이 보였다. 아저씨는 긴장하여 인식하지 못했겠지만 내가 더 수월하게 아저씨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지금은 모를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차 안에서야 바깥이 어느 만큼 보이지만 차 뒤쪽에서 선팅된 차 내부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의 형체만 보일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어둡지 않은 주차장이었기에 앞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우리의 움지임 정도는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저씨는 어느새 우리 차 뒤쪽까지 움직였다. 오늘쪽 뒷바퀴와 방향지시등이 있는 차량 모서리 쪽에 있는 것을 나는 눈치챘다.
고민을 하다, 먼저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움직였다. 아저씩의 자리에서 볼 때 혜영의 가슴쪽이 보이도록 아래로 내렸다. 각도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는 가슴을 빠는 척 몸을 혜영 쪽으로 가져갔다. 생각했던 것처럼 내 시야에 차량 뒤쪽이 보였고 아저씨의 그림자가 걸렸다. 그렇게 일단 사이드미러를 통해 보여주는 방법을 선택했다.
혹시 몰라 혜영에게 살짝 얘기했다.
“빽밀러 절대 보지마, 알았지?”
“네...”
혜영의 긴장감은 여전했다. 난 혜영과 아저씨 모두에게 극도의 긴장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나또한 그래야 더 자극을 받을 것 같았다.
상황이 나를 자극하자 내가 과감해졌다. 조수석 창문을 열었다. 혜영이 내 손을 꽉 잡았다. 창을 열 때 아저씨는 움찔해 차 뒤로 몸을 더 숨기는 것처럼 느껴졌다. 창을 연 이유를 아저씨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즐기길 바랄 뿐이었다.
나는 아저씨가 잘 볼 수 있도록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위에서부터 차례로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셔츠의 단추가 하나하나 풀려나갔다. 다행이 정면으로 보이는 지하주차장엔 드나드는 차도 사람도 없이 고요했다.
난 작업을 계속했고 일단 단추를 모두 풀었다. 그리고 혜영의 어깨로 옷을 넘기자 혜영이 팔을 들어 셔츠를 벗어냈다. 하얀색 브라안에 감춰진 젖통이 봉긋한 모양을 잡은 채로 아름답게 보여졌다.
작은 노출에도 상황이 주는 흥분때문인지 내 심장은 요동쳤다. 혜영이 더욱 긴장해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보니 더욱 그랬다.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더욱 과감해졌다. 조수석의 실내등을 켰다. 그러자 조명을 받은 혜영의 상체가 재색을 드러냈다. 붉어진 얼굴까지 완전히 보였다.
아주 작은 음성으로 속삭이듯 혜영에게 말을 건넸다.
“빽밀러 보지마. 아라찌?”
“네”
다음 작업을 위해 다시 한번 다짐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나는 사이드미러를 미세하게 조정했다. 아주조금 위로 올렸다. 혜영의 얼굴까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럴지는 몰랐지만 어쨌건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난 더욱 흥분했다.
그리고 등 뒤로 한 손을 넣어 후크를 풀렀다. 후크를 풀자 쪼여있던 브라가 ‘툭’하고 헐렁하게 흔들렸고 젖통과의 간격을 만들었다. 그리고 혜영에게 말했다.
“벗어봐”
혜영이 머뭇거렸다.
“아, 어떻게...어떻게..”
혜영이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처음 노래방에서 남자들 앞에서 옷을 벗을 때보다 더했다. 그만큼 같은 동 경비아저씨라는 설정이 주는 불안은 긴장감을 넘어 극도의 부끄러움을 만든 것이다.
혜영은 양 팔을 어깨로 가져가 브라를 벗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오른손으로 양 젖통을 가렸다.
“손 내려봐”
언제나 그랬듯 혜영은 손을 치우며 자신의 몸매를 내려다보았다. 브라자국을 비비듯 누르며 허리를 꼿꼿이 세웠다. 혜영이 천천히 손을 치우자 아담하고 깨끗한 젖통이 드러났다. 나는 젖통이 잘 보이도록 젖무덤 전체를 만지지 않고 장난치듯 젖꼭지를 튕기듯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양 젖을 오갔다.
속삭이듯 물었다
“어때?”
“...... 진짜 창피해요, 아저씨 보고 있어요?”
“몰라, 그렇겠지”
정말 몰랐다. 그러길 바랄 뿐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아저씨에게 시간을 줬다.
“보지도 보여줄 거야, 알았지?”
“진짜? 어떻게 보여줘요?”
“의자 뒤로 재껴봐”
혜영의 말없이 지시에 따랐다. 혜영은 될 수 있는 한 끝가지 의자를 눕혔다.
“팬티 빼고 다 벗어봐”
혜영이 치마 지퍼를 내리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 치마를 밀어내 다리 밑으로 빼냈다. 어어서 같은 행동으로 스타킹을 벗어냈다. 사이드미러를 아무리 조작해도 아래부분을 보일리 없었다. 혜영에게 지시했다.
“의자 위로 올라와서 뒤 돌아봐”
“네?”
혜영이 놀랐다. 하지만 얼굴이 더욱 붉어질 뿐 조용히 수행해갔다. 혜영은 의자위로 무릎에 대고 올라 몸을 돌렸다. 차 앞에서 보면 그녀의 뒤태가 그대로 보여질 것이었다. 잠시 망설인 그녀가 허리를 숙이자 엉덩이가 정면을 바라보았다.
“허리 더 낮추고”
혜영이 허리를 낮추자 자지를 받듯 엉덩이가 뒤로 쑥 밀려 나왔다.
