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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의 하프엘프-40화 (41/77)

40화 - 섹스하는데 돈이 복사가 된다고?

뒤로 쭉 뺀 소혜의 엉덩이는 하트 모양이었다. 분홍빛 항문과 함께 보지가 뻐끔뻐끔 거리면서 자지를 찾고 있었다.

내가 보기만 해도 점점 젖어오는 소혜의 보지에 팡팡 넣어버리고 싶지만,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참았다.

투웅 -

내가 바지를 벗자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자지가 위엄을 내뿜으며 고고하게 섰다.

나는 그 자지를 조용히 눕혀서 수평으로 세웠다. 소혜의 보지 역시 수평으로 맞춰서 내 것이랑 딱 맞게 했다.

그다음 핫도그처럼 그녀의 대음순 사이에 내 자지를 끼웠다. 따뜻하고 질척이는 애액이 내 자지를 감싼다.

"흐으응... 오빠꺼 엄청나게 따뜻해.."

그녀 역시 내가 느끼는 듯, 그녀도 느끼고 있었다. 서로의 온기로 따뜻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신체 강화를 코어와 허벅지에 집중시킨다. 뒤치기에 최적화된 자세를 만들고 그녀의 골반에 손을 얹었다.

찌걱.. 찌걱..

"하응.. 아아앙.."

천천히 그녀의 보지를 비빈다. 흘러나오는 애액이 야한 마찰음을 내면서 나를 자극한다.

안쪽으로 넣을 때마다 커다란 엉덩이가 내 골반을 때린다.

팡팡팡팡팡!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

"흐응! 하아앙, 오, 오빠 너무 하앙! 빨라 아아..!"

애액이 펑펑 쏟아지고 뻑뻑함이 없어지자 나는 속도를 높였다. 소혜의 골반을 손잡이로 삼아서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했다.

투툭 툭 -

홍수처럼 흘러넘치는 애액이 바닥과 변기를 덮는다. 위로 크게 솟으려는 자지가 그녀의 클리를 괴롭힌다.

팡팡팡팡팡팡!

"하아앙! 하앙! 아읏, 오빠아아!"

소혜가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는다. 손을 쭉 뻗은 팔은 이미 접히고 얼굴을 벽에 문대고 있었다.

그 모습에 잠깐 허리를 흔드는 것을 멈췄다. 더러운 벽에 소혜의 얼굴을 기대게 할 수 없다.

"흐으.. 오빠?"

소혜가 몽롱한 눈으로 나를 돌아본다. 왜 멈추냐고 물어본다.

나는 그녀의 두 팔을 우악스럽게 잡아,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하앗?!"

그러자 벽에 기대던 손이 내 손으로 바뀌면서 뒤로 묶인 자세가 됐다.

"잠, 잠깐만요 오빠 이거 못 움직일 거 같은데요..?"

그런 내 행동에 귀엽게 물어본다. 당연하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얼마나 몸을 섞고 싶어하는지 보여줄 것이다.

찌거억 -

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팡 -!

"헤윽, 흐으극, 하아아앙! 아윽, 아아앙!"

속도를 최대한 높여서 내 골반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다. 그럴 때마다 파도처럼 물결치는 엉덩이는 정말로 넣고 싶게 만들었다.

"소혜야, 이거, 느껴져? 정말로! 내가 하고 싶다는 게!"

"흐윽! 너무! 잘, 느껴져서어! 헤그윽!"

쿠퍼액이 질질 새면서 애처로운 눈물을 흘린다.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보이는 핑크색 항문이 눈에 띈다.

이를 악물면서 고개를 흔드는 소혜의 모습이 보인다. 보지가 부르르 떨면서 곧 절정에 도달한다는 게 느껴진다.

"소혜야, 갈 것 같아?"

"흐으윽, 가, 가요 오빠! 그니까, 하응! 천천히..!"

퓨슛 - 퓨슈수숫!

간다는 말이 끝나자마자 조수가 뿜어져 나온다. 그녀의 씹물이 바닥을 적시고 있다.

"헤극! 헤으응.. 흐으 가요, 가요.."

