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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리치 유저의 등장
유천은 자신의 손에 들린 피처럼 붉은 검집을 스윽 바라보고는 곧 자신의 인벤토리로 들어온 책 두 권을 꺼내 들고는 말했다.
“스킬 등록.”
-[스피드 캐스팅], [마법 방해]를 등록하셨습니다.
-숙련도 100%의 [마법 캐스팅]과 숙련도 0%의 [스피드 캐스팅]과 그 동안 축적된 전투 스타일을 합성합니다, 스킬 [무빙 캐스팅]을 획득하셨습니다.
“덤벼 해골 바가지.”
유천이 스킬을 등록한 뒤, 자신의 눈 앞에 떠오른 메시지를 바라보고는 피식 웃으며 말하자, 그 말이 신호라도 된 양, 순식간에 유천의 곁으로 다가온 검은 갑옷의 기사는 재빠른 손놀림으로 검을 뽑아 유천을 향해 내리쳤다. 그리고 그 끝에서는 검푸른 색의 기운이 또렷이 형체를 유지하며 타오르고 있었다. 소드 마스터의 오러 블레이드, 이곳에 오기 전 보았던 그 타인이라는 소드 마스터의 오러 블레이드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강해 보이는 그것을 바라본 유천이 조용히 중얼거리며 사라졌다.
“젠장. 이번엔 그런 꼼수 안 먹히겠지?”
유천이 다시 나타난 곳은 다크 나이트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는데, 그 곳에서 다시 나타난 유천은 곧장 자신이 뽑아낼 수 있는 마기란 마기는 모조리 마검 티르빙에 쏟아 붓기 시작했다. 심지어 유천의 왼손에서 검은 빛을 발하는 보석까지 동원해가며 마기를 쏟아 넣은 덕택일까, 유천의 손등에 박힌 검은 보석이 깨져나감과 동시에 시뻘겋기만 했던 붉은 검집에 검은색의 양각 조각이 더해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낼 때, 유천은 미리 준비했던 검은색의 보석을 자신의 왼손에 훤히 비어버린 구멍에 우악스럽게 박아 넣고서는 티르빙을 뽑아 들었다.
“빙고.”
유천이 자신의 생각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린 것인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할 때, 그제서야 뒤를 돌아봐 유천을 발견한 다크 나이트는 아까의 무지막지한 오러 블레이드를 앞세워 달려들었다.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는 것에 조금 분했던 것일까, 그의 검 끝에 맺힌 오러 블레이드에는 온통 날카로운 갈기가 솟아나 있었다.
“젠장. 이게 아무리 신물이라고 쳐도 저런 무식한 거에 맞으면 멀쩡하지는 않겠지?”
유천이 그 무시무시한 기세의 오러 블레이드를 바라보며 태평히 중얼거린 것과는 달리 유천의 양 손에 박힌 보석들이 서로 뒤질세라 빛을 발하고 있을 때, 거의 쑤셔 넣다시피 한 유천의 마나와 마기는 자신을 향해 검을 내리치는 다크 나이트의 것과 흡사한 모양과 색의 기운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쿠웅-
검극 끝에서 솟아난 서로의 기운과 충돌한 즉시 주변을 울리듯 반응하는 대기에 유천이 잠시 움찔하자, 그 새를 놓치지 않은 크의 맹공. 순식간에 수세에 밀린 유천은 검을 들지 않은 왼손을 뻗으며 말했다.
“헬 파이어.”
이제는 아예 유천의 상징이라 불릴 만큼 자주 쓰인 푸른색 지옥의 겁화는 평소완 달리 빠른 시간 안에 생성되더니 유천을 향해 달려드는 다크 나이트를 집어 삼킬 기세로 날아갔지만, 그 중앙을 검을 수직으로 눕힌 채 불이 붙은 그 모습 그대로 유천을 향해 검을 찌르는 다크 나이트의 모습, 검은 갑옷을 입은 두 인영의 검은색 기운의 충돌은 누가 본다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꽤나 화려했다. 간간히 터지는 유천의 마법이 그에 더한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구경꾼이 없으니 응원 이라던지 감탄 등의 반응은 보이지 않았고, 유천은 조금씩 등 뒤를 메우는 듯한, 실제 자신의 몸은 그럴 리 없겠지만 식은 땀이 흐르는 듯한 불쾌한 느낌에 인상을 찌푸리기 시작했다.
“마법을 쓰는 대도 전혀 밀리질 않잖아. 저거 순 괴물 아냐?”
