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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의 하프엘프-65화 (66/77)

65화 - 세계수 임신시키기

외곽지역을 돌고 온 후.

나는 현재 세계구의 거처에 있다.

"세계수님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그.. 알겠습니다."

세계구는 내게 무언가 부탁을하려다가 말았다.

양허벅지를 비비면서 말하는 것이 애가 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엘프들의 생명이 더 우선인 것 같다.

우웅-

나는 세계수가 만들어준 포탈을 타고 넘어갔다.

오늘 목표는 지안 누나를 데려오는 것.

말을 한지 좀 됐으니 슬슬 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저번에 우리 집 주소를 줬었나?'

그랬던 것 같다.

소혜랑 같이 갔을 때 집 주소를 적어줬다.

혹시 포탈 밖으로 나가면 기다리고 있나 싶었는데.

"어.. 온건가? 왔구나!"

아, 맞다.

"레이븐 누나 기다리고 계셨어요?"

레이븐이 오는 건 까먹었었다.

"음.. 하루 정도? 아, 그렇다해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훔치거나 그런 적은 절때 없으니까!"

손사래를 치며 혹시 싶은걸 부정했다.

그녀가 미쳤다고 우리 집 물건을 훔치겠나.

만약 그랬다가는 정말로 소진한테 반으로 갈라져 죽을 것이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손에 있는 건..?"

"이건 내가 저번에 말한 장비들. 이 옷들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탄력성과 신성력을 올려주고 이 법구는 신성력을 저장할 수 았는 장비야."

"와, 듣기만 해도 엄청나게 좋은 데요?"

"돈은 좀 깨졌지만 뭐.. 이 정도는 쉽게 극복할 수 있으니까."

생각해보면 레이븐은 항상 돈이 많았다.

왜 돈에 대한 강박증이 생겼는지는 알겠는데 현재 그녀가 하는 일이라곤 도둑질 밖에 모르겠는데..

"레이븐 누나는 대체 무슨 일을 하시는 거예요?"

"음. 대충이나마 알려주면 뒷세계에서 일하고 있지."

"뒷게계요?"

"우리 헌터들 사이에선 암시장이라 불러. 거기에서 내가 조금 잘 나가서 말이야. 돈에 대한 여유가 좀 있어."

내게 돈 모양 손가락을 보여주면서 장난스럽게 웃는다.

하지만 그 미소에는 숨길 수 없는 피로가 보였다.

"..수고하셨어요 누나."

"고마워. 그럼 나는 가볼게."

나는 밖으로 나가려는 레이븐의 뒷모습을 봤다.

모든걸 포기한 사람처럼 어깨가 축 쳐져 있었다.

"시안,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어떤건데요?"

레이븐은 입술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고민했다.

정말로 말해도 될 것인지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눈을 질끈 감고 말했다.

"가, 가끔씩이라도 괜찮으니까! 너를, 너를 보러 와도.. 괜찮을까?"

"저는 상관 없는데.."

소진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보는 순간 냉기부터 뿜을 탠데.

"정말 가끔이라도 상관 없어. 나는 그걸로 만족할게. 아, 그러면 잠깐만.."

레이븐이 주머니를 뒤지더니 핸드폰을 꺼냈다.

최신 기종이었다.

"사진 한 장만.. 괜찮지?"

핸드폰을 두 손으로 꽉잡고 물어본다.

"물론이죠."

나는 미소로 대답했다.

*

지안 누나는 아직 오지 않았다.

하긴 아카데미의 교장 자리를 하루 이틀에 내려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자기 대신 할 사람을 구하는 것만해도 엄청나게 힘들 것이다.

'협회에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조금 잘 안되나?'

아니면 그저 지안 누나의 발목을 잡고 남아달라 부탁하는 걸수도 있겠다.

"츄릅, 츄르릅..."

잡생각을 하고 있는데 밑에서 무언가 빠는 났다.

"세계수님은 참 변태네요. 이걸 그렇게 원하셨나요?"

"죄, 죄송.. 웁! 츄르릅.. 츕!"

말을 하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다시 눌렀다.