“조금 앞으로 가봐. 뒷자석 쪽으로 조금만”
업드린 자세에서 혜영이 몸을 앞으로 조금 움직였다. 이제 사이드미러를 통해 혜영의 사과 같은 엉덩이가 보일 것 같았다.
아직은 혜영에게 걸쳐진 작은 하얀색 팬티가 그녀의 보지를 가리고 있었다. 다리를 붙이고 자세를 잡은 혜영의 갈라진 보지 사이로 팬티가 살짝 끼여 모양을 드러냈다.
“와, 좋다, 섹시하다”
혜영이 호응하듯 자세를 더욱 웅크렸다. 머리를 거의 땅에 대듯 엉덩이를 더 높게 올렸다.
나는 혜영의 팬티는 조금씩 끄집어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항문쪽까지. 그리고 보지가 노출되게 허벅지까지 내리니 걸쳐진 팬티때문인지 더욱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다문 보지가 드러났다.
다시 속삭였다.
“와, 우리 혜영이 잘하는데”
놀리듯 말을 이었다.
“혜영이도 보여주고 싶었어?”
“몰라요, 창피해요.”
“혜영아”
“네?”
“다 보여줘봐”
그녀가 다리를 벌리기 시작하자 보짓살이 드러났다. 하지만 걸쳐진 팬티 때문에 더 벌어지진 않았다. 나는 손을 뻗어 혜영의 젖통을 주물르며 동시에 다른 손으로 팬티를 더 내리자 혜영이 말없이 무릎을 세워 팬티의 이탈을 도왔다. 혜영은 오늘도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팬티가 이탈하자 혜영은 말없이 다시 자세를 잡았고 전보다 더 다리를 벌렸다.
손으로 혜영의 보지를 만졌다. 어느샌가 매끈해지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멀어 넣었다.
“아”
확실히 조금 더 민감해진 혜영이다. 발기된 자지를 바로 넣고 싶었지만 오늘은 몸 구석구석을 아저씨에게 그냥 보여주고 싶었다. 그것이 더 흥분되었다. 몸을 돌려 오른손으론 젖꼭지를 왼손으론 보지를 계속 만졌다.
혜영이 부끄러운 듯 속삭였다.
“팀장님...”
“응..”
“하고 싶어요...”
“자지 박고 싶어??”
“...네.”
나는 그 말에 흥분돼 보지 곳곳을 손으로 더 애무했다. 혜영과의 대화가 주는 쾌락이 좋았다. 부끄러운 듯 성욕을 드러내는 그녀가 좋았다.
“성인샵 사장 생각나?”
“.......”
“대답해봐”
“지금 팀장님이 얘기하니까 생각나요”
“사장 자지 또 박으까?”
“네”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언제?”
“아무때나...”
“다음에 혼자 가서 한 번 따먹히고 올래?”
“......혼자요??”
“응..”
“.....몰라요...”
“내가 담에 가라 그러면 가서 따먹히고 와, 알았지?”
“...네”
“이번엔 사장 좆물 삼킬 거야?”
“.....”
“대답해봐”
“아뇨..”
“왜?”
“.....보지에 받을래요.....”
“와....내가 먼저 얘기 안할테니 혜영이가 사장 자지 생각나면 나 한테 얘기해, 알았지?”
“...네”
“정대리, 김대리 자지도 또 받아야 하는데....”
“......”
“응??”
“네....”
혜영도 대화를 즐겼다. 대화를 지금 상황으로 돌렸다.
“경비아저씨 자지 넣을까?”
“아니요....아니..모르겠어요”
이상한 대답이다.
“지금 대주까?”
“지금 말고...다음에”
섹스는 또 다른 것이었다. 경비아저씨는 혜영을 순간순간 현실로 복귀하게 하는 매개체일 것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과 섹스를 할 수는 있지만 경비아저씨는 자꾸 그녀의 이성을 끄집어내는 듯 했다. 아마 그래서 일단 뒤로 미룬 것일 것이다. 하지만 듣고 싶어 재촉했다.
“그럼 다음에 아저씨한테 따먹히는 거다?”
“.... 진짜요??”
“응..”
“알았어요”
그렇게 섹스 없이 애무와 성적대화만을 즐겼다. 그리고 속도를 줄여 혜영의 맘이 가라앉게 도와주었다. 차 유리를 다시 닫고 옷을 입었다. 아저씨에게도 정리의 시간을 주고 싶었다. 혜영의 옷을 다 정리할 때 쯤 먼발치의 아저씨의 뒷모습이 보였다. 확신할 수 없지만 어쨌건 혜영을 훔쳐본 건 사실이다.
혜영이 탄 엘리베이터의 문히 닫히고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후 나는 차를 움직여 아파트를 빠져나왔다. 경비실에 아저씨가 보였고 내 차를 계속 바라보는 것을 느꼈다.
수많은 계획과 상상이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계속됐다.
나와 남친의 욕망이 혜영을 더욱 민감하게 만들고 있다.
“??”
어느날 저녁 갑잡스런 혜영의 문자가 왔다. 회사에 있을 때 특별한 것이 없었기에 더욱 궁금해졌다.
“어, 왜?”
“큰 집에 일이 생겨서 부모님하고 동생하고 지방에 내려갔어요”
나는 그 일 때문에 내일 회사에 출근할 수 없다는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생각했다
“아, 그래. 혜영이도 가야지”
“아뇨, 별일 아니라 저는 안가도 될 것 같아요”
“아, 큰 일 아니면 다행이다”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답을 했고 일상적인 대화로 여겼다. 잠시 후 혜영의 메시지가 다시 도착했다.
