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화 - 레이븐. (3)
타탁 - 탁
"자, 여기는 과거에 수도권을.."
녹색의 칠판에 하얀색의 분필로 글씨를 채워나가는 선생님.
그걸 듣고 열심히 필기를 하는 헌터들.
"크윽.."
하지만 나는 다르다. 수업을 듣지도 않고 필기도 하지 않는다.
그저 책상을 잡고 엎드린 채, 신음을 참을 뿐이다.
찌거억.. - 찌거억.. -
내 책상 아래로는 레이븐의 엉덩이가 있었다.
엉덩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몸은 아공간 안으로 들어간 모습.
주변 사람들이 신경 쓰지 못하도록 내 가디건을 벗어서 레이븐의 엉덩이에 올려놓는다.
오나홀. 레이븐의 모습은 오나홀이었다.
엉덩이에 달린 보지만을 내놓은 채로 내 자지를 쪼여주는 최상급 오나홀.
나는 레이븐이 말한 대로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자지를 땡땡하게 발기시킨 채로 가만히 있으면 레이븐이 아공간 속에서 허리를 조금씩 흔든다.
약간 위험할 것 같은 상황은 내가 레이븐의 엉덩이 위에 있는 옷을 몇 번 툭툭 친다.
그러면 허리를 흔드는 걸 멈추고 가만히 보지를 쪼인다.
따뜻하다. 가만히 있어도 질 속이 움직이는 것 같다.
원숭이처럼 허리를 흔드는 것도 괜찮았지만, 지금도 상당히 좋았다.
슬슬 올라오는 사정감. 그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자지를 몇 번 껄떡거린다.
움찔거리는 내 자지를 알아차린 레이븐은 조금 과격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찌걱 .. - 찌걱.. -
허리의 움직임은 느리지만, 그만큼 보지를 더 열심히 쪼이면서 내 정액을 갈구한다.
내 자지 뿌리까지 열심히 삼킨 레이븐.
귀두 부분에는 자궁구의 감촉이 느껴지고 자지 기둥에는 수많은 주름이 느껴진다.
포근하다.
소진의 젖가슴은 정말 사람을 품어준다는 느낌이라면, 레이븐은 애정으로 품어준다는 느낌이 난다.
레이븐이 자지 뿌리까지 삼키느라, 뒤로 조금 더 나온 엉덩이를 붙잡는다.
그대로 안쪽으로 끌어당기고, 모아뒀던 정액을 자궁에 넘칠 정도로 사정한다.
뷰르르릇 - 뷰르르르릇 -
칠판을 때리는 분필 소리.
노트에 적히는 필기 소리.
그런 소리 가운데 내가 사정하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온다.
"하아.. 하아.."
신음을 참느라고 죽을 것 같다.
사정을 해도 레이븐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지 않았다. 조금 더 이 감촉을 더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
되도록이면 평생, 내 곁에 레이븐을 두고 자주 이러고 싶다. 레이븐과 하는 느긋한 섹스.
정말로 기분 좋고 또 행복했다.
나는 레이븐에게 수고했다는 뜻으로 앉은 상태로 조금씩 허리를 돌렸다.
허리를 조금씩 돌리자 자지가 레이븐의 질 속을 휘젓는다.
계속해서 쪼이는 질 속을 거칠게 휘저을 수는 없지만, 자궁 경부를 돌려주기엔 충분하다.
자궁 경부를 빙글빙글 돌며 자극하자, 엉덩이와 질 속이 부르르 떠는 것을 느껴진다.
이미 내 의자 아래에는 애액이 흥건하다.
툭툭 떨어지는 레이븐의 애액을 보면서 생각했다.
아무래도 수업 시간 동안에 섹스를 즐기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레이븐의 애액 냄새도 그렇지만, 내게서 나는 페로몬 냄새가 특히 위험하다.
지금까지 내 정액은 레이븐의 입이나 자궁에 들어가서 크게 냄새는 안 났지만..
'이런 스릴 넘치는 섹스.. 중독될 거 같아..'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계속하고 싶다. 이건 못 참는다.
나는 허리를 돌리는 것을 멈추고 다시 레이븐의 엉덩이에 손을 올렸다.
내 손으로 레이븐의 엉덩이를 위아래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다시 한번 내 정액을 뽑아주기를 희망한다.
그런 내 움직임에 다시 보지를 쪼이기 시작하는 레이븐.