내가 잡은 두 손에서 부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고개도 푹 숙이고 흐느끼듯이 말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사정감도 느끼지 못했다. 부드러운 대음순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은 기분 좋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소진의 엄청나게 쪼이는 보지나 타고난 명기인 레이븐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했다.

아쉬운 마음에 허리를 더 흔들려고 했지만..

"헤극, 오.. 오빠아.. 죠아.. ♡"

나를 조그맣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 모습에 도저히 흔들수가 없었다.

손을 놓아주니 변기에 얼굴을 묻으며 숨을 빠르게 고른다. 고작 이 정도에 이렇게 뻗어버린다니.

그녀가 누워 버리자, 자연스럽게 후배위 자세가 됐다.

보지는 힘 없이 축 늘어졌지만, 뻐끔뻐끔 거리는 항문은 여전히 힘이 넘쳐 보인다.

나는 아쉬운 대로 그녀의 핑크색 항문에 귀두를 가져다 댔다.

찌익..

소혜의 애액이 묻은 자지가 그녀의 항문을 적신다.

"하앗?! 오빠! 그건 안대!!"

그러자 눈에 띄게 반응하면서 나를 홱 하고 돌아보는 소혜. 반응이 꽤 좋다.

나는 마치 총을 겨누는 것처럼 그녀의 항문에 자지를 겨누면서 말했다.

"소혜야. 이거 괜찮을 거 같은데 나중에 해볼까?"

살짝이라도 움직이면 항문에 내 자지가 들어가니 움직이지도 못하고 엉덩이를 덜덜 떨기만 한다.

애액으로 코팅된 자지가 그녀의 항문을 질척이게 만들었다. 항문을 비비기만 해도 쿠퍼액이 나온다.

'진짜로 뭔가 기분 좋은데? 이상하다.. 나 이런 성향 아닌데.'

사정을 못해서 그런가. 자꾸 흘러넘치는 성욕이 그냥 넣어버리라고 말한다.

소혜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문을 크게 끔뻑이며 자지를 집어삼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흐응! 그, 그건 오빠라도 진짜 안돼요.. 거기는 더럽단 말이에요.."

토마토처럼 터질 것 같은 얼굴을 푹 숙이면서 대답한다.

하지만 그런 얼굴과는 달리 엉덩이를 덜덜 떨면서 귀두에 항문이 살짝살짝 닿는 게 그냥 박아버리고 싶었다.

'내가 소혜랑 한 약속은 보지에 넣지 않는 거니까 항문에 넣는 건 괜찮지 않을까?'

궤변이다. 평상시의 나였다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지금 그 정도로 사고가 안 돌아갔다. 나를 찾는 보지가 있는데 넣지를 못하다니.

"혹시 내가 여기에 넣는 건 싫어?"

"그, 그걸 누가 좋아해요.. 가끔 항문으로만 즐긴다는 여자가 있긴 한데 보통 남자는 더러워서 닿는 것도 싫어해요."

내 눈에는 그저 넣기 좋은 구멍으로 밖에 안 보인다. 항문이 핑크색이라서 딱히 더러워 보이지도 않았다.

나는 그녀의 항문에 요도구만 살짝, 아주 살짝만 들이 넣었다. 그녀가 약간 들어갔다는 걸 느끼기만 할 정도로.

"히이익! 안된다니깐요! 그건 정말로..!"

"소혜야 혹시 여기로 섹스하는 방법이 있어?"

내가 살던 곳에서는 가끔 소문처럼 들려왔다. 항문으로 섹스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 말이다.

보통 그 소문을 들은 엘프들은 헛소리라며 코웃음을 치고 넘어갔지만 지금의 나한테는 그 소문이 간절했다.

"있긴 있는데.. 그래도 오빠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니, 정말로 방법이 있어? 그럼 무조건 다음부터 준비하고 와."

"아, 아니 오빠.."

나는 그 말을 끝으로 바지를 입었다. 원래는 레이븐이 티슈로 닦아주거나 청소 펠라를 해줘서 깨끗하게 입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녀가 없다.

"이건 나뿐만 아니라 너를 위해서 말하는 거기도 한데.. 아님 혹시 정말로 싫은거야?"

"아, 아뇨 저는 오빠면 다 괜찮은데.."

"진짜? 그러면 다음부터 준비해 줄 수 있지?"

