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노예사기단-70화 (70/147)

<-- 콜로세움의 챔피언 -->                               나는 바지를 훌렁 까 내리고 이미 한껏 젖은 멜시엘의 꽃잎에 단번에 삽입한다. 한참 젖어있던 터라 뿌리까지 쑥-! 들어간다. 기분 좋은 조임이 느껴짐과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 자지러질듯한 신음이 터져 나온다.

“하아아악!! 뭐야?! 이 크기……! 끄흐으으윽!”

이 순간을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른다. 나는 의자에 걸터앉은 그녀 안에 그동안 참아왔던 욕망을 방망이로 박을 깨듯 퍽! 퍽! 터뜨린다.

“하아악! 하앗 좋구나! 너 정말! 마음에 들어! 하아! 나를 이렇게까지 흥분시키다니! 흐윽! 날 더! 거칠게 다뤄 봐! 너희 하찮은 기둥을 더 마음껏 놀려 보란 말이야! 하아윽!”

그녀는 얼굴을 가리고 있던 가리개를 풀어헤친다. 그동안 왜 가리고 다녔는지 모를 만큼 뛰어난 미모다. 숨어있던 그녀의 하관은 매혹적인 눈매와 조화를 이루며 내 가슴에 거센 불을 지핀다.

찹! 찹! 찹!

“그래! 좋아! 좋아! 허리를 흔들어! 하웁-! 쮸우읍!”

그녀는 내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집어삼킬 듯 키스를 퍼붓더니 호랑이처럼 어흥-! 하면서 아랫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색기 넘치는 요염한 행동에 온몸의 혈류가 빨라지기 시작한다.

찹! 찹! 찹! 찹! 찹!

“흐하아-! 이거 정말 흥분돼! 흣!! 더 거칠게 해보렴!! 네 더러운 욕망을 나한테 한껏 쏟아보란 말이야! 이 짐승 같은 자식아!!”

자작부인이라는 계급에 걸맞지 않은 추잡한 말투로 내 비루한 성욕을 자극하여 일깨운다.

“후회 안 하겠어요?”

“그래! 챔피언!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나를 실신할 만큼 과격하게 다뤄 줘!”

그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는 그녀의 상의를 양손으로 찌지직-! 잡아 뜯는다. 탄력 있게 퍼지며 드러나는 그녀의 가슴을 즙 짜듯 강하게 애무한다.

“꺄하핫! 내 가슴을 그렇게 만지고 싶었니? 그런 거야? 흐으음!”

비싸 보이는 옷이 다시는 입을 수 없을 것처럼 찢어졌음에도 그녀는 조금도 신경 쓰이지 않는지, 내 허리를 다리로 꽉 감아온다.

찹! 찹! 찹! 찹! 찹!

“흐그! 큭! 흐으으!! 으으! 고작 이 정도야?! 하아윽!! 날 이 정도로밖에 못 다뤄?! 이건 발정 난 침팬지 수준이잖아! 네 역겨운 엉덩이를 더 흔들어보라고!”

의자가 뒤로 밀릴 정도로 세게 박고 있음에도 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팍! 팍! 때리고 쥐어짜며 도발해온다.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거지?!

“꺄핫!”

나는 그녀의 양다리를 팔에 건 채 번쩍 들어 올린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위로 들었다가 강하게 내리찍는다.

퍽! 퍽! 퍽! 퍽! 퍽!

“학! 큿! 읏! 읏! 그! 그래! 흐윽! 윽! 흣! 이제야! 느낌이! 오는구나! 끄흐으윽!”

힘 조절도 안 돼서 물을 줄줄 흘려 놓고 할 말은 다 하고 있다.

퍽! 퍽! 퍽! 퍽! 퍽!

“앗! 크흑! 더 세게! 해! 히아윽!!!”

그녀를 내려놓고 소중이를 뽑아낸다. 소중이 기둥을 잡고, 그녀의 음핵을 마구 문지르자 기쁨에 물을 촤라락-! 뿌려대며 몸서리를 쳐댄다.

꾸적! 꾸적! 꾸적! 꾸적! 꾸적!

