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리치다-179화 (17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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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 선발전

“손 놔, 이 자식아. 있긴 뭐가 있다고.”

유천이 귀찮다는 듯 현수가 잡은 손을 흔들어 현수의 손을 떼어놓자, 현수는 더욱 의심을 증폭 시킬 수 밖에 없었다.

‘평소 같았으면 날 한 방 후려갈겨도 모자랄 놈인데?’

의심의 정도가 가벼이 넘길 정도를 한참 넘어선 현수는 슬며시 서리가 낀 자신의 단검 한 자루를 허리춤에서 조심스레 뽑았다.

“와, 그 사납던 녀석이 이제는 네 말 잘 듣는 거야?”

“응. 한번 타볼래?”

“야, 나도 태워줘.”

그리고 현수는 조용히 타이밍을 재기 시작했고, 채린이 유천의 옆에 있는 레드 와이번 로드를 가리키며 말하자, 유천이 농담조로 말했고, 되려 그 말을 들은 강혁이 눈을 밝히며 말했다.

“넌 저거나 타.”

그리고 유천이 오른손으로 근처에 위치한 좀비 와이번 하나를 가리키자, 강혁의 표정이 일그러졌고, 유천이 피식 웃으며 오른팔을 거둘 때. 현수는 그 때를 노리고 유천의 오른손 손등으로 단검을 내질렀다.

까드득-

그리고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듯한 소리가 주변에 울려 퍼졌고 다른 사람들이 그 소음에 귀를 막고 있을 때, 유천의 표정이 일그러지며 외쳤다.

“다들 도망쳐!”

콰앙-!

유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유천의 오른손이 폭발했고, 순식간에 뿜어져 나온 검은색의 기운은 협곡을 둘러쌌다. 그리고 그 기운의 폭발이 얼마나 컸는지, 협곡의 바위 덩어리가 몇 개씩 떨어지기 시작했으나, 그 바위 덩어리들은 채 검은 기운에 닿지도 못한 채로 녹아 내려갔다.

“우욱-!!”

한참이 지나서야 기운은 공기 중으로 흩어졌고, 그들의 눈에 뜨인 것은 참담한 현장이었다. 좀비 와이번 대다수는 유천의 통제를 벗어난 듯 서로 물고 뜯고 싸우기 시작했으며, 다크 와이번 다섯 마리와 레드 와이번 로드의 몸은 아예 멀쩡한 곳을 보기 힘들 정도로 상처투성이로 변해있었고, 유천의 근처에 있던 이들은 자신이 장비하고 있던 아이템들 대다수가 저주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들의 몸이 각각 둔해지고 무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중앙에서는 유천이 아예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오른손을 가진 채 피를 토하고 있었다.

“너, 그거 뭐야.”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현수가 자신의 검게 변한 단검을 들고서 찌그러진 유천의 오른손 손등에 박힌 검은색의 단단한 보석, 현수의 단검에 분명히 정통으로 찔렸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긁힌 자국만 남은 그것을 보고서 물었다.

“야, 괜찮아?”

그리고 현수의 말을 무시한 채 아직도 피를 토하고 있는 유천의 곁으로 그나마 멀쩡한 모습의 발록이 다가가 물었고, 유천은 그런 발록을 그나마 멀쩡한 왼손으로 밀어내고는 터벅터벅 현수의 곁으로 다가갔다.

퍼억-

“너 제정신이야?!”

그리고 그들은 유천의 싸늘한 표정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주위를 둘러보며 아예 피를 토하거나 정신을 잃은 검은 로브의 일행들을 보며 고개를 더욱 숙였다.

“야, 발록. 넌 일단 저 분들이랑 다른 녀석들 좀 저택으로 데려가 줘. 일단 거기 가서 네가 직접 치료하고. 방법은 알 거 아니야.”

“알겠어. 그래도 최대한 빨리 돌아와. 네 상태도 정상은 아니니까. 텔레포트.”

유천의 말에 발록은 고개를 끄덕이며 가볍게 손짓을 하며 말했고, 그 자리에 있던 유천과 현수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번쩍거리는 빛과 함께 사라졌고, 유천은 더욱 표정을 굳힌 채로 입을 열었다.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냐.”

“……너야 말로 왜 그런 걸 숨긴 건데.”

유천의 말에 전혀 지지 않고 현수가 반박하자 유천은 질린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협곡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고, 어느새 상처를 회복한 레드 와이번 로드와 다크 와이번 다섯 마리가 그를 따라가고 있었고, 유천은 갑자기 등을 돌려 현수의 발 밑에 유리 구슬 하나를 던지며 말했다.