“우리집에 오실래요?”
“정말? 그래도 돼?”
“네. ㅎㅎ”
기분이 좋았다. 아마 예전 같으면 이 문자의 주인공은 당연히 남친이었을 것이다. 나는 망설임없이 내일 회사에 갈 옷을 입고 집을 나서 빠르게 차를 몰았다. 9시 무렵 혜영의 집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을 눌렀다. 여자의 집에 처음 가는 것도 아닌데 심장이 터질 것 같이 흥분됐다. 벨을 누르는 대신 노크를 했다.
혜영이 뛰어 나와 문을 열었다. 먼저 본능적으로 집을 살폈다. 30평대 아파트로 다른 집과 다를 것이 없었지만 잘 정리되어서인지 깔끔했다. 내가 두리번거리는 동안 혜영이 말을 걸었다.
“식사 하셨어요?, 커피 드릴까요?”
그녀가 싱크대쪽으로 가 커피머신을 돌리려 할 때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녀도 좋았는지 뒤돌아 양손으로 내 목을 감쌌다. 키스를 퍼부었고 멈추지 않은 채로 그녀를 방으로 끌었다. 방이 세 개 였으니 큰 방은 부모님이 쓰실 테고 두 개중 하나가 그녀의 방일 것이다. 혜영도 좋았는지 자기 방쪽으로 빠르게 나를 이끌어 방문을 열었다. 옷을 벗기지 않은 채 침대에 눕혔다. 오랜만에 내 손으로 혜영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갔다.
그렇게 오랜만에 따뜻한 섹스를 즐겼다. 그리고 끝을 알리는 신호가 자지끝을 자극했다. 좆물이 나올 것 같아 자지를 빼자 그녀가 몸을 일으켜 입을 가져댔다.
“잠깐만, 가만히 있어. 그렇게”
나는 자지를 그녀의 입에 넣지 않고 얼굴을 향해 좆물을 모두 쏟아냈다. 그녀가 입을 벌리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좆물은 얼굴을 적셨고 뺌을 타고 아래로 떨어졌다. 무릎을 꿇고 좆물을 얼굴에 받은 그녀는 내가 요동치며 좆물을 다 뱉어내자 고개를 올려 환한 미소을 지어 보였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남은 좆물을 빨아냈다.
우리는 같이 목욕을 했다. 머리까지 좆물이 튄 덕에 혜영은 머리를 다시 감아 수건을 말아 올렸고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수건만을 몸에 둘렀다. 나는 속옷만을 입었다. 어차피 다시 알몸이 되어 긴 밤을 함께 보낼 우리였다.
한 번의 섹스를 마치고야 집 구경을 했다. 그녀의 방은 심플했다. 싱글 침대와 화장대 그리고 책상엔 맥북이 놓여 있었다. 그녀가 커피를 타는 동안 그녀의 컴퓨터를 훔쳐봤다. 집에서도 일을 했는지 회사 관련 문서들이 바탕화면에 많았고 음악과 영화 몇 편이 전부였다. 내가 상상한 그런 야동은 없었다.
잠시 후 그녀가 들어왔다.
“커피 드세요”
“어, 뭐 재밌는거 없어?”
“네, 영화 말고는 없는데...”
혹시나 하고 물었다.
“야한거 없어?”
“풋..”
그녀가 애교 있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없어요, 그런거..히히”
“남친이랑 한것도 없어??”
“다 지우죠. 누가 보면 어떻해요. 참, 하나 있긴한데.....”
말꼬리를 잡았다.
“빨리 보여줘, 빨리”
“그녀가 책상 서랍속에서 usb 하나를 꺼냈다”
“봐도 되지??”
서둘러 파일을 재생했다. 동영상 속에 그녀의 모습이 정면으로 보였다. 그녀는 남친의 지시에 따라 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다.
“창피한데....혼자 봐요, 나 창피해”
혜영이 허리를 감고 있던 내 손을 미러내며 거실로 나가며 말을 걸었다.
“팀장님, 빨리 와요. 맥주 한 잔 해요. 히히”
“어”
다시 동영상에 집중했다.
“와”
남자친구의 탄성이 들렸다. 혜영이 옷을 벗자 나온 속옷이 성인샵에서 사온 그 속인이었기 때문이다. 이 동영상은 가장 최근에 둘이 찍은 것이었다. 흥분한 남친 앞에서 스스로 알몸이 되고 자지를 빨고 몸을 맡기는 모습이 보였다. 역시 섹시했다. 마지막으로 남친이 혜영의 가슴에 좆물을 쏟아내고야 동영상이 끝났다.
나는 거실로 나갔다. 발기된 자지를 감추지 못한 내 팬티를 보자 혜영이 피식하고 웃었다. 나는 그녀의 옆에 앉았다. 수건을 두른 채 쇼파에 앉으니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것과 같았다.
그녀는 다리을 붙이고 무릎은 약간 비틀어 앉았지만 앞을 가리지 않으니 보지털이 그대로 보였다. 내가 보지를 보자 창피했는지 손을 옮겨 앞쪽 수건을 깊에 눌러 보지털을 가렸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들이 보통 하듯 그렇게 자세를 바꾼 것이다.
갑자기 또 노출을 하고 싶었고 순간 경비아저씨가 생각났다.
“혜영아”
“네?”
“경비아저씨하고는 별일 없었어?”
“히히, 몰라요. 나 요즘 아저씨 피해다녀요. 가끔 마주치는데 내가 부끄러워서 빨랑 인사하고 도망치듯 그래요.”
“오늘 노출하까?”
“응???? 어떻게요?”