"..아, 알겠어요. 근데 이거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 괜찮으세요?"

"아! 당연히 괜찮지. 그럼 나중에 준비되면 말해줘."

내가 기대했던 대답이 흘러나왔다.

찝찝함이 넘쳐나는 바지를 입으며 '이걸 왜 부탁하시는 거야..' 라고 중얼거리는 소혜를 놔두고 밖으로 나갔다.

원래 나는 보지에 넣는 것을 좋아하지, 항문에 넣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건 분명해. 소혜랑 하는 항문 섹스는 내 생각을 뛰어 넘을 것 같아.'

귀두를 한번 스칠 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달라 보인다. 몸을 부르르 떨며 신음을 참는 게 눈으로 보일 정도였다.

나는 화장실에서 나와서 아직 남은 쉬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했다.

고민을 하며 조용히 복도를 지나갈 때였다.

'음?'

사사삭 ㅡ

검은 인영의 무언가가 복도를 타고 내려가는 것이 보였다. 꽤 재빠른 움직임이다.

'뭐지? 방금 그건..'

마치 내 뒤를 밟다가 들켜서 후다닥 도망치는 느낌이다.

나는 그 뒤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렸다.

'뭐, 할 말이 있으면 나한테 와서 직접하겠지.'

딱히 누가 지켜보고 있다고 해서 불안하거나 그러진 않는다. 지금 쫒아간다 해도 못잡을 것 같으니 그냥 마저 할 일을 했다.

내가 화장실에서 나와 발을 옮긴 곳은 교장실이다.

똑똑 -

"드, 들어오세요.."

지안 누나는 내가 하고 온 행동을 눈치챘는지 저번 보다는 아니지만 살짝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직 점심시간도 아닌데 무슨 일로 오셨나요?"

하지만 그런 표정도 빠르게 지우고 나한테 용건을 물었다.

"지안 누나, 혹시 다음 수업 시간 때 바쁘신가요?"

"네? 아뇨. 오히려 심심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면 알겠습니다."

"네?"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교장실에서 나갔다.

만약 수업 시간 때 그녀가 바쁘다면 그냥 수업을 들을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많다고 하신다.

나는 특별히 그녀를 위해 수업 시간을 빼도록 했다.

나는 다음 수업 시간인 역사 선생님을 찾아 가서 말했다.

"선생님, 1학년 A반 시안입니다. 제가 사정이 있어서 다음 수업 시간에 불참할 것 같습니다."

"네? 무슨 이유죠?"

"교장 선생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아.. 뭐, 그런 이유라면 알겠습니다."

나는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고 다시 올라갔다. 욕구 불만인 상태이기에 내 행동에서는 다급함이 묻어나왔다.

나는 계단을 통해 빠르게 교장실로 갔다.

아니, 가려고 했다.

툭 -

"야, 네가 그 소문난 걸레냐? 이곳저곳에 다 대주고 다닌다면서?"

내 어깨를 붙잡는 손이 아니라면 말이다.

'뭐야 시발. 지금 바빠 죽겠는데..'

지안 누나의 자궁에 수업 시간을 넘어 점심시간까지 가득 싸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내 어깨를 잡았다.

눈을 날카롭게 뜨며 내 어깨를 잡은 사람의 얼굴을 확인했다.

검은색 장발의 머리를 한 늘씬한 몸을 가진 여자가 있었다. 얼굴은 고양이상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 따까리처럼 서 있는 여자가 두 명 있었다. 한 명은 평범한 인상이었지만 또 다른 한 명은 약간 작은 체구가 눈에 밟혔다.

'키가.. 대충 160cm 정도 되는 건가?'

보통 여기 여자들은 키가 170cm가 평균인대 꽤 작은 몸이었다.

"왜 말을 안 해? 혹시 아닌가?"

내가 그녀들을 보면서 가만히 평가를 할 때 앞에 고양이상 미녀가 나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무래도 나를 걸레인지 아닌지 헷갈려 하는 모양이다.

"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저는 지금 바빠서 따로 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몇 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예우를 차렸다. 성욕이 지금 뇌를 지배하기 직전인데 빨리 꺼져줬으면 좋겠다.

