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Ⅱ-3. 강제 자위와 로션 바르기 (16/23)

Ⅱ-3. 강제 자위와 로션 바르기

  

“자, 이제 화장실로 가.”

  

수수한 모습에 화장도 하지 않는 단신의 요우코가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는 몸매가 매우 뛰어난 미소녀의 손을 잡아당기는 것은 아주 우스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지금 완전히 주도권을 빼앗긴 에리카는 스커트 아래의 노팬티에만 신경이 쓰여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한 채로 비틀거리며 손이 잡아당겨지는 대로 걸어가고 있었다.

다행히 아직도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등교를 한 학생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들어간 여자 화장실에도 아직 아무도 없었다.

요우코가 손을 놓자마자 에리카는 독실로 들어갔고 그 뒤를 따라서 곧바로 요우코도 같이 들어왔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요우코가, “변기에 앉아서 자위를 해.” 라고 명령을 내렸다.

에리카는 “그런 짓을....” 라며 중얼거리며 곤란해 하면서도 일단 변기에 앉고 있었다.

  

“빨리 해. 사진을 찍어야 한단 말이야.”

  

그러면서 요우코가 카메라까지 들어대어 오자, 에리카는 더욱 더 당혹감을 느끼고 있었다.

  

“할 수 없어요.”

  

그렇게 울 것 같은 소리를 냈지만 물론 요우코가 허락해줄 리가 없었다.

  

“벌써 계약서를 잊은 거야? 하지 않으면 계약 기간 연장이야.”

  

“아아....”

  

“그냥 어제처럼 하면 돼. 일단 한손으로 직접 유두를 튕겨대기 시작해.”

  

계약서 얘기를 꺼내자 이제 더 이상 저항을 할 수가 없어진 에리카는 커터셔츠의 단추를 풀고서 떨리는 오른손의 손가락을 안으로 가져갔다.

  

“아윽!”

  

그리고 음탕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유두를 튕겨대기 시작했다.

  

“좋아, 이제 나머지 손으로는 음핵을 튕겨.”

  

그러자 왼손은 거의 가랑이를 가리지 못하고 있는 스커트 아래로 들어가서 손가락이 최고 급소인 성감대 덩어리를 건드렸다.

그러자 그 정도의 자극만으로, “히이익!” 하며 절정에 도달한 것 같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에리카는 눈을 감고서 느껴버린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좋아. 이제 싸는 장면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게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 봐.”

  

요우코가 카메라로 찍을 준비를 하자, 에리카는 이미 거칠게 숨을 쉬면서 요우코가 그런 말을 할 필요도 없이 손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미 어제부터 폭풍우와 같은 성고문을 당하고 있었던 육체는 이미 조금 전 안장 바이브레이터에 의해서 3번이나 절정을 맞이한 후에도 자신의 손가락에 아주 빠르게 반응하고 있었다.

요우코가 찰칵찰칵 셔터를 누르고 있었음에도 에리카는 조금도 멈추지 않은 채 계속해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싼다!”라고 교성을 지르면서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보지물을 세차게 뿜어내고 있었다.

  

“후후후, 과연 음란 노예는 다른데. 학교에서 자위를 하면서 절정을 맞이하다니.”

  

“우우.....”

  

요우코의 빈정거리는 말에 더욱 더 굴욕감을 느끼면서 에리카는 고개를 숙이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하지만 이 이상한 상황 속에서도 절정의 쾌감만은 더욱 더 달콤하게 그녀의 전신을 저려오게 만들고 있었다.

  

“좋아. 이제 좋은 것을 붙여줄 테니까 유방을 내밀어.”

  

“그, 그것은....”

  

요우코가 약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꺼내는 것을 본 에리카는 깜짝 놀라서 목이 메여왔다.

그건 어젯밤에 요우코와 마사요가 데리고 돌아다닐 때 사용했던 ‘환희 로션’이었지만 그것을 본 것만으로도 또 다시 유방과 사타구니가 근질근질하면서 강렬한 가려움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학교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에리카는 울고 싶은 기분이었다. 

