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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의 하프엘프-53화 (54/77)

53화 - 강서윤 선배한테 애무 알려주기.

나는 강서윤 선배를 데리고 창고로 이동했다. 이제는 6층 화장실 대신 창고다.

강서윤 선배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소심한 여자가 있을 수가 있구나.'

보통 여기의 여자들은 모두 적극적이었다.

당장 소진만 해도 그렇고 나한테 몸을 대달라는 선배도 그렇고 말이다.

소혜는 귀여운 맛이 있었지만 강서윤 선배는 정말로 '여자'를 본다는 느낌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킁킁

"역, 역시 후배는·· 방금까지 몸을 섞, 섞고 있었네요··."

창고에서 나는 달콤한 냄새에 강서윤 선배가 확신했다. 나는 딱히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네, 맞아요. 그리고 이제는."

나는 강서윤 선배의 뒤에 서서 가슴을 크게 쥐었다.

"꺄악?!"

"선배님이랑 섞을 생각이에요."

내 말에 선배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개를 돌렸다.

"아으, 저! 저는·· 어떻게 애, 애무하는 지만·· 알려주면 으응·· 돼요!"

"아뇨, 선배. 이미 제 수업은 시작했어요. 지금부터 집중하셔야죠."

"으으·· 하으··"

나는 떡 주무르듯이 선배의 가슴을 주물렀다.

선배는 작은 키에 비해서 상당히 커다란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일단 이 안경부터 치우실까요? 이것만 치우셔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

"아, 안돼요!"

나는 동그란 안경을 빠르게 낚아챘다. 그리고 위로 쭉 들어 선배가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으으! 내놓으세요··! 보지 마요·· 아으··."

"선배? 잠시만 가만히 서 있어보시겠어요?"

선배가 안경을 가져가려고 위로 자그맣게 뛸 때마다 머리카락에 가려진 눈이 보였다.

상당히 예쁜 눈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진지하게 말했다.

"으·· 왜 그래요··. 부, 부끄럽다고요··"

내가 안경을 드는 것도 멈추고 바로 코앞까지 얼굴을 들이밀자 조금 전의 기세는 어디 가고 내 눈을 피하기 바빴다.

나는 선배의 앞머리에 손을 올려서 걷어냈다.

그러자 동글동글하고 상당히 커다란 눈을 맞이할 수 있었다.

파란색으로 빛나는 눈동자는 굉장히 예뻤다.

"와·· 선배, 지금부터 안경 벗고 다니세요. 이게 훨씬 낫네요."

"무, 무슨 소리에요·· 저같은 건··"

"선배 딱히 시력도 나쁘지 않잖아요."

나는 동그란 안경을 눈에 껴보고 말했다. 이 정도면 거의 패션 안경 수준이다.

"왜 그렇게 예쁜 눈을 숨기고 다니시는 거예요? 머리카락만 좀 다듬고 조금만 꾸미셔도 분명 인기 많으실 것 같은데··"

나는 선배의 머리카락을 베베 꼬면서 말했다.

강서윤 선배는 내 말에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졌다.

"·· 정, 정말로·· 예뻐요?"

"네. 정말로요. 저는 이런 걸로 거짓말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강서윤 선배의 턱을 들었다.

머리카락 아래로 보이는 파란 눈동자가 애처롭게 떨리고 있었다. 참으로 자존감이 없는 사람이다.

부르르 떨러는 입가에서 숨길 수 없는 미소가 보였다.

"선배.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 드릴게요. 먼저 상대방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법부터."

"네에··."

나는 그대로 선배의 턱을 끌어들여서 내 입과 마주치도록 했다.

말랑말랑한 입술이 작게 떨렸다. 처음부터 혀를 넣는 건 무리다.

지금은 계속 입술을 짧게 부딪쳐야 한다.

쪽, 쪽-

"응, 우움··"

한 번, 또 한 번.

