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65 2019 =========================================================================
#365
[...... 오줌 누는 개를 연상시키는 이 자세는 박재성이 10년 전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열정과 흥에 못 이겨 관객들에게 보였던 퍼포먼스로, 강지혁은 이날 박재성이 언급된 가사에 이러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하아...”
속으로 감내 못할 한숨이 연신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이번 가요제와 관련된 녹음과 영상 촬영은 허가되지 않는다. 1분 이내의 짧은 클립 영상은 비영리적 목적에 한 해, 본방송 후 개제될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저작권과 보안에 관련된 약관 조항을 설정해놓은 덕에 이번 모자란 녀석들 가요제와 관련된 영상은 온라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속하지 않은 관련 사진들은 참가 관중들의 개인 SNS를 통해 퍼져나간지 오래고 이를 이용한 기사들 또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점령해버렸지만 말이다.
[...... 오줌 누는 개를 연상시키는...... 박재성이...... 삼촌을 그대로 따라하는......]
절대 닮고 싶지 않았던 행동을, 그것도 10만 명의 앞에서, 거기서 더 나아가 전 국민이 보게 될 방송 카메라 앞에서 했다는 점이 나를 괴롭혔다. 자괴감마저 들게 했다.
내가 미쳤지. 미쳤어. 하아.
“그래, 지혁이 먼저 와 있었네?”
“아, 네. 삼촌 오셨어요.”
그렇게 나 혼자만이 앉아있는 공간속에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괴로워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한 이들 중 한 명인 동혁 삼촌이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많이 기다렸어?”
“아니요. 저도 방금 왔어요.”
오늘 이 자리는 딱히 무슨 공적인 목적에 의해 마련된 것이 아니었다. 그저 재성 삼촌과 괜스레 작은 엄마 고생시키기 싫어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가려 했던 것일 뿐이었으니까.
뭐, 굳이 목적을 찾자면 그동안 내 골치를 썩게 만들었던 모자란 녀석들 가요제가 끝난 기념으로, 그것도 기적과도 같이 완벽하게 마무리된 기념으로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삼촌은요?”
“재성이는 잠깐 사무실 들렀다가 온다더라, 뭐 좀 두고 왔다고 말이야.”
어쨌든 잠시 사무실에 들렀다 온다는 재성 삼촌이었기에, 동혁 삼촌과 미리 음식을 주문시켰다. 어차피 한정식 집이라 일품 메뉴를 먹을 생각은 애당초 없었는지라 메뉴를 선택하는 게 딱히 어렵지는 않았다.
“어제 한바탕 했다며?”
“네? 아... 네. 뭐.”
“나도 구경 좀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본에서 일이 생겨서 딱 못 갔는데... 어제 뒤풀이 때도 재밌었다고 그러던데. 이거 진짜 아쉽게 됐네?”
아무래도 목적 자체가 없는 단순히 저녁 끼니를 지인과 같이 때우기 위해 만든 자리인 만큼 사업적인 얘기가 아닌 근황 얘기가 대화의 주가 될 수밖에 없었다.
“순한이 때문에 고생 좀 했다고 그러던데?”
“고생은요. 그냥... 조금 의견이 안 맞아서 그런 거죠. 뭐.”
“그래? 내가 듣기로는 그런 정도가 아니던데, 뭐, 어쨌든 그래도 공연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네. 삼촌도 방송되면 꼭 챙겨볼게.”
“감사해요.”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바로 어제 있었던 모자란 녀석들 가요제와 그 뒤풀이 얘기가 동혁 삼촌의 이목을 끌만한 첫 번째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가요제 끝났으니까, 남은 기간 동안은 쉬는 건가? 6월 되면 다시 출국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6월 되면 바로 출국할 것 같긴 한데, 그 전까지 마냥 쉬고 있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응?”
“이번에 가면 한국은 간혹 가다 며칠씩 들리는 것 빼고는 제대로 활동하기 힘들 것 같거든요. 그래서 가기 전에 예능 프로그램 몇 개 더 나가려고요.”
어느새 테이블 위에 접시들이 놓일 때까지 동혁 삼촌과의 대화는 꽤나 순조롭게 흘러갔다. 때마침 방 안으로 들어온 재성 삼촌이었기에 음식들을 눈앞에 두고 젓가락질을 주저할 불상사도 벌어지지 않았고 말이다.
