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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료(?)
"젠장. 더럽게 강하네. 아까는 순전히 논 것도 아닐 텐데. 더럽게 세네."
반천반마의 사내가 라이헤르가 펼친 방어막을 뚫고서 날아오는 공격을 자신의 방패를 이용해 소년, 아니 낫을 든 사내가 만든 보라색의 방어막으로 흘렸고. 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보라색의 방어막을 향해 그 거대한 몸집을 움직이자 사내는 욕을 지껄이며 폭주 상태의 유천이 말도 안 되는 위력의 마법을 날려대는 것을 지켜볼 뿐이었다.
"폭주 중이잖아. 아까처럼 체력이 떨어지는 것쯤은 무섭지 않다는 얘기겠지. 그것도 이해 못했냐? 바보자식."
그리고 그 말을 들은 검은 낫을 든 채 표정을 조금 찌푸리던 사내는 반천반마 사내의 말에 대놓고 비웃음을 지으며 그를 쳐다 보았고, 반천반마의 사내 또한 사내의 말에 뭐라 반박을 시도했지만 마족 사내의 말을 듣고서 더욱 굳어진 얼굴로 외칠 뿐이었다.
"다른 마법이 하나 더 옵니다!"
"젠장! 이번에는 불이냐! 플레임 쉴드!"
그리고 사내의 외침이 들려올 때 사내의 손에 쥐어져 있었던 초록색의 방패는 순식간에 진홍빛의 불꽃을 토해내더니 순식간에 주황빛으로 변해있었고, 중간중간 방패에서 튀어나오는 진홍빛의 불꽃은 다가서는 것은 무엇이라도 태워버릴 듯 난폭하게 날뛰고 있었고. 이어서 폭주 상태의 유천의 두 번째 공격이 그나마 남아있던 라이헤르의 방어막을 후려쳤다.
화르륵-!
충돌하자 마자 순식간에 백색의 화구는 라이헤르의 방어막에 옮겨 붙었고, 그 속에서 유천의 공격에 의해 방어막 내부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했고, 다들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표정을 찌푸린 채 이마에서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릴 기세로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니 상당히 덥긴 한 모양이었다.
"제기랄. 이거 아니었으면 살 이랑 같이 통째로 익겠네. 야, 그렇게 자신만만하더니 저건 막을 수 없나?"
"있으면 이러고 있겠냐? 맘 같아선 지금 당장이라도 저 놈 모가지를 따 버리고 싶지만. 아까 약속이 있었으니까 가만히 있는 거라고. 해결 방법은 네가 찾아."
채앵-!
그리고 낫을 든 사내와 반천반마 사내가 티격태격 거리고 있을 때 좀 전의 공격과 달리 방어막이 뚫린 방향으로 들어오던 검푸른 색의 얼음 송곳이 그들을 향해 날아올 때, 가만히 있던 마족 사내의 검이 슬쩍 움직였고. 방어막을 넘어 들어온 얼음 송곳은 사내의 검에 빗겨 맞고서 땅으로 떨어져버렸고 이어진 사내의 말에 티격태격 대던 둘은 말을 잃었다. 물론 거기엔 아직까지 검 위에 검은색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또 다른 검의 끝자락에 살짝 응어리진 얼음도 한 몫 했고 말이다.
"오러 블레이드를 얼려? 그게 가능한 일이야?"
"몰라. 가능하니까 했겠지. 일단은 공격이나 막자고. 난 뒤지기 싫으니까."
그리고 그것을 보고서 여전히 티격태격 하기는 했으나, 분명히 폭주한 유천의 공격을 막기로 결론을 내린 것인지 시선을 맞추지도 않고서 대화를 나누던 그들은 곧 다가올 공격에 긴장을 풀지 않고서 사방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아니, 단순히 눈을 마주치기 싫었던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만…….
""온다.""