“지금 모습 너무 섹시해서. 이대로 아저씨한테 보여주고 싶어”
“정말요???”
“응”
“팀장님 있잖아, 여기”
“나 베란다에 숨어 있을게. 하하. 대신 내가 못 볼 수도 있으니 거실에 카메라 틀어 놓자”
그녀가 침묵하자 내가 서둘렀다. 혜영의 방에서 발견한 캠코더를 가지고 나와 앵글을 넓게 잡아 거실 전체가 보일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숨겨놓듯 설치했다.
전신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살핀 혜영이 수건 밑이 너무 짧다는 듯 최대한 수건을 아래로 끌어내리며 내게 말했다
“팀장님, 이거 너무 짧은거 아니에요? 완전 다보일 것 같아”
“저번에 보지속까지 다 보여줬잖아. 하하”
“그래두....”
나는 전신거울 앞으로 다가가 말했다.
“가만 있어봐”
내가 혜영의 수건을 조정했다. 수건 위쪽을 한 번 접어 수건의 길이를 더 줄였다.
“아까도 짧은데 이렇게 하면 어떻해요”
혜영이 내 어깨를 ‘툭’ 치며 웃으며 말했다. 이쯤이면 됐다 싶었지만 그런 그녀가 귀여웠다. 그래서 한 번 더 접었다. 가만있어도 아슬아슬할 정도였다. 보지털은 보이지 않았지만 튀어나온 엉덩이 때문에 뒤에서는 엉덩이살이 살짝 드러날 정도였다.
“이렇게 짧게요?? 엉덩이 다보여요”
“응, 짧고 굵게!!! 하하하”
혜영이 잠깐 생각하다 말을 건넸다.
“아저씨가 섹스하려하면 어떻해요? 응?”
“저번에 따먹힌다며..”
“아니, 그건...그냥...”
“내가 베란다에 있잖아. 혜영이가 싫은 느낌 들면 신호해. 내가 나설게”
다시 말을 이었다.
“혜영이 맘대로 해봐. 보여주고 싶은 만큼, 알았지?”
“근데 어떻게 불러요?”
내가 다시 아이디어를 냈다.
“음....온수가 안나온다고 해봐..”
“하하. 팀장님은 이런쪽으로 머리가....치”
혜영이 못이기는 척 인터폰을 들려는 순간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나 혜영을 막았다.
“혜영아”
“네”
“보일러 벨브 있는 쪽이 어느 방이야”
“아마 제 방쪽 붙박이장 안 쪽에 있을 껄요”
나는 혜영을 데리고 가 장을 열었다. 가지런하게 옷이 정리되어 있었고 말 대로 벨브가 있었다. 나는 그것을 잠갔다. 그리고 혜영에게 얘기했다.
“저기...”
“네? 또 뭔데 이렇게 뜸을 들여요? 응??”
애교있게 물었다.
“저 동영상 틀어놓자. 남친하고 하는거”
“진짜?????”
“괜찮지?”
난 혜영에게 묻지 않고 재생 플레이를 누르고 반복버튼을 켰다. 소리는 방안에서만 들릴 정도로 볼륨을 낮췄다. 혜영의 얼굴이 벌써 붉어졌다.
심장이 뛰었다. 캠코더를 틀어놓고 전화기를 들고 베란다로 이동했다. 혜영은 다시 매무새를 만졌다.
드디어 혜영이 인터폰을 들었다.
“아, 아저씨. 여기 1101호인데요. 갑자기 온수가 안나와서요. 혹시 좀 봐수실 수 있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요”
아저씨의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혜영의 통화 소리로만 상황을 예측해야 했다.
“아, 그건 관리실에서 한다고요? 아...네...”
혜영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내 실망한 표정을 보았는지 인터폰을 끊으려다 다시 말을 이었다.
“지금 거기 아무도 안계실 것 같은데. 한 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아저씨가 쉽게 설득되지 않는지 혜영이 자극을 줬다.
“제가 지금 목욕하는 중간에 나와서 연락드리는 거거든요. 부탁드릴게요”
상황이 혜영이 나를 돌아보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아, 고맙습니다”
캠코더에 찍힌 영상과 베란다를 통해 힐끔 엿보던 상황 그리고 이 후 혜영의 말을 조합한 그때의 풍경은 이러했다.
“띵동”
초인종이 울렸다.
“아, 안녕하세요. 죄송해요. 늦은시간에”
혜영이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밝고 상량하게 말했다.
“아, 괜찮습니다. 뭘요. 하하”
“목욕하는데 갑자기 온수가 안나오더라구요. 깜짝놀라서”
“아, 그래요?”
말을 하고 있지만 문이 열리자 놀란 아저씨의 모습이었다. 경비아저씨는 야간 붉어진 얼굴을 감추듯 급히 화장실로 들어가 물을 틀었다. 화장실쪽에 별다른 점이 보이지 않자 주방으로 가 싱크대쪽의 물을 틀었다. 역시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것은 확인한 듯 보였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이 수건만 걸치고 있는 혜영을 훔쳐보는 것은 명백했다.
“온수 벨브 좀 볼게요. 근데 그게 누가 만지지 않고는 이상이 없는건데...”
아저씨는 혜영의 방쪽으로 몸을 돌렸다. 혜영의 얼굴이 붉어졌고 긴장했다. 아저씨를 계속 뒤따라 다녔던 혜영은 동영상이 틀려 있는 방에 들어갈 수는 없다는 듯 아저씨에게 말했다.
