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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6. 점심시간의 치욕 - 관장과 방치 플레이 (19/23)

Ⅱ-6. 점심시간의 치욕 - 관장과 방치 플레이

  

거의 다리를 붙인 채로 걸어가고 있는 에리카를 따라서 요우코는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교실에서 조금 멀어진 곳으로 오자, “최고로 좋았지?”라고 에리카에게 속삭였다.

에리카는 막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처럼 거칠게 숨을 쉬면서 꾸벅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요우코가 “그럼 화장실에서 더 기분 좋은 일을 해줄게.” 라고 속삭였고 에리카는 싫은 듯 힘없이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요우코는 “여기가 가려워서 견딜 수 있겠어?” 라며 손으로 항문 위를 감싸고 있는 젖은 팬티를 문지르면서 속삭였다.

그러자 에리카는 괴로운 듯 미모의 얼굴을 일그러뜨렸지만 요우코의 손가락은 천천히 움직이면서 가려움에 타오르고 있는 똥구멍을 팬티 위로 누르면서 “주술이야. 엉덩이가 가려워, 엉덩이가 가려워, 똥꼬가 가렵다.....” 하면서 마녀가 주문을 외듯이 반복해서 혐오스러운 암시를 걸어왔다.

  

교실에서 노출한 채 절정을 맞이한 것 때문에 이미 심신을 상실한 상태에 가까워져 있었던 에리카는 그런 아이의 장난과도 같은 암시마저 제대로 몸속에 새기고 말았다.

잠시 후에는 스스로 “아윽, 엉덩이가 가려워.....똥구멍이 가려워.....아악!” 하면서 흐느끼는 소리로 호소하면서 요우코의 손가락을 향해서 똥구멍을 누르거나 흔들흔들 엉덩이를 꿈틀대기 시작했다.

  

실제로 ‘환희의 로션’의 효과로 인해서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이 발생하고 있었지만, 동시에 암시에 걸린 것 때문에 에리카는 이제 요우코의 말에 의해서 엉덩이가 가려워져 버린 것 같은 심리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래서 더욱 더 이 사악한 소녀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게 되고 말았다.

간신히 화장실에 도착해서 요우코와 같이 독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에리카는, “가려워! 아악! 어떻게든 해 주세요!” 라고 외치며 엉덩이가 요우코의 손에 세게 부딪힐 정도로 발버둥을 치면서 소리를 질렀다. 

  

“손을 뒤로 돌리고 엉덩이를 쑥 내밀어.”

  

요오코는 그렇게 말하고서 에리카의 양손에 엄지자물쇠를 채워서 손을 움직일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렸다.

  

“가려워.....아윽....가려워.....죽을 것 같아!” 

  

에리카는 괴로움으로 신음소리를 내면서 상체를 구부린 채 가려워서 견딜 수 없게 된 엉덩이를 뒤로 쑥 내밀고서 격렬하게 휘두르고 있었다.

그런 에리카를 요우코는 만족스럽게 바라본 후 언제 준비해 왔는지 봉투 속에서 유리로 된 큰 주사기를 꺼냈다.

  

“좀 더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서 가만히 있어.”

  

요우코는 그렇게 말하고서 미소녀의 끈팬티를 한손으로 붙잡고서 옆의 끈을 풀기 시작했다.

그게 어젯밤에도 사용된 관장기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에리카는 당황해하면서 말문이 막히고 있었다.

그러자 요우코는 재빨리 팬티를 벗겨버리고서 주사기를 엉덩이에 가까이 가져왔다.

  

“아악.....싫어...”

  

에리카가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아래로 숙였다.

  

“관장하지 않으면 가려움이 낫지 않아.”

요오코가 똥구멍에 주입 노즐의 첨단을 대고서 세게 누르자, 에리카는 불에 타는 것 같은 미칠 듯한 항문 속의 가려움이 조금 가라앉는 것을 느끼고서 주사기를 그냥 받아들이고 말았다.

잠시 후 쭈욱하고 천천히 이물질이 엉덩이 속으로 침입해 들어오자 에리카는 가려움이 명확하게 치유되는 것 같은 선명하고 강렬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악! 아아아악!”

  

에리카는 자신도 모르게 쾌감을 숨기지 못하고서 흥분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자, 들어갔어, 움직이면 다칠 수 있어.”

  

그 말을 들은 에리카는 이물질을 받아들인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요우코가 주르륵주르륵 미지근한 관장액을 밀어 넣기 시작하자 그 이상한 감촉마저도 에리카의 흥분을 더욱 더 크게 만들어버릴 뿐이었다.