“속은 괜찮고? 어제 꽤 많이 마셨잖아? 너?”
“어? 뭐, 괜찮아. 아침에 해장 제대로 해서.”
꽤나 운치 있는 실내 인테리어와 기왓장을 접시삼아 놓인 음식들은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어제 너 때문에 삼촌 얼마나 걱정 했는 줄 알아? 순한이가 마이크를 못 드니까, 공연이랑 촬영 중단되는 줄 알고 대기실 분위기가 얼마나,”
“결과적으로 잘 됐잖아.”
“으이구! 내가 너 걱정 때문에 제명에 못산다. 못 살아.”
“아, 뭐래.”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 몸도 좋고 키도 크고... 그런데 이제 랩까지 잘하니, 원. 이거, 네 색시 감 자리 가지고 대국민 경선...”
“삼촌! 아, 쫌!”
그래서 어제 가슴 속에 잔뜩 묻어두었던 스트레스와 마이너스 감정들을 모두 털어버린 내게 다른 감정들이 하나, 둘 다가오는 듯 했다.
그런 나와 재성 삼촌의 대화 도중 갑작스럽게 들려온 동혁 삼촌의 말에 의아함까지 느끼게 될 줄은 전혀 몰랐지만.
“역시 지혁이가 나 닮아서 다재다능하다니까?”
“네?”
“뭐? 뭔 소리야? 갑자기? 지혁이가 닮았으면 나를 닮지 형을 왜 닮아?”
자신을 닮아 내가 다재다능하다는 동혁 삼촌의 말에 나 뿐만 아니라 삼촌 또한 의아하다는 듯 동혁 삼촌을 바라보았다. 얼핏 들어선 잘 이해되지 않은 발언이었으니까.
그런데 이내 들려온 동혁 삼촌의 말은 이 모든 의아함을 해소시켜버렸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논리로.
“애들 말 들어보니까, 춤도 그렇고 너보단 날 보고 배운 것 같던데? 그러니까, 아무래도 내 영향이 컸지 않겠어?”
“뭐, 뭐?”
“너 따라서 춤 출 때보다, 나 따라서 춤출 때가 훨씬 어려보인다고 하던데? 애들 말로는? 아니야?”
“그, 그런!”
“그래, 뭐, 마이클 잭슨이야. 그렇다 쳐도. 국내에서는 날 보고 춤을 배우는 게 여러모로 합리적인......”
하아.
제라 선배 성격에 동혁 삼촌한테 공연 얘기를 일일이 말하진 않았을 거고, 그럼 어제 일을 동혁 삼촌에게 말한 사람은 클라우드 형이란 소린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했길래, 저러는 거야?
“지혁이는 나 닮아서 똑똑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크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는 거거든? 거기서 형이 왜 나와?”
“내 춤을 보고 지혁이가 춤을 시작한 거 아니야? 마이클 잭슨으로 슬쩍 간을 봤다가 내 춤으로 본격적인 춤을......”
얼씨구? 허허. 나 원 참.
*
[삼촌까지 불러주면 당연히 가야지. 그때 삼촌이 맛있는 와인 한 병 사갈 테니까. 기대해. 뭐, 그 전에라도 삼촌 보고 싶으면 언제든 전화하고. 알겠지?]
어제 있었던 저녁 자리는 난장판이 되다시피, 전혀 예상치 못한 화제로 두 삼촌이 설전을 벌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것도 내가 겨우, 겨우 화제를 돌려서 늦지 않게 끝났지 안 그랬으면 날이 새도록 그 자리는 끝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어쨌든 큰 짐이라 생각했던 2019 모자란 녀석들 가요제가 마무리되어 비교적 홀가분한 기분으로 포이보스 휴게실 소파에 드러누워 TV를 바라보았다.
[몇 주 전부터 출연진들의 개인 SNS를 통해 미리 공개되었던 음식평론회 강지혁 출연 편이 드디어 다음 주 방영된다는 소식과 함께 지금 현재 온, 오프라인 상으로 수많은 화제를 자아내고 있는 모자란 녀석들 가요제 편이 다, 다음 주 방영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자 강지혁 팬들의 환호성이......]
“형! 형 나간 음식평론회 다음 주에 한다는데?”
“어, 그렇네.”