그리고 잠시 후 검붉은 기운 속에서 이질적인 소리와 기운이 그 주변을 휘감았고. 곧 방어막의 앞에서 나타난 것은 아까부터 나온 공격들과는 크기부터 차이가 나는 공격이었다. 거대한 검은색의 화구는 아직까지 멀리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열기를 자랑하며 그들에게 화끈한 열기를 자랑했고 그 열기에 그들의 몸에서 나온 땀이 일순간 증발해 그들에게 잠시나마 청량감을 주는 시원함을 안겨주었으나 그것마저 채 삼 초도 지나지 못해 더욱더 강한 열기를 그들에게 안겨 줄 뿐이었다. 그리고 더욱 강한 열기를 자랑하며 주변에 흩뿌려진 마기를 흡수하던 거대한 검은색의 화구는 점차 그 열기를 더해가면서 더욱 짙은 색으로 변해갔고, 그 자리에 있던 그 누구도 이미 척 보기에도 너비가 20미터를 가뿐히 넘긴 그 검은색의 화구를 쉽사리 막을 생각을 하지 못 하고 있었고, 검은색의 화구가 주변의 마기를 흡수한 덕에 점차 옅어진 마기에 주변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그들의 눈에는 초점을 잃은 채 입술을 달싹거리는 유천만 볼 수 있었고, 곧 주변의 마기를 대부분 다 흡수한 검은색의 화구는 반지름만 40미터에 이를 정도로 거대해졌고, 그 검은색의 화구는 자신의 앞을 막고 있는 세 명의 남자를 가뿐히 태워버릴 듯한 열기를 내뿜고 있었고, 라이헤르조차 긴장한 채 그 마법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편히 막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버린 채 말 그대로 죽을 각오로 공격을 막으려던 그들의 눈 앞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어디 하찮은 언데드 따위가!
콰앙-!
어딘지 모를 곳에서 노기가 가득한 음성이 라이헤르의 동굴을 가득 메웠고, 곧 유천이 만들어낸 검은색의 화구가 순식간에 터져나갔고, 유천이 역류하는 마나에 피를 토할 때, 다른 이들의 앞에 나타난 흑발의 생머리를 가지고 있는 미녀가 나타나 방어막을 치고 있을 때, 그와 달리 유천의 앞에서 나타난 것은 초록색의 머리칼을 지닌 미청년이 한 손으로 유천의 멱살을 잡은 채 다른 손으로 유천의 머리에 손을 얹고서 뭐라 중얼거리고 있을 때였고, 그 때 갑자기 벌어진 일에 당황하던 세 명의 남자들의 귀에 라이헤르의 음성이 들려왔다.
“아빠 기다려요!”
“이 건방진 자식을 소멸시켜야겠다. 감히 누구의 레어에서 더러운 마기를 뿜어내는 건지. 제가 무슨 마족이라도 되는 것 마냥 설치다니 말이야. 그나마 마족 녀석들은 이만한 마기를 뿜을 때는 이성이라도 가지고 있던데, 이 놈은 하급 마족 마냥 지 힘에 끌려 다니고 있으니 원. 한심해서 눈을 뜨고 볼 수가 없군.”
“내, 내 친구라고!”
““엥?””
라이헤르가 갑자기 나타난 이에게 아빠라 칭하며 말리자, 초록색의 머리를 가진 사내는 여전히 유천의 머리에 손을 얹은 채로 라이헤르의 말에 대충 대답을 하고 있었고, 곧 라이헤르의 외침에 그 동굴에 있던 전원이 놀란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을 때, 라이헤르의 아버지가 당황해 마지 않는 눈으로 유천과 그녀를 번갈아 쳐다보고 있을 때, 초점 없는 유천의 눈이 잠시 라이헤르의 부친에게 향했고, 여전히 자신의 멱살을 잡고 있는 그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얹은 유천의 손에서는 어느새 검은색 기운이 자리잡고 있었고, 유천의 주변에 서 있던 이들은 자신의 체력이 빨려나가는 듯한 기운을 받으며 유천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몸에서 나온 푸른색의 기운이 유천의 몸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어서 그 자리에 유천의 남아있던 다른 손이 까딱하자, 유천이 방금 토해낸 피가 붉은 빛으로 빛나더니 순식간에 바늘의 형상을 띤 채로 사방으로 흩날렸고, 그것을 본 라이헤르의 아버지는 귀찮다는 듯 입을 열었다.
-[잠이나 자라.]
그리고 그 순간 유천의 초점 잃은 눈동자가 잠시 흔들리더니 흐릿해지며 그 자리에서 눈을 감고 쓰러졌다. 제 아무리 유천이라 한들 이성이 없는 상태로 근 거리에서 드래곤을 용언을 받은 이상 멀쩡히 당해낼 수 없었던 것인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리고 늦둥이 딸을 간악한 언데드의 손에서 구해낸(?) 라이헤르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다가가 물었다.