에리카는 미모의 얼굴을 괴로운 듯 일그러뜨리면서 입가에서 아윽...아으으윽.....참을 수 없다는 듯 뜨거운 신음소리를 누설하기 시작했다.

  

“잔뜩 들어갔어.”

  

요우코가 주사기를 뽑아낸 후 또 다시 봉투 속에서 검은 색의 봉처럼 생긴 물건을 꺼내서 에리카에게 보여주었다.

  

“항문 마개야. 더러운 게 나오지 않도록 똥구멍을 막아주는 뚜껑 같은 거야. 집어넣기 쉽도록 빨아 봐.”

  

“싫어요!”

  

그런 이상한 물건이 항문 속에 들어가다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무서워진 에리카는 마개가 입가로 들이 밀어지자 얼굴을 돌리면서 싫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수업 중에 더러운 것을 흘리고 싶은 거야?”

  

요우코가 그렇게 에리카를 달래면서 일단 변기 위에 앉게 한 후 다시 얼굴을 돌려서 마개를 입가로 들이밀었다.

그러자 미소녀는 머뭇거리면서 천천히 아름다운 입술을 벌리고서 마개를 입안으로 삼키기 시작했다.

  

“응....으으으응!”

  

그리고 끝이 가느다란 봉이 자꾸자꾸 입안으로 들어갔다.

봉은 연질로 되어 있었지만 가운데 심지 부분은 아주 튼튼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게 입안의 점막에 달라붙는 것 같은 감촉에 에리카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누설하고 있었다.

  

“자, 거기가 스토퍼야. 한 번 이빨로 깨물어 봐.”

  

밑동 부근에서 갑자기 굵어지는 부분을 이빨로 깨문 에리카는 깜짝 놀란 것처럼 눈을 크게 뜨고서 “으으윽!” 크게 비명을 질렀다.

  

“거기에 힘을 주면 진동이 일어나서 배의 통증을 좀 다른 데로 돌려줄 수 있을 거야.” 

  

스토퍼가 위잉 하면서 조금씩 격렬하게 진동을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황한 에리카가 서둘러서 이빨을 떼어 놓자 진동은 즉시 멈추고 있었다.

그러자 요우코가 천천히 스토퍼를 뽑아내 갔다.

에리카는 그렇게 사악한 기능이 달려 있는 ‘아누스 스토퍼(항문 마개)’를 엉덩이에 넣는 일 따위는 상상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바로 그 때 부끄럽게도 엉덩이 속에서 지잉 하고 강렬한 가려움이 느껴져 버리자 에리카는 내심 당황해 버렸다.

로션으로 인해서 짓물러져서 이상할 정도로 쑤셔 오는 엉덩이 속 구멍은 그녀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뭔가 아무 거나 넣어주면 좋겠다고 크게 웅성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아무리 (아윽....안 돼....) 라고 자제하려고 해도 에리카의 육체는 그녀가 말하는 대로 듣지 않고서 요우코가 ‘항문 마개’를 똥구멍에 대고서 꽉 누르자 스스로 입구를 벌리고서 간단히 그걸 안으로 받아들여 버렸다.

그리고 마개가 천천히 항문 속 깊숙이 파고 들어오기 시작하자 야무지지 못하게 벌어진 입가에서 아으윽....아으으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가려움이 마침내 치유되는 것 같은 절대적인 쾌감의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제일 굵은 부분인 ‘스토퍼’ 부분마저 안으로 들어가자 자신도 모르게 세게 조여 버려서 금새 진동이 시작되고 말았다.

  

“히이익!”

  

에리카는 너무나도 훌륭한 쾌감에 생생하게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요우코가 나머지 부분을 모두 다 안으로 밀어 넣고서 본체를 완전히 에리카의 똥구멍 속으로 파묻었다.

이제 마개를 빼내기 위한 링만 똥구멍의 밖으로 튀어나와서 아래로 축 늘어져 있었다.

에리카는 이제 완전히 넋을 잃은 채 아으으윽....아우우욱.....신음소리를 더욱 더 높이면서 변기 위에서 허리를 꿈틀꿈틀 떨면서 완전히 감동에 빠져 있었다.

  

“상당히 마음에 든 것 같네.”

  

“아악.....멈춰요!......이....이상해질 것 같아!”

