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리치다-132화 (1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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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과의 전투

“발록, 튀어!”

유천이 먼저 발록에게 말하고는 땅을 박차고 도망치기 시작했고, 그런 유천을 보고 발록 또한 도망치기 시작했다.

“대기에 머무는 성스러운 기운은 지금 화살이 되어 나의 적을 꿰뚫어라! 디바인 에로우!”

쐐애액-

그리고 도망을 치는 유천과 발록의 뒤로 사제들이 시전 한 수십발의 신성력으로 이루어진 화살이 그들을 쫓고 있었고, 화살의 뒤로 다른 마법을 준비하는 사제들과 달려오며 유천과 발록을 공격할 태세인 성기사들을 본 유천과 발록은 서로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을 열었다.

“다크 베리어.”

“지금 이 땅에 죽음의 축복을, 데스 그라운드!!”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합니다. 소모되는 mp가 26% 감소합니다. 위력이 62% 증가합니다.

-저주받은 흑마법사의 지팡이의 효과로 위력이 25% 증가합니다. 소모되는 mp의 소모량이 4% 감소합니다.

-소량의 마기가 더해져 마법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발록의 입이 열림과 동시에 어두운 구체가 유천과 발록의 몸을 보호하듯 감쌌고, 유천의 입이 열림과 동시에 뿜어진 유천의 기운이 땅에 닿음과 동시에 땅에 자라난 식물들은 양분이 빨린 듯 말라비틀어져 죽어버렸고, 발을 딛고 도망을 치던 동물들은 기운이 다 빨려나간 듯 뼈에 가죽만 달라붙은 듯 앙상한 모습을 하고 그 자리에 쓰러졌고, 달려오던 성기사들도 유천의 마법에 잠깐 멈칫했지만 유천과 발록에겐 그 잠시 동안의 시간이면 충분했다.

“내가 흑마법사인거 다 뽀록났는데 혼자 죽을 것 같아? 이 땅에 존재하는 죽음의 기운은 나의 창이 되어 나의 적들을 꿰뚫어라! 데스 스피어!”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47% 감소합니다. 위력이 82% 증가합니다.

-저주받은 흑마법사의 지팡이의 효과로 위력이 25% 증가합니다. 소모되는 mp의 소모량이 4% 감소합니다.

-소량의 마기가 더해져 마법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유천의 말이 끝나고, 방금 유천이 시전한 데스 그라운드의 전역에서 솟아난 검푸른 색의 창들은 그 길로 곧장 성기사들을 향해 날아갔고, 어느새 사제들의 근처로 이동한 발록이 자신을 원형으로 둘러싼 사제들을 보고는 피식 웃으며 손짓을 한번 휘두르자 발록의 몸에서 검은색의 마기가 폭사되기 시작했다.

““으아아악!!””

그리고 발록의 몸에서 뿜어져 나간 마력에 닿은 사제들은 하나같이 비명을 지르며 그 자리를 뒹굴다 성기사들이 피하거나 쳐낸 유천의 데스 스피어에 꿰뚫려 죽음을 맞이했다.

“발록 뛰어. 블러드 익스플로전!”

유천이 어느새 자신의 옆에 다시 나타난 발록을 보며 한마디를 내뱉고는 크게 소리쳤고, 데스 스피어에 맞은 이들의 상처부위에서 흘러나온 피들이 푸르게 빛나고는 이내 터져나갔다.

콰아앙-!!

“도대체 성력장은 언제 생긴 거야? 내가 마지막으로 왔을 때만 해도 없었는데. 거기다 왜 마법에 마기가 흘러 들어간 거지?”

발록은 유천의 중얼거림을 들은 것인지 마지막 말에만 대답을 해주었다.

“아까부터 내 마기 받기만 했잖아. 넘친 거지. 찻잔에 생각 없이 계속 차를 부으면 쏟아 넘치는 것처럼. 그래서 흘러 나온 거야.”

“결론은 또 너 때문이구나.”

유천은 발록의 설명에 한마디로 결론을 내리고는 다시 숲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발록 또한 유천을 따라갔으며 그들의 뒤로 보이는 장면은 움푹 패인 검은색의 대지와, 형체도 없이 찌그러진 원래는 눈처럼 하얬을 갑옷들과 이미 사람의 것이었다고는 생각도 못 할 만큼 끔찍하게 사방으로 퍼져있는 사람의 살덩이들이었다.

*          *          *

“야, 하사. 진짜 이게 도움이 될까?”

“그 놈이 마지막으로 있던 곳이 이 마을이잖아. 그리고 그 뒤론 바로 유저 레이드 참가했고, 아마 있어도 근처에 있다가 물자를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마을에 들리겠지. 너도 알잖아? 놈이 들린 마을 근처엔 하나도 빠짐없이 성력장 설치해둔 거 말이야. 이제 놈이 그 마을들 중 하나라도 들어가려고 하면 곧장 신전에 메시지가 뜨겠지.”

한 신전의 화려한 방 안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하사에게 펠프스가 질문을 하자, 하사는 손가락을 까딱이며 고개를 젓고는 곧장 설명을 시작했고, 곧 그들의 앞에 공통적으로 메시지가 떠올랐다.

-다곤 마을의 북쪽 입구에 흑마법사가 난입을 시도합니다. 근처의 사제와 성기사들이 진압을 위해 출동합니다.

“이렇게 말이야. 이제 우리들도 나서볼까?”