계속 부딪칠 때마다 선배가 작게 간드러진 비음을 냈다.

작게 떠있는 눈에는 몽롱함이 깃들어져 있었다.

나는 작게 벌려져 있는 입술 틈에 내 입술을 들이밀었다.

강서윤 선배는 몸을 작게 떨었지만 곧, 내 입술을 더 깊게 받아들이려고 했다.

"흐응, 응·· 쪽, 쪼옥 -"

입술 사이로 벌어진 틈새가 점점 더 크게 벌리면서 침이 조금씩 새어나왔다.

나는 이제 혀를 넣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혀를 조심스럽게 꺼내 강서윤 선배의 이를 툭툭 건드렸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들은 선배는 조금 망설이더니 곧 이를 열고 내 혀를 반겼다.

안쪽에는 홍수처럼 터지고 있는 침이 내 혀를 반겼다.

"츄르릅, 츄릅·· 우으응, 츕! 츄릅!"

키스의 맛을 알아버린 것인지, 아니면 나에게서 애정을 느낀 것인지.

나중에는 강서윤 선배가 내 두 볼을 잡고 혀를 넣기 시작했다.

우리의 혀가 공중에 얽매이기도 하고 입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강서윤 선배는 키스 하나로 얼굴이 엉망진창이었다.

퍄하-

"어때요 선배? 기분 좋지 않나요?"

"··좋아요."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선배, 조금 더 진도를 나가죠."

"후, 후배 저는 지금도 충분히·· 기분 좋은데요··."

내게 키스를 조금 더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내게 안기면서 크게 밀착했다.

"더,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선배도 그걸 원하셔서 저한테 오신 거잖아요?"

"·· 알았어요."

강서윤 선배는 내 말에 마음을 다잡았다. 나는 하나 궁금한 점을 말했다.

"선배, 혹시 제게 애무하는 걸 배워서 누구에게 써먹을 생각이신가요?"

"저, 저를 괴롭힌·· 그 년한테·· 쓸 거에요. 그 변태 같은 년을··"

역시. 김은지 선배에게 이를 박박 갈고 있었다.

자신보다 힘이 센 사람인 줄 알고 굴복했었는데 알고 보니 맞는 걸 좋아하는 마조히스트라면 누구라도 깨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강서윤 선배님이 저 대신 그 양아치 선배를 괴롭혀 주세요. 알겠죠?"

"··네!"

"그러면 그걸 위해서라도 선배를 아주, 잘 가르쳐야겠네요."

나는 강서윤 선배의 상의를 살살 벗겼다.

그러자 깨끗하고 하얀 피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내가 브래지어까지 다 보이게 벗기자 선배가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 선배? 그렇게 하면 알려드릴 수 없는데요."

"하, 하지만·· 부끄러운데·· 보기 흉하지 않으신가요··?"

"전혀요. 남자에게는 오히려 이렇게 큰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니까 선배 손을 치워주세요."

그러자 선배가 조심스럽게 팔을 내렸다. 그러면서 커다란 흉부가 아름다운 모양으로 떨어졌다.

커다란 가슴에 맞게 커다란 검은색 브래지어가 보였다.

"선배는 조금 대담한 속옷을 입고 오셨네요? 혹시 저를 꼬실 생각으로··"

"아, 아뇨! 그, 그, 저는··"

내 말에 정곡이라는 듯 허둥지둥 말을 했다.

나는 다 알겠다는 듯이 입을 틀어막았다.

쪽.

"괜찮아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유혹하셔야 해요. 잘했어요."

"··네에."

가드가 완전히 허물어졌다. 이제는 내가 뭘 해도 막을 생각이 없어 보였다.

나는 키스를 하면서 선배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상의는 물론이고 하의까지 전부 빠르게 벗겼다.

하의를 벗길 때는 조금 주춤했지만 곧 내 말을 기억하는 듯 빠르게 받아들였다.