  

“이건 계약서에도 써 있었잖아.”

  

확실히 그런 내용도 있었다는 것을 에리카는 떠올리고서 마침내 커터 셔츠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러자 노브라의 풍만한 유방이 모습을 드러내자, 요우코는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손바닥에 가득 로션을 떨어뜨린 후 유방에 마사지를 하듯이 발라대기 시작했다.

양쪽 유방에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서 로션을 바른 후 이제 첨단의 끝에서 딱딱하게 일어서 있는 핑크색 유두에는 특히 꼼꼼하게 로션을 발랐다.

그리고 다음에는 가슴 위로 체인을 휘감은 후 ‘러브 축구’를 양쪽 유두에 부착시켰다.

  

“아윽!”

  

물론 에리카는 어젯밤과 같은 고문을 당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 돌기 자극용 축구가 유두를 세게 빨아 당기자 그 감촉은 너무나 선명하고 강렬하게 에리카를 덮쳐 왔으므로 에리카는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크게 교성을 지르고 말았다.

그리고 요우코는 완전히 속이 다 비쳐 보이는 작고 꼭 끼는 브래지어를 축구를 세게 누르듯이 에리카의 가슴에 장착시켰다.

  

“자, 이제 스커트를 위로 들어 올리고 다리를 벌려.”

  

“우우우....”

  

괴로운 듯이 입술을 깨물면서 에리카가 떨리는 손으로 스커트를 위로 들어올렸다.

그러자 요우코의 손이 즉시 밖으로 드러난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갔다.

그리고 로션이 발라져 있는 손가락을 사정없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쑤셔 넣고서 안쪽에 마구 처바르기 시작했다.

  

“이 정도로 젖어 있으면 너무 효과가 뛰어날지도 모르겠는데. 이건 젖으면 젖을수록 약효가 배로 증가하는 약이니까 말이야.”

  

“아아아....”

  

벌써 자전거로 3번, 자위로 한 번 절정을 맞이했던 에리카의 보지는 이미 흘러넘칠 정도로 진한 꿀물이 잔뜩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요우코의 손가락을 순조롭게 안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요우코가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약하게 무너져 버린 여자의 생리를 이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런 말을 하면서 요우코의 손가락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몇 번이나 새로 로션을 바른 후 보지의 깊은 곳까지 최음제를 발라대고 있었다.

  

“거기는.....싫어....”

  

“노예 주제에 반항하는 거야?”

  

“하지만....”

  

이제 요우코의 손가락은 너무나 수치스러운 배설기관의 입구를 위협하고 있었다.

에리카는 혐오감으로 몸을 딱딱하게 경직시킨 채 손가락의 침입을 거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어쩔 수 없네.”

  

에리카가 마음을 놓았던 것도 잠시뿐, 요우코가 곧 악랄한 농간을 발휘했다.

  

“수음으로 힘을 빼게 해 주지.”

  

요우코는 그렇게 말한 후 항문의 입구를 누르고 있는 손가락을 떼어내기는커녕 단단하게 오므리고 있는 항문의 중심부를 더욱 더 세게 누르면서 다른 손의 손가락에 로션을 묻혀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오욕으로 인해서 벌써 부들부들 떨면서 날카로워져 있는 첨단의 돌기에 로션을 잔뜩 바르면서, 성감을 자극하듯이 교묘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자위를 대신 해주기 시작했던 것이다.

  

“에리카는 여길 만지작거리면 약해져. 자, 이런 건 어때?”

  

“하으으응!”

  

요우코가 로션이 발라져 있는 손가락으로 음핵을 세게 붙잡고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돌기를 미묘하게 문지르기 시작하자 에리카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콧소리를 내면서 요우코에게 항복을 해 버렸다.

  

“후후, 이제 똥구멍에도 들어갔어.”

  

격렬한 쾌감으로 인해서 힘이 빠져 버린 항문 속으로 매끄러운 로션의 힘을 빌린 손가락은 쑤욱 안으로 쉽게 파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자 그 뒤는 더욱 더 쉬웠다.