“끄하아하읏! 흐응! 하아읏……!””

나는 멜시엘의 허리를 잡고 몸을 돌려 뒤에서부터 쑤욱-! 밀어 삽입한다.

“꺄흐윽! 흐으……. 그래엣! 개처럼 쑤셔 봐! 아아! 윽!”

그녀의 농염하게 잘 익은 엉덩이가 출렁거린다. 손바닥을 넓게 펴 그녀의 볼기를 짝! 짝! 때리자 금세 손바닥 모양의 붉은 꽃을 피운다.

“하아응! 더! 더 때려! 더 거칠게 다뤄 보라고옷!”

맞으면서도 느끼는지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고 혀로 할짝거린다. 나는 흥분에 못 이기는 그녀의 가슴을 세게 움켜쥐면서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뽈록 솟은 음핵을 문지른다. 삽입 와중에도 물을 찔꺽찔꺽 쏟아내는데 탈수가 오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팍! 팍! 팍! 팍! 팍!

“흐호윽! 학! 아윽! 강해!! 강하다고옷! 최고로 강해! 끄흥으으으윽!”

조르르륵-! 그녀가 하반신을 떨며 물을 쏟아낸다. 쓰러지려는 그녀의 양팔을 말의 고삐처럼 잡아당겨 재차 피스톤질을 한다.

팍! 팍! 팍! 팍! 팍!

“간다아앗!”

“하앙! 하윽! 윽! 그래에! 네놈의 그 냄새 나는 정액을! 내 안에! 가득 뿌려! 어흑!!”

“으아아아아아아!!!”

과격한 행위로 오르는 사정감을 그녀의 안에 그대로 방출한다.

쭈욱-! 쭈욱-!

“하그윽……! 끄흐앙아아아악!!! 아읏! 하아…. 역시……. 챔피언이야……. 허억……. 나오는 양도 정말…. 엄청나……. 흣? 뭐 하는……?!”

나오는 양에 감탄하는 그녀의 허벅지를 번쩍 들어 올리자 짧은 비명을 내지른다.

“실신할 때까지 하라는 명령 받들겠나이다!”

“하악! 절륜하구나……! 아아읏! 좋아! 그래! 정신이 나갈 때까지 범해봐! 저급한 네 몸뚱어리가 나를 어디까지 만족시킬 수 있나 볼까?”

“바라던 바죠!”

허리를 다시금 쳐올리며 그녀가 백기를 들 때까지 광란의 성행위를 이어나간다. 나는 각인을 시전 한다. 그녀를 내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닌 순수 쾌감을 주기 위해!

간다!

“끄햐아아아아앗?! 아아아극!! 크앙하앗뭇!! 무흐흐읏!!!”

-‘대상과의 격차로 각인에 실패하였습니다.’

어? 뭐야……. 이 여자도 격차가 있어? 귀족이니까 레벨이 높아 보이진 않는데. 아, 설마 명성 차이 때문에 그러는 건가……?

“흣꺄흐으으으읏!!! 아아하아악!! 흐우으으읏!!!”

격차로 인해 각인은 걸리지 않지만 그래도 일부 효과는 걸리는 모양이다. 그녀는 감전된 사람처럼 1초에 10번 이상 신체를 진동하며 침을 질질 흘린다.

퍽-! 퍽-! 퍽-! 퍽-! 퍽-!

“헤에에으극! 커어억! 어어헉-! 흐큭! 뭐야 흣! 쾌락이…! 너무 커어-!”

그녀를 허리로 쳐올릴수록 가슴이 살아있는 슬라임처럼 아래위로 출렁거린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를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가슴을 감싸 쥔 채 유두를 꼬집는다.

퍽-! 퍽-! 퍽-! 퍽-! 퍽-!

“아으으으! 흐응!! 윽!! 크흣!!”

그녀는 쾌감에서 우러나는 신음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그러더니 가녀린 손으로 자신의 음핵을 사정없이 꼬집고 문지른다.

“하아악! 아아!! 어흐윽! 또 싸고 있어! 내 몸이 망가졌나 봐! 하아아아악!”

