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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의 하프엘프-58화 (59/77)

58화 - 세계수의 보지

엘라시움 마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세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그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세계수.

그녀의 존재는 거의 신이라 해도 무방하다.

"세계수님. 제가 하나 마사지를 해 드릴까요?"

"예? 갑, 갑자기 마사지요?"

"네. 갑자기 해 드리고 싶어서요."

나는 사심 하나 담기지 않음 표정으로 세계수를 봤다.

"항상 세계수님은 엘라시움을 위해 고생하시 잖아요?"

"···아니요. 저는, 흐앗?!"

"사양하지 마시고 자자."

나는 세계수의 어깨를 잡아 의자에 앉혔다.

단순한 스킨쉽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다.

세계수님이 입고 있는 옷은 노출이 상당히 높아 어깨 부분이 파여 있었다.

말랑말랑하면서 매끈하기 그지없는 피부다.

나는 위에서 세계수님을 내려다봤다.

풍만한 젖가슴은 세계수의 얼굴보다 컸다. 어쩌면 내 자지를 모두 감싸고도 남을 크기였다.

분먕 이 가슴이라면 어깨가 걸릴 것 같았다.

꾸욱꾸욱

"세계수님 어깨가 상당히 뭉쳐 계시네요."

"으읏··· 경지가 올라가도 어깨는 계속, 하으··· 뭉치다라고요··· 아아, 거기서 조금 더 왼쪽···."

"이렇게요?"

"하앙···앗, 네에.."

내게 야릇한 소리를 내면서 마사지를 이어받았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튕겼지만 곧 받아들였다.

나는 조금 더 그녀에게 밀착하면서 말을 걸었다.

"근데 세계수님. 왜 이렇게 노출이 많은 복장을 입으신 거예요? 혹시 저를 유혹할 생각이신가요?"

"그, 그게 무슨 소리를! 하앗···! 저, 저는 그런게 아니라···."

"세계수님의 몸은 남자의 마음을 자극한다는 것쯤은 본인도 잘 알고 계시지 않나요?"

나는 그녀의 귀에다가 바람을 불면서 유혹했다.

세계수 역시 엘프였기에 귀가 예민한건 매한가지였다.

"하앙! 잠, 잠시만요. 마사지는 이제···"

"앙."

"하으읏!"

귀를 가볍게 앙 물면서 입술로 잘근잘근 눌러댔다.

그러면거 콧바람을 내쉬며 간지럽혔다.

"흐응! 그, 그만···! 실, 실리안! 하으···!"

어깨를 주무르는 손을 조금씩 내렸다.

탱탱한 겨드랑이를 지나서 조금 더 아래.

옆구리가 파여있는 가슴 쪽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옷 위를 어루만졌다.

"히이잇! 실리안! 으읏, 그만하라고 했는! 데에···"

굉장히 귀가 예민하다.

자기의 가슴에 손을 얹어도 모르고 있었다.

쭙쭙.

나는 클리를 애무하는 것처럼 귓바퀴를 돌돌 핥기도 안쪽을 가볍게 훑기도 했다.

더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워낙 외관이 청명하셔서 더러움 따위는 하나도 묻지 않아보였다.

나는 옆구리 쪽으로 손을 넣어 맨가슴을 만져댔다.

"아응?!"

이 감촉은 눈치챘는 지 당황했다.

그나저나.

미친 감촉이다.

풍만한 젖가슴이 부드럽게 내 손을 감쌌다. 따뜻한 온도가 손을 녹일 지경이다.

들면 드는 대로 모양이 찌부되면서 말랑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두를···

"어?"

"으으으으··· 그만···"

유두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함몰 유두?"

"아으! 아닙니다! 아니에요!"

"앙."

"흐갹?!"

나는 바로 다른 귀를 향해 또 빨아댔다.

이제는 어느 정도 귀를 핥는 게 익숙해서 금방 자지러 지셨다.

나는 함몰 유두를 보는 건 처음이기에 안으로 들어가 있는 유두를 찾아 애무했다.

"으응, 아으···"

유륜을 가볍게 쓸기도 하고 안쪽으로 숨은 유두를 크게 벌리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몸을 부르르 떨면서 점점 녹아내리셨다.

마침내 숨어있던 유두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었다.

그리고 나는 그걸···

꾹 꼬집었다.

"하아아앙?! 아, 아 아! 잠,시만!"

그러자 갑자기 고장나 버린 세계수님.

입을 크게 벌리며 다리를 쭉 벌린다.

벌린 다리에는 음부를 덮는 천아 보였다.

그 천에는···

"어라. 세계수님? 혹시 젖으셨나요?"

"젖, 젖, 젖다뇨! 그럴 리가 없습니다!"