나도 그 움직임에 맞춰서 자지에 더 힘을 주었다.
[상대방으로부터 경외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보상으로 저주의 힘이 떨어집니다.]
나는 수업 시간 때 결국 8번이나 질내사정 했다.
레이븐은 맨 처음에 한 섹스에서 대량의 경외심을 줬지만, 이번 수업 시간에는 그냥 경외심만을 줬다.
느긋하게 하는 섹스이기에 그런 걸 수도 있고, 아니면 슬슬 내 자지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다시 찾아온 점심시간. 꽤 많은 시간을 주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사용해야 했다.
먼저 나는 교장실부터 향했다.
혹시 소혜가 양아치로부터 괴롭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서둘렀다.
"레이븐 누나, 여기부터는 좀 위험하니까 멀리 떨어져 계세요."
작은 목소리로 보이지 않는 레이븐에게 말했다. 어차피 내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대충 말하고 교장실 문을 노크했다.
똑똑 -
"들어오세요.."
안에서 들려오는 힘 없는 목소리. 그 소리를 들으면서 문을 열었다.
안에는 어제보다, 아니 오늘 아침보다 더 수척해진 지안 선생님이 있었다.
깊게 내려온 다크서클. 머리카락도 몇 가닥 헝클어져 있다.
나를 보는 눈빛은 이제 명확하다. 심란하고 복잡한 눈빛.
처음에는 그렇구나 넘어갈 정도라면 이제는 무시하고 지나가기가 힘들었다.
".. 지안 선생님 오늘 아침보다 더 수척해 보이십니다. 정말 피곤하신 게 맞으십니까?"
"..."
이제는 무섭다. 가만히 나를 보고 있는 눈이 뭔가 소진이를 닮은 것 같다.
"하아.. 이리로 오세요."
한숨을 깊게 쉬며 다가오라는 지안 선생님.
내 얼굴을 어루만지는 그 손길에는 약간 걱정이 담긴 것 같았다.
"시안 학생, 혹시 .."
"네?"
네 얼굴을 잡고 말하는 지안 선생님은 무척 고민하는 듯한 눈치였다. 이 말을 꺼내도 되는 건지 아닌지.
"지안 선생님 혹시 저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아니. 아닙니다. 제가 잠시 잡생각을 했군요."
그대로 내 얼굴에 스킬을 걸어주신다.
"가보세요.. 하교 시간 때 오시면 됩니다."
어깨를 푹 내리며 다시 자리로 돌아가는 지안 선생님. 그 눈빛은 분명 나에게 할 말이 있지만 참은 것 같았다.
'대체 왜 그러시는 거지..?'
점점 더 수척해지는 지안 선생님이다. 분명 아침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아침보다 더 수척해진 얼굴이라면.. 아침 사이에 일어났던 일이 생각난다.
'평범하게 수업을 듣..지는 않았구나.'
레이븐의 펠라치오와 보지를 범하긴 했다.
'1교시, 2교시 그리고 쉬는 시간..'
그 시간 전부 밀회를 즐겼다.
나는 설마 했다. 점점 잡히는 의문.
'지안 선생님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날은.. '
6층. 교장실 옆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했을 때다.
교장실 옆에 있는 화장실이라 해봤자, 바로 옆에 있는 것도 아니다.
코너를 한 번 돌아야지 나오는 화장실. 소혜의 신음소리가 새어나갔다고 해도 교장실까지는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때부터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신 것은 확실하다.
이번에도 레이븐과 섹스를 하거나 펠라를 받고 나서 더 힘들어하시는 지안 선생님.
'아무래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는 의심할 수밖에 없다. 6층에서 소혜를 애무하거나, 레이븐과 섹스를 하고 나서 더 복잡한 표정을 짓는 선생님이라면..
우리의 밀회를 눈치챘다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의문이 들었다.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 그것은 아마 나에게 협박이라도 당하고 있지 않냐고 물어보고 싶은 것이 아닐까.
보통 남자가 협박당하고 강제로 섹스를 하는 세계.
그곳이 이 남녀역전 세계니까 말이다.
하지만 내가 보이고 있는 태도는 협박이나 소극적으로 협력하는 것도 아니다.
순수하게 즐기고 있는 모양.
아마 그것을 보고 더 복잡한 표정을 지은 것일 거다.
'이건.. 어쩌면 잘 이용한다면 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어.'
