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리치다-208화 (20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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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료(?)

"아 씨……."

빛이 사라지고 유천이 몸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고통에 욕지거리를 참으며 주위를 둘러보자, 보이는 것이라고는 검게 변색된 동굴의 벽과 군데군데 부숴져 나간 바위의 흔적. 그리고 자그마한 불씨가 남아있는 거대한 동굴이었고, 유천은 곧 그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야. 돈 내놔야지 어디 갔어!"

자신이 서 있는 장소를 깨닫고는 곧장 그 장소의 주인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외치는 유천이었고, 그런 유천을 지켜보는 이가 둘 있었다.

"라르(라이헤르의 약칭)야. 저 리치는 도대체 정체가 뭐냐?"

"나도 모르겠는데? 일단은 부르니까 가긴 해야지. 도대체 그 뒤로 몇 일만에 일어나는 거야? 아빠, 아빠가 너무 강하게 마법 걸었던 거 아니야?"

"아니, 인간이라도 이틀이면 일어날 정도로 약하게 걸었는데 일주일 만에 일어나다니. 쟤 정말 리치 맞냐?"

"해골로 변한 걸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와? 저게 리치가 아니면 스텔레톤 메이지 라도 될 까봐? 스켈레톤 메이지가 9서클 마법도 날려댄다니 말이야. 세상 참 좋아진 것 같지 아빠?"

그리고 유천의 태도를 지켜보던 라이헤르의 아버지가 조용히 입을 열자 라이헤르는 태연히 대답을 하며 유천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또 한번 자신의 아버지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하자 대놓고 그의 질문에 비꼬며 대답하는 라이헤르였다.

"그럼……. 응?"

"그래서 취향은 어떻게 되는데?"

"조신하고 긴 생머리에 착하고 나만 바라봐줄 수 있는 여자 정도? 근대 그건 왜요?"

"우리 딸이랑 잘 어울려 보……"

"엄마!!"

그리고 라이헤르가 시선을 돌려 유천을 바라보고 있을 때 보인 것은 흑발과 흑안을 가진 여인과 여전히 해골상태의 유천이 대화 중인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대화의 내용이 심히 거슬렸던 라이헤르가 크게 외치자 당황한 라이헤르의 어머니가 대답했다.

"얘도 참. 아까는 장난이었고, 계약한 마족이 누구야? 아까 보니까 피를 가지고도 마법을 사용하던데."

"아……. 제이슨이었나, 제이크였나. 봉인 되기 전에는 저랑 혈마족의 수장 후보였을 거에요. 아마 내가 후계를 포기하고 복수를 택하면서 계승권은 넘어간 모양이지만 말이죠."

"그 얘기는 거기서 포기를 안 했다면 계승권을 얻을 수도 있었다는 얘기네?"

"글쎄요. 폴리모프. 그 당시에 저는 지금이랑 비교하면 엄청 초라할 정도로 약해서 거부했다면 그 자리에서 죽었을 수도 있겠죠. 아니, 리치가 됐으니 이쪽도 죽은 건가? 킥킥."

라이헤르의 외침에 라이헤르의 어머니는 라이헤르를 안아서 진정 시키며 유천에게 물었는데, 그 모습은 어디를 봐도 모녀 사이로는 보이지 않았다. 자매라면 또 모를지도. 어쨌든 유천은 그녀의 질문에 기억을 되짚어 가며 설명을 하기 시작했고, 유천의 설명 중에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한 것인지, 자신에게 다시 질문을 하는 그녀를 보며 유천은 잠시 자신의 몸을 보고는 해골로 변한 것을 준치 채고서 폴리모프를 사용하곤 설명을 재개하는 유천이었다.

"오……아까 막을 때도 상당히 준수한 외모인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생각보다 더 괜찮은데? 머리색도 우리 일족 같아서 더 맘에 들고 말이야."

"감사합니다. 야, 언제까지 안겨 있을 거야? 돈 줘야지."

"알았다고. 젠장. 오자마자 돈을 달라하질 않나, 갑자기 폭주를 해서는 내 레어를 쑥대밭으로 만들지 않나……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니까. 엄마도 저런 녀석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 귀찮아 진다니까?"

“알았어. 우리 딸. 그래도 돈 주기로 약속한 모양인데, 약속은 지켜야지?”

“네, 네.”

유천이 폴리모프로 변신을 마치자 라이헤르의 어머니는 유천을 바라보며 흥미롭다는 듯 말하자, 유천은 감사인사를 하고는 라이헤르를 바라보며 돈을 내놓으라며 말을 했고, 라이헤르는 유천을 질린다는 눈으로 바라보며 넌더리가 난다는 말투로 말했지만, 라이헤르의 어머니가 타이르듯 말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거대한 동굴 한쪽에 만들어져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 라이헤르였다.