  

에리카는 ‘항문 마개’에 의해서 엉덩이의 성감이 완전히 어지럽혀져 버려서 혀짤배기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게 왜 움직이는 지 알아? 네가 엉덩이로 그걸 세게 조이고 있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더욱 더 기분이 좋아지지? 넌 진짜 타고난 색골이야.”

  

요우코가 즐겁게 미소를 지으면서 이번에는 에리카의 양다리를 체인으로 묶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런....히이익!”

  

요우코가 그렇게 말을 했어도 좁은 똥구멍 속으로 굵은 마개가 들어오자 괄약근에 힘을 빼고서 그걸 조이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이제 요우코는 체인으로 양다리를 위쪽으로 들어 올려서 좌우로 크게 벌어지게 만든 후 고정을 시킨 후 또 다시 마녀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좋아....엉덩이가 좋아....엉덩이가 좋다....”

  

그녀는 마치 엉덩이의 성감을 이식시키듯이 반복해서 말했다.

그러자 에리카의 머릿속에서 (아윽....엉덩이가 좋아....)라는 생각이 절대로 떠나지 않게 되어 버렸다.

  

이제 에리카는 화장실의 변기 위에서 다리를 활짝 벌린 채 털이 하나도 없는 백보지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그런 에리카를 바라보며 요우코는 정성스럽게 혐오스러운 암시를 속삭이기 시작했다.

  

“유두가 좋아....유두가 좋아....유두가 좋다......클리가 좋아...클리가 좋아.....클리가 좋다....”

  

작게 진동을 하고 있는 축구에 손가락을 대면서 요우코가 수 십 번이나 그렇게 주문을 외자 에리카는 그 말대로 그 부분이 이상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에리카는 유두와 클리토리스와 항문의 쾌감에 완전히 도취된 채 하악하악 거칠게 숨을 쉬면서 혀를 내밀고 있었다.

그러자 요우코가 더욱 더 가혹한 암시를 걸어왔다.

  

“가슴이 가려워.....가슴이 가려워....가슴이 가렵다....보지가 가려워....보지가 가려워.....보지가 가렵다....”

  

“말하지 마!.....아아악.....이제 죽을 것 같아....”

  

요오코가 수십 번이나 그런 말을 반복하자 이제 진짜로 가슴과 보지의 가려움이 배로 증가한 것처럼 느껴져서 에리카는 귀를 틀어막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어느새 사지가 구속되어서 변기 위에서 발버둥을 치는 일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가려운 곳에 어떤 자극도 줄 수 없다는 사실이 소양감과의 싸움을 더욱 더 가혹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요우코가 마지막으로 “젖가슴을 주무르고 싶다......젖가슴을 주무르고 싶어.....보지에 넣고 싶어.....보지에 넣고 싶다.....” 라면서 에리카의 쑤셔오는 몸이 은밀하게 열망하고 있던 상스러운 욕구를 드러내는 것처럼 암시를 걸어왔다.

그리고 부자유스러운 몸으로 꿈틀대고 있는 에리카의 눈에 눈가리개까지 씌우면서 “조용히 있지 않으면 사람이 올 거야.” 라고 말을 하고서 독실 밖으로 나가 버렸다.

  

혼자 남겨진 에리카는 로션과 암시의 효과로 인해서 절대적인 쾌감과 가려움 사이의 진퇴양난에 빠진 채 몸부림을 치면서 기절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혼자 남겨진 불안감과 다른 사람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서 큰 소리도 낼 수가 없었다.

또한 유두, 음핵, 항문에서 각각 약한 진동이 가해지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강렬한 쾌감의 파도가 밀어닥치고 있었다.

  

(아윽.....벌써 쌀 것 같아.....) 

  

절정의 예감으로 에리카는 몸을 비틀었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유방과 보지에서 강렬한 가려움이 밀려와서 미칠 것 같은 소양감으로 인해서 격렬하게 몸을 흔들어대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일이 몇 번이나 반복되고 있었다.

  

또한 눈가리개도 최대의 효과를 발휘해서 시야를 빼앗기고 있었기 때문에 전신의 민감도가 몇 배나 더 올라가 있는 것만 같았다.

게다가 학교의 화장실의 독실에 혼자 있었고 이 문이 잠겨 있는지 아닌지도 알 수가 없었다.