“아, 넵. 한 번 봐주세요. 제가 커피 한 잔 타드릴게요”
아저씨의 대답도 듣지 않고 먼저 커피를 찾는 척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저씨는 혜영의 방으로 발겅음을 옮기며 본능적으로 혜영을 살짝 돌아봤다. 커피를 준비하는 혜영의 뒷모습이 보였다. 혜영의 엉덩이가 살짝 노출된 것을 보자 무안한 듯 빠르게 고개를 돌려 혜영의 방으로 움직였다.
방에 들어가자 순간 집안의 적막이 돌았다. 3분 정도 지났을까, 붙박이장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아저씨는 한 동안 나오지 않았다. 분명했다. 혜영의 섹스동영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혜영도 긴장했는지 아저씨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자꾸 방문을 쳐다보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자기 모습을 고개를 돌려 앞뒤로 확인하였다. 손을 뒤로 가져가 엉덩이가 살짝 나온 것을 확인하였지만 그래로 두었다.
꽤 시간이 흘렀다. 10분 정도는 족히 될 듯한 시간이었다. 방문에서 아저씨가 나왔다. 예상대로 얼굴이 매우 상기되어있었다. 바지 아래쪽은 빵빵하게 부풀어 있었다. 그리고 긴장한 듯 말을 더듬없다.
“아.... 이제 됐을 거에요. 물 한 번 틀어보세요”
혜영이 주방의 물을 틀었다.
“아, 나와요. 고맙습니다.”
“아, 넵. 뭘요. 벨브가 잠겨있었던 것 같아요”
“아...”
“그럼 그만 내려가 보겠습니다”
아저씨가 서둘러 나가려했다. 내 마음을 아는지 혜영도 아쉬웠는지 아저씨를 불렀다.
“잠깐만요. 지금 커피 다 내렸어요. 한 잔 하고 가세요”
“아..... 그럼. 고마워요”
깜짝 놀란 아저씨는 못이기는 척 거실로 향했고 쇼파에 앉았다. 혜영이 커피를 준비하다 말고 아저씨는 돌아봤다.
“아저씨, 날도 더운데 시원한 맥주 한 잔 드릴까요?”
“아요, 근무중이라...”
“뭘요, 한 캔 만 드세요. 호호”
상냥하게 말하며 아저씨의 대답을 듣지 않고 맥주를 꺼냈고 간단한 안주거리를 찾기 위해 싱크대 이곳저곳을 살폈다.
거실에 앉아 있던 아저씨는 어색한 듯 정면의 TV를 응시했지만 오른쪽으로 보이는 개방된 주방의 혜영의 모습을 힐끔 훔쳐 보고 있었다. 몇 번 고개를 돌리더니 혜영이 거실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자 노골적으로 고개를 멈추었다. 그도 그럴것이 아저씨가 쇼파에 앉자 약간 밑에서 바라보는 혜영의 뒷모습은 확실히 엉덩이가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허벅지 위로 족히 5센치는 넘게 노출이 되 있었다.
혜영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뒷모습을 계속 보여줬고 조금씩 노출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맥주잔이 어디 있더라...음”
아저씨가 들으라는 듯 말하더니 뒤꿈치를 들며 양 손을 위로 뻗어 위쪽 싱크대를 열었다. 그러자 수건이 더 올라갔다. 갈라진 엉덩이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그대로 노출됐다.
“아, 여기있다.”
팔을 내린 혜영은 고개를 살짝 밑으로 내려 보지털이 보지는지 확인했다. 보지털이 노출됐는지 수건 밑단을 당겨 다시 매만졌다.
혜영은 맥주를 들고 아저씨에게 갔고 낮은 쇼파 테이블에 맥주를 놓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본능적인 여자의 행동이었다. 그렇게 아저씨 앞과 자신이 앉을 자리 앞에 맥주를 놓았다. 그리고 아저씨 오른쪽 대각에 있는 1인용 쇼파에 앉으려 몸을 웅크렸다. 기다렸다는 듯 아저씨의 눈이 혜영의 다리 사이에 꽂혔다. 그대로 보지가 보일 수 있었기 때문이리라.
아저씨의 시선에 혜영은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탓에 서둘러 의자에 앉자 타이트하고 짧은 수건은 엉덩이 위쪽으로 올라가 맨엉덩이를 쇼파에 대고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앞 쪽 보지가 전부 노출 될 지경이었다.
놀란 혜영은 앞쪽 수건을 보지쪽으로 당기며 손을 그곳에 대고 앉았다. 하지만 아래옷을 아무것도 입지 않고 채 앞자락만 끌어내려 겨우 보지만 가린 꼴이었다. 그녀의 가늘고 긴 허벅지가 무릎에서 엉덩이 끝까지 그대로 보였다. 수건을 끌어내렸지만 손으로 가렸다고 하는 것이 맞았다. 더욱 섹시했다. 어쨌건 보지의 노출은 막은 상태였다.
어색한 듯 얼굴이 붉은 혜영이 먼저 말을 걸었다
“매일 밤 늦게까지 고생하셔서 어떻해요”
“아, 뭘요. 그래도 아가씨 같은 분만 있으면 좋죠. 요즘 사람들이 거칠어요”
“아, 그렇요. TV에서 보니 나쁜 사람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결심한 듯 숨겨진 카메라 쪽은 한 번 본 혜영은 자신의 맥주를 짚기 위해 몸을 숙여 맥주 캔을 들고 다시 몸을 일으켜 앉았다. 겨우 막고 있던 보지가 그대로 보였다. 혜영은 오히려 허리를 세웠다. 보지털 위를 살짝 덮었던 수건은 조금 더 위로 올라가 보지털 전체가 나타났다. 혜영은 한 손에 맥주를 들고 다른 손으론 보지를 가리는 대신 배꼽 아래 쪽으로 자연으럽게 손을 가져갔다.