“미안해. 쟤가 감정 표현이 서툴러서 말이야. 아, 싫다는 감정 빼고.”

‘저기,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 하는 지는 모르겠다만 전혀 도움이 안 되는데요?’

“아……네.”

그리고 라이헤르의 어머니가 유천에게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말했지만, 유천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대충 알겠다는 식으로 대답을 했다. 물론 속으로는 투덜거리며 중얼거렸지만 말이다.

“여기 있다. 됐냐?”

그리고 얼마 안 가서 다시 방을 나온 라이헤르가 자그마한 가죽 주머니를 유천의 머리를 향해 집어 던지며 말했지만 유천은 가볍게 날아오는 그것을 잡으며 말했다.

“워워. 진정해. 맞으면 어쩌려고 그래? 뭐, 맞아줄 생각도 없지만. 리콜 오브젝트.”

번쩍-

유천이 가볍게 그것을 잡으며 장난치듯 말하자 얼굴이 더욱 붉어진 라이헤르가 유천에게 무엇인가를 집어 던지려 했지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자신의 양친에 의해 그것은 단순한 시도로 끝났다. 그리고 유천의 손 위에서 자그마한 빛이 번쩍이고 난 뒤에 유천의 손 위에 들려 있던 것은 금이 잔뜩 가버린 검푸른색의 구슬이었다.

“아이고……. 얼마나 강한 공격을 맞았으면 이게 이 모양 이 꼴이냐……. 예전에도 이만큼 부숴진 적이 있었던가?”

“크흠-!”

그리고 유천이 잔뜩 금이 가버린 구슬을 내려다보며 조용히 중얼거리자 라이헤르를 말리고 있던 라이헤르의 아버지가 헛기침을 하고는 시선을 피했고, 유천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뭐, 그 덕에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지도 못했을 테니까. 상당히 강력한 공격을 날린 건 모른 척 해 드릴게요.”

“그렇게 대놓고 말한다면 모른 척 하는 보람이 없지 않은가…….”

“아, 그런가요?”

“끄응…….”

“푸하핫.”

“큭큭. 너 말 잘하는데?”

그리고 유천이 중얼거린 소리는 동굴을 울릴 정도로 컸기에 그 말을 들은 라이헤르의 아버지는 그 고운 얼굴을 찌푸리며 투덜거렸고, 유천은 태평히 그제서야 알았다는 둥 말을 하자, 라이헤르의 아버지는 표정을 찌푸리고, 라이헤르와 그녀의 어머니는 서로 배를 잡고 웃으며 유천을 바라볼 뿐이었다.

번쩍-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라이헤르의 아버지를 제외한 이들이 전부 웃음을 짓고 있을 때, 그들의 중앙에서 빛이 번쩍였다.

“이 자식 아직도 곯아 떨어져 있는 거 아니……. 어? 일어났냐?”

그리고 빛이 번쩍이고 난 뒤 나타난 것은 푸른색의 머리를 하고 있는 반천반마의 사내가 나타나자 마자 라이헤르를 바라보며 말을 걸다 그 옆에 서 있는 유천을 보며 태평히 손을 들며 말하는 그의 뒤로 빛이 두 번 더 번쩍이고는 그 뒤로 두 명의 남자가 더 나타났다.

“야, 밖에 몇 일 지났냐?”

“아마 오늘이 토요일일거야. 3일정도 지났으니까.”

“미친. 그만큼 캡슐 베터리 잔량이 되기는 해?”

“내가 알 리가 있냐?”

“그것도 그렇네.”

“야!”

“게임 종료.”

-게임을 종료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차례로 접속하는 것을 지켜본 유천은 가장 먼저 들어온 반천반마 사내에게 현실의 날짜를 물어봤고, 대충 어림짐작으로 대답을 해주는 사내의 대답을 듣고서 표정을 찌푸리며 욕을 지껄이며 대답을 한 유천에게 사내가 툴툴거리며 대답을 했고, 유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그 뒤로 반천반마 사내가 소리를 질렀지만 그것을 무시하고서 유천은 게임을 종료했고, 그 자리에 유천이 있었단 것을 증명할 것은 아직까지 반짝거리는 빛 무리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그마저도 얼마 안가 사라졌지만 말이다.

따르르릉-

“아, 제기랄…….”