쨍그랑-

“텔레포트.”

“야, 야! 너 어디…….”

번쩍-

그리고 현수가 반항이라도 하듯 유천에게 삿대질을 하며 외쳤으나, 말을 채 끝내지도 못한 채로 빛과 함께 사라지는 현수였다.

“일단 여기서 벗어나는 게 중요하겠지.”

유천은 중얼거리곤 저 위에서 싸우고 있는 좀비 와이번들에게 손짓을 했고, 그들은 마치 언제 싸웠냐는 듯 유천의 곁으로 다가왔다. 물론 그 격전의 와중에 몇 마리는 힘을 잃은 채 땅으로 떨어져 다시 시체로 돌아간 듯 했지만.

“씰.”

유천의 나지막이 뱉은 한 마디와 함께 그들은 검은 유리 구슬 하나로 변해 유천의 발 밑에 떨어졌고, 유천은 그것을 주워 배낭에 넣은 채 레드 와이번 로드의 등에 올라탄 후에 말했다.

“네 둥지로 가자.”

유천의 한마디에 레드 와이번 로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날아오르기 시작했고, 날아가던 도중 유천은 바닥에 웅크린 채 아무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와이번 한 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어, 저건 아까 그……”

“끼에에엑!!”

그리고 유천이 그 와이번을 발견하고 레드 와이번 로드 또한 그것을 발견한 것인지 외침과 함께 그를 공격하려 했고, 유천은 레드 와이번 로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것을 말렸고, 유천은 곧 천천히 그 와이번에게 다가가 상처를 확인했다.

“많이 다친 모양이네. 리커버리.”

유천의 말과 함께 유천의 왼손에서 푸른 빛이 일어났고, 유천의 손이 그 순백의 와이번의 상처를 쓰다듬을 때마다 상처에서는 새 살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그 와이번은 괴로운 듯 끙끙거렸으나 곧 자신의 상처가 낫는 것을 보고는 얌전히 참기 시작했다.

“자 됐다. 이건 움직일 수 있게 되면 그 때 먹고. 가자.”

유천은 치료가 끝난 후 자리에서 일어나 배낭에서 꽤 커다란 고기 하나를 던져주며 말했고, 다시 레드 와이번 로드의 등에 올라타 날아 올랐고, 다크 와이번들 또한 유천의 뒤를 따라 날아올랐다.

-[알비노 와이번]이 당신에게 호감을 표합니다.

“응?”

그리고 한참을 날아오던 유천이 갑자기 자신의 머리 위에 떠오른 메시지를 보고 의문을 표할 때, 다크 와이번 하나가 유천의 등을 날개에 달린 앞발로 툭 치며 고개로 뒤를 가리켰고, 유천의 아까 한 행동 때문인지 다크 와이번과 레드 와이번 로드는 공격은 하지 않았지만 경계의 기색은 늦추고 있지 않았다.

“진정해. 공격 의사는 없는 것 같으니까.”

그리고 유천이 고기를 문 채 자신을 따라오는 그 알비노 와이번을 보며 말하자, 레드 와이번은 맘에 안 든다는 듯 툴툴거리는 듯 콧김을 몇 번 뿜었지만 그것뿐이었지 딱히 공격을 하거나 경계 따위는 이제 하지 않았다.

“도착인가?”

그리고 유천은 하강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는 중얼거렸고, 그 순간까지 알비노 와이번은 유천의 뒤를 따라 쫄래쫄래 날아오고 있었다.

“역시, 로드는 로드구나? 보석도 꽤 많네?”

유천이 레드 와이번 로드의 둥지처럼 보이는 곳에 착지한 후, 주위에 널린 보석과 번쩍이는 무기들을 보며 중얼거리자 그 둥지의 본 주인인 레드 와이번 로드는 그르렁 거리며 유천의 로브에 머리를 비빌 뿐이었다.

“그럼 일단 이것들은 다 챙기고.”

유천이 입을 열어 말을 하면서 주위에 널린 보석을 인벤토리에 다 넣기 시작했고, 잠시 후 레드 와이번 로드의 둥지였던 곳은 번쩍이던 보석이라곤 전혀 남지 않아있었고, 그나마 남은 것이라곤 빛을 잃은 몇 개의 무기들뿐이었다.

“일단 다시 올지 모르는 거니까.”

말을 중얼거린 유천은 바닥에 마법진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마법진은 유천이 무슨 마법적인 처리를 한 것인지, 자그마한 푸른 빛을 띠고 있었고, 유천은 그 위를 얼마 남지 않은 몇 개의 빛을 잃은 무기들로 가려놨다.