당황한 아저씨는 맥주를 크게 들이켰다. 하지만 여전히 혜영의 보지에서 눈을 떼지는 못했다. 혜영이 맥주를 다시 테이블에 놓으며 본인의 모습을 내려다보았지만 보지를 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보지털을 정리하듯 손으로 쓰다듬듯 하고 이내 손을 뗐다.
주차장에서의 노출과 섹스비디오가 아저씨에겐 지금의 노출을 구경하는데 큰 용기를 준 것이 확실했다. 아저씨는 맥주는 다시 크게 들이켰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혜영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네, 아저씨”
“거기...주자창 조심해요”
“네?”
혜영이 뜻을 몰라 반문했다.
“CCTV가 많아요. 다행이 그 때는 거기가 사각이라 안찍혔지만 대부분 카메라가 있으니까.....”
말꼬리를 흐렸다.
“어머”
예상치 못한 말에 혜영은 매우 놀란 표정이었고 큰 안도의 숨을 내쉬는 표정이기도 했다. 아저씨가 말을 이었다.
“CCTV는 관리실하고 모든 경비실에서 다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주차장쪽은....”
“아....고맙습니다”
혜영의 얼굴이 매우 붉어졌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다, 보셨어요?..죄송해요...그런데서 그러면 안되는데”
“아뇨, 죄송은요...그냥 조심하시라고.... 사실 젊은 친구들 차에서 키스도 하고...”
잠시 머뭇거리다 이어갔다.
“섹스....도 하고 그러는데....그래도 CCTV로는 몸이 잘 보이진 않아요. 근데 그때 아가씨는 자칫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볼 정도로 보여서....”
모든 것은 지켜본 아저씨였다.
“고마워요. 말씀해주셔서. 아이 챙피해”
혜영의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 그녀는 귀여운 말투로 말하며 양 손을 얼굴로 가져가 화끈함음 가렸다. 동시에 허리를 뒤로 약간 눞이자 허리가 쇼파 등받이에 닿았고 수건은 더욱 올라와 거의 허리춤까지 순간 올라가버렸다. 다리에 힘을 줬지만 보지를 가리진 않았다.
아저씨가 남은 맥주를 한 번에 들이키더니 용기를 냈다.
“저기...”
“네...아저씨”
“아가씨 몸매... 사진 한 컷 찍어도 될까? 나 같은 사람은 젊은 여자 몸을 볼 기회가 없으니.... 가끔 그냥 혼자 보게”
“.....”
혜영의 침묵이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아이고, 미안해요. 내게 별얘기를 다 했네요, 주책맞게”
아저씨의 움츠림에 혜영이 입을 열었다.
“아니요, 아니요, 괜찮아요....”
머뭇거리다 다시 말을이었다.
“저기, 그럼 얼굴 안나오게... 몸만 나오게...”
혜영의 말끝을 흐리자 아저씨가 말을받았다.
“아, 그럼요....”
아저씨가 주섬주섬 불룩한 바지주머니에서 핸드폰을 커내 카메라를 실행시키자 혜영이 말없이 일어섰다. 올라간 수건은 혜영이 일어나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보지를 노출했다. 혜영은 그상태 그대로 아저씨를 향해 정면으로 몸을 튼 후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그녀의 머리가 그녀의 얼굴을 살짝 덮었다. 그리고 가슴쪽로 손을 가져가 수건을 풀어내는 대신 젖통이 보이게 끄집어내렸다. 그녀의 탱탱한 젖통이 ‘툭’ 튀어나왔다. 그 덕에 조금 내려간 수건이 보지털을 가렸다. 그리고 바로 혜영이 수건을 놓았다. 가슴에 쪼여있던 수건이 공간을 만들자 혜영이 수건을 놓자마자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버렸고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찰칵”
그녀가 알몸이 되자 아저씨는 셔터를 눌렀다.
“고마워... 혹시...뒷모습도....”
아저씨가 말꼬리를 흐리자 혜영이 말없이 뒤돌았다. 매끈한 뒤태가 드러났다. 다시 셔터가 눌러졌다.
“찰칵”
“고마워요”
아저씨가 핸드폰은 다시 집어 넣으려 하자 혜영이 말했다.
“잠깐만요. 한 장만 더 찍으세요”
“어?????”
혜영이 그대로 앞으로 업드렸다. 뒷치기를 당하듯 엉덩이를 빼줬고 갈라진 보지와 항문이 보이도록 포즈를 잡았다. 주차장에서 사이드밀러만 보았던 혜영의 보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찰칵”
혜영이 바닥에 있는 수건은 집고 일어나며 아저씨쪽으로 자연스럽게 돌아섰다. 얼굴이 매우 상기되어 있었다. 아저씨의 얼굴은 술 때문인지 더욱 붉었다.
혜영은 수건을 두르는 대신 그냥 몸쪽으로 가져가 손으로 잡고 있었다. 당연히 제대로 가려지지 않았다. 젖통이 노출되었으며 보지털도 보였다. 배만 가려진 형태였다. 혜영은 그 채로 다시 앉던 의자로 돌아가 앉았다. 수건을 양 다리 위쪽으로 놓으니 보지가 가려졌다. 하지만 탱탱하고 아담한 젖통은 그대로 보여지게 두었다.
“고마워요, 이제 그만 갈게요”
그 때 혜영이 다시 아저씨를 잡았다.
“잠깐만요, 아저씨....”