항문의 입구가 돌파당해 버린 에리카에게 있어서 이제 저항할 방법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순식간에 끝까지 손가락을 파묻어버린 요우코는 손가락을 마구 꿈틀대면서 항문 속의 점막에 빠짐없이 로션을 발라대고 있었다.

또한 다른 손도 쉬지 않은 채 클리토리스 본체는 말할 것도 없고 포피의 뒤쪽까지 꼼꼼하게 로션을 발라주면서 보지를 쑤셔 주면서 자위를 시켜주는 것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이제 에리카는 하윽...아악....하면서 거칠게 숨을 내쉬면서 새어나오는 비명소리를 막기 위해서 한손으로 입을 막고서 몸을 뒤로 젖히면서 안으로 들어와 있는 요우코의 손가락을 보지와 항문으로 단단히 조여주고 있었다.

  

“뭐야? 또 쌌어? 넌 진짜 징그러울 정도로 음란한 것 같아.”

  

프로 조련사인 소년들이나 경험이 풍부한 마사요에 비한다면 아직도 능숙하다고 말할 수 없는 요우코의 애무인데도 불구하고 에리카의 음란하게 활짝 피어나 버린 육체는 너무나 민감하게 반응해 버려서 또 다시 세차게 음액을 뿜어내면서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그러자 요우코는 “그렇게 세게 조이고 있으면 손가락을 뺄 수가 없잖아.” 라고 말을 하면서 힘을 주어서 손가락을 항문에서 뽑아내고 있었다.

그리고서 어느 새 완전히 탈진해 버린 에리카의 아름다운 허리에도 체인을 감은 후 자물쇠를 채웠다.

그리고 여분의 포피를 낼름 뒤로 넘긴 후 ‘러브축구’가 예민한 클리토리스의 본체에 직접 달라붙도록 장착했다.

미리 예상하고 있었다고는 해도 최강의 급소가 세차게 빨아지는 날카로운 쾌감에 에리카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어대면서 “아윽....싫어....싫어.” 하면서 흥분의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러자 요우코가 어제 사용했던 완전히 투명한 작은 끈팬티로 러브축구를 안으로 세게 누르면서 사이드의 끈을 묶어버리자, 이제 에리카가 아무리 날뛰어도 러브축구가 벗겨지지 않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이제 완전히 ‘노예’의 기분에 물들어 버린 에리카는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요우코의 작업을 방해하거나 괴로운 축구를 벗기려고 하는 시도도 할 수 없는 심리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요우코가 시키는 대로 너무나 파렴치한 속옷이 장착되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자, 이제 슬슬 가지 않으면 지각해 버려.”

  

“뭐, 잠깐만 기다려!”

  

노예 조교용의 장비를 끝낸 에리카가 저려오고 있는 무거운 허리를 어떻게 해서든 간신히 위로 들어 올리자 요우코는 재빨리 독실의 문을 열고서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에리카도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초미니 스커트에 투명 팬티, 게다가 유두와 클리토리스에는 성기구가 장착되어 있었다.

어제 아침까지만 하더라도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모습이 되어 버린 에리카는 어느 새 요우코가 옆에 없으면 불안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상태로 변해 있었다.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진짜로 주인과 노예 관계가 되어서 몸도 마음도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다.

  

밖으로 나와서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요우코가 뭔가 카드를 조작한 순간, 에리카는 “아으으응!” 요염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흉부를 양손으로 붙잡고 있었다.

  

“제일 약하게 한 거니까 참아.”

  

“아윽....안 돼....”

  

유두를 빨아대고 있는 축구가 은밀하게 지이잉, 하면 진동을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금새 잔물결과도 같은 쾌감이 온몸에서 피어올라서 에리카는 도저히 침착하게 있을 수 없는 흥분 상태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아래도 해 줄게.”

  

“아악....싫어.....아응....”

  

음핵을 빨아대고 있는 축구마저 진동으로 작동되기 시작하자 에리카는 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어서 화장실 바닥에 주저앉아서 마구 엉덩이를 비벼대면서 한손으로는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막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무심코 미니스커트 위로 괴로운 부분을 눌러 버렸다.

