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화 - 네 여친 맛있더라. (3)
자, 그럼 어떻게 할까.
다 차려진 밥상에 허겁지겁 숟가락부터 올리는 건 예의가 아니다.
당장 나를 노려보는 저 눈빛부터 고꾸라지게 만들고 싶지만 이 여자는 저게 매력 포인트다.
나는 일단 천천히 그녀의 몸 전체를 만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부로 자극대는 부위 피해서.
"크윽.."
배꼽부터 시작해서 옆구리로 살살.
그리고 안쪽 허벅지로 손바닥을 쓸어준다.
보지에 닿을락 말락 거리 조절을 하자 멜리나는 치욕스럽다는 듯 입술을 꽉 깨물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했다.
이런 상태라면 재미없을 터.
그냥 진도를 좀 빠르게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뒤에 소혜도 기다릴 테니까.
찌이익!
"꺄아아악?!"
나는 멜리나의 옷을 좌우로 찢어발겼다.
그러자 드러나는 선홍빛 유두와 자그마한 가슴이 보였다.
그것을 어떻게든 가리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그녀의 팔다리는 얼려있는 상태.
게다가
"뭘 그리 가리려고 애쓰시나요.. 솔직히 볼 것도 없는데."
역대급 맘마통인 소진과 젖소 같은 세계수의 가슴을 본 나다.
거기에 떡 주무르듯이 만지기도 했고.
갑자기 또 세계수를 생각하니 그녀가 보고 싶었다.
[...]
자그맣게 초록색 빛이 나는 나뭇가지였지만 나는 눈치채지 못했다.
"닥.. 큿."
멜리나는 내게 한마디 쏘아붙이려다가 곧 이를 다물었다.
아무래도 나랑 대화하는 시간에 목석같이 행동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나한텐 그저 귀여울 따름이다.
조금 오랫동안 애태울 생각이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
세계수를 생각하니 자지가 꿈틀댄다.
나는 그녀의 얼굴 앞으로 내 가랑이 부분을 내밀었다.
한 번 꺼내보라는 듯이 내게 조소를 보이는 멜리나.
귀엽네.
나는 그녀의 기대대로 바지를
그대로 내렸다.
".......!"
적당히 중간 발기가 된 자지다.
위로 솟지 않아서 크기만 커진 물렁이는 자지.
나는 그것을 멜리나의 오뚝한 코 위에 올려뒀다.
내 전용 자지 거치대다.
"이, 이거 치워!"
차마 그것은 못 봐주겠는지 당황스러워하는 멜리나가 소리쳤다.
그러면서도 내 불알 쪽에서 킁킁 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말과 행동은 다르구만.
내 페로몬 냄새는 이성을 지배하는 데 왕이나 다름없으니까.
멜리나가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다.
그녀가 치우라 해도 내가 계속 놔두자 어느새 말도 멈추고 숨을 들이마시기만 한다.
생전 처음 보는 크기.
처음 맡는 냄새.
무엇보다도.
"어때요? 남자 친구꺼랑 비교하면?"
네 남자 친구보다 훨 배 크지 않을까.
엘프들은 대체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네, 네까짓 것보다 카닐께.. 훨, 훨씬.."
"에이. 멜리나 씨. 눈에 보이는 거짓말은 하지 맙시다."
"..."
카닐은 말이 없었다.
딱히 남자를 보고 싶지 않았기에 멜리나만 봤다.
조용하다면 나야 환영이다.
당장 저 차가운 입술에 내 따뜻한 자지를 물려주고 싶지만, 그건 너무 위험..
하지 않나?
생각해보니 그렇다.
그건 어디까지나 평범한 자지를 말하는 거고.
나는 다르니까.
'신체 강화.'
나는 곧 자지에 신체 강화를 둘렀다.
그러자 점점 크게 발기가 되면서 우직하고 아름다운 자지가 완성됐다.
실시간으로 코앞에서 본 멜리나의 눈이 자지와 함께 커졌다.
"말, 말도 안.. 돼."
"왜요? 이런 크기는 처음 보시나요?"
"..."
말은 없었지만 눈으로 말하고 있었다.
당장 내 자지를 보며 경악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곧 눈을 치켜뜨며 나를 바라봤다.
"하, 그래. 네 자지가 큰 건 인정하겠어. 하지만 그걸로 어쩌려고?"
역시 당당하다. 결코 기가 죽지 않았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당장 망가트리고 싶었다.
나는 그녀의 선홍빛 유두를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매만졌다.
"흐읏.."
'응?'
뭔가 이상하다.
이거 조금 딱딱하다.
애무는 겨우 맨살을 만진 정도. 솔직히 애무라 하기도 부끄러운 정도다.
나는 혹시 싶어서 말했다.
"멜리나 씨. 혹시 흥분하셨.."