“친구라니? 너한테 그런 것도 있었어?”
뭔가 아버지가 딸에게 할 말은 아닌 것 같은 말이 들려왔으나, 그도 그럴 듯 했다. 이미 5천 살을 넘긴 고룡 부모를 둔 늦둥이 딸 라이헤르는 말 그대로 오냐, 오냐 길러지며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녔고, 종국엔 말까지 험해지며 친구를 사귈 수 있을 방법은 어디에도 없어 라이헤르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과연 ‘저 녀석을 데려갈 사내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매일같이 해댔으니, 방금 라이헤르의 입에서 터져 나온 발언은 그 만큼이나 그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 온 것이었고, 심지어 유천의 공격을 열심히 막고 있던 세 명의 남자들 또한 유천이 진짜 드래곤과 친구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한 것인지 아직까지 얼이 빠진 모습을 하고 있었고, 그 순간 검은 빛이 한번 더 번뜩이더니 낫을 든 사내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다시 꼬마의 모습으로 돌아온 소년 또한 아직까지 얼이 빠진듯한 얼굴로 있었고, 그나마 정신을 차린 라이헤르의 아버지가 물었다.
“그럼 네 친구라는 녀석은 어쩌다 저리 된 거냐?”
“아, 그게……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 말이지…….”
라이헤르의 아버지가 정말 궁금하다는 얼굴로 그녀에게 물어오자, 아직 유천의 폭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라이헤르는 대충 유천을 만난 이야기부터 그들에게 들려주기 시작했고, 그들은 라이헤르의 말에서 알게 된 대략적인 유천의 성격과 행동 방식 등을 알고서 저마다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혼자 중얼거렸고, 라이헤르의 부친이 라이헤르에게 질문했다.
“그래서, 저 놈이 리치라고 했지? 그럼 저 놈이 인간일 때는 어떤 놈이었다고 했냐?”
“크리스 키론 칼레이드. 뭐, 이제는 버려진 이름이나 다름 없는 이름입니다만, 2~300년 전만 해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았다고 해도 무방했죠.”
그리고 대답은 라이헤르가 아닌 조용히 차를 마시고 있던 마족 사내에게서 들려왔고, 그것을 듣고서 놀란 것은 라이헤르의 아버지였다. 그것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서 한쪽 구석에 눕혀져 있는 유천을 보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피에 미친 흑마법사라……. 그 때 당시엔 한 왕국의 수도에서 왕을 비롯한 대부분의 신하와 자신의 동생을 죽인 폐륜아. 라고 했던가.”
“아닙니다. 오히려 배신 당한 것은 크리스님이었죠. 크리스님의 동생이었던 로잔이 그 당시의 왕과 크리스님을 창으로 찌르곤 크리스님의 짓으로 몰아간 것이죠. 현재 역사에 기록된 것은 단지 복수를 위해서였지만 실제론 그것이 아니라 제 2후계자였던 제이슨의 새치 혀에 놀아난 꼴이지만 말이죠. 뭐 이거나 저거나 직접 듣기엔 꼴 사나운 것임은 확실합니다.”
“그런가?”
“솔직히 지금 기록된 역사는 그 때 크리스님에 의해 세력이 반 이상 쓸려나간 신전의 보복이라 할 만큼 치졸하게 기록되어 있죠. 오죽하면 크리스님의 약혼자였던 안젤라님이 로잔의 아내고, 크리스님이 안젤라님을 꼬셨다고 기록되겠습니까.”
“근데 넌 어떻게 그리 자세히 알고 있는 거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라이헤르의 말을 듣고서 라이헤르의 아버지는 혼자 조용히 중얼거리듯 말하자, 곧장 마족 사내가 반발하듯 설명을 시작했고, 기록된 역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까지 붙여가며 설명을 하는 그의 모습에 라이헤르의 아버지는 궁금한 듯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말. 마음만 먹는다면 마법을 사용해 알아낼 수 있겠지만 그는 왠지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굳이 마법까지 써가면서 까지 알아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기에 그저 작게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 * *
“아, 너도 보스 몬스터는 모스 몬스터다. 이거지? 체력 하나는 더럽게 많네.”