유천이 경악한 듯 투덜거리는 어조로 불평하자, 다크 나이트는 자신의 입을 열어 대답했고, 유천은 그것에 잠시 놀라 멈칫하고는 방금 전과 같이 사라졌다.
“한 때지만 검으로써 대륙을 평정했던 몸이다. 만만하게 보면 섭섭하지 마검사. 검에서는 나에게 부족할 지 모르겠으나, 마법으로써는 내 수하로 있던 그보다 훨씬 굉장하군.”
“칭찬은 고맙지만, 이만 무덤으로 돌아가 주셔야겠어. 해골 양반.”
유천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곳은 다크 나이트의 머리 위, 머리 위에서 나타난 유천은 곧장 자신의 왼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는 외쳤고, 그 순간 유천의 떨어지는 속도는 가속화된 반면, 다크 나이트의 움직이는 속도는 눈에 뜨이게 줄어들었다. 물론 유천 또한 움직이는 속도의 감소는 별반 차이가 없었으나, 검을 내리치는 상태로 가속도를 얻어 떨어지는 것과 검을 치켜 올려 막는 동작의 속도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었다.
콰앙-
잠시 후 유천이 지면과 충돌하자 거대한 충격이 그 주변에 울려 퍼지곤 먼지 구름을 피울 때, 유천은 혀를 차며 말했다.
“쳇. 그걸 피해?”
“마검사와의 결투라, 그리 재미 없지는 않군.”
“그것도 이제 끝내주지. 미안하지만 난 마검사가 아니라고, 검사 클래스 따위 전직으로 고른 기억 따위도 없거든. 대지에 부름을 받은 그대들은 지금 나의 힘을 빌어 다시 한번 이 세상에 일어나 그대들의 위용을 널리 떨쳐라. 서몬 자이언트 골렘.”
번쩍-
유천의 말에 다크 나이트가 제 두개골에서 턱뼈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대답을 했지만, 유천은 다크 나이트와 원을 그리며 움직이면서도 입으로는 주문을 외우기 바빴다. 예전 같았으면 금방이라도 시스템에 걸려 하지 못했을 행동이지만, 방금 전 얻은 스킬들은 유천의 그런 행동을 가능케 했고, 잠시 그 주변을 빛이 메울 때, 유천은 인벤토리를 뒤적여 무언가 꺼내고는 그것을 마시기 시작했다. 연금술사가 만든 것보다 효과는 뛰어나지만 부작용이 심하다는 네크로멘서들의 비약, 거의 마약에 가까운 성능을 내는 반면 패널티가 만만치 않은 것이었으나, 자신의 앞에 있는 상대들이 그런 무리를 하지 않고서 이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어차피 패널티의 대부분은 종족 자체가 언데드인 자신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는 유천이었기에 거리낌 없이 물약을 마셔대는 유천이었다. 일명 도핑이라고 할 수 있는 행위였지만, 그것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흥미롭다는 듯 둘의 싸움을 바라보는 마룡, 그 하나뿐이었다.
그 후 빛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마룡 과 비교를 해도 그리 크기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위용을 뽐내는 거대한 덩치의 철로 이루어진 골렘 세 구들이었다. 그것 또한 본 드래곤과 데들리 나이트를 얻은 장소에서 얻은 것이었으나 그 것은 거의 대 국가전에서나 쓸 만큼 강력한 것이었기에 부른 것이었다. 솔직히 유천으로서는 그 당시 로잔이 이것을 어째서 그곳에 둔 것인지 몰랐으나, 잠시 기억을 더듬고는 이유를 알아낼 수 있었다.
“일이 안 풀리면 쿠데타라도 벌일 생각이었나.”
유천이 조용히 중얼거리며 자신의 오른손에 들린 피처럼 붉은색의 검을 들어 올릴 때였다. 그때까지 가만히 그들의 싸움을 구경만 하고 있던 마룡이 드디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마룡은 잠시 하늘로 날아올라 유천과 다크 나이트를 비롯한 거대한 자이언트 골렘 세 구들까지 바라보고는 그 후 그 거대한 아가리를 벌려 말을 하기 시작했다.
-[만물의 근원, 마나로부터 시작된 모든 존재들은 지금 내 의지에 따라 행동할 것이며, 내 의지에 반하는 자를 척살할 지어다.]