승현 녀석과 같이 TV를 보다보니, 자연스레 내 소식을 듣게 되었다. 때마침 하고 있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말이다.
[...... 강지혁의 국내 활동을 전담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포이보스 뮤직 측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강지혁은 6월 출국을 앞두고 몇 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더 출연할 예정이며 이는 한동안 한국 활동에 나서지 못할 것을...... 국내 팬들에게 위로의 선물을 주고자하는 강지혁의 강력한 의지가......]
내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전달받는 기분은 언제나 오묘했다. 내 신상정보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커리어 그리고 근황까지 낱낱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어 있었기에 더욱.
“예능 프로 나갈 건 생각해봤어?”
“어? 뭐, 조금.”
“어디 나갈 건데? 어디, 어디?”
이제는 적응할 만도 해서, 처음 가수가 되었을 때와 비교해 부담감이나 언짢음이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그래도 아예 없애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쓰는 것이고 말이다.
“알아서 뭐하게?”
“아, 뭐야. 궁금하잖아? 그것도 못 알려줘?”
그나저나 저 녀석 오늘따라 왜 이리 집요하게 캐묻는지 모르겠다.
“너 이번 가을에 정규 앨범 낸다며. 준비는 잘 돼가는 거지?”
“그러지 말고 알려줘, 궁금하... 응? 내 앨범?”
“그럼 네 앨범이지, 내 앨범 물어보겠냐? 너한테?”
딱히 안 알려줄 이유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추가적인 예능 프로 참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었고 이틀 전 가요제에 대한 후유증으로 복잡한 생각을 하기 싫었기에 화제를 돌려버렸다.
문제는 그런 생각을 녀석 또한 한 듯 했고 나와 마찬가지의 대응을 했다는 점이었지만.
예리한 놈.
“맞다. 형 이사한다며?”
“이사? 그건 또 누구한테 들었냐?”
내가 이사한다는 소식은 또 어디서 들었는지.
이와 관련된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이라고 해봐야 네 다섯 명뿐이고 그 중 녀석이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이는 한 명 뿐이었는지라, 소문의 출처 또한 이내 예상이 갔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에이, 그 정도는 척하면 척이지.”
앨범 활동에 대한 나의 물음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만 보기에는 녀석의 눈빛이 꽤나 초롱초롱 했기 때문이다.
“언젠데? 집들이는 언제할 거야?”
“집들이는 무슨. 내년에 완공돼서 짐만 가져다 둘 거야. 출국하기 전에.”
“아... 아쉽다.”
녀석의 초롱초롱한 눈빛의 원인은 집들이였다.
도대체 뭐 부족한 게 있다고 집들이를 탐내하는 지 모르겠다. 집이 심하게 넓은 편이긴 하지만, 집들이 음식이라고 해봤자 녀석 또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사먹을 수 있는 음식들일 텐데 말이다.
어휴, 모르겠다. 너란 녀석.
“민재 삼촌이 집 엄청 좋다던데... 집들이할 때 일할 사람 안 필요해? 내가 도와줄까?”
“사람 써서 옮길 건데, 뭐 하러?”
“그러다가 중요한 물건들 분실하면 어떡해?”
“뭐?”
“형 개인 물품이라고 하면 인터넷에서 엄청 비쌀 텐데?”
민재 삼촌이 애들 앞에서 한남동 저택이 매우 좋다고 했던 말이 그 원인인 듯 했다. 그래서 그냥 못 이기는 척 넘어가줬다. 저렇게 스스로 노동을 자처할 정도로 애를 쓰는 녀석의 모습이 꽤 간절해보였고 그 부탁이라는 게 들어주기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었으니까.
“권수아 걔는 나중에 데리고 가고. 일단 나 먼저 데려가줘. 알겠지? 형? 꼭 나부터 가야한다? 응?”
“본채 내부 인테리어가 아직 안 끝나서 지금 당장은 안 돼.”
“그, 그럼!”
“내부 인테리어 끝나고 짐 옮길 때 불러줄게. 됐지?”
“아싸!”
“그러니까, 앨범에 실을 곡부터 한번 들어보자. 가을에 발매한다고 수록 곡 리스트도 준비 안 한건 아니지?”
“권수아 넌 나한테 안 된다니... 뭐? 뭐라고 형?”