크리스의 약점을 알아낸 유천이 거의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하면서도 이제서야 크리스의 체력을 반으로 만들었기에 유천이 느끼는 지루함은 거의 끝을 달리고 있었다. 때리고, 때리고, 때리고 쉴 시간이 보이지 않는 구타의 시간이었지만, 도무지 끝이 안 보이는 크리스의 체력에 유천은 넌더리를 내며 말했고, 고통에 말을 못하고 있던 유천은 곧 방법을 하나 떠올렸다.
“아, 굳이 내가 때릴 필요는 없구나. 애초에 손맛을 느껴보겠다고 구타를 한 내 잘못인가? 다크니스 플레어.”
유천이 무언가 깨달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손바닥을 마주쳤고, 크리스를 내려다 보며 머리를 긁적이던 유천은 크리스를 내려다 보며 마법을 사용했고, 곧 유천은 자신의 뒤로 나타난 네 개의 검은색 화구를 쳐다보며 씩하고 웃고는 손을 한번 휘둘렀고, 네 개의 검은색 화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순식간에 크리스의 몸을 향해 날아가 폭발했고, 곧 크리스의 체력은 눈에 띄게 하락하며 주변에 붙은 검은색 불에 의해 지속되는 피해를 입기 시작했고, 유천은 그것을 옆에서 앉아 구경하며 중얼거렸다.
“아, 저 불에 고기 구워 먹으면 맛있겠다…….”
도무지 유천은 이해가 안 되는 말을 지껄이며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고, 얼마 안가 크리스의 체력이 끝자락에 다 떨어지자, 유천은 몸을 일으키며 중얼거렸다.
“자, 이제 나갈 준비를…….”
-[크리스 키론 칼레이드]를 쓰러트리셨습니다.
-경험치 781,241을 획득하셨습니다.
-과거의 망령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타이틀 [과거를 극복한 자]를 획득하셨습니다.
“이제 나가겠군.”
유천이 몸을 일으키며 중얼거리자마자, 유천의 눈 앞에서 여러 개의 메시지가 떠오르며 유천이 크리스를 쓰러트렸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고, 유천은 그것을 보며 손을 털며 중얼거렸다.
“응? 왜 안 나가져?”
그리고 메시지가 떠오른 지 4분이 지나도록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자, 유천이 궁금하다는 듯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 때, 아까까지 크리스를 장렬히 화장(?)시키고 있었던 검은색 불 너머에서 로브를 뒤집어쓴 해골 한 구가 나타났고, 그 머리 위에는 [크리스 키론 칼레이드]라는 이름이 적혀있었고, 이름은 붉은색으로 어느새 인가 변해져 있었다.
“젠장.”
-언데드 [데미 리치]. 보스 몬스터 [크리스 키론 칼레이드]가 등장했습니다.
-레벨 차이에 의한 패널티로 자신이 상대에게 가하는 공격의 위력이 40% 감소합니다.
-과거 한 왕국의 궁정 대마법사로서 이름을 떨쳤지만, 동생의 음모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음을 맞이한 마법사. 하지만 마족과의 계약으로 죽음에서 돌아와 오직 복수만을 부르짖는 존재입니다.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존재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도망치십시오.
“나도 그러고 싶다고……. 여기서 도망칠 곳이 어디 있어…….”
유천은 자신의 눈 앞으로 떠오르는 메시지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쳐다보며 절망할 뿐이었다.
============================ 작품 후기 ============================
유천아 2Round 남았다.
태풍 조심하세요 ㅋㅋ 아아...태풍 덕에 인터넷 끊기고 와이파이 끊기고...유리창 하나 깨졌...여러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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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은별 : 머엉.. 얼떨결에 밴드부가 됐는데 다음 달 시험인데 두 달뒤의 축제를 준비중..ㅇㅇ.. 으아아
//축축...파이팅
카에린 : 난2빠!
//ㅋㅋㅋ 1빠를 노려보세요ㅋㅋ
소마광랑 : 오오오오폭주다다다다다다ㅏ다다닷ㅋㅋㅋ처음으로 첫페이지에코멘을..ㅋㅋㅋㅋ
//ㅋㅋㅋ 축하드려요
Coneri : 왜튀어요 작가님! 같이 이야기좀!
//쿠, 쿨럭-!
Arceuse : 그럼 자캐를 추가해 보실까
//.....