"그, 그럴 리가! 쓰잘 떼기 없는 소리 할 거면 당장 그만둬."
나는 그녀의 콧잔등에 놓여있는 자지를 떼서 그녀의 입에 조준했다.
으르렁거리는 개한테 물려주는 느낌이었지만, 내 강철 자지를 믿는다.
나는 곧 유두를
크게 꼬집었다.
"하으으으읏! 으으읍?!"
유두를 꼬집자마자 크게 벌려진 입에 자지를 물렸다.
곧 자기 입에 무언가 물렸다는 걸 깨달은 멜리나가 예상대로 이를 세웠다.
"으읍?! 으으으읍!!"
"후우.. 그거 좋네요. 조금 더 해주실 수 있나요?"
여유롭네.
오히려 딱딱한 자지에 기분 좋게 애무해 주는 것 같았다.
"멜, 멜리나.."
옆에서 카닐이 흐느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다음 번에는 그냥 입도 얼려달라고 해야겠다.'
아쉽다. 그러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중간에 남자의 목소리를 듣는 건 싫었다.
나는 화가 난 마음에 멜리나의 목구멍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크풉.
"우웁! 으으윽!"
곧 비명과도 같은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미동도 안 했다.
움직이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우웁!! 우우우우웁!!"
"오오.. 진동 목구멍이라. 기분 좋네요."
목구멍에 박아서 그런지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목구멍이 울렸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가는 사정도 못하기에 곧 그녀의 입보지를 마음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쯔븝. 쯔브븝.
"우우웁! 우웁!"
멜리나는 어거지라도 입을 크게 벌리고 혓바닥을 최대한 닿게 하지 않으려고 발악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작을 경우에만 통하는 거고.
내 자지는 아무리 용써봐야 결국 닿게 된다.
"멜리나 씨. 볼도 쪼여주시면 안 될까요? 조금 아쉬운데.."
"우우우웁!"
마치 너라면 해주겠냐는 듯 항의한다.
나는 아쉬운 대로 자지를 뺐다.
이대로 사정감을 느낄려면 농담 아니라 1시간은 쑤셔야 했다.
그렇다가는 자지가 죽는 게 아니라 멜리나가 죽는다.
나는 기다란 실선이 이어진 자지를 빼고 그녀의 깨끗한 보지를 바라봤다.
곧 쭈그려 앉고 소음순을 양옆으로 펼쳤다.
상당히 예쁜 보지다.
마치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듯 작게 벌려진 구멍.
"멜리나 씨. 혹시 섹스는 몇 번 이나 하셨나요?"
"흥! 수도 없이 했지."
"정말인가요? 몇 번 안 하신 것 같은데."
신삥 보지 같다. 수도 없이 했다는 말은 분명 거짓말이다.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정말로 몇 번이나 하셨나요?"
"그건 알아서 뭐하게? 닥치고 그 게임이나 하시지?"
생각보다 말하는 본새가 영 싸가지 없다.
이건 좀 벌이 필요할 것 같다.
어차피 질문은 나중에 해도 상관없다.
곧 알아서 아가리를 털 것이니.
나는 입을 크게 벌려 커닐을 하기 시작했다.
클리의 주변을 핥아주기도 하고 소음순 전체를 훑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멜리나가 몸을 덜덜 떨면서 어떻게든 신음을 참으려고 애썼다.
그렇게 한 30초 정도 해줬을 까.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 시간에 애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 애액을 한 번 맛봤다. 여자 엘프의 보짓물은 무슨 맛일까.
츄르릅.
"흐읍.."
그냥 풀떼기 맛이 났다.
적당히 먹어줄 만한 맛.
나는 곧 혓바닥을 좁디좁은 구멍 안으로 넣었다.
그러자 눈에 띄게 반응이 달라졌다.
"흐읏, 흐으으으.."
이를 악 물어보지만 새어 나오는 신음은 막을 수 없었다.
나는 자지를 넣기 좋을 정도로 애액을 뽑아냈다.
너무 뻑뻑하다면 나도 제대로 못 즐긴다.
그리고 헐어버리지 않게 조심히 다뤄줘야 했다.
곧 투툭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애액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하반신도 부르르 떨고 있었다.
곧 간다고 판단해서 혓바닥을 더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흐윽, 흐으읏... 흐읏..!"
퓨슛, 퓨슈슛..
곧 절정을 하는 소리와 함께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하아.. 하아.. 이, 이제 됐지? 여기까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세요. 전 넣지도 않았건만."
"어? 아.."
그녀를 애무하는 동안 참고 있던 자지가 껄떡거렸다.
"제 애무가 그렇게 좋으셨나요? 섹스를 하는 것처럼 느끼실 정도로?"