무엇인가를 확인하려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혜영은 베란다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좀 덥죠, 베란다 문 조금 열어야겠어요”
아저씨의 대답도 듣기 전에 혜영은 거실에서 이어지는 베란다의 문을 열고 베란다 쪽으로 나왔다. 나는 그때서야 혜영의 노출정도를 정확히 알았다. 대화내용을 통해 짐작했지만 수건으로 살짝 가린 혜영이 너무 섹시했다.
혜영이 아저씨에게 보이지 않게 내쪽으로 몇 걸음 옮겼다. 얼굴이 붉었다. 나는 살짝 입맞춤을 하며 손으로 보지는 만졌다. 살살 비비니 보지가 조금 촉촉해졌다. 그리고 혜영이 내게 속삭였다.
“조금만 더 보여 드려도 되죠?”
“...어...어...따먹히면 어쩌려구..”
“.......”
말없이 장난끼 있는 미소만은 남긴 채 다시 거실로 사라져버렸다.
아저씨의 바지춤은 이미 발기된 자지를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 혜영도 아저씨의 그런 모습을 본 것이 확실했다. 그리고 아저씨에게 부끄러운 듯 말을 걸었다.
“아저씨”
“아....어...”
“조금만 더 보세요. 대신 만지시면 안돼요, 알았죠?”
“아....그럼, 그럼”
아저씨는 못이기는 척 빠르게 대답을 했다.
혜영은 의자에 앉는 대신 쇼파 앞 카페드에 얌전히 누웠다. 부끄러운 듯 한 쪽 무릎을 세웠지만 보지털을 가리지 않았고 양손을 깎지껴 배 위에 올려 놓았다. 마치 첫날밤을 치루는 처녀의 모습 같았다. 그리고 아저씨를 배려하는 살짝 눈을 감았다.
아저씨가 움찔했다. 바닥에 누워있는 젊고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에 흥분이 끝까지 올라간 듯 보였다. 혜영의 아담하고 탱탱한 젖통은 바로 누웠음에도 옆으로 크게 퍼지지 않았다. 살짝 고개를 들어 자신의 모습을 내려다본 혜영은 이내 깎지꼈던 손마저 풀어 바닥에 내려놓았다. 배꼽과 군살없는 배는 더욱 가늘어 보였다.
다시 혜영이 눈을 살짝 감자 아저씨가 참지 못하겠는지 손을 바지위로 가져갔고 이내 손을 바지속으로 넣더니 불폄함을 제거하듯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벨트가 풀리며 부딪히는 쇳소리와 지퍼소리에 혜영이 살짝 고개를 돌려 아저씨의 모습을 보더니 다시 자리를 잡았다. 그런 혜영의 모습에 아저씨는 안심한 듯 팬티마저 내려 허벅지에 걸치고 앉아 자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혜영의 알몸을 뚫어지는 쳐다보던 아저씨가 잠심 손을 멈췄다. 사정을 참는 듯 보였다. 이 시간을 끝나는 것이 못내 아쉬웠으리라. 앉아서 자지를 살살 주무르던 아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혜영의 모습을 더 높을 곳에서 훑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발목에 걸린 바지와 팬티를 양 발을 사용해 빼내버리고 혜영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혜영을 더 자세히 보려는 듯 혜영의 허리쪽까지 다가가 반무릎을 세우고 자지를 계속 만져댔다.
혜영은 중간중간 눈을 떠 상황을 살폈으나 아저씨의 행동에 아무런 제제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웠던 무릎을 펴 완전히 바로 누웠다. 보지털 사이로 갈라져 내려가는 보지골이 보였다. 아저씨는 다시 한 번 사정을 참듯 자지에서 손을 땠지만 자지는 계속 깔딱거렸다.
“와.....”
자기도 모르게 아저씨의 감탄이 나왔다. 그리고 혜영의 몸을 젖통부터 서서히 내려가며 기억하듯 감상하였다. 혜영도 살짝 눈을 떠 그런 아저씨의 모습을 보았다.
아저씨의 시선이 배꼽을 지나 보지에 한참 머물자 혜영이 살짝 양 쪽 무릎을 세우며 살짝 벌렸다. 아저씨가 움찔했다. 보지를 더 자세히 보려는 듯 아저씨가 몸을 틀자 혜영은 호응하듯 무릎을 최대한 세웠다.
그러자 아저씨는 혜영의 가랑이 사이쪽에 자리를 잡고 보지를 관찰하며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혜영의 하지만 혜영의 몸에 닿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한 이유로 다리를 벌렸지만 보지 앞으로 깊게 다가서지는 못했다.
베란다에 상황을 참지 못하고 있던 나는 위험을 무릅쓰고 거실을 엿보았다. 다행히 혜영의 다리쪽에 내려온 아저씨는 나를 등지고 있었다. 혜영과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혜영이 더 다리를 벌렸다. 자지를 받는 ‘M'자로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용기를 낸 아저씨는 벌어진 다리사이로 조금 더 전진했다. 조금씩 앞으로 가다보니 아저씨의 무릎이 혜영의 허벅지에 닿았다. 그리고 혜영의 거부가 없자 아저씨는 조금씩 조금씩 몸을 앞으로 더 움직였고 아저씨의 다리에 밀려 혜영의 허벅지는 더욱 벌어졌다.
그리고 이내 아저씨의 자지가 혜영의 보지앞에 다다랐다. 아저씨는 자지를 잡고 보지 주변을 비비기 시작했다. 바로 쑤셔 넣을 수 있지만 혜영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려는 듯 자제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귀두가 보지살을 헤집고 살짝 감춰진 듯 보였으나 밀어넣지 않았고 보지살 사이를 헤집듯 움직였고 항문까지 오가며 자지를 비벼댔다.