Arceuse : 이봐 작가양반.도주로는 이미 차단해놨다고?우리 진지하게 대화좀 해볼까?(아르세우스등뒤에서 지직소리가 들린다.예상컨데 전기충격기 같았다)
//으아니 내가 자유으 모미 아니라니!
Arceuse : 작가:으음....여긴....어디? 작가는 온몸이 쇠사슬에 감겨있었다.그리고 작가가 주변을 둘러보자 그곳엔 아르세우스를 비롯해 타지아,코네리,사신대왕이 있었다. 아세:그럼 난 이쯤에서 빠져주도록 하지.이야기 잘들 해보라고~ 아르세우스는 손을흔들며 나가버렸다.그리고 그곳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독자들:자,이제 도망치려던 작가에게 벌을 내려볼까? 작가:으아니?!당신들 언제 숨어있었던거야?!원래있던 넷이 끝이아니었어?!끄앙앙앙아아아아앙앙ㅇ아아~~~!!!!!!
//텔레포트-! 퉁- 작가는 사라졌다
Arceuse : 간만에(사실은 처음으로) 코멘트로 소설을 다써보는군
//ㅋㅋㅋ....
Arceuse : 코멘이 벌써다섯번째라니....그래도 할말은 해야겟음.이보시오 엔젤양반.은별님에게 한 리리플에 의하면 지금쯤 숙제는 끝났을터인데 어찌 나의 소설에 코멘트를 달지 않는것이외까!!!
//나 이제 숙제 시작했는디여...
인핀 : 폭주족ㅋㅋㅋㅋㅋ 유천이가 이겻네?
//2라운드 스타트 ㅋㅋㅋ 이제 숙제하러 가야지...
덱스트린 : 저 반천반마 꼬마자식 맘에 안드네
//으앜ㅋㅋㅋㅋㅋㅋㅋ
SyckeDelia : 잘보고가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ㅋㅋ
흑식 : 잘보고갑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ㅋㅋ
타지아 : 구라였어? 곧이아녀? 도주라니 어딜튀어 도주로따윈없어 고로 형이랑상담허자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바위거북 : 도대체 그 게임이 어떻게 돼먹은건지 나도 모르겠음 NPC하나 하나가 예술적이잖아 지능과 개성 그리고 미모가!
//쿨럭- 그건 어쩔수 엄는...커억-
researchers : 잘보고 갑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ㅋㅋ
StayOver : 에이 유천한테 발리는 녀석이 폼만 잡네 쯧
//ㅋㅋㅋㅋㅋㅋ그러게옄ㅋㅋ
승지씨홧팅 : ㅋㅋㅋㅋ 인핀님 폭주족이라닠ㅋ
//폭주 드립ㅋㅋㅋㅋㅋㅋㅋ
NOXLUMEN : 시험 포기하라는거임 ㅋㅋㅋㅋ 전 야자째고 딴학교 갔다가 담임한테 걸림 ㅇㅅㅇ
//힘드셨겠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ngjoon12 : 동생님 왜 내 리플이 가장 짧아?
//그냥
인간님 : 오오오오~~미칠듯한 분량!!작가님~~힘 좀 쓰셨는데요??간밤에 대충자고 대충보고 대충추천하고 대충코멘달고 갑니다~~
//쿨럭...온모메 히미 안드러가여...
월유아 : 클클클... 다음화면 천이 등장하겠군요!ㅋㅋㅋ 저 똘끼충만 싸이코들 데리고 다녀요!!
//[유천]:뭐지...왠지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네 녀석...설마 꺾기도의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익힌 거냐!
사신대왕 : 제 캐는 구려도는 되는데... 유천이처럼 데G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굴리진 마세요
//넼ㅋㅋㅋ 어차피 이번에 나온 세명은 유천이 굴리면 굴렸지 구르진 않을...쿨럭-
사신대왕 : 크핫핫, 드디어 내가 활약을 하는군, 작가님, 사랑하...이게 아닌데?
//그게 아닐텐데!?
사신대왕 : 모두들 제 뜰에 놀러와주세요오, 전 심심하답니다아. 참, 제 작품 이름은 '우리는 그를 사탄이라고 불렀다' 입니다... - 불법홍보형 글은 삭제되실 수 있읍니...으아아악!!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신대왕 : 폭주한 유천이 따위...박살내주지, 크하하핫!!!
//어디선가 갑툭튀한 드래곤이 유천이 재워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