“자, 아까 그곳으로 돌아가자.”

유천이 다시 레드 와이번 로드의 등에 올라타 말하자 레드 와이번 로드는 자신이 모은 보물을 가져간 유천에게 삐진 것일까, 날지 않고 심통을 부리듯 가만히 있었고, 유천은 조용히 덧붙였다.

“가면 맛있는 거 줄게.”

물론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고기는 지금 알비노 와이번의 배 속에 있으니까. 하지만 그 말을 철썩 같이 믿은 레드 와이번 로드는 바로 그 커다란 날개를 펴 날아올랐고, 그 속도는 아까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응. 저건?”

그리고 돌아 날아오던 유천의 눈엔 올 때는 보지 못했던 동굴 하나가 보였고, 잠시 와이번들을 멈추고서 입을 열었다.

“블링크.”

유천의 입이 닫히고, 빛이 번쩍함과 동시에 유천의 몸은 그 동굴의 입구에 서 있었다. 그리고 그런 유천의 눈 바로 앞에 메시지가 떠올랐다.

-던전 [와이번의 무덤]을 발견하셨습니다. 명성이 5,000상승합니다.

-던전 [와이번의 무덤]에 최초로 입장하셨습니다. 일주일간 이 던전에서의 획득 경험치가 250% 상승합니다. 최초로 사냥한 몬스터에게서 그 몬스터가 드랍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오……. 나중에 와봐야지. 일단 할 일이 있으니까.”

말을 마친 유천이 다시 몸을 돌려 동굴 입구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와이번들을 보며 피식 웃고는 이번에는 다크 와이번 하나의 등에 올라탔고, 곧 그들은 빠른 속도로 어딘가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자, 의뢰 결과 알려줘?”

그리고 한참을 날아 도착한 곳은 영주성의 집무실 창문 옆이었고, 유천은 창문을 발로 툭 건드려 열고는 레이프 자작에게 말했고, 자작은 찌그러진 유천의 오른손과 유천이 타고 있는 와이번을 제외하고도 7마리가 자신을 응시하는 것을 보고는 겁에 질린 채 말했다.

“아, 아닙니다. 여기 의뢰금은…….”

“아, 세 명이 죽고 다섯 명이 다쳤어. 그리고 와이번들이 난폭해진 이유는 지들끼리 동족 전쟁중이고. 아, 일단은 내가 막아뒀으니까 니들이 알아서 토벌을 하던 뭐던 알아서 해.”

유천은 말을 마친 후 자작의 행동을 지켜봤고, 레이프 자작은 곧 자신이 들고 있는 자루에 자신의 금고를 연 듯 그 안의 금화를 더 넣기 시작했고, 심지어 보석까지 몇 개 넣기 시작했다.

“여,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허겁지겁 다시 창문으로 다가와 자작이 자루를 내밀자, 유천은 픽 하고 웃으며 자루를 받아 들고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

“그럼 나중에 또 보자.”

“에, 네. 그럼 아, 안녕히…….”

‘다음은 개뿔. 죽어도 오지 마라 이 씹어먹을 자식아.’

유천의 말에 공손히 허리를 숙여 말하는 자작의 모습은 도저히 영주의 모습이라곤 볼 수 없었지만, 속으로는 죽어라 유천을 까는 자작이었다.

“자, 목적도 이뤘겠다. 일단 내려가자.”

유천이 자루를 집어 들며 다크 와이번의 머리를 쓰다듬자 와이번들은 알아들은 듯 땅으로 내려가기 시작했고, 유천은 곧 땅에 내리자 마자 자신의 주위로 와이번들을 끌어 모은 뒤 외쳤다.

“텔레포트.”

그리고 와이번들과 유천은 빛과 함께 사라졌고, 저택의 앞에서 다시 나타난 유천은 주위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검은 로브의 사람들에게 와이번들에게 먹이를 주라고 부탁한 뒤, 자루에서 보석들만 슬쩍 하고는 저택으로 들어가 넬에게 건네준 뒤, 지하실로 내려갔다.

“이제 와? 내가 빨리 오라고 했지 않았나?”

그리고 지하실에선 발록이 팔짱을 끼고서 유천을 기다리고 있었고, 유천은 그런 발록에게 미안하다는 듯 말했다.

“미안. 빨리 오려고 했는데 조금 늦었네.”

유천의 말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 발록이었으나 곧 유천이 자신의 오른손 위에 왼손을 얹는 것을 보곤 말했다.