조용히 빨기만 하라는 거다.

세계수는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굉장히 빠른 듯 섹스에 대한 모든 것을 착착 흡수했다.

특히 구강성교도 마찬가지다.

"윽?"

생전 처음 느껴보는 쾌감이 밀려왔다.

내 불알을 어루만지는 따뜻하고도 축축한 무언가.

"츄르릅.. 후룹, 츕!"

정체를 확인해 보니 세계수가 자지를 목구멍까지 처박고 혀를 내밀고 있었다.

기다란 혀는 불알들을 정성스럽게 핥았다.

"으윽, 잠깐 세계수님 그건 자극이!"

"츕! 츄르릅! 휴루룹.."

내 반응에 더 자극적으로 공격해 왔다.

관음만 하는 그녀를 괴롭힐 생각으로 펠라를 시킨 건데 생각보다 너무 잘한다.

점점 귀두가 부풀어 오르면서 사정감이 올라왔다.

그걸 목구멍으로 느낀 세계수가 귀두 부분을 목구멍으로 꾹꾹 눌러줬다.

뷰륵, 뷰르르릇.. 뷰르르르릇!

불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혀나 귀두를 조이는 목구멍이나.

사정이 끝도 없이 나왔다.

그녀는 내가 사정을 하면서도 계속 빨아댔다.

쭙쭙 소리가 나게 빨아주면서 더 많은 정액을 갈구했다.

뷰르르르륵.. 뷰르릇..

"흐, 그만.."

나는 머리를 때리는 쾌감에 뒤로 빼려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오히려 세계수가 내 엉덩이를 붙잡고 고간에 얼굴을 파묻었다.

"윽!"

"츄르릅, 쯉!"

눈까지 감고 정성스럽게 핥아주는 세계수였지만, 상당히 무서웠다.

"퍄하..♡"

마지막까지 볼을 쪽 빨면서 정액을 남김없이 다 먹어치웠다.

침으로 번들거렸지만 굉장히 깨끗한 침이었다.

그리고 세계수가 눈을 떴을 때는 하트 눈동자가 떠오르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기도 한 건데 세계수의 눈동자에도 떠오르는 구나.

아니, 그전에 저 눈동자는 극도로 흥분했을 때만..

"실리안 님!"

콰당.

순간 세계수가 내 골반을 잡고 넘어트렸다.

그러더니 위로 올라가 자기 보지에 자지를 비벼댔다.

찌걱, 찌거걱..

"흐응! 하으!"

극도로 흥분했는지 제대로 집어 넣지도 못했다.

이미 바닥에 새어나올 정도로 흐르는 애액이 넣는 걸 더 어렵게 했다.

나는 내가 본 여자 중에서 가장 커다란 젖가슴의 유두를 잡아 당겼다.

"하으으윽?!"

푸슛ㅡ 푸슈슛!

그러자 눈을 크게 뜨고 애액을 뿜어댔다. 혹시 절정한 건가?

"흐아, 이 느낌.. 이거예요.."

몸을 부르르 떠는 기 맞는 것 같다.

나는 역으로 그녀를 눕혔다.

원한다면 죽을 때까지 박아줘야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는 내가 제일 상대하기 힘든 상대다.

내 자지 길이에 딱 맞는 보지라니.

자궁구도 마음껏 괴롭히기도 힘들었다.

질 안이 좁아서 구석구석 긁어주는 건 쉬웠지만.

"이 자세 기억 나시죠?"

나는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 내 다리 위에 올려뒀다.

세계수는 내가 말 안해도 골반에 다리를 휘감았다.

"네에.. 잘, 엄청 잘 알아요.. ♡"

하아. 하아.

가쁜 숨을 쉬며 나를 본다.

'내가 처음 봤던 세계수는 결코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그녀를 애태운게 도움이 됐다.

섹스의 맛을 깨우친 사람이다.

참기 힘들었을 테지.

찌븝. 찌븝.

"흐으응.. 실, 실리안 님 빨리.."

내게 자지를 비비며 아양을 부리는 암컷을 봤다.

젖탱이가 커서 젖소같았다.

