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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10. 조교 속옷과 방치 플레이 - 광기에 물드는 머리 (23/23)

Ⅱ-10. 조교 속옷과 방치 플레이 - 광기에 물드는 머리

  

4연속 절정을 맞이하게 만든 후 능욕자들은 작은 소리로 뭔가를 소근 소근 상의하고 있었다.

그 동안 에리카는 아주 간단하지만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고문을 겪고 있었다.

  

등 뒤로 양손이 돌려져서 엄지가 작은 수갑으로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그걸 풀려고 해도 수갑은 더욱 더 세게 손가락으로 조여오고 있었다.

그리고 엄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양손을 거의 사용할 수가 없었다.

또한 천정에서 늘어져 있는 체인에는 가볍지만 튼튼한 목걸이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는 받침대’ 위에서 날씬한 몸을 일어선 채로 있어야 했다.

조금이라도 주저앉거나 도망치려고 하면 목걸이가 목을 조여 와서 고통과 굴욕을 맛보게 되어 버린다.

또한 입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볼개그는 말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과 동시에 신음할 때마다 흘러넘치는 군침이 뚝뚝 아래로 떨어져서 피학감을 더욱 더 부추기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에리카는 서서히 제정신을 회복해 갔지만 너무나 음란한 조교속옷의 감촉에는 이제 완전히 백기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서 “자, 이제 나가자.”라고 말하면서 요우코가 목걸이의 체인을 손에 붙잡고서 끌면서 마사요가 뒤에서 몸을 밀어서 에리카는 한 발자국 발을 앞으로 내디뎠다.

  

그 순간 에리카는 “히익!” 신음소리를 내면서 눈을 감고서 그 자리에 멈춰서고 말았다.

예상하고 있었다고는 해도 걸어가기 시작하자 가랑이 사이의 앞뒤 구멍에 파묻혀 있던 흰색과 검정의 바이브레이터가 미묘하게 안쪽의 점막을 사이에 두고서 서로 스치면서 요염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면서 에리카를 괴롭히고 있었다.

  

하지만 요우코가 계속해서 목걸이를 잡아당기고 있었으므로 고통과 굴욕감으로 눈물을 머금으면서도 계속해서 걸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해서 몸속을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는 양쪽의 바이브에 의해서 괴로움을 느끼면서 방을 나온 에리카는 목걸이를 잡아당기고 있는 요우코에 의해서 빨리 계단을 향해서 발을 내디뎠다.

그 순간 에리카는 또 다시 “히이익!” 하며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고개를 돌려서 두려운 표정으로 마사요를 바라보면서 뭔가를 호소하고 있었다.

어제는 축구의 자극만으로도 절정을 맞이해버렸던 계단 앞에서 훨씬 강력한 자위도구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싸고 말 것 같았다.

하지만 마사요는 냉혹했다.

  

“어머나, 뭐 불평이라고 할 거야? 그런 애에게는 징계를 줄 거야.”

  

그러자 에리카는 또 다시 비명을 지르면서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괴롭게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러브축구가 미약한 진동만을 클리토리스와 양쪽 유두에 보내왔지만 경미한 진동에서도 링에 의해서 성감이 날카로워져 있는 음핵과 유두는 강렬한 영향을 받아서 에리카의 저항력을 확실히 없애가고 있었다.

  

“에리카가 어디가 약한지 잘 알고 있으니까 더 이상 이걸 강하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단념하고 계단을 올라가.”

  

마사요의 손에 들어져 있는 리모컨을 보게 된 에리카는 어쩔 수 없이 아름다운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높은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 한쪽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린 순간 보지와 똥구멍을 채우고 있는 바이브레이터가 서로 강렬하게 스치고 있었고 클리토리스와 유두를 빨아대고 있는 빨판 바이브에서 압도적인 쾌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에리카는 아름다운 얼굴을 크게 일그러뜨리고서 밖으로 드러낸 다리를 불쌍할 정도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요우코가 재빨리 목걸이를 잡아당겼기 때문에 에리카는 한 순간도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쾌감을 맛볼 여유도 가지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아래층에서 올려다보고 있는 마사요와 소년들은 또 다시 팬티가 드러나 보이는 사진을 찰칵찰칵 찍으면서 음란한 말을 던지고 있었다.

  

“그렇게 심하게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다니....화장실에라도 가고 싶은 거야?”

  

“진짜 투명 팬티데. 남자애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아.”

  

“클리가 좋아서 견딜 수가 없지? 사양하지 말고 싸도 좋아.”

  

“보지나 똥구멍은 어때? 더블로 들어가 있으니까 기분이 최고지?”