나는 계속 한쪽 유두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다른 손은 조심스럽게 아래로 향했다.

"잠, 잠시만 거긴!"

"앙."

"아으!"

반항할 것 같으면 다시 귀를 물었다.

나는 이미 발기가 되어있는 자지를 바지 위로 꺼냈다.

페로몬을 뿜기에 이게 더 좋다.

등 뒤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온도를 세계수가 느꼈다.

"으으으··· 안된다고 했는데 제가, 안된다고 했는데···"

"젖어 있지 않았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분명 이건···"

찌걱···

"젖어 있는 것 같은데요?"

내 두 손가락 사이에 기다란 실선이 이어졌다.

맑고 투명한 애액이다.

"아, 아아··· 난, 난 세계수인데. 어째서···"

"세계수님이 저한테 흥분하셔서 그런 것이 아닙니까.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나는 거의 실로만 이루어진 팬티위에 손을 얹었다.

면적이 하도 얇아서 이렇게 갔다대기만 해도 보지를 만질 수가 있었다.

"제가 몸을 섞는 것을 보고 흥분하셨나요?"

"···아닙니다. 저는···"

찌걱

"흐앗?!"

찌걱찌걱찌걱

"아앙! 실, 실리안! 하지 마세요! 하아앙!"

쿨리를 비비적 거리면서 소음순 사이를 문질렀다.

예민한 함몰 유두를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꼬집기도 했다.

내 혓바닥은 세계수의 귀를 가지고 놀았다.

3곳에서 공격하는 애무다.

나는 계속 귀를 물면서 말했다.

"세계수님.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러면 그만두겠습니다."

"하아앙! 저는, 이미 솔직하게···!"

거짓말이다.

만약 내가 하는 행동이 싫다면.

반항하면 되지 않는가.

적어도 자기 거처 내에서는 수백 배는 더 쎈 사람이다.

겨우 나같은 건 백 명이 오든 천 명이 오든 가볍게 이길 사람이다.

찌걱찌걱찌걱.

"후우··· 세계수님 이건 벌입니다. 제게 거짓말을 한 벌."

나는 세계수의 어깨에 자지를 올렸다.

"흐이익?!"

이미 어깨를 만졌을 시점부터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볼에다가 그것을 묻히면서 말랑한 볼의 감촉을 즐겼다.

오랫동안 사정하지 않아서 인가. 겨우 이런 자극에도 사정감이 올라왔다.

"세계수님 혹시 빨아주실 수 있나요?"

"아앙! 절대! 하으··· 없습니다!"

나는 아쉬운 대로 계속 볼에 문질렀다. 쿠퍼액이 질질 흐른다.

세계수의 허리가 점점 위로 붕 뜨고 있었다.

오히려 내 손이 더 깊게 들어올 수 있게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정말 야한 몸이다.

나는 그녀의 귀를 빨면서 말했다.

"츄릅, 츕··· 세계수님 곧 사정할 것 같습니다. 세계수님도 절정하실 것 같은데. 맞죠?"

"그럴 리, 하아앙! 으으···"

나는 그녀의 볼에 미친듯이 비비다다 가슴에서 손을 뗐다.

못 참겠다.

손을 떼고 그녀의 볼을 돌려서 내 자지를 입에 물리게 했다.

이미 입을 벌린 상태라서 쉽게 물리게 할 수 있었다.

"하우웁?!"

"윽, 쌉니다!"

뷰륵, 뷰르르르릇!

푸슈슈슛!

내가 사정함과 동시에 세계수가 절정을 하고 있었다.

얼마나 뿜어대는 지 곧 분수 절정이라는 표현이 맞았다.

"케흑, 콜록콜록··· 이, 이게 무슨 짓입니까! 아무리 실리안 님이라도 이건···!"

"후우··· 후우···"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세계수의 전신은 보기만해도 풀발기를 일으키는 몸이다.

만져버리면 사정할 것 같은 감촉이다.

그녀의 입 또한 같았다.

나는 세계수를 강제로 덮쳤다.

신체강화를 사용해 어깨를 누르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어차피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해야했다.

"세계수님··· 정말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제가 몸을 섞는 걸 보고 정말로 흥분하시지 않았습니까?"

"··· 결단코 그런 적 없습니다."

나는 그녀의 소음순에 자지를 끼워넣었다. 그러자 질척한 애액이 뿜어나오면서 자지를 환영해줬다.

"제가 애무하면서 흥분한 적도 없고요?"

"···네."

"그렇다면 왜 반항을 하지 않으시는 거죠?"

"··· 저는 실리안을 책임질 의무가 있으니까요."

듣기 좋은 말로 핑계를 댄다.

사실 다 알고 있다.

이 사람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 쯤이야. 남자라면 모를 수가 없다.