질 내를 쑤실 때마다 그녀의 안에서 쉴새 없이 물이 새 나온다. 그녀를 식혀주기 위해 시작한 관계지만, 하면 할수록 뜨거워지는 그녀의 신체를 보면 요마가 빙의했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내 소중이를 낙진하게 붙죄는 그녀의 아랫입 덕분에 곧 두 번째 사정감이 치민다.

“또 갑니다!”

뻑-! 뻑-! 뻑-! 뻑-! 뻑-!

“하앙-! 하앗! 하윽! 그래엣! 나를 더럽혀줘! 나를 바닥까지 떨어뜨려 줘!”

자동차 엔진이 돌아가듯 열렬히 불타오르는 몸의 속도를 높여 그녀 안에 그대로 방출한다.

부쥬웃-! 부쥬웃-!

“끼하아아아아아그! 아아윽! 가!! 또 가고 있어어! 읏!”

나는 뿜어지는 정액을 그녀의 아래서 빼내 그녀의 전신을 더럽힌다.

“하아아……! 이렇게나……. 허윽……?! 컥 크웁! 으극! 꾸욱!”

나는 바닥에 주저앉은 그녀의 입에 소중이를 과격하게 쑤셔 넣는다. 곤봉만 한 크기의 소중이가 식도를 들락거리자, 그 매혹적인 눈가에 눈물이 슬슬 고여 들더니 또르르 떨어져 내린다.

“꾸웁-! 꿉! 우욱! 쿠풉-! 푸웁-!”

그녀의 머리채를 잡은 채 허리를 크게 왕복할수록 그녀의 입가엔 침인지 정액인지 모를 끈적한 액체가 바닥까지 늘어져 흔들리더니 그녀의 음란한 나체를 더럽혀 간다.

“꾸어윽! 우엑……! 헤엑……. 더러운 짐승 새끼야! 더 해봐! 더! 끄하읏!”

소중이를 빼내자 하던 구역질을 멈추고 신나게 욕지거리를 내뱉는다.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는 내 안에 분노를 일깨우고 그 분노는 점차 더 과격한 성행위로 바뀐다.

기다란 소중이로 그녀의 뺨을 찰싹! 찰싹! 때리고는 다시금 입속에 넣고 허리를 흔든다. 그녀는 입속이 무자비하게 범해지면서도 자신의 꽃잎에 스스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뿍쩍! 뿍쩍! 흔들고 있다.

슬슬 그녀를 위한 한 발을 더 내기 위해 분노의 포효와 함께 허리 움직임을 가속한다.

“끄아아아아아!!!”

“꾸억! 꾸억-! 프욱!! 쿠욱!! 꾸욱!!!

성기 끝을 기이하게 감아오는 촉감에 사정감이 치솟자 그녀의 목 깊은 곳에 소중이의 뿌리까지 쑤셔 넣고 그대로 방출한다.

부쥭-! 부쥭-!

“꾸읍!!! 우욱-! 우욱-! 우욱-! 쿠윽! 쿠욱! 꾸억!”

목 깊은 곳에 흘러들어오는 대량의 정액에 숨이 막히는지 기침을 콜록콜록하면서도 잘 받아먹는다. 얼굴을 뺄 수 없도록 꽉 붙잡고 있기에 받아먹을 수밖에 없는 거겠지만…….

“푸악-! 하아! 하윽! 아읏?! 헤엑……!”

그녀의 입속에 모든 것을 방출해 낸 뒤 그녀의 다리를 잡고 돌려 엎드리게 한다. 즉시 4차전에 돌입한다. 멜시엘은 내심 당황한 얼굴이지만, 나는 아직 시작도 안 했어! 나를 도발한 죄는 한두 발로 용서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벌써 쉴 건 아니죠?

“헤에……. 당연하지. 하아……. 나를 뭘로 보는 거야 이 약골아!”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에 쥐고 한가득 벌리자 굳게 닫힌 국화꽃 모양이 나를 유혹해온다. 그래 이번엔 여기다.

