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리치다-196화 (196/440)

0196 / 0440 ----------------------------------------------

또 다른 리치와의 만남

촤르르륵-!

그리고 그 거센 파멸의 바람 속에서 다크엘프들이 강하게 움켜쥐고 있던 무기들이 주인의 손을 벗어났고, 검날 끝에서 살벌히 타오르던 오러들은 물로 씻은 듯 말끔히 사라져 버렸고, 그 무기들은 맹렬히 회전하며 서로 부딪히거나 바람의 압력 속에서 부숴져 흩날렸고, 신기하게도 그 바람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날아 다니고 있을 뿐 상처 하나 나지 않았던 그들의 몸에 부숴진 검날로 인한 상처가 하나 둘 늘어가기 시작했고 그 폭풍의 중심에는 오직 유천만이 푸른색의 구체 속에서 중심을 잡은 채 서 았었고, 한참 후에야 유천이 손가락을 튕긴 그 순간 거세게 불고 있던 그 바람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고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를 포함한 다크앨프들이 하나 둘 땅으로 추락하고 있을 때 유천의 손가락이 한번 더 튕겨짐과 동시에 다크엘프들의 추락 속도가 눈에 뜨일 만큼 느려지기 시작했으며 얼마 가지 않아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만 땅으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땅에 떨어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무슨 일이냐!"

"젠장. 아직도 남아 있었어? 메스 리커버리."

그리고 그 굉음을 들은 것일까, 사방에서 다른 다크엘프들이 나타나며 외쳤고, 유천이 나지막이 욕을 지껄이며 허공으로 팔을 들어 원을 그리며 말했고, 그 순간 허공에 거대한 원이 그려짐과 동시에 그 원 속으로 별이 그려지며 마법진을 형성하였고 그 마법진은 밑에 있는 다크엘프들에게 푸른 빛의 가루를 뿌려갔고, 그 빛의 가루가 상처 부위에 닿을 때마다 약간의 기포를 내며 상처 부위는 아물어갔고, 유천이 집중을 한 듯 감고 있던 눈을 떴을 때는 달려온 다크엘프들의 석궁과 검들이 유천을 겨누고 있었고, 심지어 쓰러져 있던 다크엘프들조차 유천을 강하게 노려보고 있었다.

"아하하……."

그리고 유천은 살벌한 그들의 눈빛을 보며 헛웃음을 흘리며 뒤로 조금씩 물러났고 그런 유천과 함께 어느새 산산 조각난 몸을 회복한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도 유천을 따라 조금씩 움직였고, 와이번들은 애초에 바람이 몰아칠 때부터 저 멀리까지 가 있었다.

“죽어라!”

그리고 한 다크엘프의 말을 시작으로 유천에게 겨눠졌던 무기에서는 살벌한 기세가 피어 오르며 당장이라도 유천의 전신을 향해 공격이 쏘아지며, 유천이 조용히 손을 저으며 입술을 달싹이던 그 때였다.

“그만.”

‘응……?’

유천은 갑자기 자신의 앞으로 다가와 다크엘프들을 향해 한 손을 내밀고서 말하는 사내를 보고 고개를 갸웃했고, 아까까지 유천을 죽이려 달려들던 다크엘프들이 굳은 듯 멈춘 것을 보고 의문을 가지는 유천이었지만,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이럴 때는 입 닥치고 얌전히 있어야 자기 신상에 좋다는 것을. 아쉽게도 말이다.

“어째서 입니까! 저 언데드 놈은 우리를 공격했…….”

“그래서. 아까 성벽에 강하게 부딪혀서 아예 난장판이 됐던 네 몸은 누가 치료해줬다고 생각하느냐?”

“그거야, 제 회복력이…….”

‘네가 트롤이냐?’

그리고 제일 먼저 유천을 향해 공격을 하라 소리쳤던 다크엘프가 유천의 앞을 막은 다크엘프에게 소리쳤고, 유천의 앞을 막아선 다크엘프가 소리쳤던 다크엘프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 되물었고. 유천은 소리를 쳤던 다크엘프를 다시 한번 유심히 살펴봤다.

