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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노래로-246화 (246/502)

00246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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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임? 사실 아니라면서 강력 대처한다고 협박했으면서 이제 와서 다 사실이라고? 나 참.

-와... 진짜였네. 난 개인적으로 강지혁 믿긴 믿었는데, 사안자체가 워낙 영화 같아서 반신반의했는데... ㅎㄷㄷ

-그래도 난 이번에 CI E&M이 그마나 잘했다고 생각함. 솔직히 계속 그렇게 부인했으면 결국 흐지부지 됐을 걸?

-흠... 이진호인가? 이 사람 입장에선 억울하긴 할 듯, 솔직히 자기가 맡은 계열사도 아닌데, 똥 치우느라 욕 졸라 먹은 거 아님?

-CI E&M이 백번 봐도 잘못했음. 다만, 그대로 안 덮고 다시는 이렇게 안 하겠다고 모든 걸 다 드러내면서까지 대처한건 그나마 잘했다고 생각함. 이게 팩트.

-ㅇㅈ 나도 그렇게 생각함. 뭐, 우리가 백날 ㅇㅈㅇㅈㅇㅈ이래봤자, 결과적으로 용서는 강지혁이 해야되는 거지만.

-그나저나 이제 SD는 뭐임? CI E&M쪽에서 이면 계약서랑 뭐 전부 인정한다고 하면 이쪽은 뭐...

-뇌물 관련된 것까지는 증거가 너무 명확해서  쉽게 못 넘어갈 것 같은데... 배임수재랑 배임수증으로 CI 관계자랑 이수재는 확실히 털릴 듯...ㅉㅉ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뇌물 쪽도 해당일 듯.

-SD 좆 된 거임. ㅉㅉ갓지혁한테 덤벼들 때부터 알아봤음.

역시 대중들의 반응이라는 것은 화제성에 치우칠 수밖에 없는지라, 화살은 자연스럽게 CI E&M에서 비켜나게 돼버렸다. 물론 이를 예상하고 사내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긴 하지만.

“그래서 그쪽 분위기는 어떤데?”

어쨌든 과녁이 하나로 줄었다는 것 그리고 홀로 남아버린 과녁이 진정 내가 맞추고 싶었던 과녁이었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 어떤 수를 쓰더라도 거래의 대상자였던 CI가 모든 사실을 자백하고 인정한 만큼 덫에 갇혀버린 이수재는 결코 빠져나오지 못할 테니까.

“뭐, 별 반응은 없지. 방금 기사 터졌으니까.”

“이번에는 어떻게 나올까? 삼촌은 대충 짐작할 거 아냐. 그 사람이랑 안지도 오래됐으니까.”

그런데 그러다보니 실수를 하고 말았다. 너무 들뜬 나머지, 이수재가 어떻게 발악할지에 대해 떠올리다보니, 민재 삼촌에게 실례될 만한 말을 건네고 말았으니까.

나도 순간 아차 싶었다.

WMCA 시상식은 그렇다 쳐도, 나와 강슬희의 문제는 결코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어서인지 직접 이수재를 찾아갔던 재성 삼촌과 민재 삼촌이 그날 이후로 이수재와 연을 끊다시피 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으니까.

“삼촌... 미안.”

“됐다. 이미 끝난 일인데.”

짧게 잡아도 십 몇 년간을 알고 지냈던 사이를 한 순간에 끊어내야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았다. 나 또한 사랑이라는 매개체만 다를 뿐 고작해야 몇 년간의 사랑을 끊어내는 것만으로도 아니, 1년 남짓한 사랑을 끊어내는 것만으로도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겪었을 진데, 함께 음악을 하고 서로를 호형호제하던 십 몇 년 된 인연을 끊는 것은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테니까.

항상 이 입이 문제다. 입이.

*

[배임수재로 김 모 상무, 이 모 부장과 더불어 등기 이사 4명을...... SD ENTERTAINMENT 대표 경영자 이수재씨와 이 모 이사, 김 모 이사를 배임 증재 및...... 관련된 모든 증좌가 너무나도 명확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결정적인 죄목인 배임수재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배임증재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따라서......]

“뭘 그렇게 웃어?”

“어? 아! 형. 왔네요? 지현이도?”

기사를 보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나보다. 진우 형과 지현이가 코앞까지 와서야 이들의 존재를 알아차렸으니 말이다.

“감독님이랑 작가님은 아직 안 오셨지?”

“네? 네. 아무래도 지금 시간이 7시니까, 9시는 돼야 오지 않으실까요?”

