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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노래로-240화 (240/502)

00240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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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엄청 바빠지겠네? 드라마도 하고 하니까?”

“어? 음...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네.”

따뜻한 물속에서 도시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와인을 마시는 게 어느덧 익숙해져버렸다. 솔직히 말하면 삼촌이라고 하면 모를까, 예전의 나는 와인이나 양주 쪽 보다는 소주나 맥주 쪽 취향이었으니까.

뭐, 그렇다고 해서 이런 취향 변화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노곤한 몸 상태에서 화려한 야경 불빛을 볼 때만큼은 와인이 좋다는 말이지, 일상생활에서까지 와인을 즐긴다는 말은 아니었으니까.

“자잘한 것들은 어차피 하루, 이틀 일정이니까 논외로 치고 메인 일정 같은 경우 드라마가 잘 돼야 뭘 해도 할 것 같아서.”

“그래? 그래도 드라마 촬영도 하고 그러면...”

어쨌든 내게 앞으로의 스케줄 등을 물어보는 그녀의 질문을 듣고 보니, 생각 외로 여유가 있는 듯 했다. 나란 사람이.

“드라마는 사전 제작이라 이미 촬영은 끝났어. 그래서 딱히 방영 중에 할 일도 없고, 보니까 한국, 중국, 일본, 대만 그리고 음...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동시 방영된다고 하더라고. 그러니까, 내 일정 자체는 드라마가 잘 되냐 안 되냐에 달린 거지. 완전히.”

사전 제작이라는 것이 이런 장점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았지만 막상 당사자가 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다 보니 보다 실감하게 되었다. 홍보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가 잘되면 될수록 바빠지는 게 사전 제작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뭐, 그래도 나름 열심히 준비했고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 부은 경쟁 작이 생각지도 못한 악재에 미끄러질 기미가 역력했는지라 딱히 걱정은 안 됐다.

제대로 붙어 봐도 내가 이길 것이라는, 우리 드라마가 훨씬 좋은 결과를 자아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을 진데, 주연을 맡은 이가 구설수에 올랐다는 점은 경쟁 작에게 차와 포를 뗀 상태에서 장기를 두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줄 테니까.

“그래서 좋냐?”

“뭐가?”

“드라마 방영 전까지는 스케줄 없어서 좋냐고.”

“뭐래.”

뭐, 어쨌든 이런 여유가 꺼릴만한 것은 아니었는지라 입가에 저절로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올랐다. 더불어 동한 장난 끼에 그녀가 정색을 하는 듯 했지만 외적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익히 알고 있었는지라 과감한 손놀림을 하는 데 있어 주저하지 않았고 말이다.

“뭐, 나도 좋네. 이렇게 눈 호강 할 수 있어서. 비키니 잘 어울린다. 정말.”

홀터넥 비키니를 좋아한다는 말에, 본인에게 제법 잘 어울리는 홀터넥 비키니를 가져온 연지의 모습에 절로 흐뭇해졌다.

다른 걸 떠나서 그녀가 가진 큰 키와 매끈하게 뻗은 다리만으로도 절로 남심을 움직일 만한 무기일진데 내 취향까지 고려한 비키니는 일종의 반칙과도 같았으니까.

“넌 키가 커서 뭘 입어도 잘 어울려.”

“키는 걔가 더 크잖아. 나보다.”

“뭐?”

다만, 그런 내 칭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뻐하지 못하는 연지의 모습이 마음에 걸렸지만.

“테일러 얘기 듣고 싶어?”

“뭐?”

“너랑 있을 땐 네 생각만 하고 있어. 난.”

공지연과 테일러.

이 둘과 연지가 다른 점은 명확했다. 앞선 둘은 내가 누구와 자든 지가 상관없는 이들이었다. 물론 그 둘 간에도 미묘한 차이는 존재했지만.

어쨌든 내게 지금의 관계 이상을 원했지만 내 자신이 이를 거부했기에 어쩔 수 없이 지금의 관계에 만족하고 있는 연지로서는 다른 이들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지금처럼.