쨍그랑-
그의 아가리가 쩌억 벌어지며 뱉어진 말 한마디에 유천이 불러낸 자이언트 골렘 세 구의 이마에 하나같이 틀어박혀 있던 검은색과 투명한 색의 보석이 일제히 깨져나가더니 곧 공허한 눈동자에서 붉은 빛을 발하곤 유천을 향해 자신들의 발 혹은 주먹을 내질렀다. 물론 유천이라고 그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양 손에 틀어박힌 보석들이 깨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마나는커녕 마기의 폭풍마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유천이 몸을 움직이려 아무리 애를 써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꼬맹이, 그러게 누가 나한테 몸을 맡기지 말라고 했냐, 꼴 좋은데?]
“닥쳐.”
-[하여튼 재미있는 싸움을 보여줄 것 같으니, 잠시 내 힘을 빌려주도록 할까.]
-타락천사 [루시퍼]의 힘을 일정량 받으셨습니다. 1시간 30분간 전 스탯이 700 상승합니다. 타이틀 [최초로 타락천사에게 인정을 받은 자]를 획득합니다.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그 음성에 유천이 겨우겨우 입을 움직여 대답을 할 때에도 자이언트 골렘의 발과 주먹은 유천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머릿속에서 음성이 들려오자, 흰색과 검은색의 기운이 일순간 뒤덮여 반구를 형성하며 유천을 감싸자, 그를 향해 날아오던 자이언트 골렘들의 주먹과 발이 튕겨져 나가며 뒤로 두어 걸음 물러났고, 빛이 사라질 즈음 유천의 등 뒤에는 두 쌍의 검붉은 피막으로 덮인 날개와 그 두 쌍의 검은색 피막 날개 사이에 자리잡은 순백의 깃털 날개 한 쌍이 자신의 위용을 발하고 있었다.
“젠장. 겨우 이정도 줘놓고 저 미친 놈들이랑 싸우라고? 차라리 1,000을 올려주고 말해.”
유천이 자신의 등 뒤에 솟아난 거추장스러운 날개를 뜯어다 보며 중얼거리며 자신의 오른손에 들린 티르빙을 바라보자, 그 곳에는 자신이 별다른 기운을 불어 넣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붉은색의 오러 블레이드를 띄운 티르빙이 유천을 반기고 있었다.
“그 힘이, 이거 하나가 아니었다 이거지?”
유천이 자신의 기운이 아닌 듯 이질적이게도 오로지 검 외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붉은 기운을 바라보며 유천이 허탈한 웃음을 지을 때, 다시 한번 마룡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의 기운에 화답하는 모든 불의 존재들은 들으라. 나의 뜻에 맞서 싸우는 적에게 모든 것을 멸하는 불멸의 불꽃은……]
“헬 플레어.”
아까 전까지만 해도 로잔이 자신의 도플갱어에게 사용해 상당히 귀찮고 짜증나는 상황을 유발한 기술, [마법 방해]는 지금 유천의 유용한 무기가 되어 마룡의 마법을 방해했고, 그것을 증명하듯 유천의 오른손에는 청백색의 불꽃이 들려있었다. 약 13,000도에 달하는 열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무엇이든 태울듯한 기세를 뿜어댔으나, 유천은 멀쩡한 표정으로 자신을 향해 제 2차 공격을 시도하려는 자이언트 골렘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어차피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부숴도 나쁠 건 없지.”
그 말이 끝나자 마자, 유천의 손 위에서 둥둥 떠다니던 청백색의 불꽃은 순식간에 날아가 자이언트 골렘 한구의 가슴팍에 곧장 처박혔고, 그와 동시에 옮겨 붙은 청백색의 불꽃은 타격을 받은 골렘의 전신에 화염을 옮겨 붙였다.
-[꺼라.]
“호오, 용언?”
청백색의 불꽃은 순식간에 옆에 붙어있던 다른 골렘들에게까지 불을 옮기려 했으나 마룡의 한 마디에 전부 꺼져버렸고, 유천이 작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그를 바라볼 때, 마룡의 입이 또 한번 열렸다.
-[네놈이 말하는 용언에 죽는 것을 영광으로 알아라. 죽어라.]
“신 유천 이 빌어먹을 자식! 여기에 숨어있으면 모를 줄 알았냐!”
그리고 그 때, 무너지지 않은 연구소의 입구로 들어온 네 명의 인영중, 가장 선두에 있던 보라색 머리의 사내는 유천을 보자마자 큰 소리로 외쳤으나, 유천은 그 소리를 듣지 않았다. 아니, 듣지 못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앞에 보이는 말도 안 되는 메시지 한 줄 때문이었다.
-스킬 [파워 워드 킬]에 의해 사망하셨습니다.