한창 드라마 홍보 활동을 같이 하다 근 보름 동안 얼굴을 안 봐서인지 유난히도 반가웠다. 진우 형과 지현이가.

하지만 정작 오랜만에 만난 그 둘은 그다지 기쁘지만은 않은 듯 했다.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나도...”

그도 그럴 것이, 방금 전 말마따나, 두 사람 스스로가 떨고 있다는 것을 시인했을 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다리 그리고 좀처럼 가만있지 못하는 손가락까지 전부 두 사람의 긴장감을 드러내주었으니까.

뭐 이해 못할 것은 아니었다.

지금 이 순간 떨지 않는 내가 이상할 오늘은 바로, 배달의 후예의 첫 방송이 있는 날이었으니까.

“에이 뭔 걱정이에요. 우리 홍보도 많이 했고 지금 예고 영상도 장난 아닌데.”

“그렇겠지? 걱정 안해도 되겠지?”

오늘 사실 집에 있을 예정이었다. 며칠 전 작가님이 친히 전화를 걸어, 오늘 주연 배우들과 주 조연 배우들 그리고 감독님과 본인이 모여 첫 방송을 함께하려하는 데 참가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기 전까지는.

솔직히 약간 망설이긴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애당초 배달의 후예를 본방송으로 볼 생각이 없었으니까.

물론 이 같은 생각의 원인이 배달의 후예에 대한 과한 자신감이라던가 아니면 경쟁 작에 대한 기죽음 때문은 아니었다.

나는 그저 궁금했었다. 비록 주연이 논란에 휩싸이는 바람에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못했다할지라도 140억이나 들어간 대작 드라마 거기다 우리 드라마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출연진과 제작진까지 갖춘 경쟁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첫 방송의 막을 올릴 지가.

뭐, 결과적으로 경쟁 드라마는 그저 인터넷으로 접해야만 할 것 같았지만.

어쨌든 작가님과 감독님이 오시기전 목이라도 축일 겸 맥주를 부딪치며 생각했다. 공지연이 생각 외로 늦는 다는 것과 별개로 그저 오늘 첫 방송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으로 퍼져나갈 진데 제발 연기력으로 욕을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

[이은숙 매직! 강지혁 버프에 날개를 달다! 첫 방송 만에 시청률 14%를 돌파하더니, 다음날 2화에서 바로 17%를 돌파? 수도권 시청률 17.9%, 전국 시청률 17.5%로 새로운...... 일본, 대만, 필리핀, 중국 등 동시 방영된 곳곳에서도......]

[당초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던 MBC 대작 드라마 ‘안녕! 내 사랑 미스터.’ 정말 제작비가 140억 원? 제작비 100억 원에 PPL수익 40억 원을 재투자하여 화려한 로케 일정과...... 첫 방송 시청률 4.5%로 저조! 비록 다음날 방영된 2화가 9.9%로 1화 시청률에서 훌쩍 뛰어올랐다고는 하나......]

명백한 우리 드라마의 승리였다. 아직 전체 20부작 가운데 2화만 방영된 상태이지만 시청률 퍼센티지 차이가 2배를 넘을 정도였으니까.

물론 이러한 차이에 사전 홍보 효과라는 것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그 증거로 1화에 4.5%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경쟁 드라마가 단 하루만에 9.9%라는, 1화에 비해 2배나 오른 시청률을 기록했으니까.

하지만 이는 그저 방심을 하지 말라는, 어차피 이미 촬영을 다 마친 상태이기에 방심하고 말고도 없겠지만 어쨌든 지금 이 순간에도 촬영을 하고 있을 경쟁 드라마를 마냥 제쳤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표시일 뿐 대세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되었기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 기사들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주변에서 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둥, 너무 멋있다는 둥, 이번 작품 진짜 대박날 것 같다는 둥 자꾸만 비행기를 띄우는 바람에 그런 것도 있었지만.

어쨌든 모든 일이 뜻대로 잘 풀렸는지라 마음 놓고 침대에 누워버렸다. 어차피 한동안은 수목 드라마를 할 때마다 편하게 드러누워 드라마에서 내가 나오는 부분을 모니터링하며 내 연기를 복기하는 것이 내 할 일의 전부일 테니까.

하지만 세상사는 일이라는 게 항상 내 예상대로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닌지라, 이런 내 계획 아닌 계획은 1분도 지나지 않아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이잉, 지이잉]

왠지 무시하고 싶은 진동음이 계속해서 울리기 시작했으니까.

*

“오빠 축하해.”

“어, 어? 응. 고맙다. 우리 지수 오빠 축하해주려고 이렇게 직접 와주고.”