“치워. 네가 하는 것보단 내가 하는 게 더 빨라.”

“글쎄.”

발록이 그렇게 말하며 유천의 오른손 위에 얹힌 왼손을 치우고서 자신의 손을 얹으며 말하자, 유천은 묘한 미소를 띠며 말했고, 발록은 그런 유천을 무시하고서 자신의 기운을 서서히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무사하지?”

“내가 누군 줄 알고. 다 치료했으니까 한 일주일 정도만 쉬면 멀쩡해질 거야.”

“다행이네.”

갑자기 유천이 표정을 심각하게 만들며 말하자 발록은 긴장했으나 곧 들려온 질문에 표정을 피고서 가벼이 말했고, 유천은 다행이라며 표정을 풀었고, 발록은 일순간 자신이 궁금한 것을 묻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까 걔는 왜 울상인 채로 돌아온 거야?”

“시끄러워. 치료 다 됐으면 나가. 이젠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괜히 발록의 말에 표정을 구긴 유천은 화를 엉뚱한 곳에다 내곤 자신의 오른손에 박힌 검은색 보석을 빼내며 말했고, 발록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지하실을 나섰다.

“마기 주입.”

그리고 유천의 오른손에서 뽑아낸 검은 보석에 유천은 다시금 손을 얹고서 말했고, 그 검은 보석은 줄기차게 뿜어지는 검은색의 기운을 흡수할 뿐이었다.

“됐다. 아이템 확인.”

유천이 한참 동안을 보석에서 손을 떼지 않다가 그제서야 손을 떼었고, 곧 유천은 그 보석을 확인했다.

[마기가 가득 찬 흑요석]

등급: A+

내구도: 580/580

종류: 보석 재질: 광물

마기가 가득 차있는 흑요석이다. 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안의 불순물이 전부 사라져 있어 꽤나 고급품의 장신구로도 쓰일 수 있을 듯 하나, 평범한 사람이라면 안에 들어있는 마기에 미치고 말리라. 그로 인해 불순물이 상당히 많이 빠져 강도도 꽤 감소한 듯 하나, 웬만한 흠집 같은 경우는 안에 들어있는 마기가 복원한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 아까 전에 금이 가서 등급이랑 들어가는 양은 조금 줄었다만.”

유천이 중얼거리며 그 검은색의 흑요석을 다시 오른 손에 끼워 넣고는 자루 속에서 방금 막 오른손에 끼워 넣은 흑요석에 뒤지지 않을 만큼 투명한 색의 다이아몬드를 꺼내곤 주저 없이 왼손에 끼워 넣는 유천이었다. 그 과정이 상당히 고통스럽긴 했으나, 처음 강제 튜토리얼 때의 생살이 썩어 들어가는 고통이 심했으면 더 심했으리라.

“일단 당분간은 이걸로 버텨봐야지.”

그렇게 중얼거린 유천은 곧 자루에서 꺼낸 수십 개의 보석들에도 하나하나 기운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오 본격 싸움판 조정? ㅋ 그래봤자 유천이 압승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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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아 : 첫코 그리고 빨리빨리 내캐릭과 기타등등이나와라~ 안그라믄 작가를 탈탈탈하겠다~!! 만랩고등어의 힘은무섭도다

//네..조만간...

인간님 : 양이 많으면 일주일만에 끝내는 것이 진리!!아~~피곤하다 학원빠지고 잠이나 자고싶다ㅠㅠ

//그러쿤요 지금 하러 갈까..

KagamineLen : ........그런데...외전으로 일행들 하루 써주세요! 휴일날 각자 하는거!

//쿠,쿨럭!

youngjoon12 : 동생님 내 코멘을 삭제했어 흐긁...

//ㅋ 리리플 써줄 가치도 없던 코멘이었음

L은별 : 와이번 사주세여

//돈 주세여 ㅋㅋㅋㅋ

StayOver : 으하하하 방학만세! 일어나보니 12시 몇시간 잔거지;;

//전 정확히 9시간 자다 일어났네요. ㅋㅋ

vkdlfjs2 : 보물찾아 손등속으로

//올ㅋ

Coneri : 뭐긴뭐야....흐흐. 네가 이제부터 구를거라는거지

//그거슨 당연한 이치. 주인공의 오른손에 칼질을 한 죄는 크디 크다. ㅋㅋㅋㅋㅋㅋ

IYouMusic : 4편 정주행

//에..더 열심히 달리게 해드릴게요 ㅋㅋㅋㅋ

SyckeDelia : 잘보고가요!ㅋ

//코멘트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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