나는 처음부터 신체 강화를 둘렀다.

그리고 바로 넣지 않았다.

보지 둔덕에 비비면서 더 애태웠다.

자지의 딱딱함과 뜨거움이 그녀에게 전해졌다.

"제발, 안으로..!"

"세계수님 하나 솔직하게 말하시면 넣어드릴 게요."

"무엇인가요? 어떤 대답이든 솔직하게 대답해 드릴게요!"

클리를 자지로 꾹 눌러줬다.

그러자 마치 과즙처럼 애액이 튀어나온다.

"하으읏!"

"세계수님은 현재 엘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솔직하게요."

"네, 네?!"

"정말 솔직하게 대답하셔야 해요."

"그, 그, 그건.."

찌븝. 찌븝.

다시 보지 둔덕에 비벼줬다. 상체를 기울여 세계수의 귀에 입을 가져다 댔다.

"빨리요. 저도 넣고 싶은데.. 세계수님을 죽을 때까지 박아드리고 싶은데."

"하으, 하으으.."

가슴이 하도 커서 상체를 기울이기만 해도 반원 모양을 그리며 뭉개진다.

딱딱해진 유두가 내 가슴을 비비고 있었다.

"아, 아주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찌븝.

"조금, 제 자식들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조금..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례하다? 그게 무슨 말이죠?"

"..그 이상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고개를 돌려 나를 피했다.

아쉽게도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하지만 좋은 대답은 들었다. 엘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

그것 만큼은 확실하게 알려줬다.

"일단 빨리..! 하아아앙!"

찌거어어억!

깊게도 들어간다. 솔직하게 대답해준 사람에겐 상을 줘야지.

'그리고.. 어라?'

자지가 쭉쭉 들어가다가 끝부분에 닿았다.

벌써 닿을리가 없는데.

'설마 자궁이 내려왔나?'

혹시 싶었지만 맞는 것 같다. 세계수와 몸을 섞었을 때는 정말로 내 자지 케이스 같았으니까.

이거 기특하다.

나에게 임신 당하고 싶어서 자궁까지 내려오다니.

나는 기쁨을 담아 좆을 찔렀다.

찌걱찌걱찌걱찌걱 .

"하앙! 격해! 너무 격해! 하으읏! 아아아앙!"

"이 음란한 세계수 같으니라고! 임신하고 싶어서 자궁까지 내려온 거야?!"

"하으! 하으으! 몰, 몰라요! 하아앙!"

임신에 관해서는 끝까지 말을 안해준다.

나는 내 얼굴을 피한 세계수의 얼굴을 내쪽으로 돌렸다.

입을 벌려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혀를 넣지 않아서 안쪽의 점막까지 다 보였다.

하트 눈동자는 잘 보이지 않았다. 흰자위가 더 많아서다.

"하응! 하앗?! 후웁, 츕.. 츄릅..!"

나는 그녀의 혀를 물어서 다시 넣어줬다.

물론 혀를 섞으면서 더 질척이게 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애액이 많아서 야한 소리가 가득 났다.

자궁이 내려와도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커다란 아가방을 뚫을 기세로 무자비하게 찔렀다.

"츕! 하으! 츄르릅! 츄웁!"

그럴 때마다 따뜻하고 꽉 쪼이는 보지가 점점 자지에 맞게 변형된다.

정말로 내 자지 케이스가 되고 있었다.

나는 놀고 있는 두 손을 세계수의 귀, 그리고 등에 넣었다.

뽀죡한 귀 끝을 만져주니 보지가 부르르 떨렸다.

도망가지 못하게 등을 꽉 고정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츄릅, 헤으윽..! 츕, 츕! 쮸웁!"

아기새처럼 내 혀를 갈망한다. 입을 잠깐 떼면 바보같이 혀를 내민다.

그것이 귀여워서 쪽쪽 빨아준다.

나는 사정할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더 세게 허리를 흔들었다.

팡팡팡팡팡팡!

"하앙! 하으, 아앗! 하아앙! 격, 격해욧!"

자궁이 찌그러지근 말든 신경 쓰지 않았다.

