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리치다-64화 (64/440)

0064 / 0440 ----------------------------------------------

유저 레이드

한 성의 앞 평야에서 빛이 번쩍이더니 유천일행과 대인원이 나타났다.

"으아...얘들이 싸워야 되는 놈들인가?"

유천이 자신들의 옆에 나타난 유저들을 보고는 말했다.

"저희는 이번에 크리스 편에  붙은 유저들입니다!!"

한 여성 유저가 재빨리 외쳤고, 유천은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 그럼 저쪽에서 온다는 소리겠구나...디그. 디그. 디그. 디그. 디그. 디그"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4% 증가합니다. 위력이 2%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6% 증가합니다. 위력이 2%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8% 증가합니다. 위력이 2%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10% 증가합니다. 위력이 2%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12% 증가합니다. 위력이 2%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14% 증가합니다. 위력이 2% 감소합니다.

유천의 앞에 여러개의 메세지가 떠올랐고, 곧 유천의 일행들과 유천의 편에 선 유저들을 중심으로 여러개의 구덕이가 깊숙히 패이더니 곧, 유천의 편이 서있는 곳 주변은 땅이 깊숙히 패여 쉽게 넘어올 수 없는 구덩이가 완성되었다.

"자, 여기에...다크 베리어!"

-데미안님의 체력을 4,320 흡수하여 베리어를 생성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5% 증가합니다. 위력이 3% 감소합니다.

"자. 크란. 말한대로 가.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이자리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저녀석 따라가세요."

유천이 현수를 바라보며 말을 하자 현수는 재빨리 구덩이를 넘어가더니 무언가를 반대쪽으로 던졌다.

"자. 저거 안끊어지니까 얼른 넘어가세요."

유천이 그렇게 말하자 대부분의 유저가 현수쪽으로 넘어갔지만 소수의 유저가 남아있었다.

"여러분 안나가면 여러분도 위험해요. 이 녀석 스킬이 살아있는 존재라면 가리지 않고 덤비거든요?"

유천이 쇼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자 남아있던 유저의 대부분이 나갔고, 끝까지 남은 한 명이 있었다.

"그쪽은 왜 안나가세요?"

유천이 물어보자 그 유저가 대답했다.

"우리가 위험하면 니들도 위험하잖아! 근데 왜 우리만 위험한건데?!"

한 유저가 대놓고 반말로 소리치자 유천이 마찬가지로 반말로 대답했다.

"폴리모프 해제. 이거면 말 됬냐? 얼른 넘어가기나 해 짜샤."

유천의 말이 끝나자 마자 유천의 얼굴을 시작으로 해골로 변해가기 시작하자 유저가 기겁을 하고는 넘어갔다.

"자. 이제 우리만 남은거지? 폴리모프."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6% 증가합니다. 위력이 4% 감소합니다.

유천은 자신의 눈 앞에 떠오른 메세지를 보고는 자신의 mp를 보고 중얼거렸다.

"나만 그런거냐? Hp랑 Mp가 비정상적으로 높은데?"

"나도 그래."

"저도 그래요."

그들이 궁금해 하고 있을 즈음 쇼타가 얘기를 꺼냈다.

"그런데 왜 이름이 더 빨개진거에요? 요새는 살인도 안하고, 나쁜짓도 안했는데?"

쇼타의 얘기를 들은 유천이 생각에 빠지더니 욕짓거리를 뱉었다.

"빌어먹을...몬스터화라니."

유천의 말을 들은 그들의 얼굴이 재빨리 굳어지고는 중얼거렸다.

"그럼 얼른 준비해야 되지 않아요?"

쇼타가 물어보며 인벤토리에서 새로받은 기타를 꺼내들었다.

"우와~ 일렉기타다!"

유천이 그런 쇼타를 바라보며 물어봤다.

"일렉? 기타가 생긴게 그게 그거지. 어떻게 알아본거야?"

쇼타는 유천의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다.

"있어요. 그리고 뒤나 보세요."

유천이 쇼타의 말을 듣고 뒤돌아보고는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지급받은 스태프를 꺼내들었다.

"벌써부터 저렇게 몰려오는거냐..."

성문이 열리고 자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유저들을 본 유천의 중얼거림을 들은 현성이 대답했다.

"뭐. 어때 이미 시작한거 끝은 봐야지."