“네 마음 모르진 않아. 하지만 나랑 있을 땐 나한테만 집중해. 네가 내 앞에서 다른 여자 얘길 하는 걸 좋아한다면 고려해보겠지만. 어때? 얘기해줘?”

“나이도 어린 게 말은 잘...”

그래서 다시금 확실하게 말해줬다. 이미 쓰레기 같은 짓을 하고 있는 나지만,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한 태도로 그녀가 오해하지 않게 해줘야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어이구. 나이도 많이 드셨어요? 어떻게? 누나라고 불러줘? 아님 이모?”

“야!”

그래야 자신을 사랑해줄 다른 사람에게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배려임을 알고 있었으니까.

“귀여운데, 자꾸 나이, 나이 거리면 진짜 이모라고 부른다. 알겠어?”

“뭐? 이게 진짜.”

“이모라고 불러 말어. 선택해.”

“너!”

“쓰읍! 선택!”

“치...”

그런 나의 행동에 짐짓 연지의 눈에 순간 슬픈 기색이 흘렀지만 애써 모른 척 했다. 그 누구와도 사랑할 수 없는 지금의 나에게 눈앞 여자는 너무나도 과분한 여자였으니까.

*

이틀 동안 나와 함께 있었던 연지를 돌려보냈다. 나도 이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야 했고 그녀 또한 국내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임을 모르지 않았으니까.

어쨌든 지난 이틀 동안 꽤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지라 떠나는 연지의 얼굴 표정이 밝은 것 같아 적잖이 마음이 놓였다. 내가 즐거움을 느낀 만큼 그녀 또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게 나의 마음이고 이것이 그녀와 내 관계의 근본이 되는 전제였으니까.

덕분에 꽤나 기분 좋은 마음으로 집을 나설 수 있었다.

“지혁아 진짜 혼자가도 되겠냐? 형이 계속 있어주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뭘 또 그래. 어차피 메이크업이랑 헤어까지 숍 가서 다한 마당에 뭘 더 하려고. 걱정하지 말고 회사로 가도 돼. 끝날 때 전화할게.”

괜히 쓸데없이 촬영장에 남아 몇 시간 동안 대기하겠다는 석현 형을 말리느라 땀 꽤나 뺐지만. 아니, 갈 때 부른다니까, 왜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해? 이 사람이.

*

배달의 후예 홍보를 위해 내가 처음으로 나가게 될 프로그램은 동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들 가운데 석재 삼촌이 MC로 있는 해피 투데이였다.

아무래도 드라마 홍보 활동인 만큼 다른 방송사의 예능에 나갈 수도 없을뿐더러 그나마 지인이 있는 프로그램이 적응하기도 쉽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으니까.

그런데 공지연이 다른 잡지사 인터뷰 때문에 따로 오기로 한 만큼 석현 형을 보낸 뒤, 나 혼자 세트장에 도착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할 게 없었다. 어차피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대본이기에 드라마 대본처럼 완벽히 외울 필요도 없거니와 메이크업과 헤어 관리 또한 이미 숍에서 받고 왔으니까.

그래서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석재 삼촌의 대기실로 찾아갔다. 1시간 가까이 먼저 세트장에 온 만큼 있을지 없을지 몰랐지만 그래도 남는 게 시간인 만큼 한번 쯤 가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됐으니까.

“아니, 이게 누구야! 우리 지혁이 아니야!”

“와! 진짜 왔어! 진짜!”

“대박! 갓지혁! 갓지혁!”

그런데 괜히 석재 삼촌의 대기실로 찾아간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문을 열자마자 나를 보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석재 삼촌은 그렇다 쳐도, 이런 말 하긴 조금 그렇지만 오두방정을 떨며 정신을 사납게 하는 박명서 선배 그리고 전연무 선배의 반응이 꽤나 극성맞았으니까.

“안녕하세요. 이번에 해피 투데이에 출연하게 될 강지혁입니다.”

“그래, 그래. 지혁아 잘 왔다.”