‘응? 쟤는?’

그리고 유천은 자신을 향해 공격이라 크게 외친 다크엘프 청년이 가장 먼저 유천을 향해 달려들다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의 앞발에 의해 성벽에 강타당한 다크 엘프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곧 그 청년의 말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속으로 중얼거렸고, 유천의 앞을 막은 다크엘프의 말에 유천을 둘러싼 다크엘프들 또한 고개를 갸웃하며 자신을 치료해준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가 땅과 충돌하는 소리에 놀라 뛰어온 다크엘프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자, 우린 이 틈에 조용히…….”

그리고 그 사이 유천은 재빨리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의 두개골에 올라탔고, 어느새 다가온 와이번들과 함께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던 그 순간이었다.

“어? 저 놈이 도망친다!”

‘젠장. 봤으면 좀 모른 척 하라고!’

“누가 도망을 가. 귀찮게. 하던 얘기나 마저 하라고. 난 잠이나 잘 테니까.

한 다크엘프가 도주하려던 유천을 발견했고, 그 외침에 다른 다크엘프들의 시선이 유천에게 쏘아졌고, 유천은 속으로 욕을 지껄이면서도 겉으론 태연히 몸을 뒤로 뉘여 팔을 베개로 삼고서 누워선 하늘을 바라보다 어떤 이유에선지 몸을 살짝 틀은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에 의해 살짝 굴러 옆을 바라봤고, 그 순간 유천의 눈에는 보였다. 뚫린 성벽으로 들어서는 수백 명의 엘프들을.

“타락이나 해버린 더러운 다크엘프연놈들! 드디어 오늘 너희들을 쓰러트려 라이헤르님에게 바칠 날이 왔구나!”

‘젠장. 평화의 종족이라던 엘프가 왜 이 모양이야. 저번에 봤던 다곤 마을 근처에 있던 그 엘프 말고는 정상이 없어. 도대체 이 게임 개발자는 무슨 생각이야?’

유천이 성벽으로 들어오며 욕을 지껄이며 각자 손에든 지팡이와 활 등으로 다크엘프를 포함해 자신까지 노리는 엘프들을 보며 유천이 속으로 중얼거렸고, 마찬가지로 다크엘프들 또한 외쳤다.

“인간들 앞에서나 고고한 척 위선을 떨어대는 내숭 덩어리 엘프들, 오늘이 너희의 끝이다! 너희의 시체를 라이헤르님께 바치고 승리를 축하하는 축배를 들리라!”

‘아아. 이제는 저 놈들까지…….’

이제는 다크엘프들 마저 검과 석궁을 들어 엘프들을 겨누었지만, 웃겼던 것은 다크엘프들도 그렇고 엘프들도 그렇고 공통된 타깃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유천이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보던 유천이 속으로 중얼거리면서도 좋은 방법이 떠오른 듯 몸을 일으켜 외쳤다.

“워프 게이트!”

우웅-

그리고 그 순간 유천과 킹 언데드 샤벨 타이거, 와이번을 감싼 거대한 푸른색의 문이 나타났고, 그 순간 그들의 모습이 사라졌다. 그리고 유천은 그 문의 반대편에서 나타나자 마자 한 행동이 있었으니…….

“야, 넌 따라와. 너희는 여기서 다른 몬스터 같은 거 오면 해치우고 있어!”

“어어? 야, 이 새끼야! 안 놔!?”

유천이 나타난 곳은 천막이 세워진 공터. 가장 먼저 그들이 야영을 하기 위해 온 곳이며, 사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였고, 도착하자마자 유천은 멍하니 문을 바라보고 있는 라이헤르의 뒷덜미를 잡고는 다시 워프 게이트로 뛰어들며 외쳤고, 그런 유천을 펜리르와 발록이 피식 웃으며 보고 있었다. 심지어 펜리르의 웃음은 어딘가 비웃는 듯한 느낌이 강했다면 착각이겠지만. 그리고 끌려가던 라이헤르는 당황을 한 듯 했으나 곧 정신을 차리고는 몸을 바둥거리며 반항을 했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았다.