  

“스커트를 가리면 벌이야.”

  

“아악...이건 달라....아으으윽!”

  

확실히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면 파렴치한 투명 팬티가 환히 들여다보이게 된다.

하지만 에리카는 그걸 숨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축구의 쾌감을 참지 못한 채 그만 보지를 눌러 벌렸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결과적으로 ‘징계’를 하기에 적합한 동작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요우코는 클리토리스를 빨아대고 있는 빨판 바이브를 제일 강한 진동으로 변환시켰다.

그러자 에리카는 마치 짐승과도 같은 생생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손으로 막으면서 초절정의 쾌감에 마치 기절해 버릴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뭐하는 거야? 수치심도 없는 여자애처럼.”

  

에리카가 확실히 싼 것을 간파한 요우코는 곧바로 축구의 진동을 약하게 하면서 손을 내밀어서 에리카가 일어서게 해 주었다.

하지만 아직도 3군데의 급소를 빨아대고 있는 축구는 작게 진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걸 멈출 수가 없는 에리카는 하반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아....부탁이야...조금만 쉬게 해 줘....”, 라며 마치 울 것만 같은 목소리로 호소했다.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그러자 에리카는 아무 대답도 없이 고개를 숙였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또 쌀 것 같지?”

요우코가 그렇게 말하면서 턱을 위로 들어올리자 에리카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어디가 좋아? 말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해주지 않을 거야.” 라고 요우코가 말했다.

  

“젖꼭지와....크...클리토리스....이제 기분이 이상하게 될 것 같아요.....”

  

그렇게 고백을 한 에리카였지만 요우코는 그녀를 용서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과연 음란한 노예는 달라. 그렇게 잘 느끼는 클리가 나쁜 거야.”

  

요우코는 그렇게 토하듯이 말한 후 에리카를 기다리지 않은 채 먼저 밖으로 나가 버렸다.

에리카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는 다리를 억지로 움직이면서 요우코의 뒤를 쫓아갈 수밖에 없었다.

  

화장실을 나오자 복도는 벌써 교실로 향하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다.

파렴치한 초미니 스커트의 모습이 드디어 다른 학생들의 눈앞에 보여 지자, 에리카는 그 정도만으로 가슴이 세게 조여 오는 것 같은 강렬한 수치심을 느꼈다.

대담하게 노출되어 있는 날씬한 다리는 물론, 온몸이 불처럼 뜨겁게 흥분해서 부들부들 떨려오고 있었다.

에리카는 정욕으로 불타고 있는 눈동자로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 요우코를 빤히 바라보면서 마치 몽유병자처럼 휘청휘청 계속해서 걸어갔다.

그리고 노출로 인한 흥분 때문에 축구에서 전해지는 쾌감이 더욱 더 강렬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특히 걷는 것만으로도 클리토리스에 달라붙어 있는 빨판이 미묘하게 흔들리자 그 진동만으로도 천국에 오르는 것 같은 극상의 쾌감이 느껴져서 에리카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윽....좋아...좋아! 이제 안 돼....어떻게든 해야 해.....아아아!)

  

이렇게 걷는 것만으로도 싸고 말 거야....라는 무서운 느낌에 에리카가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을 무렵 그녀는 간신히 자신의 교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휘청휘청 거리는 상태로 간신히 자신의 자리에 앉았을 때 에리카는 노출되어 있는 허벅지 위로 차가운 것이 방울져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러브 축구로 인한 쾌감 때문에 어느 새 보지에서 음액이 넘쳐흘러서 팬티를 흠뻑 적시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팬티마저도 완전히 적신 후, 완전히 흘러넘쳐서 이제는 밖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에리카는 깜짝 놀라면서 당황해하며 손수건을 꺼내서 음액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에도 단 한순간도 그녀의 성감을 쉬게 내버려두지 않는 러브축구의 혐오스러움에 에리카는 완전히 질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지금부터 시작될 지옥의 서장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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