아저씨가 더욱 용기를 냈다. 아저씨는 벌어진 혜영의 양 발목을 잡아 하늘로 향하게 들었다. 그러자 혜영의 엉덩이가 더 들렸다. 혜영이 호응하듯 허벅지 사이로 손을 끼워 자세를 유지해주었다. 아저씨가 크게 벌어진 보지를 다시 비비기 시작했다. 귀두가 보지구멍을 열 듯 살짝 들어갔지만 더 이상 넣지 않았다. 혜영과 약속을 지키려는 듯 손으로 피스톤 운동을 계속했다.
그러자 혜영이 손은 길게 뻗었다. 그리고 아저씨의 자지를 잡고 스스로 보지 사이로 밀어 넣으니 아저씨가 못이기는 척 엉덩이를 앞으로 밀었다. 자지가 보지사이로 미끌어지듯 사라졌다.
“아”
혜영의 옅은 신음이 새나왔다. 아저씨가 본격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였다. 아저씨의 손도 함께 움직였다. 그녀의 얇은 허리를 양 손으로 잡고 마찰소리가 크게 들리도록 엉덩이를 세게 움직였다.
“철썩, 철썩”
마찰음이 크게 들렸다.
흥분하고 있지만 약간의 불안감이 남은 얼굴표정으로 아저씨는 계속 보지를 공략하고 있었다.
“아, 좋다”
자기도 모르게 아저씨의 진심이 깊게 튀어나왔다.
“아, 보지....”
이건 혜영의 소리다. 혜영이 아저씨에게 반응하자 아저씨의 불안감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듯 보였다. 그리고 말을 섞기 시작했다.
“아....보지 맛있다..”
“아......”
혜영이 호응하자 더 흥분한 아저씨가 궁금증을 풀 듯 엉덩이를 멈추지 않은 채 말을 이었다.
“여러 명이랑 같이 해봤어?”
혜영이 놀랐다. 나 또한 놀랐다. 아마도 동영상 속에서 섹스중 남친이 했던 말이 인상에 남았던 것 같았다. 남친이 섹스 도중 다음에 2명이랑 하자고 했고 혜영이 대답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으리라. 혜영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네...”
“와...몇 명이랑??”
“3~4명....”
“와.... 다음에 나랑도 할까?”
“....”
혜영의 대답이 없었다. 아저씨는 그런 대화에 더욱 흥분했는지 급히 자지를 빼냈다. 한번도 자세를 바꾸지 않을 채 그렇게 아저씨의 좆물이 쏟아졌다. 조금더 보지에 머물려 힘쓴 아저씨의 자지는 보지에서 나오자 마자 좆물을 분출했다. 대부분의 좆물이 혜영의 보지털에 엉켜졌다.
“아.....”
아저씨의 마지막 비명은 싸고 있던 자지를 혜영이 잡아 마지막 좆물 까지 빼주듯 손으로 흔들어주었기 때문이었다.
사정을 하자 정신이 돌아온 듯 아저씨는 서둘러 옷을 챙겨입었다. 혜영의 보짓물이 흔건한 자지 끝엔 좆물이 조금 맺혀 있었지만 그대로 두고 팬티를 입었다. 혜영은 옆에 있던 수건으로 몸의 좆물을 닦아냈지만 보지털에 엉켜진 좆물은 제대로 닦이지 않았다.
아저씨가 급히 인사를 했다.
“그만 가볼게요”
다시 존칭으로 바뀌었다.
“아..네”
혜영은 부끄러운 듯 가슴을 손으로 살짝 가렸지만 보지는 가리지 않았다.
아저씨가 문을 나서기전 머뭇거리며 말했다.
“아까 내가 했던 말 미안해요”
친구들과 함께 혜영을 따먹고 싶다는 말이 못내 걸렸던 모양이다. 혜영이 침묵했고 아저씨가 문을 여는 순간 혜영이 입을 열었다.
“생각해 볼게요....”
그렇게 아저씨가 혜영의 집을 나갔다.
나는 그제서야 베란다에서 나와 혜영의 모습을 봤다. 보지털이 엉켜있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우리는 다시 섹스를 했다.
아저씨와의 섹스가 아쉬웠는지 혜영도 몹시 흥분을 했다. 내 위에 올라탄 혜영은 밖으로 소리가 새나갈 정도로 교성을 지르며 허리를 움직였다. 난 그대로 보지 안에 좆물을 쌌다. 좆물이 보지에서 흘러나왔다. 혜영은 닦지 않았다. 우리는 그대로 꼭 끌어안았다. 좆물은 그대로 흘러 침대에 얼룩을 만들었다. 3번의 섹스를 마친 혜영은 심박수가 잦아들자 깊은 잠에 빠졌다.
아침, 내가 먼저 집을 나와 빠르게 주차장에서 차를 빼내 정문이 멀리 보이는 곳에 차를 세웠다. 5분쯤 지나자 혜영이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기다렸다는 듯 아저씨는 경비실 앞에 나와 있었다.
“안녕하세요”
그녀가 아무일 없었던 듯 밝게 인사를 건넸다. 아저씨도 미소를 응답했다. 저렇게 단아하고 깨끗하게 생긴 어린여자를 따먹었다는 것이 꿈만 같을 것이다.
혜영의 모습을 보자 어제 아저씨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생각났고 경비아저씨의 친구들에 둘러싸여 자지를 받는 모습도 상상되었다.
노출이 과감해지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혜영의 주변사람들이 점점 혜영을 맛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