나는 선배의 통통한 보지 둔덕을 쓸면서 말했다.

"선배는 털이 별로 없네요?"

"저, 저는 원래부터 잘 안 나서··."

귀엽게 나온 털들을 가볍게 쓸자 입에 손을 물면서 신음을 참았다.

"선배. 저기 매트릭스에 누워보세요. 이제부터 제가 어떻게 하는지 잘 보시고요."

"··알았어요."

선배가 조심스럽게 매트릭스 위에 누웠다. 포동포동한 가슴이 아래로 늘어지는 게 보였다.

그것을 선배가 손으로 가리려고 했지만 내 날카로운 시선에 금방 포기했다.

말캉.

옷 위로도 확인했었지만 상당히 커다란 가슴이다. 내 한 손으로도 다 잡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가슴을 두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그러자 점점 딱딱해지는 유두를 보고 그것을 혀로 가볍게 훑었다.

"아으! 으으으··"

손가락으로 딱딱해진 유두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 가끔은 내 입속에 넣어 빙글빙글 돌렸다.

그럴 때마다 선배가 몸을 이리저리 틀면서 내게 도망치려고 했다.

"하으, 하아앙·· 이, 이상해요·· 으응!"

조금씩 선배의 허리가 들리면서 애액이 나오고 있다.

나는 그걸 확인하고 유두를 굴리는 혀를 뺐다.

"선배, 여자끼리 하는 애무는 제가 잘 모르지만 이것은 가르쳐 드릴 수 있어요."

남자는 삽입만 하면 장땡이지만 여자는 삽입할 수 있는 그것이 없다.

나는 고개를 내려 선배의 보지를 봤다.

벌렁벌렁거리면서 애액을 뿜고 있는 보지는 마치 자지를 찾는 것 같았다.

나는 그 보지를 벌려서 표피에 숨겨져 있는 클리를 꺼냈다.

"으, 후배, 거긴 너무·· 부끄러운데요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수줍게 고개를 내민 클리를 혀로 가볍게 핥았다.

"아흐윽! 하앙! 아아앙··"

한 번 핥을 때마다 소리가 나오는 기계 같았다. 생각보다 민감한 클리는 계속 핥았다.

츄릅- 츄르릅··· 쯉!

"하앙! 아응··!"

선배의 허리가 점점 위로 떠올랐다. 가빠지는 숨소리가 들린다.

나는 남아있는 두 손으로 선배의 유두를 빙글빙글 돌렸다.

가끔은 손을 크게 펼쳐 아름다운 물방울을 꽉 쥐기도 했다.

"으응! 뭔, 뭔가가·· 오는 것·· 같은데요··!"

선배의 야한 보짓물을 계속 마셨다. 아주 약간 비린 맛이 났는데 그게 또 중독성을 자극했다.

"후배, 잠, 잠깐! 하아앙!"

푸슛 - 푸슈슈슛!

잠깐이라면서 내 머리를 더 깊게 눌렀다.

그러면서 애액을 내 얼굴에 직통으로 뿜어내기 시작했다.

"우웁?! 웁!"

"하으으! 말, 말하지 마세요오·· 간지러워서!"

퓨슈슛!

내 얼굴을 더 깊게 누르면서 보짓물을 사방으로 뿌린다.

"하아, 하아··"

"····"

덕분에 내 얼굴은 축축하게 젖었다. 선배는 그것도 모른 채 몽롱한 눈으로 천장을 바라 볼 뿐이었다.

"선배?"

"하으, 어··? 후, 후배 얼굴이·· 아!"

그제야 자기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우친 강서윤 선배가 입가를 가리며 놀랬다.

"후, 후배 이건·· 제가··"

"이건 벌을 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원래는 삽입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 선배가 나쁜 겁니다."

나는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그러자 해방됐다는 듯 아래에서 위로 크게 솟으면서 쿠퍼액을 질질 뿜어냈다.