  

(아악....싫어! 말하지 마.....)

  

수치심을 부추기면 더욱 더 흥분해버리게 된 에리카는 이제 계단의 도중에서 다리를 멈추고서 아래로 주저앉고 말았다.

요우코가 세게 목걸이를 잡아당겨도 이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그러자 요우코가 “싼 거야?”라고 턱을 위로 들어 올리면서 물어보자 에리카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그러자 아래층에서 크게 조소가 터져 나왔다.

  

“자, 이제 일어 서.”

  

그러자 에리카는 싫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변함없이 빨반 바이브레이터가 계속해서 약하게 진동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징계를 받고 싶은 거야? 가슴과 보지, 똥구멍까지 진짜로 강하게 해 줄까?”라고 요우코가 리모컨을 보이면서 협박을 하자 에리카는 감미롭게 저려오는 무거운 허리를 들어 올리고서 또 다시 목걸이가 끄는 대로 계단에 도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해서 조교용 계단을 다 올라갈 때까지 에리카는 3번이나 절정을 맞이해서 치태를 보여 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흐윽....흑흑....목이 멜 정도로 울면서 요우코에게 몸을 맡기고 말았다.

하지만 뒤를 따라서 올라온 마사요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 이제 외출을 해요.” 라고 말을 하면서 밖으로 향하는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자 에리카는 “으으응! (싫어요!)” 라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눈으로 거부의 뜻을 나타내면서 말로 할 수 없다는 원망스러움에 눈물까지 흘리고 있었다.

이런 상태로 밖을 돌아다니다니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특히 아직도 지잉 소리를 내면서 급소를 간질이고 있는 러브 축구만은 멈춰 주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그런 기분을 더욱 더 자극하듯이 요우코가 말을 했다.

  

“엄마. 이 애는 싫어하고 있는 것 같아. 아직도 노예의 자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게 말이야. 그럼 징계의 의미로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계속해서 부들부들 떨리게 만들까?”

  

“좋은 생각이에요, 그렇게 1주일 동안 하고 있으면 엄청나게 감도가 증가할 거예요.”

  

마사요가 마스크를 입에 채워서 개그를 숨겨 주었지만 에리카는 눈앞이 깜깜하게 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 전신에 영향을 주는 감미로운 독에 완전히 만취되어 버리려고 하고 있었다.

  

“자, 좀 더 등을 똑바로 펴.”

  

밤길을 걸어가는 에리카의 뒤에 찰싹 달라붙어서 마사요가 초미니 스커트의 엉덩이를 찰싹 두들겼지만 아래를 쳐다보면서 다리를 힘들게 움직이고 있는 에리카에게는 그럴 여유조차가지지 못한 채 앞을 걸어가는 요우코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발을 움직이고 있었다.

  

밖으로 데리고 나가진 순간부터 파렴치할 정도의 초미니스커트 아래로 노출된 날씬한 다리는 수치심으로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엄지수갑이 채워진 양손은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마스크 아래로 개그가 채워진 입으로는 제대로 말을 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타인의 눈에서 제일 속일 수 없는 것은 요우코가 잡아당기고 있는 목걸이에 연결된 체인이었다.

개처럼 끌려가고 있다는 굴욕을 남들이 보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에리카는 요우코의 뒤에 찰싹 달라붙어서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거리를 걸어가는 사람들의 눈은 비록 마스크를 착용해서도 시선을 끌 정도의 미소녀가 너무나 대담하게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서 다리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에리카는 그런 일까지 신경을 쓸 여유도 없는 채 조교용 속옷의 고문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링에 의해서 조여져서 예민하게 날카로워져 있는 양 유두와 음핵에 달라붙어 있는 빨판 바이브레이터가 은밀히 계속해서 감미로운 전류를 보내고 있었고, 부드럽게 브라가 움켜잡고 있는 유방이나 앞뒤 구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인조자지에서도 압도적인 성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기특하게 다리를 바쁘게 움직이면서 걸어가고 있는 에리카의 엉덩이를 마사요가 음란하게 어루만지면서 마녀와도 같이 귓가에 대고서 속삭였다.

  

“이제 쌀 것 같지 않아?”

  

그 말에 에리카가 당황해 하면서 뒤를 돌아다보자 마사요가 휘익 하고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는 것처럼 미니스커트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동시에 리모컨을 조작했다.

  

“히이익!”

  

유두와 클리토리스가 동시에 강한 진동에 습격을 당하자 에리카는 무너져내릴 것만 같은 아름다운 육체를 요우코에게 기댄 채 간신히 서 있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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