말은 저렇게 해도 보지는 거짓말을 못한다.

나는 세계수의 두 다리를 내 위에 얹었다.

"세계수님. 만약에 제가 하는 것을 버틴다면 인정하겠습니다. 단, 버티지 못할 경우···"

꿀꺽.

세계수의 목울대가 움직인다. 가쁜 숨을 내쉬며 흥분하고 있었다.

"밤이 될때 동안 계속 하겠습니다."

찌거어어어억.

"하아아아앙!!"

부르르.

"으윽."

한 번이 끝까지 밀어넣었다. 무언가를 꿰뚫고 지나가는 느낌과 함께 내 자지를 잘근잘근 씹어대고 있었다.

따뜻하다. 동시에 질이 굉장히 길었다.

내 자지에 딱 맞는 길이었다.

마치 내것을 위한 자지 케이스 같았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앙! 하으응! 잠, 잠시만! 하아아아앙!"

참을 수가 없다. 한 번 찍을 때마다 자궁을 직격으로 때린다.

내 자지를 끝까지 먹어치운 여자는 없었다.

세계수를 제외하고 말이다.

팡팡팡팡팡팡팡!

"헤윽, 너무··· 거칠···"

나는 남아 있는 두 손을 가슴으로 옮겼다.

천을 옆으로 치우면서 커다란 유두를 꼬집었다.

"하아아앙! 아으, 아아앙!"

유두를 세게 꼬집을 때마다 허리가 위로 들린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본능적으로 유두를 잡아당겼다.

커다란 젖가슴이 타원을 그리며 아름다운 모양이 망가졌다.

푸슈슈슛ㅡ!

"아아앙! 그, 그마아! 저, 가쓰니까! 그마아!"

망가진 입으로 멈춰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난 아직 한 번도 사정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망가질 때까지 자지를 무식하게 찌걱거렸다.

팡팡팡팡팡팡!

"그마아··· 헤윽, 아으으응!'

나는 상체를 숙여서 그녀의 가슴 사이에 몸을 넣었다.

이렇게 해도 옆구리로 삐저나온 가슴이라서 유두를 괴롭힐 수 있었다.

나는 그 상태로 그녀의 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앙! 귀, 귀만큼은! 저도, 앙!"

"으윽?!"

내가 귀를 핥자 갑자기 내 귀에 말랑거리는 감촉이 느껴졌다.

세계수의 입술이었다.

"하아앙! 저도, 할거에요!"

"세, 세계수님 그건···."

"아앙!"

순간 전신을 강타하는 느낌이 났다. 세계수가 내 귀를 깨문 순간 등골이 빠듯해졌다.

뷰르르릇! 뷰르르르릇!

"하으으! 안에, 들어오고··· 실리안님의 것이 안에···"

나는 자지를 끝까지 밀어넣은 상태로 사정했다.

넣어도 넣어도 끝도없이 받아들이는 자궁은 내 모든 것을 받아 줄 것 같았다.

"후우··· 세계수님. 갔다고 말씀하셨죠?"

"네, 네?! 아니요 저는 가지 않았어요!"

"세계수님은 거짓말쟁이군요. 이렇게까지 씹물을 터트려 놓고는 가지 않았다라."

"으으···"

내 하복부는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되어 있었다.

부정할 수 없는 증거다.

"세계수님 궁금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하앙··· 어, 어느겁니까."

"세계수님은 임신하실 수 있습니까?".

"네?!"

"아니, 그건 중요하지 않군요."

찌걱

"하읏?!"

"임신을 하지 않든 말든··· 임신 하실 때까지 범해드리겠습니다."

"네에에에?!"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아앗! 실, 실리안! 잠깐만요! 하앙!"

"이 음란한 보지가! 임신 소리만 하면! 제 자지를 쪼이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임신 소리 한 번 할 때마다 보지가 수축과 경련을 반복한다.

"그, 그건! 하아앙!"

"세계수님 사실 원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아으! 그, 그만···!"

나는 그 뒤로 세계수에게 진심 좆 찌르기 섹스를 했다.

전심전력을 다해서 허리를 박찼다.

그녀는 내가 거칠게 할 수록 더 좋아했다.

나는 몰려오는 사정감은 참지 않았다. 몇 번이고 그녀의 안에다가 사정했다.

세계수는 그럴 때마다 내 자지를 꼭 감사주면서 모든 정액을 안에다 저장했다.

하나도 흐르지 않게 말이다.

정사가 끝난 뒤에는 자지를 빼서 청소펠라를 시켰다.

처음에는 몇 번 저항했지만 곧 내 페로몬에 중독이라도 된 듯 받아들였다.

이제는 내 좆이 없으면 안되는 암컷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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