"히, 히익! 죄송해요! 죄송해요!"

"선배. 너무 늦었어요."

나는 선배의 보지 구멍에 귀두를 조준했다.

이미 애액은 충분했다. 귀두를 소음순에 비비면서 애액을 코팅했다.

"그, 그건 너무 커요! 분명 죽을 거라고요!"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선배도 보셨잖아요? 그 양아치 선배도 결국 받아들였다는 걸요."

"저는 못해요! 안돼요!"

"선배. 이것도 수업입니다. 받아들이세요."

"안··"

찌븝, 찌브븝.

"하으! 드, 드러오고 있··!"

찌브븝, 찌거어억··

"헤윽! 흐으으·· 다, 다 들어 왔나요오··?"

"귀두만 넣었습니다 선배님."

"네··?"

찌거어어억-

나는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선배의 보지에 결국 끝까지 박았다.

작은 체구에 맞게 상당히 좁은 보지다.

금방 자궁구에 도달할 수 있었다.

"····! ···!"

말을 하지 못하면서 입만 뻥긋거린다.

나는 자지에서 나오는 처녀헐을 봤다. 역시, 강서윤 선배는 처녀였다.

뜨겁고 진득하게 나오는 애액이 내 자지를 기쁘게 반겨준다. 하지 말라는 선배의 태도와는 다른 솔직한 보지였다.

"움직일게요 선배."

"자, 잠까마안··!"

찌걱찌걱찌걱찌걱

나는 살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골반과 골반이 부딪히면서 선배의 몸이 위아래로 흔들렸다.

"아으, 흐그극, 아파·· 아파·· 아픈데·· 왜··"

선배는 아프다고 흐느끼면서도 나를 밀치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숨을 빠르게 내뱉으면서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여전히 느린 속도로 허리를 흔들었다.

그러자 선배가 조금씩 호흡이 정돈되는 걸 느꼈다.

"하앙·· 아아앙·· 후, 후배·· 조, 조금만 더··"

"네? 뭐라고요?"

"·· 더 빨리··"

"더 빠르게 해달라고요?"

"··네에."

짓궂게 묻는 나를 보고 홍조를 띄우며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여기 여자들은 요조숙녀처럼 보여도 여자는 여자였다.

금방 색을 밝혔다.

나는 그 말대로 해줬다. 허리에 힘을 박차기 시작하며 찌걱거리는 소리를 높였다.

"아앙! 하아아앙! 이거, 기분이! 아응, 너무 좋아서!"

작았던 목소리가 점점 커졌다.

허리를 부딪칠 때마다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선배는 물이 많은 여자였다.

찰팍찰팍찰팍

찌걱찌걱찌걱

"선배! 피임하시는 법 아시나요?"

"저, 저 처음인데··! 하앙! 해볼게요!"

알긴 아는 모양이다.

나는 점점 귀두가 빵빵하게 차오르는 것을 느끼고 자지를 뿌리까지 박찼다.

뷰륵, 뷰르르르릇!

그대로 안에 사정했다.

선배의 작은 아가방이 내 정액을 삼키려고 꾸역꾸역 받아들였다.

"하그극, 뜨거운 거·· 뜨거운 거·· 가득·· ♡"

"선배 임신은 위험하니까요. 피임하셔야 합니다?"

"으응·· 피임, 피임··"

나는 까먹을까 봐 한 번 더 말했다. 정말로 곤란했다. 나도 모르는 새에 내 애가 태어나면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질내사정은 참을 수가 없다. 이 반응을 보면 절로 또 자지가 껄떡 인다.

"으응! 안, 안에서 또·· ♡"

아직 빼지 않은 자지가 껄떡였다.

"선배. 조금만 더 할까요?"

"네에·· ♡"

나는 섹스에 타락해 버린 선배를 보고 말했다.

선배도 이젠 섹스를 알아버린 암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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