지수의 등장에 놀란 것은 당연했다. 진짜로 소원을 내 집에 놀러와 수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겠다는 걸로 쓸 줄은 몰랐을 뿐더러 편히 쉬러 왔다기에는 지수의 차림새가 꽤나 예쁘장했으니까.

“그때 오빠가 언제든 와도 된다며. 활동 끝나면.”

“어, 그랬지...”

그래서 멈칫해버렸다. 그걸 본 지수가 시무룩해져서는 내게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자 바로 정신을 차렸지만.

“1월 말부터 휴식기이고 이제 삼사일 후면 휴식 끝인데, 오빠가 한창 바쁠 것 같아서 그동안 못 왔어. 오늘은 이러다가 휴식기 끝나버릴 것 같아서 그냥 와버린 거고.”

“오빠한테 전화하지 그랬어. 그랬으면 지수 올 수 있게 오빠가 시간 뺐을 텐데.”

“나 때문에 괜히 일 지장 생기면 어떡해. 난 그거 싫어.”

어쨌든 집안으로 들인 지수가 두리번거리며 건넨 말에 가슴 속에서 미안함이 물밑 듯이 흘러나와버렸다. 우리 집에 와서 놀겠다는 소원 같지 않은 소원을 진짜로 이루겠다며 올 줄 몰랐을 뿐더러 이를 위해 지금껏 내 스케줄까지 고려해왔다는 점은 죽어도 몰랐는지라 내가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으이구. 우리 지수. 착하기도 해라. 그래 밥은 먹었어?”

“아니, 안 먹었어.”

그래서 서둘러 지수를 거실로 데려와 소파로 앉힌 뒤, 룸서비스 책자를 가져왔다. 마침 시간이 저녁때인데 밥을 안 먹었다는 지수의 말마따나, 뭐라도 맛있는 걸 먹어주고 싶은 오빠 마음이 너무나도 커져버렸으니까.

“그럼 밥부터 먹을까? 우리 지수 뭐 먹고 싶어? 오빠가 다 사줄게. 양식? 한식? 중식? 일식? 말 만해.”

하지만 그런 내 마음이 담긴 행동은 지수의 이어진 말에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수영부터 할래.”

“어?”

밥도 안 먹었다면서 다짜고짜 수영부터 하겠다는 지수의 말에 순간 내가 잘못들은 줄 알았다. 그래서 다시금 반문했던 것이고.

하지만 지수가 건넨 말은 그대로였다.

“따뜻한 물에 수영할래. 야경 보면서.”

한창 먹고 자랄 나이임에도 저녁을 먹지 않고 수영을 하겠다는 지수의 말은 꽤나 명확했고 또렷했으니까.

그래서 설득해 보려했다. 수영이야 밥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니 만큼 굳이 고집 피울 만한 사안이 아님을 넌지시 알려주면서.

“지수야 오빠 생각엔 밥부터 먹고 수영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럼 마음껏 못 먹잖아.”

“어?”

“아니야. 그냥 수영부터 하고 싶어. 사실 배는 그렇게 안 고파서.”

하지만 그마저도 효용이 없었는지라 어쩔 수 없이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할 수밖에 없었다.

“뭐, 그렇다면야. 거기 잠깐만 앉아있어. 오빠가 물 틀어놓고 올게.”

배가 안 고프다는 지수의 말에 딱히 대응할 만한 얘기가 떠오르지 않았을 뿐더러, 이렇게 된 이상 최대한 빨리 수영을 시키고 배가 고프게 한 다음 제 발로 밥을 먹게 하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

“지수야...”

“응? 왜 오빠?”

수영장에 따뜻한 물을 다 받아놨다고 거실을 향해 외쳤다. 그렇게 원하던 수영 어서 와서 실컷 하라고 말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등장한 지수의 모습에 너무 놀라고 말았다.

“너 옷이...”

새하얀 비키니. 그것도 홀터넥.

홀터넥 비키니를 입은 채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내게 다가온 지수로 인해 말을 좀처럼 이을 수가 없었다.

“많이 이상해?”

“아니 그런 게 아니라...”

그런 내 행동에 짐짓 자신의 모습이 이상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금세 시무룩해지는 지수로 인해 더욱 당황했고 말이다.

그래서 서둘러 옷을 갈아입히려고 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예전 속옷 매장으로 나를 데려갔을 때 깨닫긴 했지만 막상 이렇게 가까이서 녀석을 바라보니 더욱 실감이 났으니까.

하지만 그런 내 행동은 이내 들려온 지수의 목소리로 인해 중단되고 말았다.