“야! 넌 뭔데 강지혁이랑 친한 척이야? 얘는 꼭 잘 나가는 애들만 나오면 저렇게 친한 척이야! 너 진짜 방송에서 이미지 관리하는 건 그렇다 쳐도 이젠 대기실에서까지!”

“아니! 형! 나 지혁이랑 친하다니까? 진짜야!”

“아 두 사람 또 그런다. 안녕하세요. 지혁 씨. 우리 꽤 자주 뵙죠?”

“네, 네? 아, 예. 안녕하세요. 선배님.”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확실히 잘못 선택한 것 같다. 그냥 가만히 대기실에서 눈이라도 살짝 붙이는 게 지금 난장판이 되어버린 이곳에 있는 것보다 100배, 1000배 나은 선택일 듯 하니까.

아, 정신 사나워.

*

[제 이상형이요? 음... 저는 일단 키는 조금 큰 편이었으면 좋겠고 눈 크고 겉은 조금 차갑게 느껴질지 몰라도 속은 정말 따뜻한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이면 혹시... 옆에 있는 공지연씨?]

[에이, 뭐야! 와... 이렇게 드라마 홍보? 케미 자랑 이렇게 하기 있기 없기!]

아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힘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이지만, 내 예상보다 더한 힘을 받을 수 있어 든든했다.

무슨 말만하면 격한 반응과 함께 주눅 들지 않게 도와주는 MC들의 진행솜씨는 예능 초짜인 내게 일종의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니까.

그래서 시간이 3시간이나 지난지도 몰랐다. 녹화시간으로 예정되어 있던 시간이 거의 끝나간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아서일까. 잠시 방심하고 말았다. 이대로 무난히 오늘 촬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을 한 나머지 긴장의 끈을 풀어놓았으니까.

“최근 지혁씨와 관련해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그것과 관련해서 간단하게나마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런 주제까지 언급할 줄은 몰랐는지라 처음엔 조금 당황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녹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기에 긴장을 풀었던 것도 있고 이 주제자체가 지금 상황에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모르지 않을 진데, 다른 프로도 아니고 예능 프로에서 이에 관련하여 물어볼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으니까.

“딱히 상관은 없어요. 어차피 그런 사람들이라는 거 모르지 않았고 사람들이 그들의 더러움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는 점만 해도 저는 좋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 주제에 관해 언급하는 것을 딱히 피할 생각은 없었기에 그냥 내 생각대로 말해버렸다.

어차피 WMC와 SD의 술수에 내가 피해를 입은 나머지 그들과 나의 관계가 꽤나 안 좋다는 사실은 이미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지금 이 프로그램 자체가 KBS의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보도를 처음으로 다룬 방송사라는 점이 떠올랐으니까.

뭐, 며칠 전 같잖은 술수로 이번 사태를 어떻게든 넘겨보려는 SD와 WMC의 기자회견이 떠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단지 제가 나름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군다나 아직 그들이 제게 했던 짓들이 다 밝혀지지 않았는지라 저로서는 나름의 대책을 강구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 에요. 모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요.”

어쨌든 예능 프로그램인데 이런 얘기를 꺼내도 될까 싶은 마음은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옆에서 석재 삼촌이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나 또한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대놓고 말하고 나니 꽤나 후련했고 개운해졌으니까.

다만 생각 외로 너무나도 시원시원하게 관련된 속내를 털어놓는 나로 인해 정작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이 더 당황한 것 같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이왕 이에 대해서 언급한 만큼 마무리는 해야 될 것 같아요.”

어쨌든 내가 먼저 꺼냈으면 모를까, 저쪽에서 먼저 방석을 깔아준 만큼 할 말 만큼은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지라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기자회견 잘 들었습니다. 다만 조금의 오류가 있으셨던 것 같아요. 일단 SD ENTERTAINMENT의 최대주주로서 기자회견에 나오셨다던 이수재씨, 이 방송 보시면 다시 한 번 주주명부를 살피셔야 될 것 같아요.”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대가까지 깔끔하게 감수하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설마하니 꼬리자르기까지 하면서 관련 논란을 타개하려는 그들의 행동이 비록 겉으로는 만족했다고 말했을지 언정 속으로는 너무나도 역겨울 지경이었으니까.