"무, 무슨! 네 혓바닥 따위 카닐보다 백 배는 꾸졌어."
"그래요? 그럼 혓바닥 말고 따른 걸 넣어드릴 게요."
나는 곧 귀두를 그녀의 질 구멍에 맞췄다.
생각보다 너무 비좁다.
엘프의 자지가 하도 작다 보니 여자의 질 역시 그에 맞춰 작아졌다.
"히, 히익..! 그건 무리야! 그런 걸 넣는다면 진짜로 난 죽어버린다고!"
어째서 하나같이 다 저런 말을 할까.
나중에는 결국 다 받아들이던데.
"괜찮아요. 제가 넣어본 여자가 얼마나 많는데. 결국은 다 넣어지더라고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건 정말 아니라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서 눈물을 흘리려 한다.
난 기가 센 여자도 울려버리는 남자다.
나는 소음순 사이를 적당히 찌걱거리면서 애액을 묻혔다.
"정말로 넣으려고? 분명 난 죽을 거라고!"
보지가 파르르 떨며 도망가려고 한다.
그럴 때마다 나 역시 자지를 들이밀며 도망치지 못하게 했다.
"힘 빼세요. 안 그러면 팍 집어넣습니다?"
"히이익..!"
내 말에 곧 하반신에 힘을 풀었다.
아직도 보지가 부르르 떨고 있었지만 뭐.
나는 그냥 그대로
쭈욱 집어넣었다.
"흐갸아아악..!"
고개를 팍 들며 아랫입술을 꽉 깨문다.
눈동자도 뒤집어질 정도였다.
아직 절반밖에 집어넣지 않았는데 벌써 끝자락이다.
'여자 엘프의 보지는 주름이 굉장히 많구나.'
마치 낙지와도 같았다.
수많은 주름들이 꾸물럭 거리면서 자지를 기분 좋게 했다.
"하으.. 하으.. 헤윽, 으.."
고통을 참으며 신음을 흘렸다.
고통에는 쾌감이 약인 법.
나는 기다려 주지 않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흐읏! 잠,깐.. 하앗! 기다려, 줘!"
찌걱. 찌걱. 찌걱.
무시했다.
이런 건 시간이 약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기분 좋은 보지다.
따뜻하고 주름이 많은 보지.
처녀가 아니라는 건 아쉽다.
하지만 처녀와도 같은 조임이라는 것에 만족했다.
분명 몇 번 쑤시지도 않고 크기도 작아서 그런 거겠지.
나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말했다.
"멜리나 씨. 정말로 섹스 몇 번 하셨나요?"
"몰, 몰라..! 하앗! 하응..!"
멜리나가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며 애액을 흘려댔다.
미리 한 번 절정에 치닫게 한 것이 다행이다.
적당한 애액이 빽빽함을 없애줬다.
옆에서 계속 죽이겠다며 중얼거리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뭐.
할 수 있으면 해 보라지.
저 놈은 지금의 나와 싸운다면 1대1도 가볍게 이긴다.
나는 그렇게 몇 번 허리를 흔들다가 작게 올라오는 사정감을 참지 않았다.
뷰륵, 뷰르릇.
"하으, 으으.. 하프 엘프의 것이 안에.."
모으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만 나오다가 끝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작은 자궁구다.
적은 정액으로도 절반은 채울 수 있었다.
옆에 있던 카닐이 그걸 보고 소리쳤다.
"너, 너 이 자식! 안에 싼다는 말은 없었잖아!!"
"무슨 소리입니까. 전 밖에 싼다고도 말 안 했는데..."
나는 잠시 자지를 뺐다.
뽁 하는 민망한 소리가 났다.
"카, 카닐.. 나는 괜찮아.. 다행히 끝, 났으니까.."
굉장히 지쳐 보이는 멜리나.
확실했다. 이 여자는 몇 번 안 했다.
그리고 뭐? 끝?
농담도 참 잘한다.
"멜리나 씨. 무슨 소리입니까. 방금 건 맛보기나 다름없는데요."
"뭐?"
껄떡.
"제 자지가 죽어야 끝이죠. 안 그렇습니까?"
"어, 왜.. 왜? 카밀은 한 번 싸면.."
뭐야. 저 남자는 겨우 한 번 싸고 끝나는 사람인 건가?
적어도 최소 2번은 싸야 정상이 아닌가.
투툭 거리며 정액이 빠지는 것을 기다리다가 그냥 다시 자지를 넣었다.
"흐으응!"
곧 다시 따뜻한 보지가 나를 반겨줬다.
"어때요? 저 남자하고 비교하면 제가 훨씬 낫지 않습니까?"
아까는 허덕거려서 질문을 못했지만 지금은 할 수 있었다.
"으읏.. 흥! 들, 들어온 지도 몰랐! 네.. 너무 작, 아서! 하으, 하나도 못 느끼겠어!"
