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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출전
"아...졸려. 야, 반장."
유천이 책상에 엎드리곤 중얼거리다가 자신의 뒤에 있던 세희에게 말을 걸었다.
"유천아, 나도 이름있어."
"그래, 그래 반장. 다음 시간 뭐야?"
"네, 네. 크리스님. 국사랍니다."
"윽..."
결국 세희에게 한방 먹은 유천이 침음성을 흘리다가도 곧 눈빛을 반짝였다.
"국사라고 했지? 나 아프다고 하고 냅둬. 나 잘거야."
말을 마치자 유천이 책상에 엎드렸고, 곧이어 반장의 한숨소리가 이어졌다.
콰앙-!
"야! 신유천!!"
"아아악!! 누구...왜 그쪽이 여기 있는거에요!!"
유천이 책상에 엎드려 잠에 들려는 그 때, 한 여성이 교실의 앞문을 부숴버릴 듯이 거칠게 열고는 유천의 자리로 와서 유천의 귀를 강하게 잡아당기며 외쳤고, 유천도 자신의 귀를 잡아당기는 사람을 보다가 깜짝놀라 외쳤다.
"몰라도 돼! 따라와!"
"코치면 다에요?!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공부하겠다는데 방해해도 되는거에요?!"
"웃기고 있네. 자려고 하는거 다 봤고, 학교 측에 허락 맡았어. 따라오기나 해!"
"아아악!! 이거나 놓고 말해요!!"
유천이 귀를 놓지 않고서 계속해서 끌고가던 코치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박했지만 되려 한방 먹은 유천이 외쳤다.
"쳇...어떻게 자려는 사람 귀를 잡아다 끌고 갈 생각을 한거지...중얼중얼...이거 더럽게 아프네.."
"오늘 대회일이고, 너 자꾸 궁시렁 거리면 여기다 버리고 간다. 알아서 뛰어올래?"
"닥치겠습니다. 쳇...노처녀 히스테리."
유천이 자신의 귀를 만지작 거리며 궁시렁거리자, 운전석의 한 코치가 유천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협박을 했고, 유천은 곧바로 대답을 하고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뭐라고 했냐?"
"아무말도 안했는데요?"
"이번만 넘어가주겠어."
"네~"
"도착했다. 내려라."
한 코치가 서슬퍼런 한마디를 유천에게 날리자 유천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대답했고, 한 코치는 이번만은 봐주겠다며 넘어갔고, 곧 도착했다며 유천에게 알리곤 차에서 내렸다.
"어? 왜 탈의실로 가요?"
"교복입고 올라가려고?"
"아...?"
유천이 한 코치의 말을 듣고는 뭔가 깨달았다는 듯 말하자 한 코치는 유천에게 옷을 던져주고는 말했다.
"이 옆방이 대기실이니까 거기서 기다려."
"네."
유천은 한 코치가 던져준 옷을 받으며 대답을 하며 탈의실로 들어갔다.
"쩝...들키면 귀찮으니까 게임할 때랑 대회 나갈 때랑 다르게 하는게 좋겠지."
유천은 옷을 갈아입은뒤 중얼거리며 탈의실을 나서곤 옆 방으로 들어섰다.
============================ 작품 후기 ============================
일단 두분은 담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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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Luv:100화기념 연참은 안하시나요?
//자고 일어나면 땀으로 몸이 흠뻑 젖을정도로 몸상태가 말이 아니라서요 ㅋㅋ 팬앝 하나 더 받으면 힘내서 할지도...?
StayOver:다시한번 100화 축하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ㅋㅋㅋ
쇼타진행곡:음....하튼 전설의 명곡을 연주하고 싶...플러그 인 베이베도 나쁘지 않아요!!
//아...네...연주곡 찾으러 또 돌아다녀야 겠네...후우..
아가레스:그M은 자네라네...얼굴...잘라봐도돼는건가?...안돼는건가...하는수 없지...철의 여인(중세시대 대표고문도구 서서히 피를 흘리며 죽게 만드는 잔혹한 도구)...비싼건데...(쇼타만세!!)
//저 M아니에욬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싼거면 쓰지 마욬ㅋㅋㅋㅋ
화이트푸쉬케:바꾼게 아니라 뺏긴거에요 ㅜ..
//아...파이팅...
몽낄라:이제 드뎌 등장하나요??지금 저 목빠졌어요ㅋㅋ
//아앜ㅋㅋ 죄송해욬ㅋㅋ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본래 계획했던 것 보다...훨 늦게...
인간님:현성아~~넌 뭐하고 사니??궁금하구나ㅠㅠ
//[현성]:반드시 얼마 되지 않아 출연하고 말리라!!//ㅇㅇ 얼마 안가 나올거야.
사악한팔라딘:아 그러고보니 뼈다구 목을 노려봤자...
//ㅋㅋㅋ데미지는 들어갈걸요 ㅋ
뉴빌더:또 다른 누군가는 누굴까?
//글쎄요 ㅋㅋ
Lost In Love:핡 유정츼.. 그럼 귀여운 걸로 가야하나? 뿌잉뿌잉~ 이번에 차버리면 나 울거.. 어.. 어? 자.. 작가님 손에든 지팡이 내려놓으세.. 어.. 어? 주문 외우지 마세요.. 전 순수하게 유정누나랑 대화를.. 으아앍!
//어디보자 헬 파이어 주문이...찾았다! 끝없이 타오르는 지옥의 겁화여, 내 의지에 따라 나의 적을 흔적도 없이 태워버릴 지어다. 헬 파이어!
라오리나:네 표지멋져요!!
//저도 보고 감동 ㅋㅋ
LeeChung:ㅠㅠ...비맞으면서 걷다가 감기들엇어요
//동지여...저는 형놈이 독감 옮아왔어요 ㅋ
소설이뭔가요:아가레스님아이언메이든을사람에게쓰다뇨ㄷㄷ 그건류아쪽에서이미씀ㅋㅋ 건필하세요작가님
//말리는 줄 알았는데 이미 썼다는 충고였어?! 건필하도록 노력할게요ㅋㅋㅋ...
Godson:즐감욤
//코멘 감사욤
youngjoon12:동생님아. 지금 내 의견을 무시하는건 stayover님의 의견도 무시한거 아냐? 연참은 못한다는건 이해하지만 용량을 조금만 더…… 거, 거기 손에 든 몽둥이 치워!
//일단 다섯대만 맞고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