“나 한 번도 안 입어봤어.”

“응?”

“그런데 이제는 못 입을 거잖아. 이런 옷.”

괜히 소원을 이런 소원 같지 않은 소원에 사용한 게 아니라는 듯 지수의 말에 당황했던 마음이 급속도로 가라앉아버렸으니까.

“20대 중후반 될 때까지는 이런 옷 못 입을 테니까... 그래서 입어봤는데. 안 돼?”

“아니, 안 될 건 없는데. 에휴...”

상황이 이렇다보니 후회됐다. 여자 아이돌로서의 감정, 만년 유망주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대세 걸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 그리고 리더라는 점이 주는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만만치 않을 부담감을 느꼈을 녀석에게 내가 너무나도 성급하게 행동한 것만 같았으니까.

“그리고... 이런 옷 입을 수 있다 해도 주변 사람 시선 신경 안 쓰고 놀지 못하잖아. 이젠.”

“지수 너무 잘 어울린다. 오빠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흰색 홀터넥 비키니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얼굴이 반쪽이 될 정도로 홀쭉해졌지만 비키니가 터질 것만 같은 그 볼륨감과 골반이 너무나도 환상적인 몸매로 드러났다는 점은 사실이었으니까.

“정말?”

“누가 지수 데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어중간한 놈이면 오빠가 가만 안 둘 거야. 이렇게 예쁜 지수 데려가는데 암 그렇고말고.”

“치... 말은.”

진짜 지수 데려가는 새끼, 죽여 버릴 거야. 어중이떠중이 아니 그냥 다.

하아. 이렇게 얼굴 예뻐, 몸매도 좋아 거기다 성격도 좋고 어른한테도 잘해. 이런 여자가 흔한 줄 알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넌 진짜 전생에 나라구해서 복 받은 대신 현생에서 나한테 좀 맞아야겠다. 내가 지수 어떻게 키웠는데.

============================ 작품 후기 ============================

cacao99 잘보고갑니다. (2017.02.17 00:37)삭제

-카카오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사랑은바로 슬희랑 화해면..고구마 몇개를먹는거지.. (2017.02.17 00:24)삭제

-화해는 좀...그러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용서는 해도 이해는 못할. 네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는 알겠지만 마주치지는 말자. 뭐 이런식 아닌이상요.ㅎ

라이몬드 몇일 쉬셔도 되실텐데 매일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2.17 00:22)삭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며칠 쉬어야할때 그때 너무 뭐라하지 말아주셔요!

lmjk2040 밑분 댓글같이 슬희랑 화해하는순간 독자들 또 다시 폭발할겁니다 (2017.02.17 00:21)삭제

-음... 화해할 수도 있겠지만 이해못할 정도의 전개는 아닐겁니다. 물론 화해 안할 것 같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관심 감사합니다.

낙월희 ....커지고 더 느낀다는 말에 급 무서워 지는 피임없는 지혁! (2017.02.17 00:19)삭제

-물론 피임은 했겠죠? 다만 언급을 안했을 뿐. 아무래도 공지연이... 케겔 운동해야 될듯...? 아... 이건 좀 오버인가요? 하하... 코멘트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날개피다 재밌게 보고 갑니다 (2017.02.17 00:14)삭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자주 봐요!

열심히쓸게요 크... CI가 힘을 실어주니 더 이득! 지금에 있어 공지연이 나무그늘같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네요. 혹시 슬희랑은.. 다시 재결합은 아니어도 화해는 가능할까요? (2017.02.17 00:12)삭제

-아무래도 힘들진 않나싶습니다. 가능성의 여지를 아예 닫은 건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아무래도 공지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인공이 공지연을 나무그늘처럼 여기는 것 같아요. 물론 예쁘다는 점도 한 몫했겠지만.

암천회류 잘보고 갑니다 (2017.02.17 00:00)삭제

-암천회류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오늘 조아라 측에서 등기로 이북 계약서 그리고 노블 계약서를 보냈더라고요. 하마터면 광주가느라 못 받을 뻔. 상당부분 교정하고 노래 제목이나 등장인물의 유사성을 조금 고쳐야되는지라 작업량이 늘겠네요.

정말 휴식이 필요하게 하루 2연재가 조금 버거울 때면 독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거. 재밌게 읽어주세요.

추천, 선작, 코멘트 꼭 부탁드려요!

어제 올린 두편 모두 100넘게 추천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두편 올리면 앞편은 추천수가 저조해서 조금... 아니 많이 마음 아팠는데 덕분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원고료 쿠폰 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고요!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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