백색의 크림이 가득 차 있는 그곳이 아닌 그보다 조금 위쪽에 소중이를 가져다 대자. 낯선 느낌에 반응한다.

“지, 지금 뭐 하는 거지……?!”

“아직 여긴 안 해보셨나 보군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드리지요!”

“자, 잠깐! 꺄아아악!! 아하아아악!! 아윽!!”

뒷문을 처음 개통한다. 낯선 물건의 침입에 그 입구가 단단히 조여온다. 내내 강한 척 욕을 내뱉던 그녀의 입에서 처음으로 나약함으로 물든 음색이 튀어 나온다. 좋구나!

퍽-! 퍽-! 퍽-! 퍽-! 퍽-!

“꺄핫 아파!! 하앙! 아윽! 좋아! 하윽! 이거엇! 하악!!!

분명 처음인 것 같긴 한데 금세 느껴?! 얼마나 내공이 강한 거야 이 여자는……. 뭐 그녀가 즐긴다면야 사양 않고 더 과격하게 해도 상관없겠지.

뻑-! 뻑-! 뻑-! 뻑-! 뻑-!

“끄흐윽! 흐악! 좋아! 이런 느낌 처음이야! 습관 될 것 같아! 하악!”

그녀는 아파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입으로는 계속 웃고 있다. 이쯤 되면 무서워질 지경이다.

나는 그녀의 입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반대 손으로는 앞의 구멍을 마구 쑤셔댄다. 이미 쏟아낼 물이 없어서 한두 방울씩 흘러나오는 정도지만 그녀의 음부는 수축 이완을 반복하며 더 큰 기쁨을 원하고 있다.

뻑-! 뻑-! 뻑-! 뻑-! 뻑-!

“헤윽! 츄읍! 끄윽! 에으! 아응!!!

멜시엘은 입속에 넣은 내 손을 꽉 깨문다. 고통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드레날린이 분비된 뇌 내에서는 고통이 아닌 더한 쾌락으로 느껴질 뿐이다. 나도 그녀와의 행위에 반쯤 미쳐서 어깨를 깨문다. 상처 나지 않게 적당히 자극만 줄 생각이다.

뻑-! 뻑-! 뻑-! 뻑-! 뻑-!

“헤룹-! 츕-! 츕읏! 흐윽! 하읍!”

그녀가 손가락을 맛 좋은 아이스크림을 먹듯 맛있게 빨아먹는다. 살짝 아파서 손가락을 빼내고 보니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선명한 이빨 자국 사이에서 피가 배어 나온다.

피를 보게 하다니……. 복수해주마! 나는 그녀의 상체를 꽉 붙들어 매고 허리를 미친 듯이 흔들기 시작한다.

뻑-! 뻑-! 뻑-! 뻑-! 뻑-!

하부의 충돌로 인해 그녀의 몸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하다.

“으아아아아!!!”

“악! 악! 하악!!! 꺄학! 아극! 격렬! 해! 어억! 허어억!”

그녀의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세게 박아대자 눈이 반쯤 풀려서 괴상한 목소리를 흘린다. 이미 자작부인의 권위 따위 이 콜로세움 밖으로 던져 버린 지 오래다.

더욱 강력해진 제트기 엔진처럼 허리를 돌리며 4번째 사정을 준비한다.

뻑-! 뻑-! 뻑-! 뻑-! 뻑-!

“간다아아아아!!!”

“허커윽! 느흑! 흑! 아악! 악! 읍! 프윽아앗! 끼이아아아아아아하앗!!!”

마지막 허리 튕김으로 그녀를 바닥에 자빠뜨리고는 그녀의 등에 먹기 좋은 크림소스를 흩뿌리며 장식한다.

“헤에……. 하아……. 하아아……. 끝… 났니……? 고작… 그 정도가……. 네 한계야……?”

바닥에 힘없이 엎어져 죽어가는 사람처럼 호흡하면서도 비웃는 듯한 그녀의 말투로 내 소중이는 다시금 흥분하기 시작한다.

“후후, 그럴 리가요.”

오늘 끝까지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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