우웅-

그리고 다시 요상한 공명음과 함께 유천과 라이헤르의 몸이 공터에서 사라졌고, 얼마 되지 않아 그 둘이 도착한 곳은 아까 다크엘프와 엘프들이 싸우기 직전이었던 장소였고, 다크엘프와 엘프들은 그 순간까지 유천의 행동에 이해가 안 되는 듯 공중에 만들어져 있던 푸른색의 거대한 문을 바라보고 있다가, 곧 나타난 유천과 라이헤르. 물론 다크엘프들에겐 탈출했던 인간들 중 하나와 자신들을 공격했다 회복시켜준 요상한 언데드. 엘프들의 눈에는 기분 나쁜 기운을 풍기는 인간 하나와 그 인간에게 뒷덜미를 잡힌 채 끌려오고 있는 인간 한 명이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유천은. 공중에서 자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잡고 있던 라이헤르를 바닥을 향해 던져버렸다.

“꺄아아악-!! 너 이 새끼! 가만히 안 둘 거야!”

“멀티 디스펠!”

그리고 안 그래도 떨어지던 와중에 유천이 아예 매다 꽂듯 던져버린 바람에 떨어지던 낙하 속도가 기하급속적으로 빨라진 것을 느낀 라이헤르가 고개를 돌려 유천을 노려보며 욕을 지껄이며 외쳤고, 유천은 그 장면을 보며 픽 하며 비웃음 가득한 미소를 짓고는 라이헤르를 향해 손을 뻗은 채 외쳤고, 그 순간 라이헤르의 몸이 푸른색의 빛으로 휘감기더니 순식간에 그녀의 몸이 초록색 기운에 뒤덮여 커지는 것을 본 유천을 제외한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이 황당해 하던 표정에서 경악의 표정으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이 빌어먹을 새끼가!

그리고 강제로 폴리모프가 풀리자 안 좋았던 기분이 더욱 더 나빠진 라이헤르가 떨어지는 유천을 보며 외치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고, 그와 동시에 그 공기에 휘말려 유천 또한 라이헤르의 입 속을 향해 빠르게 떨어지는 듯 했다.

“플라이. 카오스.”

그리고 유천은 재빨리 마법을 발동시켜 라이헤르의 간식(?)이 되는 상황에서 간신히(?) 탈출했고, 그와 동시에 발동시킨 또 다른 마법은 유천의 주위를 맹렬히 회전하며 검은색 띠를 만들 듯 자신의 색을 자랑하는 구체가 나타났고, 라이헤르가 다시 입을 벌리려던 그 때, 유천의 입이 열렸다.

“다시 한번 더 아까 꼴 나고 싶어? 널 신처럼 모시는 저 두 종족 앞에서? 어디 한번 해볼까?”

-이 망할 새끼가……. 한 번만 넘어가 주는 줄 알아라.

“지랄.”

-캬아악!!

거의 협박조가 다분한 유천의 말과 함께 라이헤르의 코 앞까지 날아갔다 유천의 손 위로 돌아왔다 장난치듯 회전하는 그 검은색의 구체를 본 라이헤르가 이를 갈며 말했고, 유천은 그런 라이헤르를 보며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며 대충 대답을 하고는 새끼 손가락에 바람을 훅 불음으로써 이물질을 털어냈고, 그 것을 보며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것을 깨달은 라이헤르가 자신의 상황도 잊은 채 입을 크게 벌렸고, 그 순간 아까 유천이 다크엘프들에게 날린 마법과 비슷할 정도의 폭풍이 유천에게 몰아쳤지만, 유천은 피식 웃으며 손에 들린 구체를 던질 뿐이었다.

콰앙-

그리고 결과는 역시나 흔적도 없이 소멸한 라이헤르의 브레스였다. 그리고 라이헤르가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유천을 바라보고 있을 때, 유천의 모습은 아까와 똑같이 여러 개로 늘어나 하나같이 검은색을 풍기는 구체를 들고 그녀의 주위에 날고 있었고, 라이헤르는 마찬가지로 이를 갈며 외쳤다.