============================ 작품 후기 ============================
으앜ㅋ 그냥 재미로 마검사 드립 쳤는데 반응이...쿨럭- 맞다 유천아, 네가 아무리 설쳐도 저 마법 앞에선 바람 앞의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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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joon12 : 다크나이트vs티르빙
//ㅋ
잉라도스 : 시험이 3일뒤지만 난이걸보고 이찌
//잘 보세요 ㅋㅋ
바위거북 : 발록은 정말로 잊혀진 존재란 말인가?
//쿨럭-
인핀 : 본격 리치 마검사
//으앜ㅋㅋㅋㅋ
IYouMusic : 마검사?! 좋아좋아 이대로 용기사 마검사 리치 전부 획득하죠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덱스트린 : ㅋㅋㅋ 잠시 마룡, 너 좀 기다려라. 유천이 활약좀 보고 옴 ㅇㅇ... 이히히히히ㅣ히 마검사!!! 리치마검사!!! 크하하하핳하하하!!! 그나저나 타르빙.. 뭐였더라...
//티르빙 그냥 넘어가도 되요 ㅇㅇㅋㅋ 그냥 루시퍼가 들고다니는 칼 ㅇㅇ
NOXLUMEN : 아하하하하 내일 시험이네 젠장
//잘 보셨어요?
인간님 : 하앍하앍 로잔 덕분에 겨우 연명했네ㅋㅋ로잔 나이스 타이밍ㅋㅋ
//로잔의 포션효과. ㅋㅋㅋㅋㅋㅋㅋ
인간님 : 본격 '리치, 소드킹이 되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지쿠마 : 올 ㅋ 본격 신유천 리치킹화? 프로스트모어 소한할기세?
//아직은 아니에요 ㅋㅋ
타지아 : 고로 동생이 거부했으니 이제부터 서서히 멘탈을털어보도록하지 동생뜰에갑자기 GL짤이나 추천이없어지거나하면 유천이가한걸로알아
//뜰 추천은 원래 비루 내 뜰에 GL짤은 올라온 적도 본 적도 없는뎁쇼. 하고 말해요 좀ㅋㅋㅋㅋㅋㅋ내 뜰 비루해서 내가 다 창피한뎈ㅋㅋㅋㅋㅋ
researchers : 리치가 검이라
//개폼 ㅇㅇㅋ
밀리리오 : 인마신유천!왜마검에아머들고설처!넌리치야!다크나이트가아니라고!
//제 말이 그 말 입니다.
Coneri : 마검사라니...?!
//그냥 드립...쿨럭-
카에린 : 리치+마갑+마룡+마검 신유천 마검사화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리신스 : 음..저리치를꼬봉으로삼으면안되나..라이프베슬을협박물로..깝치면깬다..나죽으면깨진다..내맘에안들면깬다..그냥깬다..(응..?)마룡에드래곤하트(마룡퀄리티니까..)박아주고적당히키운뒤에하트빼고무식한마력주입하면마룡이진화해서로드급이되려나..?마룡왕..?마계가서세력구축해도되겠네..유천은마검사가아닙니다!마법사(흑)+검사(흑)+권사임..주먹질도하던데..권사도끼워넣자고요..?ㅋ일단은마검사..ㅋㅋ로브도아머로체인지..ㅋ한손은헬파이어한손은검강그리고또하나는이기어검..그리고뒤에는마룡And언데드총모음집..하면..치트캐릭인가..
//쟤 검 그냥 폼 ㅇㅇ..그냥 빽빨. 얼마 뒤부턴 다시 단검인생 ㅇㅇ 주먹질은 그냥 폭력서클 때 몇 번 패 싸움 휘말린 정도ㅇㅇ 그냥 때림 ㅋ
테레케 : 흐음 작가님 작가님 제가 만든 캐릭이요 사용무기는 소태도 정도로 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확실히 조련을 부탁합니다
//소태도가 뭐더라...쿨럭, 조련이라니...누구...?
월유아 : ㅋㅋㅋ 거참 역시 유천이 이녀석은 미친놈이여야되는 것 같아요ㅋㅋㅋ 아아~ 유천이 이 미친놈을 이용해서 뭘 하려고 그 외국인 여자애는 붙어있을까요~?아마 알려지면 곱게 죽진 못할텐데~후후후... 유천이 녀석 예전의 그 미친놈 버전은 어떻게 안나오나요?후후후...
//어떤 버젼을 말하는지요. ㅋㅋ
소마광랑 : 리치.검으로 세상을 누르다.ㅇㅅㅇb
//으아앜ㅋㅋㅋㅋㅋㅋㅋ
계절독감변종 : 귀.환!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