"그래요? 그러면 느끼실 수 있을 때까지 박아드릴게요."
"뭐, 뭐?! 하아앙!"
찌걱찌걱찌걱찌걱
작디 작은 보지에 박아서 그런지 배꼽 아래로 자지가 뽈록 튀어나온 것이 보였다.
나는 그 배꼽 아래에 손을 가져다 대며 부드럽게 만져댔다.
"하, 하지 마! 그런 거 하지 마!"
생각보다 되게 부끄러워한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나는 더 정성스럽게 배를 쓰다듬었다.
"하응, 하아앙.."
그러자 곧 기가 약해지면서 조용히 느끼기 시작했다.
'여기가 약점인가?'
여자의 약점이란 참 신기한 것 같다.
나는 고개를 숙여 멜리나의 귀를 물기 시작했다.
생각해 보니 여기도 엘프의 공공연연한 약점이니까.
"흐응! 아아앙!"
그러자 곧 크게 반응하며 신음 소리도 커지기 시작했다.
한 번 뚫린 목은 막을 수 없었다.
자지를 한 번 박을 때마다 아양을 떨며 내게 몸을 맡겼다.
급기야 보지를 더 쪼이며 자지를 졸라댔다.
나는 세계수한테서 배운 귀 애무를 멜리나에게 마음껏 선보였다.
입술로 귓바퀴를 어루만지기도 하고 입 전체를 삼켜서 귀 끝을 혓바닥으로 핥기도 했다.
반응은 대체로 성공적이다.
귀 끝을 핥을 때마다 얼굴로 하반신도 부르르 떠는 게 보일 정도였으니 말이다.
나는 잠시 귀를 놓고 소곤거렸다.
"이제 솔직히 말해보세요. 남자 친구의 자지와 제 자지. 누가 더 좋으세요?"
"몰, 몰라.. 하앙!"
점점 기가 죽어간다.
조절이라도 해야 하는 건가?
너무 빨리 기가 죽는 건 마음에 안 드는데.
나는 허리를 조금 더 빠르게 흔들어서 사정감을 재촉했다.
완급조절을 해서 기 좀 세워줘야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
"하아앙! 아앙!"
점점 멜리나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침을 흩날리기 시작했다.
정신을 못 차리는 듯 신음을 참지 않았다.
"멜리나 씨. 안에 싸도 돼요?"
"싸, 싸지 마 아앙!"
뷰륵, 뷰르르릇!
"하으으으.. 안에 또.."
애초에 너에겐 선택지 따위 없으니까.
나중에 임신한다면 저 남자 친구 앞에서 임신 섹스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
그건 너무 잔인한가.
아니, 애초에 죽여도 싼 놈 년 들이다.
살려주는 거에 감사해야지.
두 번 밖에 안 쌌는데 점점 차오르는 하복부를 보고 만족스럽게 웃었다.
"끝, 끝난.. 거지?"
껄떡
"히이익!"
대답은 자지가 했다.
나도 관계 도중에 죽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내 끝을 확인시켜준 여자가 있어야지.
아니면 나중에 각 잡고 한 번 해봐야겠다.
솔직히 여자가 버틸 수 있을지가 문제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나는 대충 나무 위에 올라가 있을 소혜를 불렀다.
"소혜야! 일로와!"
"....... 네에!"
곧 조그맣게 소리가 들리더니 나무를 밟고 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내 앞으로 허겁지겁 뛰어온 소혜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뽁.
"흐읏.."
멜리나의 보지에 자지를 빼고 다음 보지를 찾았다.
'아, 그전에.'
이건 너무 더러우니까.
나는 멜리나의 두 볼을 강제로 잡아서 입술을 벌렸다.
멜리나가 읍읍 거리며 입을 벌리는 걸 거부하자 나는 그녀의 유두를 꼬집었더니 이내 입을 열어줬다.
거기에 자지를 넣고 청소 펠라를 시켰다.
"깨끗하게 빨아주세요. 다음부터는 익숙하게 하셔야 할 거예요."
"으브브븝..!"
어휴.
레이븐이나 소진은 빨고 싶어 해도 내가 못 빨게 하는데.
축복받았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
어거지라도 다 빨게 한 뒤에 깨끗해진 자지를 빼냈다.
"소혜야. 보지는 준비됐어?"
"그으.. 보지보다는.."
소혜는 뒤를 돌아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아 늘렸다.
핑크색 항문이 열리며 벌렁거렸다.
"처음은 여기로 해주실 수 있나요..?"
물론이지.
나는 씩 웃으며 나를 유혹하는 항문에 박기 시작했다.
"하아앗! 오빠아!"
역시 엘프의 보지보다는 소혜의 항문 보지가 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