-젠장! 원하는 게 뭐야! 왜 날 또 부른 건데!”

“이래야 대화할 분위기가 되지. 암. 저기 네 밑에 있는 저 두 연놈들이 널 위해서랍시고 지들끼리 아주 한 쪽이 멸종될 때까지 싸울 모양인데 말려봐. 저 녀석들한테 휘말려서 몬스터들 죽으면 나만 귀찮으니까.”

-그러니까 결론은 네가 귀찮으니까. 나보고 해결하라 이거냐?

“어.”

[빌어먹을 자식.]

그제서야 자신을 보며 욕을 지껄이며 외치는 라이헤르를 본 유천이 밑에서 서로 뒤질세라 엎드려 자신들을 아니, 정확히 말해 라이헤르를 바라보고 있는 다크엘프와 엘프들을 가리키며 사정을 대충 설명한 유천이었고, 그 말을 들은 라이헤르가 상황을 파악하고서 유천에게 되물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단답형의 대답. 되려 질문한 자신의 기분이 나빠진 것을 느낀 라이헤르가 욕을 지껄였지만 그것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유천 뿐이었고, 어느새 라이헤르는 땅으로 내려가 엘프와 다크엘프들에게 뭐라 설교를 하고 있었고, 유천은 아까 라이헤르가 사용한 마법을 그대로 라이헤르에게 돌려 사용해 주었다.

[그래. 발록이랑 폴리모프해서 다크엘프들한테 잡히기 놀이는 재미있었냐?]

일순간 다크엘프와 엘프들과 대화를 하던 라이헤르의 눈초리가 하늘이 제집 안방이라도 되는 냥 허공에 누워 다리를 꼬아선 팔을 베개 삼아 누워있는 유천을 노려봤지만, 뭐라 직접적으로 대답을 하지는 못했다. 사실은 사실이었으니까, 하지만 유천은 아무런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되려 실망한 듯 해 보였다.

‘아……. 발록 녀석이었으면 더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줬을 텐데. 한번 해봐?’

그리고 그렇게 유천은 발록의 반응을 기대하며 역몰카(?)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디 한번 네 작전에 네가 넘어가 봐라. 킥킥. 뭐 본의 아니게 저 녀석은 못 낚겠지만.’

유천은 다시 다크엘프와 엘프들과 대화를 시작한 라이헤르를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바라봤고, 그 순간 라이헤르는 왠지 모를 오한에 몸을 움찔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무도 몰랐다. 유천을 제외한다면.

============================ 작품 후기 ============================

아...피곤해애...200화 특집? 재낄까..소재도 없는데...여러분 디테일하게 설정을 짜주시고 소재를 쪽찌로 넘겨주신다면 200화 특집 쏠게요ㅋㅋ...아, 노블은 거부합니다.

-------------------------------------------------------------------------------

IYouMusic : 아으... 첫코멘인가

//빠르시네요.첫코 축축

IYouMusic : 더워 디지겟듬... 게다가 무지막지한 선삭... 리메이크 시작하고 선삭 80은 먹은듯?

//파이팅! 더워 디지면 안되요! 아직 햄보칸 겨울 방학이...아, 마냥 햄보카진 않는구나?

L은별 : 으어어 설정은 알아서!! (도주)

//구냥 쪽지로 쏴주세요 ㅋㅋ 쪽지면 저랑 님밖에 못보니까 이상한 설정이라도 제가 대충 수정만 가하고 쓰면 되니까...(본격 소재 털..<퍽)

타지아 : 폭주상태...망할놈팽이자식 죽여버릴까야....

//누, 누굴?!

뽀록낮다 : 잘 보고 갑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ㅋㅋ

StayOver : 허리케인이네 완전 오오미

//중복 코멘. 하나 삭제할게요. ㅋㅋㅋ 9서클 유천이의 허리케인 제작기. ㅋㅋㅋㅋㅋ

계절독감변종 : 디스트럭션윈드=청소기...

//으아니. 그것을 알아채다니!