요우코 외의 학생이 문을 열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큰 소리도 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에리카는 거의 반 착란 상태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혐오스러울 정도로 음란한 요우코의 암시가 에리카의 머리를 더욱 더 멍하게 만들어서 쾌감과 가려움을 더욱 더 증폭시키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해서 여자답지 않게 크게 다리를 벌린 채 사타구니를 모두 다 드러내놓고 있는 미소녀는 괴로워하면서 가만히 참고 견딜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눈가리개의 탓도 있어서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져서 자신이 진짜로 미쳐가는 것 같은 기분을 에리카는 느끼고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것일까?

실제로는 10분 정도였을 뿐이지만 감각이 마비되어 있는 에리카에게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길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반복해서 밀어닥치고 있는 쾌감과 소양감의 장렬한 전투 때문에 에리카는 거의 제정신을 잃을 것 같은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에리카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요우코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아무 말도 없이, 팽팽하게 늘어나 있는 유방 때문에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있는 커터 셔츠의 단추에 손을 대고서 하나씩 벗겨가기 시작했다.

그런 일을 하다니, 요우코가 틀림없다는 생각은 들어도 에리카의 가슴은 긴장한 나머지 터질 것 같은 기세로 세차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두에서는 더욱 더 감미로운 전류가 흐르면서 부풀어 오른 가슴에서 강렬한 가려움이 느껴져서 마치 잘게 잘라지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흐으윽!”

  

“여긴 확실히 바이브가 전해져오는 것 같네.”

  

그 목소리는 역시 요우코였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유두에 흡착되어 있는 축구를 확인하듯이 체인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에리카는 더욱 더 크게 요염한 비명을 질렀다.

  

“젖꼭지가 기분이 좋아?”

  

축구를 잡아당기면서 요우코가 귓가에 대고 속삭이자, 에리카는 자신이 어떤 상황에 빠져 있는지도 잊어버린 채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러자 요우코가 에리카의 귓가에 입술을 대고서 등 뒤에서부터 양손을 앞으로 돌려서 부풀어 오른 유방의 옆 부분을 가볍게 어루만지자 에리카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서 말하고 말았다.

  

“아윽....가려워요! 어떻게 좀 해주세요....”

  

“후후후, 뭘 어떻게 해주기를 원하는 거야?”

  

“.....가슴을 주물러....”

  

이제 너무나도 혐오하는 요우코에게 애원하는 소리로 부탁을 해버린 에리카는 굴욕감으로 입술을 깨물고 말았지만 요우코는 더욱 더 냉혹하게 에리카를 비난하고 있었다.

  

“그렇게 고상한 척 하는 말투는 싫어. 이렇게 말해 봐.”

  

요우코가 에리카의 귓속으로 혀를 밀어 넣고서 귓불을 달콤하게 이빨로 씹으면서 속삭이자 에리카는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온몸을 격렬하게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아윽.....젖탱이를 세게 주물러 주세요....”

  

그리고서 상스러운 말을 말해버리고 말았다.

  

“좋아, 좋아....착한 아이 같으니. 이제 소원대로 실컷 젖탱이를 주물러주지.”

  

“하아아악!”

  

요우코가 겨드랑이를 쓰다듬고 있던 양손으로 쑤셔오는 유방을 세게 주무르기 시작하자, 에리카는 여자답지 못하게 콧소리를 내면서 쾌락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요우코의 손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이제 아아악....하으으윽.....하면서 음란한 교성을 지르면서 부들부들 상체를 마구 떨기 시작했다.

  

“조금 젖을 주물러준 것만으로 그렇게 소리까지 내는 게 아니야. 음탕한 아가씨 같으니.”

  

“하윽....흐으윽.....!”

  

요우코에게 조롱을 당하는 바람에 이빨을 세게 깨문 에리카였지만 요우코의 손이 천천히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주물러오자 아직까지 쌓여 있던 욕정이 격류처럼 녹아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청난 쾌감이 느껴지면서 에리카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요우코의 손이 특별한 기교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속상할 정도로 가볍게, 그리고 천천히 유방을 주무르고 있을 뿐이었는데도 승천을 하는 것 같은 엄청난 쾌감을 느껴버리게 되는 에리카는 자신의 유방이 이렇게 민감해질 것을 원망할 뿐이었다.

또한 이제 더 이상 음란한 욕구에 불타오르는 자신을 자제할 수가 없었다.

  

“아아아악.....또....벌써....”

  

그리고 마침내 절정이 임박해진 것을 느낀 에리카가 신음소리를 더욱 더 높였지만 요오코는 심술궂게도 유방을 주무르는 것을 멈추고서 이제 더욱 더 치욕스러운 행위를 강요하고 있었다.