“앨범에 수록할 곡들 들어보자고.”
“지, 지금?”
“그럼 지금하지, 언제 하냐? 가져와봐. 피드백 해줄 테니까.”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는 법.
부탁이라고 하기 민망한 부탁이지만, 들어는 줬으니 나 또한 녀석이 회피하려 했던 것을 집요하게 늘어지려 했다.
“아, 쫌 그런데...”
“집에 오기 싫다고?”
“아, 진짜...”
“어?”
“잠깐 기다려. 아 씨....”
뭐,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녀석의 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살펴보려 하는 것 일뿐 나에게 득 될 것은 없지만, 녀석이 저리 난처해 하니까.
*
그런데 세상사라는 것이 마냥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 듯 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말이다.
“뭐, 뭐라고요? Pa, Pardon? 아니, 이게 아니지. 어, 뭐더라. 아... 씨.”
갑작스럽게 나를 찾아온 낯선 이들의 용건에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뭐야, 이거? 이거 실화야?
============================ 작품 후기 ============================
Groover 15 장 후원쿠폰 감사합니다.
산디 6 장 후원쿠폰 감사합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감사합니다.
원고료 쿠폰 주신분들 열심히 하겠습니다.
빙뢰(氷雷) 오늘편 같은 경우 작가분께서 구상하고 집필하는데 고생하셨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2017.05.13 16:17)삭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 이네요.
cacao99 잘보고갑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주말 잘보내셔요. (2017.05.13 12:57)삭제
-감사합니다. 카카오님도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꿈 꾸시고요!
퍼나몬드 뭔가 ..... 이 가사로 하는 랩과 힙합은.... 아무리 상상을 해도 상상이 안되네요 oTL (2017.05.13 09:25)삭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ㅠㅠ 음악을 글로만 표현하려다 보니, 많이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칸나e 저는 독자입장으로써 음.. 글이 잘읽히면 잘쓴작품 읽히지않으면 못쓴작품 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다른분들처럼 이부분은 어떻고 문체가 어떻고 할정도로 문학을 깊게 판사람이 아니여서ㅎㅎ 그냥 저는 글에나오는 기자들반응 관객들반응 그리고 댓글들이제일 재미있네요 ㅎㅎ 저는 재미있게읽고있어요! (2017.05.13 08:34)삭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분발해서 재밌게 읽으시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이몬드 추천하고 갑니다!! (2017.05.13 08:19)삭제
-라이몬드님 항상 추천해주시고 코멘트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데오네오 피이노 발가락이 여기서 ㅋㅋㅋ (2017.05.13 07:30)삭제
-피이노 발가락이요...??? ㅠㅠ 제가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코멘트 남겨주셨는데ㅠㅠ
하하하오라 잘보고 갑니다 (2017.05.13 07:07)삭제
-하하하오라님 감사합니다. 저번 이벤트 중후반부터 열심히 참여해주시더니, 최근에는 코멘트도 자주 달아주셔서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
Groover 표지가 나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의 코멘트를 보고 제가 이 글에서 재미를 느끼는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어요. 제가 보면서 가장 큰 재미를 느낀 부분은 포이보스에서의 토크 콘서트 공방전, 별자리카페 개설 등과 같이 현실에선 찾아보기 힘든 뮤지션의 행보더군요. 이런 공연, 이런 장소를 생각해냈다는 점에서 작가님의 기획력? 필력? 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어요. 또 반대로 이건 뭐지? 하고 갸우뚱 거리게 만든 부분들도 있었는데요, 우결 후반부 에피소드, 이번 모자란 녀석들 초반 에피소드 같은 부분을 읽을 때는 현실에 존재하는 컨텐츠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일을 다루는 느낌, 혹은 전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음악관련 소설들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항상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구요, 꾸준히 써주시는 것에 그저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7.05.13 06:16)삭제
-피드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모자라서 잘 이해안되고 아직 실감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prayway 잘 보고 갑니다..!! (2017.05.13 05:27)삭제
-기도길님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저도 느낌표 !!
광독가 창모 마에스트로가 여기서... (2017.05.13 05:12)삭제
-하하... 읽어주시고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특이하시네요. 빛광, 읽을 독인가욤??