Azure푸른하늘 : 나는 용자다!!!!케케케켘케(더위먹어서 멘붕상태까지 이르렀으니 ㅋㅋㅋ)

//아아! 정신을 되찾아요 용자여!

Azure푸른하늘 : 집에 하나뿐인 선풍기. 그거를 틀면 할머니가 바로 뺏어 가는 ㅠㅠ

//파이팅...

Azure푸른하늘 : 덕분에 더위 먹어서 (2010.08.07 16:48)의 상태까지 이르렀으니.....덕분에 내가 하는말도 뭐라 그러는지 모른다는...

//...정신 차려요...용자여

Coneri : 아니요 그냥 아까 UMVC 피닉스(나루호도)플레이를 봐버린탓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악필 : [언령연참]

//!? 개학이 12일 남은 지금. 남은 숙제를 하나 둘 처리해야되...연참은 시간나면..

인핀 : 헐 샤벨타이거까지 날아가냨ㅋㅋㅋㅋ

//풍속이 몇이지!?

Lucky Luv : 흐흐흐 작가 이제곧 200회군요 뭘뜻하는지는알거라 믿습니다 모르면 사람도아니지

//나는 모르오...(먼산) '도대체 뭘 뜻하는 거야...'

코스믹 : 저 다크엘프들 불쌍하네요 왜 깝쳐서...근데 저 워프게이트는 어디로 이어진 거고 드래곤은 왜 지 부하 격의 다크엘프들이 청소당하게 놔둔 거죠?

//...귀찮아서? 워프게이트는 천막 있는 공터랑 이어졌고.. 부하격이 아니라 그냥 쟤들이 신처럼 모시는 듯..그냥 종교 비슷한 거라 보면 되려나..

Arceuse : '방학숙제나 해야하나'라는 말을 들은 독자가 눈을뜨고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파워 워드 연참]

//[띠링-! 스킬이 실패하셨습니다.]

Arceuse : 방학숙제는 안하면 되고요.소집일날에 안갓다가 하루전날에 빡시게 숙제하고 유천이처럼 혼이 빠져나가면 되요

//하루만에 못끝내는 양이라는 것이 함정.

인간님 : 좋....좋은 양양이다!!시원하구나~~선풍기가 없이도 시원하구나~~해변에는 비키니 여인들이 있구나~~

//털썩- 왜난 이번 방학에 바닷가는 커녕 계곡도 안간거지?!

출혈양파 : 흔한...유천의 부채질?!ㅋ 잘보고가요..ㅋ

//[유천이의 부채질] 가격: 5,000,000골드. 주의 사항:시전자의 주위에 있는 물체의 파손과 생물의 목숨이 위험함.ㅋㅋㅋㅋㅋㅋㅋㅋ

vkdlfjs2 : 워프게이트로돈벌어도되겠네

//오오미!?

덱스트린 : 알아챳으면서 뱔로 화 안내네?

//역몰카 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지씨홧팅 : 푸헤헤헤

//....? 왜 갑자기 웃으시는 거지!? 무서워!

NOXLUMEN : 방학숙제가 머임? ㅋ

//[띠링-! 작가가 멘붕하셨습니다.]

바위거북 : 아,이제 곧 유천을 짝사랑하는 소녀가.....

//누구지!?

세리신스 : 음..라이헤르를라이헤르에게바치는건가..?ㅋㅋ

//흔한 그린 드래곤의 낚시겸 유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신대왕 : 유저로 해 주신 다면 더욱 고맙고요. 몬스터로 해수신다면 먼닭으로, 유저로 해주실거면 유천이랑 동등한 정도?

//읭...

사신대왕 : 몬스터면 유천이한테 발려서 펫 되는 걸로, 유저면 유천이한테 발려서 동료되는 걸로 부탁드립니다

//아, 역할 찾았긔. 그거 하면 되겟다. ㅋㅋ

200화 특집 원하시는 분들은 쪽지 열심히 날려줘용. ㅋㅋㅋㅋㅋㅋㅋㅋ일일이 확인해 드립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