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리치다-93화 (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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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데이트(?)

"끝없이 타오르는 지옥의 겁화여!! 지금 내 부름에 따라..."

-잠깐!!

다시한번 유천이 세실들을 노리고 마법을 날리려고 할 때, 한 코치가 외쳤다.

"아, 또 왜요!!"

-너, 이번 대회에서 5서클 마스터로 나간다면서 그 마법까지 쓰려고?

"지금 연습이잖아요!"

-연습이니까 실전처럼 하라고!!

"젠장!! 대기에 머무는 얼움의 기운이여 지금 내 의지로 날카로운 창이되어 나의 적을 찔러라! 아이스 스피어!!"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6% 감소합니다. 위력이 8% 증가합니다.

유천의 말이 끝나자 마자 유천의 오른쪽에서 얼음의 창이 생겨났고, 유천은 그 창을 집어들고는 외쳤다.

"마나는 지금 내 의지를 받들어 시공간의 도약을! 블링크!"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7% 감소합니다. 위력이 9% 증가합니다.

-좌표를 입력하지 않아 눈에 보이는 곳 까지의 이동밖에 하지 못합니다.

유천이 다시 나타난 곳은 더스트의 바로 앞이였다.

콰직-

그로테스크한 파육음과 함께 얼음의 창은 더스트의 발등에 내리 꽂혔고, 더스트의 발 끝을 시작으로 더스트의 몸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으득- 너부터 끝장이다."

푸욱-

유천은 그렇게 말하고는 허리춤에서 단검을 뽑아 더스트의 심장을 노리고 찔러버렸고, 그런 유천의 뒤로 쇠사슬들이 유천의 온몸을 노리고 쏘아졌다.

푸우욱-

-[더스트]님이 사망하셨습니다.

쇠사슬들은 초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심장에 단검이 꽂힌 더스트의 온몸을 찔러버렸고 더스트의 몸이 쓰러져갈 때, 유천이 쓰러져가는 더스트의 어깨를 밟고는 뛰어올라 자신을 향해 쇠사슬을 쏘아보낸 섀도어의 명치에 주먹을 꽂아넣었다.

푸욱-

섀도어의 명치에 유천의 주먹이 꽂혔고, 이어서 유천이 외쳤다.

"익스플로전."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6% 증가합니다. 위력이 3% 감소합니다.

퍼엉-

-[섀도어]님이 사망하셨습니다.

후웅-

꽤 큰 파공음과 함께 유천의 옆에서 튀어나온 카이저의 대검이 휘둘러졌다.

"마나 부스트!"

-마나 부스트로 723의 mp가 사용됩니다.

유천이 카이저의 휘둘러지는 대검을 향해 왼손을 뻗고는 외쳤고, 유천의 왼손에서 뿜어져 나온 푸른색의 기운이 대검을 향해 폭사되었다.

카앙-

폭사된 푸른색의 기운은 카이저의 대검과 충돌했고, 유천의 몸은 그와는 반대로 뒤로 튕겨져 나가며 더스트의 시체에서 단검을 뽑아들고는 다시한번 외쳤다.

"블링크!"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5% 증가합니다. 위력이 3% 감소합니다,

-좌표를 설정하지 않아 눈에 보이는 곳 까지의 이동밖에 하지 못합니다.

"이동!"

파앗-

유천이 다시 나타난 곳은 카이저가 있는 자리의 바로 위 허공에서 나타났고, 떨어지기 시작하던 유천이 단검을 역수로 쥐어잡고 카이저의 머리를 노리고 찍었다.

콰드득-

-[카이저]님이 사망하셨습니다.

살벌한 파육음 소리와 함께 카이저의 머리에 유천의 단검이 꽂혔고, 이어서 유천의 뒤에서 화염을 머금은 바람이, 양쪽에서 마나를 두른 주먹이, 정면에선 화살이 날아왔다.

"디그."

-무영창으로 마법을 사용하여 소모되는 mp가 3% 증가합니다. 위력이 1% 감소합니다.

유천의 몸이 땅속으로 들어갔고, 유천을 노리던 레카와 레닌의 주먹은 서로를 강타했고, 이어서 날아온 화살과 화염을 머금은 바람이 레카와 레닌을 공격했다.

"바인드, 대기의 화염의 기운은 내 의지로 화살이 되어 나의 적들을 태워버리리라. 플레임 에로우."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3% 증가합니다. 위력이 1% 감소합니다.

-4명의 인원에게 사용하여 소모되는 mp가 2배 증가합니다.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5% 감소합니다. 위력이 7% 증가합니다.

유천의 말이 끝나자 마자 남아있던 4명의 발 밑에서 나무줄기가 튀어나왔고, 레카와 레닌, 세실은 허무하게 잡혔지만 엘루인은 도망치려 했지만 오히려 숨어있던 숲의 나무들의 줄기가 엘루인을 묶는 밧줄이 되었다.

푸욱-

이어서 유천의 플레임 에로우가 그들을 공격했고, 전신을 묶여 움직일 수 없는 그들이 피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레카]님이 사망하셨습니다.

-[레닌]님이 사망하셨습니다.

먼저 공격을 받았던 레카와 레닌이 먼저 죽었고, 이어서 메세지가 떠올랐다.

-[엘루인]님이 사망하셨습니다.

쐐엑-

세번째 메세지가 떠올랐을 즈음 유천의 뒤에서 무엇이 찢어지는 듯한 파공음이 울려퍼졌고, 유천은 허리를 숙임으로써 그것을 피해내고는 말했다.

"디그."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3% 증가합니다. 위력이 1% 감소합니다.

유천의 말이 끝나자 마자 세실의 발 밑이 푸욱 꺼졌고, 유천이 그 구덩이를 보곤 외쳤다.

"뼈가 시리도록 차가운 한기는 나의 의지로 포탄이 되어 나의 적을 공격하리라. 아이스 캐논!"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7% 감소합니다. 위력이 10% 증가합니다.

콰앙-

유천의 말이 끝나고 유천의 오른손에서 쏘아진 얼음의 포탄은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고는 곧 충돌음을 내었다.

-[세실]님이 사망하셨습니다.

유천은 메세지를 확인하고는 카이저의 시체에 다가가 머리에 꽂힌 단검을 뽑아내었다.

쑤욱-

꽤나 듣기 싫은 소리와 함께 뽑아져 나온 단검엔 뇌수와 피가 덕지 덕지 붙어있었고, 유천은 그 피를 카이저의 옷에다 닦아냈다.

-[크리스]님이 대전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게임 종료."

-[리트머스 대륙 전기]를 종료합니다.

============================ 작품 후기 ============================

새벽에 써둔거 지금 올려요. 학교가기전에 한방 ㅋ

학교 가야되서 오늘 리리플은 못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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