임신시킬 각오로 자지를 끝까지 박아댔다.

뷰르륵, 뷰르르르륵! 뷰르르륵!

"하앗, 하으.. 엇? 하아앙! 하앗! 잠, 잠깐만요옷!"

사정을 하는 것도 잠깐이다.

나는 사정을 하면서도 허리를 움직였다.

이미 그녀는 몇 번이나 가버린 지 오래다. 예민할 대로 예민한 보지는 경련과 수축을 반복하고 있었다.

팡팡팡팡팡팡팡!

"헤윽, 헤으윽..! 잠, 깐만.. 하으윽..!"

그러다 또 사정감이 몰려오면 참지 않았다.

뷰르르릇.. 뷰릇.

"하으.. 실리안, 잠깐 쉬는 시간을.. 하아아앙!"

나도 미칠 것 같았다.

계속 쪼여대는 보지나 아름답게 흐트러진 얼굴이나.

가슴에 계속 비벼대는 카다란 함몰 유두나.

예민한 귀두는 사정을 계속 고했다.

그때마다 나는 참지 않고 안쪽에 계속 퍼부었다.

커다란 아가방도 내 정액으로 꽉꽉 채워지고 있었다. 한 번 찌를 때마다 출렁거리는 게 느껴질 정도다.

"으, 아.. 하으, 실, 리안.. ♡"

이제는 내 이름은 부르면서 보지를 꼭꼭 쪼인다.

힘이 다 풀린 것 같으면서도 골반을 휘감은 다리나 등에 올려놓은 손을 치우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귀를 잘근잘근 물면서 말했다.

"세계수님. 혹시 진짜 이름이 뭔가요?"

"저의.. 이름말인가요오..? 하앙..!"

"네. 궁금해서요."

"굉장히이 오래 전에에.. 앨리라고오.. 불렸어요옷..!"

앨리. 나쁘지 않은 이름이다.

귀엽기도 한 게 딱 그녀와 어울렸다.

"예쁜 이름이네요. 굉장히 어울려요."

"하으, 하으응.. 고, 고마워요.. ♡"

팡팡팡팡팡팡팡!

그녀는 감사를 담아 보지를 쪼였다.

이미 내려온 자궁에 좆을 계속 찌르니 입구가 뚫릴 지경이었다.

"그러면 엘리..?"

"하으아앗?!"

푸슈슛ㅡ!

세계수라고 부르는 것보다 이름을 부르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대로 크게 반응해 준다.

"앨리야. 솔직하게 말해봐. 임신 할 수 있어 없어?"

"히잇! 너, 너무해요오! 그건, 그건..!"

"앨리?"

"하으, 하으으.. ♡"

좆을 더 격하게 찔러댔다.

이 정도로 세게 한 여자는 세계수가 처음이다.

아가방을 뚫을 기세로 찔렀다.

"앨리. 빨리 말해줘."

"그읏, 그으으.. 하응! 아, 안 되는데.."

왜 이렇게까지 알려주는 걸 거부하는 건지.

무언가 사정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 상관없다.

나는 자지를 한 번 크게 뺐다.

거기에 화들짝 놀란 세계수가 가지 말라는 듯 보지를 엄청나게 쪼였다.

"하, 할 수 있어요! 임신 가능하니까 빼지, 흐아아아아아앙!"

찌거어어억!

뿍.

나는 뿌리 까지 한꺼번에 넣어버렸다.

이미 내려올 대로 내려온 자궁은 자지를 버티지 못했다.

철웅성같이 단단한 자궁 입구였지만 마침내.

뚫어냈다.

뷰륵, 뷰르르르르릇!

거기에 대고 축포를 날리듯 시원하게 사정했다.

지금까지 모아둔 정액이 막힘없이 나왔다.

"흐그극, 아으, 머리가, 머리가 아무 생각이... 안들어와요옷.. ♡"

"임신 해줘 앨리."

찌브븝. 찌븝.

"녜에.. 실리안 님의 아기라면.. ♡"

마침내 성공했다.

내 계획의 첫 걸음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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