아잉멀로할까염 맞아여 유재연떡밥좀....궁금해여 그리거항상잘보고잇어여 (2017.05.13 04:09)삭제
-완결 전에는 관련 사건이 나올 것 같습니다.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봐주신다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카오슼 유재연은 도대체 언제 풀거에요 (2017.05.13 03:48)삭제
-완결 전에는 풀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슼님. 좋은 주말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저놔해 설마 여자 문제로 욕 먹었던 회차가 자까님에겐 심혈을 기울였던? (2017.05.13 03:32)삭제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들 가운데 그 부분도 몇 화 정도는 포함되었던 것도 같습니다.
제라엘 ㅋㅋㅋㅋ 피아노 발가락치기 ㅋㅋㅋ (2017.05.13 03:30)삭제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 법이지용...ㅎㅎㅎ
마늘말고갈릭으로줘 항상 재밋게 잘보고있어요 !! (2017.05.13 02:37)삭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계피말고 시나몬이 들어간 차를 마시면서용
헤도 그런 고민이 쌓여서 내공이 됩니다. 건필하세요 (2017.05.13 01:32)삭제
-감사합니다. 내공 얼른 쌓아서 화경도 돼보고 현경도 돼보고 싶습니다!
白眼血魔 연참만 하시면 언제나 호평이..ㅎㅎ (2017.05.13 01:15)삭제
하하... ㅠㅠ기대에 못 미쳐 죄송합니다 ㅠ
해외출장 전 작가님의 글을 보며 대호평을 드릴때가 있는데 그땐 연참이었죠!하하핫 (2017.05.13 01:07)삭제
-ㅠㅠ 연참 기대에 못미쳐 죄송합니다 ㅠ
Dlos @ 그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혹평과 질타를 받으시면서도 연재해주시는것에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런데여 재연이는요오오오오오오? 전 아직도 그 과거가 궁금합니다 (2017.05.13 01:07)삭제
-재연이는 제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는지라 꺼내기가 힘들군요...하하하ㅏ....ㅠ 마음속에서 좀 처럼 나오려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암천회류 잘보고갑니다 (2017.05.13 01:06)삭제
-감사합니다. 항상, 꾸준히 관심 주셔서요.
낙빈 먼가 머리 끝이 쭈뼛거릴때 소설에 빠져들죵 (2017.05.13 00:58)삭제
-저도 그런 소설을 언젠가는 써보고 싶네요 ㅠㅠ
龍帝 한편한편 잘 읽고 있습니다 (2017.05.13 00:45)삭제
-감사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낙월희 몹쓸 되도 않는 드립본능 ㅜㅜ (2017.05.13 00:41)삭제
낙월희 ㅡ내 눈을 뻑뻑하게 만들어. 이게 너의 O ta. ㅡ O Ta! ㅡ손가락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어. 이게 나의 Comment. ㅡO !ta! ㅡ웃기려 했지만 되려 씁슬하게 만들어. 이게 나의 Sense. ㅡ Sense! (2017.05.13 00:41)삭제
낙월희 메인디쉬도 에피타이저를 만드는 후렴! 오타인가요 관객의 실수인가요 (2017.05.13 00:33)삭제
-오타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고요.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비호 추천 ㅎ (2017.05.13 00:37)삭제
-추천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iivii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이번편도 즐겁게 봤어요.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작가님 쓰고싶은데로 써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해요. (2017.05.13 00:32)삭제
-감사합니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유나유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2017.05.13 00:28)삭제
-항상 이라는 말이 너무 기분 좋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Dragon_seven 좋아용 좋어좋어좋아!!!!!! (2017.05.13 00:25)삭제
-ㅎㅎ좋으시다니 저도 좋ㄷ네요. 칠룡님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녹슨날개 감사히 봤습니다. 사실 이 작품 자체가 요즘 장르문학의 유행을 따라가는 작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마음 가는대로 써 주시길 바랄 뿐이내요. (2017.05.13 00:22)삭제
-감사합니다!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에데니아 이번편 좋았어요 (2017.05.13 00:20)삭제
-가, 감사합니다 ㅠㅠ 걱정 많았는데ㅠㅠ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지켜봐주세요! 에데니아님 아이디 꼭 기억하고 있을 게용!
디마프 잘보고 갑니다. (2017.05.13 00:01)삭제
-항상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디마프님! ㅎㅎㅎ 좋은 꿈 꾸시고 주말 잘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