현성의 말을 들은 유천이 지팡이를 몰려드는 유저들을 향해 내밀더니 말했다.

"그렇겠지? 일단 처음 오는 놈들이니까 가볍게. 윈드, 파이어."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2% 증가합니다. 위력이 1%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3% 증가합니다. 위력이 1%감소합니다.

몰려드는 유저들은 1서클의 마법 두개가 발동되며 피식거리며 비웃었지만 결과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

"자. 게임 스타트."

유천의 말이 시작되자 마자 그 두 마법은 서로 합쳐지더니 화염을 품은 바람이 되어 유저들을 쓸어버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긴 뭐. 시작부터 정예부대가 올 리가 없지. 수준 낮은것들 불러다가 힘이나 빼겠다는 속셈이지."

현성이 중얼거리자 유천이 쇼타를 바라보며 말했다.

"시간 얼마나 벌어줄까."

유천의 말을 들은 쇼타가 웃으며 말했다.

"3분이면 되요. 스킬 발동! 파멸의 진혼곡!"

쇼타의 손가락이 현 위에서 뛰놀기 시작하고 유천도 가볍게 마법을 날리기 시작했다.

"대기중의 마나여 지금 내 의지를 받들어 내 앞의 적들을 꿰뚫어라. 매직 미사일."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4% 감소합니다. 위력이 5% 증가합니다.

-마법 발동 기준을 초과한 마나의 사용으로 위력이 5% 증가합니다. 수가 늘어납니다.

마찬가지로 1서클의 발동에 유저들이 당황했지만, 결과를 보고는 더더욱 당황했다.

"매,매직 미사일이 저렇게 많이 발동된다는게 가능해...?"

한 유저의 중얼거림을 시작으로 수백발의 매직 미사일이 유저들을 노리고 날아갔다.

"어딜 도망치려고, 땅속의 나무줄기들은 나의 의지를 받들어 나의 적들의 몸을 속박하라. 바인드."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4% 감소합니다. 위력이 6% 증가합니다.

-대인원에게 사용하여 소모되는 mp가 5% 증가합니다. 위력이 7% 증가합니다.

"으아아악!!"

갑자기 땅에서 솟아나 나무줄기들이 솟아나오는 것은 유저들을 놀래키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나무줄기들은 유저들을 감싸고 도망치지 못하게 속박하였고, 속박당한 대부분의 유저들이 유천의 매직미사일에 맞고 그대로 죽어버렸고, 죽어버린 유저들을 묶은 나무줄기들은 재빨리 땅 밑으로 들어가 다른 먹잇감을 찾기 시작했다.

"자. 이제 요리를 시작한다. 파이어!"

-무영창으로 마법을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2% 증가합니다. 위력이 1%감소합니다.

-대인원에게 사용하여 소모되는 mp가 5% 증가합니다. 위력이 6% 증가합니다.

유천의 지팡이에서 뿜어져나간 불꽃은 수백다발로 나뉘어 유저들을 묶고있는 나무줄기들을 태워나갔고, 나무줄기에 묶인 유저들은 속수무책으로 타들어갔다.

"자. 이제 등장하시지. 정예부대."

그 장면을 보며 중얼거리던 유천의 눈 앞에 메세지가 떠올랐다.

-퀘스트 [봉인의 완벽한 해제]을(를) 수행하셨습니다. 산것들의 피[672/1000]

"크큭. 자 이제 제대로 시작해야지. 아직 죽지 못한 망자들이여 내가 지금 너희들의 육체를 줄 터이니 살아있는 것들을 한놈도 남기지 말고 쓸어버려라! 콜 언데드!! 지금 이 땅은 나의 죽음의 율법이 다스린다! 다크 룰!"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7% 감소합니다. 위력이 12% 증가합니다.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8% 감소합니다. 위력이 16% 증가합니다.

