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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치다-16화 (1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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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등을 돌린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세기조차 힘들 정도의 엄청난 숫자의 하얀 사제복을 입은 사제들과 하얀 갑옷을 입고있는 성기사들이었다.

"빌어먹을..."

현성이 나즈막하게 욕을 지껄였고, 유천은 고민하는듯 말했다.

"아까 마을에 뿌린놈들 때문인가...?"

현성은 유천의 말을 듣고는 곧 바로 유천의 멱살을 잡았다.

"무슨 생각으로 그 딴 일을 벌인건데!!"

유천의 멱살을 잡고 고함을 지르는 해골...아니 현성이었다.

"야. 해골대가리 치우고, 그리고 난리를 피워야 로잔이 빨리 나올거 아니였겠냐."

유천은 현성의 머리를 옆으로 밀어버리고는 담담히 말했고, 현성은 그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야. 데미안. 얼른 로잔 죽여라. 저것들 공격하기 전에."

현성은 유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로잔의 목을 내리쳤고, 곧 피가 뿜어져 둘을 감쌌다.

"...사악한 자들에게 신성한 십자가의 힘을! 홀리 크로스!"

"홀리 블레이드!"

사제들은 각각 광범위의 신성마법을 난사하기 시작했고, 성기사들은 홀리블레이드를 자신의 검에 맺고는 둘을 향해 달려들었다.

"...젠장. 소환!"

유천이 소환이라고 외치자 유천의 왼손에는 책 한권이 나타났다.

"무,무슨 생각이냐!"

현성은 엄청난 숫자에 당황한 건지 말을 더듬으며 유천에게 외쳤다.

"...여기 그대의 권능을 빌려 이자리에 행한다. 마신의 방패!"

유천의 주문이 끝나자 둘의 앞에는 하늘에서 거대한 검은색의 방패가 떨어졌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는 사라졌다.

"젠장...마나를 얼마나 잡아먹는거야..."

유천이 중얼거리더니 피가 흘러와 생긴 피 웅덩이로 가서 몸을 일으키자. 수많은 메세지가 유천의 눈 앞에 나타났다.

-블러드 마나의 효과로 공격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블러드 마나의 효과로 초당 체력이 2%씩 회복됩니다.

-블러드 마나의 효과로 초당 마력이 3%씩 회복됩니다.

-피를 이용한 마법의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흑마법의 위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

.

.

"좋았어. 지옥 끝에서 끝없이 타오르는 겁화를 지금 내 의지로 발현되어 내 앞의 적들을 흔적도 없이 태워버릴 지어다. 헬파이어!"

고서클의 흑마법이 시전되었고, 지옥의 겁화는 수백명의 성기사와 사제들을 재조차 남기지 않고 모두 태워버렸다.

"...괴물이냐..."

현성은 중얼거리고는 이내 '나도 질 수 없지!'라고 외치면서 검에 오러를 맺고는 성기사들을 향해 뛰어갔다.

""...신의 의지를 받들어 사악한 자들을 멸할지어다. 제네시스!""

신전에서 신의 근원이라 불리는 제네시스가 그들의 앞에서 발현되었고, 유천의 머리위를 노리고 떨어지기 시작했다.

"내가 아까 로잔 자식한테 배운게 있는데 말이지. 실드, 리플렉트!"

-영창을 하지 않아 마나소비량이 0%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두개 사용하여 마나소비량이 20%추가 적용됩니다.

두개의 메세지가 유천의 눈 앞에 나타났고, 곧 유천의 머리위에 방패가 나타났고, 제네시스와 유천의 실드가 충돌하는 순간 제네시스와 실드가 사라지더니 곧, 제네시스를 사용한 사제무리의 위에 등장했다.

콰앙-!

아무리 신성마법이라지만, 파괴력만을 극강으로 올린 제네시스는 신성사제들 무리의 30%가량을 날려버리고서야 사라졌다.

-신성마법 제네시스를 반사하여 수많은 신성 사제들을 죽였습니다.

"...후우...뱀파이어릭 터치."

그리고 유천의 말이 끝나자 유천의 왼손에서는 검은 기운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유천은 그런 왼손을 앞으로 뻗고는 외쳤다.

"대기중의 마나는 내 의지를 받들어 마나의 돌풍을 일으킬 지어다. 마나 블래스트."

그렇게 유천의 왼손에서 부터 날아간 돌풍에서는 저번에는 보지 못한 검은 기운이 섞여 날아갔다.

-뱀파이어릭 터치의 효과로 인해 상대방에게 입힌 데미지의 30%를 체력으로 흡수합니다.

유천은 거기서 뱀파이어릭 터치를 헤제하지 않고는 뒤돌아 자신이 죽인 자들의 몸에도 자신의 손을 대었고, 유천이 손을 대었다 땐 곳에는 해골이 되어 일어나기 시작한 언데들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자. 로잔. 네놈은 머리만 가져간다."

유천은 로잔의 머리를 왼손으로 쥔채 몸 부분은 사제들을 향해 밀어버리고는 마나부스트로 구르는 속도를 더한 로잔의 시체는 성기사들이 피한 덕분에 성기사들의 무리 중앙에 갈 때 까지 멈추지 않았다.

"큭큭. 시체를 밀어버리는 것으로 우리를 죽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가!"

로잔의 시체를 피하더니 유천을 보고는 한 성기사가 비웃기 시작했다.

"누가 밀어서 죽인데? 연쇄 시체 폭발."

유천의 명령대로 다시 일어난 언데드들은 성기사들의 근처까지 맞 닿아있었고, 유천의 말이 끝나자 하나둘씩 터져나가기 시작했다.

"설마. 거기서 끝날까봐? 괜히 연쇄겠냐."

유천의 말이 끝나자 시체 폭발로 죽어나간 성기사와 사제들의 시체들까지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자식!! 망자들을 유린하는 것도 이것으로 끝이다!!"

그 순간 유천의 뒤에서 성기사 한명이 나타나 유천의 목을 베었다.

============================ 작품 후기 ============================

우왕ㅋ 주인공 목떨어졌데요.

코멘좀 많이 달아주세욬ㅋㅋㅋㅋ 코멘에 배고픈 작가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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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매검:잘보고 가용

//네. 재밌게 봐주세요.

잡초더미:별 효과가 없는듯 하였다.              작가(은)는  폭참(을)를 사용하였다!!!!!!!!!!!!!!!!!!!!!!!!

//작가(은)는 스킬 사용에 실패하였다.

블루디:이제 해골슝슝얼굴에놀라는거쥥

//해골 파티가 시작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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