"뭐야. 또 어디 대주러 가는 거야? 처음에는 애매했는데 이거 창남 맞네. 야, 그러지 말고 나한테 와라. 내가 기가 막히게 쪼여주거든?"

나한테 음담패설을 하며 비웃는다. 그녀의 눈에는 성욕이 보였다.

'역시 양아치 선배랑 소혜를 자주 만나러 가니까 이렇게 되는구나.'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했다.

쉬는 시간마다 소혜의 손을 잡고 사라지거나 양아치 선배랑 자주 어울려 다니는 것까지.

소문이 퍼질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

"혹시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을 아십니까?"

원래는 지안 누나와 몸을 섞을려 했는데 생각이 변했다.

"흐흐, 역시 이런 쪽으로 얘기가 빨라서 좋네. 내가 조용한 곳을 알아 따라와."

"와.. 이게 정말 그 소문으로만 접해보는 헌터 창남이구나!"

그런 내 모습에 흥분하여 점점 목소리를 높이면서 주변의 시선을 모은다.

'미친년들이 진짜 날 창남으로 만들 생각인가?'

내가 자지 놀리는 것은 좋아하지만 정말로 창남같은 생활을 보낼 생각은 없다. 안 그래도 쑤실 보지가 얼마나 많은데.

"선배님들? 그 좋아하는 자지를 보지에 제대로 쑤셔줄 테니까 일단 닥치고 안내나 해 주세요."

"이야 이거 성질 하나 확실하네. 내 밑에서 앙앙거리는 모습이 기대되는걸?"

주변의 시선이 모이기 전에 빠르게 탈출했다.

1층을 지나 체육관 쪽으로 향한다. 그리고 구석에 아주 작은 창고가 하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 하나 들어가기도 벅찬 창고다. 주변에 쌓여있는 먼지 같은 것을 봐도 정말 이곳엔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줬다.

이곳으로 오면서 계속 나한테 음담패설을 하는 따까리들이 말했다.

"이곳이라면 정말 아무도 안 와. 그니까 걱정하지 말고 신음을 질러도 돼. 흐흐.."

"그래서 얼마를 주면 돼? 막 엄청 비싸게 받거나 그러는 건 아니지?"

평범해 보이는 여자가 음란한 눈으로 나를 바라봤고 키가 작은 여자는 돈부터 걱정했다.

나는 그 소리들을 무시하고 아주 작은 창고 문을 한 번 열었다.

밖과 연결되어 있는지 햇빛이 작게나마 방 안을 비췄다. 바닥에는 매트릭스가 깔려 있어서 떡치기 좋은 환경이었다.

툭 -

"뭐해? 안으로 들어가."

검은색 장발의 고양이상 여자가 나를 안으로 밀쳤다.

끼기긱.. 쿵 -

그리고 그 뒤로 따까리로 보이는 여자 2명이 낑낑 거리면서 문을 잠갔다.

미닫이 문 잠금 장치라서 따로 열쇠는 필요하지 않았다.

"돈은 얼마나 줘야 할지 모르겠네. 그냥 우리를 만족시킨 만큼 주면 되나?"

"선배, 보통 사정 한 번에 5만원 정도 받는다고 해요."

"뭐? 생각보다 비싸네? 혹시 안에 싸거나 하면 돈 더 줘야 하거나 그런 거 있어?"

"네. 보통 그렇다고 해요. 남자가 여자 질 안에 싸는 거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해서.. 보통 10만원 정도 받는데요."

처음에는 별 흥미가 없었지만 들을 수록 좀 재밌는 정보가 내 귀에 들려왔다.

'여기 창남들은 전부 떼부자가 되려는 건가?'

무슨 사정 한번에 5만원? 거기에 안에 싸면 10만원??

'내가 지금까지 소진이랑 레이븐 누나랑 지안 누나에게 싼 횟수가..'

적어도 세 자리 수는 넘을 것 같다.

내가 그녀들에게 얼마나 쌌는지 생각하고 있을 때 고양이상의 여자가 말을 걸었다.

"뭐해? 옷 안 벗어? 설마 여기까지 왔는데 빼려는 거 아니지?"

나는 그 말에 귀엽다는 듯이 한쪽 입꼬리를 들어 올리면서 말했다.

"걱정하지 마시고 돈이나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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