그리고 캡슐의 커버를 열고 나온 유천에게 보이는 광경은 별로 좋지 못했다. 자신이 게임을 하고 있던 사이 유정은 집에 돌아오지도 않은 것인지, 집은 먼지만 쌓인 채 그대로였고, 심지어 캡슐의 불투명 유리에 비치는 자신의 머리가 떡 진 것을 보며 한숨을 내쉬던 유천의 귀로 전화 벨 소리가 들려오자, 유천은 욕을 지껄이며 벨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했다.

“여보세요.”

[어 유천아. 지금 갈 테니까 준비하고 기다려.]

“네.”

‘다행이다. 씻을 시간은 있겠네. 먹을 건 포기 해야겠지만…….’

그리고 전화를 받자마자 유천은 들려오는 한 코치의 목소리에 잠시나마 당황을 했지만, 그녀의 말은 다행히도 지금 출발했다는 소리. 유천은 한숨을 쉬며 안도를 했지만, 그마저도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배고프다고 비명을 내지르는 배는 주린 상태 그대로 내버려 놓고서, 씻기만 해도 그녀는 이미 도착해 자신을 열심히 갈굴 준비를 마치고 있을 텐데, 차마 유천은 먹을 것을 챙겨먹으며 늦장을 부린다면 자신의 목숨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며 욕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했다.

“아, 뻐근해…….”

3일 동안 작은 미동조차 없던 몸은 유천이 움직일 때마다 기름칠이 안된 기계인형마냥 삐걱거리며 제대로 움직이지도 않았고, 움직여도 유천에게는 고통을 안겨줄 뿐이었다. 하여튼 그렇게 힘겹게 씻는 것을 마친 유천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난 뒤, 방을 나오자 마자 어김없이 벨 소리는 유천을 반기고 있었다.

“네. 지금 내려갈게요.”

유천은 곧장 통화버튼을 눌러 말을 마치고서 전화를 끊어버렸고, 그런 뒤, 유천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장고를 열었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딱딱한 식빵 이외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기에, 생수 하나를 챙긴 채 집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잡는 유천이었다.

*          *          *

“자, 채린 씨의 지인을 알아볼 시간인데요. 전화를 받은 뒤, 지인 분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 뒤, 스피드 퀴즈를 푸시게 하시면 됩니다.”

“네.”

현재 가상 현실 게임이 각광을 받으며 기껏해야 케이블 수준에 불과했던 게임 방송국들이 공중파 방송에 이르는 시청률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음에도 여전한 시청률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방송국 MBA 방송국의 네바퀴. 그곳에 출연한 채린에게 스피드 퀴즈를 위한 지인 소개 시간이 이어졌고, 채린은 요새 갑자기 늘어난 스케줄로 인해 목소리도 못 들어본(그러나 없다고 해 봤자 유천은 그 기간 동안 통화가 불가능 했다.) 유천의 목소리를 듣고자 유천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는 통화 버튼을 눌렀다.

달칵-

그리고 얼마 안가 통화 연결음이 멈추고 채린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입을 열려던 순간이었다.

-네. 지금 내려갈게요.

뚜욱-

그리고 그 순간, 스튜디오는 침묵상태로 돌변했고, 사상 초유로 게스트의 지인이 전화를 받자마자 끊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작은(?) 사건이 벌어졌다.

*          *          *

“네. 지금 일어난 것 확인했습니다. 아버지.”

[그래. 앞으로 너한테 맡겨질 책임이 막중하다. 반드시 그 녀석을 우리 쪽으로 끌어들이거라.]

“명심하겠습니다.”

[그래. 이만 끊어라.]

한 화려하게 치장된 방, 그러나 이질적이게도 오랜 기간 동안 사람이 묵었다는 표시는 잘 안 나게 깔끔한, 그런 방 속에서 창 밖을 바라보던 청발의 사내가 휴대 전화를 통해 건너편에 말을 건네자, 휴대전화의 반대편에서는 중년 남성의 침착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들은 몇 번의 대화를 몇 번 이어가고는 전화를 끊었고, 전화가 끊기자마자 사내는 휴대전화를 침대 위로 던져버리곤 중얼거렸다.

“도무지 그 녀석의 어디가 흥미롭다는 걸까. 더군다나 소피아 그 년도 뭐가 좋다고 꺅, 꺅 거리면서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군. 뭐, 나는 아버지 말만 따르면 되니까, 별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마음에 안 들어. 그 자식.”

쨍그랑-

그리고 사내는 중얼거리다 뭔가 짜증이 나기라도 한 것인지, 옆에 있던 재떨이를 집어 던졌고, 꽤나 훌륭하게 조각된 재떨이는 많은 담배꽁초와 유리조각을 남기고서 깨져버렸고, 얼마 안가 쿵쾅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 명의 남자와 그 뒤로 웨이터 복장을 하고 있는 한 명의 사내가 들어왔다.