메시지를 확인한 하사가 씨익 웃으며 한마디를 내뱉고는 남은 차를 단숨에 마시고 앞장서서 방의 문을 열고 나가자 펠프스는 그런 하사를 비웃든 조소를 지어 보이고는 방을 한번 둘러본 뒤에서야 하사를 따라 방을 나섰다.

“자, 이제 나가 볼까?”

그리고 신전을 나서며 펠프스가 중얼거렸고, 신전 밖으로 발을 내밀자 마자 그들의 눈 앞에 메시지가 떠올랐다.

-베로트 신전의 D등급 성력장의 효과가 발동되는 장소에 입장하셨습니다. 체력과 마력이 초당 1,200씩 회복됩니다. 성직자 계열의 회복 마법과 기술의 위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신앙심 스탯의 증가 속도가 빨라집니다.

-성력장의 효력 지역 내부에 있는 모든 악에 물들지 않은 존재들에게 베로트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베로트의 축복을 받으셨습니다. 일주일 동안 체력과 마력이 50% 증가합니다. 공격력이 30% 방어력이 80% 이동속도가 50% 증가합니다. 캐스팅 속도가 40% 감소합니다. 신성 마법의 위력이 120% 증가합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확인한 하사와 펠프스가 씨익 웃으며 동시에 입을 열었다.

“지금이라면 그 피에 미친 흑마법사란 놈도 이길 수 있어.”

“지금이라면 그 때 그 데스 나이트 놈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북쪽 입구에 도착하여 발견한 것은 끔찍한 살육의 현장이었다.

============================ 작품 후기 ============================

빌어먹을 학교...와 더불어 오늘 컴느님이 잠시 맛이 가셔서 포멧 크리 날렸는데 아빠 등장★ 아빠 잠들고 이제서야 올리는 절 용서해 주세요. 어? 거기 돌 내려놔요. 맞으면 아파...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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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신스 : 그대는잠이없습니까!그럼너는..?나..?야행성인데..?그와동시에주행성이지..그래서수면시간이극단적이지만..뭐..지금까지수명한2년줄었을지도..?아까워라..저마을에왠난데없이성력장이래..?나도몰라..작가가마기쓰다가생각난것이겠지..그런가..대충해..나보고생각하지말래..음..그래..아파죽겠는데무슨..몸살감기에두통인데..목감기&코감기는옵션이고..벌써2주째인데안낫나..너약하잖아..아..맞다..특히이런습관때문에체력이많이약해졌지..그래..잡히지말고토껴

//예약 시스템의 승리★

Lucky Luv : 그런가 그래도 스트레스 풀거라도 있으니 다행이네

//그래도 전 욕 쳐먹어서 풀린게 풀린게 아니죠..ㅜ

StayOver : 하암.... 불토내요

//그러게요. ㅋㅋ

인간님 : 음....샌드백....일단 간단하게 많이 굴리시는 레어님과(레어님 죄송요) 쌍둥이 형이신 youngjoon12님께 도전해보세요ㅋㅋ아님 레알 샌드백하나.....ㅋㅋ

//하는데 화가 안풀려요.ㅋㅋㅋ

dbsqud : 구르는구나!

//데구르르르-!!

라오리나 : 네 전 그여자가 쌀쌀맟게굴때부터알아봄

//ㅋㅋ 코난 같은 추리력 돋네요ㅋㅋㅋ

덱스트린 : 이제 샌드위치의 부작용이 나타나겠지

//[유정]:그 쪽도 드셔 보실래요?

성냥팔이악마 : 샌드위치... 치즈 샌드위치... 후후.

//엉아 배고프다. 먹을 것 얘기하지 말그라...

레어닉네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쓸말이음따

//그럼 쓰지마 짜샼ㅋㅋㅋㅋ

L은별 : 그날인가... 응? 설.. 설마.. 작가님은.. 여.. 여자?!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내가, 내가 고*라니! 말도 안된다고! 어허허허

//대한민국의 건강하지 못한 남학생이자 청소년한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의료사기에 의한 고소 크리 맞고 싶어?!

IYouMusic : 트리플 연참실패...ㅠㅠ 아무리써도 써지질 않는다능...

//언젠간 가능할 거에요...저도...언젠간..ㄱ-

Ek쉽 : ㅋㅋ잘보고가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ㅋㅋ

책읽는시간 : 요즘들어 댓글 고자가 너무 들어감 ..

//그런가요...ㅋㅋ

레어닉네임 : 한편만 더연참해라 그러면 조회수 30만이다

//연참이라니 어쩜 그리 듣기만 해도 힘든 소리를 지껄이느뇨

youngjoon12 : 절대 며칠전에 해준 김치볶음밥에 무엇을 넣었다고 말 못해(자신은 먹었지만 아무런 반응 없음.)

//그게 원인일리가 없잖아.

레모누크 : 오우!!전쟁인가?아니다!!!학살이나오겠다!!!

//유천인 학살! 작가는 멘붕★

아가레스 : 또또 오랜만에 등장 그리고 깨닭았다 스맛 선호작확인 힘들어...아무튼 쇼타UuuAa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오렌만에 보네요 ㅋㅋㅋ 역시 쇼타님 만세인가ㅋㅋㅋ

사악한팔라딘 : 다시뛰는건가

//그냥 구른다 쳐요 ㅋㅋㅋㅋㅋㅋ

하현eRos : 으아니 성력장이라니. 그런 엄청난 스킬이 있었다니. 근데 언제 밝혀줄거에요??? 나 나 기대하고 있겠어요, 시덥지 않은 이유라면 유천이 엄마를 때리겠어요. 덤으로 작가씨까지.

//나... 맞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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