유천의 말이 끝나자 마자 죽은 유저들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낮게는 해골의 전사와 해골의 마법사 스켈레톤 메이지와 워리어를 시작으로, 죽음의 기사 데스 나이트, 복수를 위해 다시 태어난 자 어벤저, 보라색의 피부로 엄청난 체격의 검을 든 기사 둠 나이트, 한 손에 자신의 머리를 든 채로 끝없이 자신의 머리를 찾아 헤메이는 목없는 기사 듀라한, 지능없이 독을 토해내며 물어뜯기만으로도 상대방을 공포에 떨개끔 만드는 좀비와 구울, 그 외에도 육체 없이 유령체로 돌아다니며 끝없는 혼란과 공포심을 심어주는 레이스 등, 수십가지의 언데드들이 유천의 명령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띠링! 언데드 보스 몬스터 스켈레톤 워리어가 등장했습니다.

-띠링! 언데드 보스 몬스터 스켈레톤 메이지가 등장했습니다.

-띠링! 언데드 보스 몬스터 데스 나이트 [한스]가 등장했습니다.

-띠링! 언데드 보스 몬스터 둠 나이트 [베라]가 등장했습니다.

-띠링! 언데드 보스 몬스터 듀라한 [케른]가 등장했습니다.

-띠링! 언데드 보스 몬스터 좀비킹 [아벨라]가 등장했습니다.

-띠링! 언데드 보스 몬스터 구울킹 [신디]가 등장했습니다.

============================ 작품 후기 ============================

본격적인 레이드 시작. 훗 아, 주말이라 한편밖에 못올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미러 어쎄신의 상위 클래스가 미러 어쎄신이라고 올리니까 오타인줄 아셨는데요. 그...메이플에 에반도 레벨업할때마다 전직해도 직업명은 에반이죠? 그런거에요. 오타아니에요. 그저 작가...아니 운영자의 농간일 뿐이지.

-------------------------------------------------------------------------------

Lost In Love:미러 어쎄신 될 때 영자가 사기친줄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 기대!!

//운영자의 농간.avi

길치곰:올ㅋ 힘내고 연참!!

//주말에 연참은 무리수.jpg

StayOver:ㅋㅋ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글쎄요. ㅋㅋㅋㅋㅋ 재밌게 흘러가겠죠?

행성인:오옷! 유천의 레이드 잘보고 갑니다아

//ㅋㅋㅋ 잘보고 가세요

Leilenia:연참

//무리수

dhwdhkw:홍콩에 작가님을 던져서 게이바 입구에 낙시대에 걸리게 해놔얒

//자비요. 안 바꿔준건 스토리상 바꾸면 재미없어서에요. 좀비 팔로 빅장쓰면 엄청 쌜텐데...쩝.

몽낄라:이제 나오는 시기인가!!! ㅋㅋㅋ

//다다음 에피소드에요. ㅋㅋㅋ

광휘빛천사:미러 어쎄신의 상위 클래스가 미러 어쎄신..? 상위 클래스인데 이름이 같아!!

//작ㄱ...아니 운영자의 농간ㅋㅋㅋ

쇼타진행곡:저,저 뮤즈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뮤즈!! 꺄아!! 플러그인 배이비!!!

//그냥 그리스 신화였나. 음악의 요정이었나 신이 뮤즈란게 생각나서 한건데....ㅋㅋㅋ

LeeChung:풉 천군라이트닝에 제이담처맞고십나보군? 어디서 시체따위가

//[유천]:그 시체따위라서 공포심과 통증이 없으니까 끝없이 전진하지. 바보 아니야? 헬파이어!

데스오브혼돈:ㅋㅋ 재미있게 보고요 드디어 레이드군 ㅋㅋ

데스오브혼돈:근데 결론은 레이드에 붙은 사람이 더는 없내?

//ㅋㅋㅋㅋ 설마 같은곳에서 갈까봐요. 다른곳에서 한곳으로 모이는거지 ㅋㅋ

그류핀:미러 어쎄신 상위클래스 이름 수정하시는게...? 저러면 전직한 보람을 없애서 게임을 접게만드는 지경에 이를 수 있기에 이름을 수정하는게 좋지 하니하지 하니하지 하니하지 않겠습니까?

//기네요...ㅋㅋㅋ 작...아니 영자의 농간은 그리 쉽게 수정되지 않습니다.

youngjoon12:마법의 정석 中이라고 적은거 뭐할지 몰라서 그런거야?

//그럼 마법 하나 줄까?

아미스터:주인공도 전직같은걸로 업그레이드를!!

//아마 다음 에피에 할듯?

The.BOX:뭐여 상위클레스로 진화해도 이름이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아니 왜이러지...영자의 농간.avi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