상당히 굶은 노처녀. 게다가 옆에 있는 초특급 미남.
그리고 그 미남은 성에 대해서 적극적이다.
이것들을 잘 버무린다면.. 옆에서 계속 자극을 한다면..
'생각보다 금방 해결할 수 있겠군.'
아카데미 교장의 보지를 따먹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았다.
*
지안 선생님의 상태를 이제는 어느 정도 파악했다.
저 굶주린 사자를 자극해야 한다. 먼저 이쪽에서 적극적으로 유혹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소혜를 데리고 6층 화장실로 향하기로 했다.
'6층 화장실이 아마 교장 선생님의 영역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수많은 던전을 폐쇄한 위대한 영웅. 나는 그녀가 서 있는 위치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해서 어떤 느낌을 겪고 있는지는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녀가 느끼는 영역이 확실하게 크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화장실에서 소혜를 애무하고, 레이븐과 섹스하는 것을 들킨 거겠지..'
그것을 알아차려 버린 이상, 나는 무조건 6층에서 소혜를 애무할 수밖에 없다.
소혜의 반에 가보니, 이제는 거의 친구같이 느껴지는 금발 양아치가 서 있었다.
따로 소혜에게 말을 걸지 않고 내 쪽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런 양아치를 무시하고 싶었지만..
"이야. 후배 여기서도 또 보네?"
마치 우연이라는 듯 인사하는 양아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내놓으면서 나한테 인사한다.
이 정도면 이제 의심이 간다.
저 양아치는 왜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건지.
'단순히 소혜를 괴롭힌다는 차원이 아닌 것 같은데..'
처음에는 소혜를 괴롭히려고 나를 노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는 거의 친근하다는 느낌이 든다.
'적당히 친한 척을 한번 해볼까..'
나는 그녀의 반응을 한번 떠보기로 했다. 정말로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
"선배님. 마치 우연이라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응? 정말로 우연이야. 오랜만에 2학년 후배들 좀 보고 싶어서 여기 있는 거라고."
애매한 반응. 거짓말이라는 것은 확실하게 티가 났다.
그런 양아치 옆으로 소혜가 끼어들었다.
"그러면 나머지 2학년 후배들 좀 보시고 오세요. 저희는 따로 밥 좀 먹고 싶거든요?"
그런 말을 하면서 내 팔을 자신의 가슴 사이로 집어넣었다.
엄청 크지는 않지만 적당히 포동거리는 가슴. 옷 때문에 그 감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웠다.
"큭큭.."
그런 내 표정을 본 것일까? 양아치는 갑자기 그런 소혜의 모습을 비웃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소혜의 가슴을 보면서 비웃었다.
"음.. 내가 갑자기 1학년 후배를 보니까 또 같이 밥이 먹고 싶어지는데.. 안되나?"
"아니, 그냥 혼.."
"이건, 3학년 선배로서의 부탁인데.. 정말 안돼?"
선배라는 말을 들먹이면서 거의 협박 수준으로 말하는 양아치.
"..."
소혜는 그런 양아치를 잠시 노려보다가 결국 한숨을 쉬며 승낙했다.
"이번, 한 번만.. 입니다.."
거의 이가 부러지다시피 말을 하는 소혜는 그대로 내 팔을 잡고 매점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구내식당도 있기는 하지만 이 자리를 빠르게 피하고 싶은 모양이다.
빠른 걸음으로 매점으로 향하는 우리 곁으로 양아치가 달라붙었다.
말캉 -
내 다른 팔에서 느껴지는 감각. 내 팔을 충분히 압박하면서도 말랑한 그 감촉이 느껴진다.
소혜의 가슴보다 더 기분이 좋아지는 감촉이다.
"같이 가야지. 너무 빠르게 가면 이 선배 섭섭해?"
"선, 선배! 그 손 놓으세요!"
소혜가 기겁하면서 양아치를 보고 소리친다. 경악한 눈으로 양아치의 가슴을 쳐다본다.
오늘따라 더 야해 보이는 양아치의 가슴. 왜 그런가 했더니 와이셔츠의 앞 단이 더 풀려 있었다.
그 덕분에 더 깊숙이 들어간 내 팔은 따뜻하면서도 말랑한 감촉이 느껴졌다.
'양아치의 가슴만큼은.. 참 나쁘지 않네.'
최고의 가슴은 소진이다. 그 가슴을 비빌 사람은 레이븐 정도.