“살펴보시면 SD의 최대주주는 그쪽이 아닌 다른 이일 테니까요.”

뭐 이어진 나의 말에, 주변인들이 놀라든 말든 내 입장에서는 밝혀져 봤자 좋을 일 없는 사안까지 언급되자 제작진 측에서 괜찮겠냐는 신호가 들어왔지만 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인 뒤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또한 진실을 숨기지 않고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는 한, 향후 저와 관련된 모든 음원들 그러니까 지금처럼 정규 앨범에 담긴 음원들의 유통 금지에서 더 나아가, 제가 작사, 작곡한 모든 곡들은 WMC 음원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가해자인 너희들이 이 일을 마무리하든 말든 나는 이 일을 결코 여기에서 마무리할 생각이 없다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할지라도 결코 이대로 넘어갈 생각은 절대 없다고,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확실히 못 박아둘 생각이었으니까.

============================ 작품 후기 ============================

149 비비vivi 8 장 2017.02.13 감사합니다!

148 비비vivi 1 장 2017.02.13 감사합니다!

147 qjdshjla 10 장 2017.02.13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부탁드려요! 원고료 쿠폰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에요. 정말.

-PS.

확정된 사실 (이번주 금요일날 고향 부모님 집에 내려간다.)

거의확정된 사실 (아마 일요일 또는 월요일까지는 있을 것 같다. 고로 미리보기 아이템으로 12시 7분, 12시 17분을 기점으로 금토일 또는 금토일월 연재를 할 것 같다.)

아버지의 소환령으로 고향집에 내려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내려가서 제가 글 쓰고 있다는 것과 앞으로도 글 쓰면서 살아가겠다고 말씀드릴 거라서 조금 긴장은 되내요. 연재는 되도록이면 빠뜨리지 않기위해 열심히 비축본을 짜내보려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추천 부탁드려요!

더anguish 슬희가 보고싶어요 히로인은 슬희 (2017.02.13 23:13)삭제

-슬희ㅠㅠㅠㅠ

cㅏ 점점주인공이 ㅅㅂㄴ이되가 (2017.02.13 22:43)삭제

cㅏ 존나암걸리네 ㅅㅂ 근데꿀잼인게 ㅅㅂ (2017.02.13 22:42)삭제

-감사하고도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식피어 잘보고 갑니다 (2017.02.13 20:02)삭제

-잘보셨다니 뿌듯하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봐요. 우리!

allrighteacher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ㅎ (2017.02.13 18:44)삭제

-감사라는 말에 기뻤다가 항상이라는 말에 감동했고 좋은 글이라는 말에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뉴들 빨리 다음편올려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2017.02.13 16:59)삭제

-항상 재밌게 보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12시에 2편 모두 올라가는 만큼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2편 모두 추천해주시는 거죠? 기대할게요! 우리 또봐요!

너랑두리 재밌게 잘 읽었어요 (2017.02.13 15:28)삭제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제 입장에서는 너무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Death scythe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2017.02.13 14:23)삭제

-언제나라는 말이 변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prayway 잘 보고 갑니다..!! (2017.02.13 13:50)삭제

-기도길님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닉네임이 너무 익숙하네요. 앞으로도 자주 봐요. 우리!

Luster 매일 SD가 강지혁을 무시하던게 있었즤.... 지혁아 화이팅! 니가 꿀릴껀 없지! (2017.02.13 10:56)삭제

-꿀릴 건 없는데 지킬 게 많은 사람은 항상 고달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열심히 살아가게끔 지혁이를 굴려보겠습니다.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그사람 노블다시 끈은기념 원고료쿠폰 10장갑니다 매번 꾸준히올려주셔서감사해요 (2017.02.13 09:45)삭제

-제가 자랑할게 매번 꾸준히 올리는 것 뿐인데,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동이네요. 원고료쿠폰 주신것도 너무 감사하고요.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필력으로도 독자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놔해 추천 (2017.02.13 08:15)삭제

-짧지만 정말 와닿는 코멘트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다음에도 봐요!