““무슨 소리냐?””

“무슨 일입니까?”

“아, 별거 아니야. 짜증나는 일이 생각나서 말이야. 이거 미안하게 됐군. 유리 조각은 잘 치워줘.”

“아닙니다. 필요하신 일이 있다면 카운터로 전화를 주십시오. 청소부는 곧 부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문을 열고 들어온 두 명의 남자들은 명백하게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청발의 사내를 쳐다봤지만, 사내는 손을 흔들며 아무 일도 아니라는 표현을 했고, 고개를 숙인 채로 정중하게 묻는 사내에게는 대충 말을 하며 시선을 옮기자, 사내는 허리를 숙이며 방을 나설 때, 청발의 사내의 입이 다시 한번 열렸다.

“아, 어젯밤 룸 서비스는 괜찮았어. 오늘도 부탁하지.”

“알겠습니다. 크라운 호텔에서의 시간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알겠으니까, 나가봐.”

청발 사내의 말이 끝나자, 웨이터 복장의 사내는 몹시 사무적인 어조로 말을 마치고서는 방 문을 열고 나갔고, 곧 이어 다른 남자들의 입이 열렸다.

“아버지께서는 뭐라고 하셨냐?”

“그 녀석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회유하라더라 난 도대체 왜 그딴 자식한테 아버지와 소피아 그년이 관심을 가지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관심 꺼라. 소피아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버지의 일에는 간섭하지 마라. 하나 더 충고하자면, 오늘 밤 남은 한 녀석도 온다고 했으니까. 더 어지르지는 마라. 정말이지 청결이라는 개념은 눈곱만큼도 없는 것 같군.”

“결벽증 환자는 꺼지라고.”

“나도 더 이상은 네 녀석한테 볼 일 없어. 돌아간다면 당분간은 그 재수없는 낯짝을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군.”

“아아, 그건 나도 동의하지. 얼른 꺼져버리라고.”

웨이터가 나가자 마자 입을 연 흑발의 남자의 말에 투덜거리며 청발의 사내가 대답했고, 흑발의 남자는 정색을 하고서 사내를 쏘아보며 쏘아붙이자, 그들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험악해졌고, 그런 분위기를 보고서 보라색의 머리를 등에 이르기 까지 길러, 뒤에서 본다면 여자라고 착각 할 수 있을만한 사내는 그 고운 얼굴을 찌푸리고는 고개를 저으며 방을 나섰다. 그리고 그 뒤에도, 남은 두 사내의 대화 분위기는 도무지 풀어질 새도 없이 험악해져만 갔고, 마지막에는 욕마저 나오며 그들의 대화는 끝이 났다.

============================ 작품 후기 ============================

아아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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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은별 : 화이팅입니다 ^0^

//감사합니다ㅜㅠ

NOXLUMEN : 빨리 고쳐지기를 ㄷㄷ 우리집꺼도 맛가서 노트북쓰는중

//그디어 고쳤...문제는 컴퓨터 자료 다 날아갔...

승지씨홧팅 : 화이팅!!!ㅜㅡ

//화이팅!!

researchers : 빨리 컴터가 고쳐지기를 바래요..

//컴퓨터는 고쳤는데..조사하던 자료 3기가와 음악파일 1738개의 고인이 되버린 음악파일...그리고 40킬바의 비축분...멘붕-

인간님 : 빨리 컴터가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학교생활 잘하시구요~~화이팅~~

//네...멀쩡한 모습은 아니지만 컴퓨터가 돌아왔어요...학교생활은 즐겁고 열심히 하는 중 이에요

덱스트린 : 보면서 가슴이 답답했음.. 크흑...

//왜여?

인핀 : 아아...사고났었구나...유천아...

//나름 불쌍한 유천이의 과거사...

StayOver : 아아.. 이렇게 된거구나 ..

//그런 거죠. ㅇㅇ

Coneri : 마법 참 무섭네...

//ㅋㅋㅋ...그러게요..

IYouMusic : ㅎㄷ 나이트메어!

//그냥 학교에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학교라는 악몽을 꾸고는 떠오른 아이디어...쿨럭-

SyckeDelia : 잘보고가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소마광랑 : 나이트메어.무섭네...ㅠ

//살아오면서 겪은 가장 최악의 일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보게 만든다라...끔찍..하달까..

헤븐리데몬 : 나한테쓰면 친절하게파괴해줄텐데저마법

//어떻게요?

세리신스 : 요즘가상현실들은..저런불법적인요소가있는건지..

//쿨럭-...

youngjoon12 : ㅇㅅㅇ 동생님 내 컴을 빌려줄까?

//내컴 돌아옴 ㅇㅇ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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