  

“아악.....싫어....계속해 주세요!”

  

“젖탱이를 주물러주기를 원한다면 이것을 애기처럼 빨아.”

  

금새 또 다시 말썽을 불러일으키게 될 뜨거운 유방의 가려움을 달래주기만을 바라는 에리카는 뭔가가 입가로 들어대자 주저하지 않고서 입술을 벌리고서 그것을 삼켰다.

하지만 눈가리개를 하고 있어도 입안에서 느껴지는 불쾌한 감촉을 통해서 그게 연질로 되어 있으며 남근을 본뜬 바이브레이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순간 낭패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시 흥분이 강하게 밀려오자 에리카는 쬬옥쬬옥 입을 사용하면서 그것을 세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타액에 젖은 바이브레이터를 다시 요우코가 빼앗아서 노출되어 있는 사타구니 사이로 가져갔다.

그러자 에리카의 여체의 중심부는 기다리고 기다린 자극을 덥석 커다란 기쁨과 같이 삼키고 있었다.

  

“히이이익!”

  

에리카는 생생하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안으로 침입해 들어오는 인조 페니스를 질벽으로 세게 휘감으면서 더욱 더 쾌감을 탐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드러운 보지 속 깊이까지 바이브레이터를 찌른 후 요우코가 뒤의 구속을 풀어주며 말했다.

  

“마음대로 해도 좋아.”

그리고 다시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양손으로 뒤덮고서 주무르기 시작하자 에리카의 양손은 곧바로 바이브레이터를 붙잡고서 천천히 보지 속에서 왕복을 시키기 시작했다.

  

“아악! 아아아악!”

  

에리카는 더욱 더 격렬하게 교성을 지르면서 흥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이....이런 게 있다니.....굉장해!)

  

지금 에리카에 있어서 제일 민감하게 느껴지는 것은 치욕스럽게 엉덩이에 박혀서 지잉지잉 미요하게 진동하고 있는 ‘아누스 스토퍼’였다.

그것이 항문에 박혀 있는 것만으로도 앞부분의 바이브레이터와 얇은 점막 하나를 사이에 두고서 서로 스치는 감촉은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음란해서 에리카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문득 깨닫고 나니 어느 새 요우코가 눈가리개를 벗기고서 카메라를 들이밀면서 말하고 있었다.

  

“바이브레이터 자위로 가는 장면을 찍어줄게.”

하지만 한참 동안을 애태워진 후에 뼈까지 파고들어오는 쾌락을 느끼고 있었던 에리카로서는 더 이상 저항할 수가 업었다.

  

“아악....싫어....아윽.....싫어...”

  

그렇게 말하면서 얼굴을 돌리면서도 바이브레이터를 꽉 쥐고 있는 양손은 절대로 놓지 않고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질퍽질퍽 소리를 내면서 왕복을 하고 있던 속도를 더욱 더 높이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싼다아아!” 교성을 지르면서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서 요우코는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후후, 격렬한데.”

  

요우코가 찰칵찰칵 벌써 2장, 3장 사진을 촬영하면서 말을 건네 왔다.

하지만 에리카는 전신이 탈진한 것처럼 힘이 빠지면서도 양손으로는 계속해서 보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음란한 성기구를 꼭 붙잡고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몇 번이나 기분을 내도 좋아.”

  

요우코가 다시 에리카의 등 뒤로 돌아가서 유방을 양손으로 붙잡고서 세게 주무르면서 귀로 혀를 가져가서 핥아대면서 속삭이기 시작하자, 에리카는 또 다시 서서히 끓어오르는 욕정에 도저히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또 다시 바이브레이터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아윽....아아아악....교성을 지르며 파렴치한 행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유두와 음핵, 그리고 엉덩이 속에서도 또 다시 기계의 진동이 시작되면서 시시각각 추잡한 뜨거운 쾌락이 온몸 속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또한 이제 요우코가 유방을 주무르고 보지 속에서 딜도가 왕복운동을 하는 것에 의해서 치유된 소양감은 굉장한 쾌감으로 바뀌어서 에리카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이제 여기가 학교의 화장실 안이라는 사실도 에리카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 파렴치함이 오히려 더욱 더 양념이 되어서 에리카의 브레이크를 더욱 더 망가뜨리고 있었다.

  

“싼다아아아아! 아아아악.....또 싸아아아아!”

  

에리카가 연달아서 두 번째, 세 번째의 절정을 맞이했다는 것을 알려준 순간, 5교시가 시작되는 벨소리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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