내가 가슴에 대해 생각하고 있자, 갑자기 레이븐이 생각났다.
'알아서.. 잘 따라오고 있겠지?'
인기척을 완벽하게 없앤 레이븐은 보이지 않았다. 알아서 따라올 것으로 생각하고 매점으로 향했다.
일부로 천천히 걷는 양아치. 그 덕분에 매점까지 가는 길이 멀게 느껴졌다.
"선배, 조금만 더 빠르게 가면 안 되나요?"
"응? 아, 나 발걸음이 좀 느리거든. 조금 답답했나? 미안해."
헌터가 발걸음이 느리다고 한다. 물론 그럴 수는 있지만.. 상대는 그 양아치다.
그녀는 항상 이런 질 나쁜 농담을 해온다. 이제는 그런 모습이 슬슬 질린다.
'되지도 않는 말을 듣는 것도 이젠 지친다..'
일부로 느리게 걷는 이유야 뻔했다.
매점에 도착하니 이미 바글바글한 학생들. 줄을 서고 기다리려면 족히 10분은 넘게 걸릴 것 같았다.
나는 그 사실을 알기에 일부로 날카롭게 양아치를 바라봤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런 내 시선을 알아차렸는지 여유롭게 웃는 양아치.
"미안, 미안. 조금만 더 빠르게 움직일 걸 그랬네."
소혜는 그런 양아치와 더는 대화하기 싫다는 듯 내 팔을 잡고 더 끌어안을 뿐이다.
그런 우리의 모습은 절로 주변의 시선을 불러일으켰다.
"하아.."
안되겠다. 양아치가 이렇게 자꾸 귀찮게 한다면 소혜가 강해지는 것에 차질이 생긴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좋은 생각을 하나 떠올렸다.
나는 내 팔을 잡는 두 명을 떼어 놓고, 소혜의 귀를 잠시 빌렸다.
"소혜야, 혹시 하교할 때 혼자 집에 갈 수 있어?"
"네? 왜, 왜요?"
내 말에 의문을 품는 소혜. 그녀로서는 내 말이 뜬금없을 것이다.
나는 그런 소혜를 보고 말했다.
"자꾸 저 선배가 귀찮게 구니까, 오늘 한번 떠 볼 거야. 왜 자꾸 이런 짓을 하는지."
"네?! 오, 오빠. 그건 너무 위험.."
"너도 빨리 저 선배가 떨어져 줬으면 좋지 않아? 분명 저 상태라면 계속 따라붙을 거야."
"그렇긴 한데.. 그래도 오빠가.."
"내가 위험할까 봐 걱정하는 거야? 난 괜찮아. 믿고 있는 게 있거든."
내 옆에 있는 레이븐. 그녀라면 훌륭하게 나를 지켜줄 것이다.
"그니까 걱정하지 말고 먼저 집에 가 있어. 알겠지?"
"...네."
불안해 하는 소혜였지만 그래도 내 말을 들어줬다. 자기도 빨리 저 선배가 떨어져 줬으면 하는 거겠지.
그녀가 있으면 우리는 마음대로 밀회를 즐기지 못한다.
"뭘 그리 속닥거리면서 대화하고 있어? 나한테 알려주면 안 되는 거야?"
그런 우리를 보면서 양아치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아뇨, 이제 다 끝났어요. 선배. 혹시 아카데미 수업 끝나고 하교 시간 때 시간 있으세요?"
"어? 어.. 괜, 괜찮은데.."
그런 내 말에 눈에 띄게 당황하는 양아치. 아무래도 내가 먼저 접촉을 시도할 줄은 몰랐던 것 같았다.
하지만 당황하는 것도 잠깐이었다. 그녀는 이내 씩 웃고는 다시 내 팔을 가슴 사이에 넣었다.
"뭐야, 너도 이제 이 선배의 매력에 빠진 거야?"
내 귀에 대고 속닥거린다.
'귀는 예민한데..'
나는 황급히 양아치를 떼어 놓고 말했다.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면 하교할 때 잠깐 저희 반으로 오세요. 어디 교실인지는 이미 알고 계시죠?"
"어. 알았다. 그럼 하교할 때 보면 되는 거지?"
"네."
내 덫에 걸린 양아치.
'만약.. 내 몸을 노리고 그런 거라면..'
그녀는 오늘 깊게 후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