速瀨水月 이제 여기서 한번쯤 슬희랑 영진의 상황도 한번쯤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7.02.13 07:35)삭제

-오늘 짧지만 슬희와 Twinkle의 내용이 나왔는데요. 궁금증에 조금의 도움이라도 됐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라이몬드 아마도 익명의제보자는 이부장 따까리 김완용이었나..그사람일듯 마지막 말이 의미심장했음여..그동안수고하셨다 요런 멘트날릴때 먼가 있겠거니 했는데!!! (2017.02.13 05:09)삭제

-라이몬드님 언제나 댓글남겨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완용에 관련해서는 제가 너무 대놓고...ㅎㅎ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세요. 저 관종이니까요.

피순대 히로인은 테일러 아니면 지수 갑시다 ㄱㄱ ㅋㅋㅋ (2017.02.13 05:07)삭제

-제가 정말 피순대 좋아하는데요. 전 순대에 초장 찍어먹거든요. 하아. 침고여...ㅎㅎㅎ 히로인은 과연 지수 or 테일러가 될지!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울다지친다 공지연도 어울리네요 히로인은 누구인가?! (2017.02.13 04:18)삭제

-히로인은 누가 될까요? 음... 제 바람이지만 아직 이 소설의 절반도 못 온 만큼 히로인이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앞으로도 지켜봐 주실거죠? 울다가 지치시면 안되요!

병약한빵순이 두번째로 헤어지게한 단초를 마련해줭움 (2017.02.13 02:25)삭제

-빵순이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주실거죠? 저 관종이니까... 잘 부탁드려요! 우리 내일도 봐요!

zx010zx ㅋㅋㅋ 폭파!하자ㅋㅋ (2017.02.13 02:23)삭제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리리플을 할때면 익숙한 닉네임이 많은데, 이제는 zx님도 익숙해진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와주실거죠? 기다리고 있을게요!

JeeD 저..죄송한데 wmc랑 시상식상 안준거말고도 뭐가 더 있엇나요..? (2017.02.13 02:20)삭제

-wmca에서 찬밥 대접한 거랑 결과적으로 sd와 직간접적으로 맞닿아있다는 점등 꽤나 복잡하게 얽혀있어서요. 이럴 때가 바로 정주행 타임?? 정주행 ㄱㄱ

TheoryOfBigBang 이걸 kbs가 ㄷㄷ (2017.02.13 02:15)삭제

-요즘과 다르게 여기서는 kbs가 제 역할을 하네요 ㅎㅎ 빅뱅이론님! 이제 아이디가 너무 익숙해요. 안보이면 조금 어색할 정도로? 앞으로도 자주 봐요! 우리!

고룡의반란 오홍 잘 봤어요 (2017.02.13 01:46)삭제

-감사합니다. 잘 봐주셨다는 말 힘이 되네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고요. 우리 내일 또 봐요!

snow12 걍 이대로 하렘 차려도 괜찮을듯 (2017.02.13 01:39)삭제

-음... 지금은 지혁이가 과도기에서 벗어난 뒤라서요. 아마도 나중에 진짜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지 않을 까요?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cws 후회한당요 갓지혁 (2017.02.13 01:29)삭제

cws 버린거냐 나쁜넘아 (2017.02.13 01:29)삭제

-누, 누구를요? 버, 버리다니요?

열심히쓸게요 드디어 궁극기 제대로 터졌군요. 과연 강슬희가 지키고자 한게 무엇이었는지 몰라도, 제대로 깨달았길 바라고, 강지혁도 허무하지않기를 바랍니당! (2017.02.13 01:29)삭제

-아무래도 천성은 어딜가지 않는지, 그동안 많이 단련되었다고 해도 허무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지혁이 인성으로 봤을 때는요. 그래도 사람이라는 게 경험을 거쳐가면 단련되고 또 감정에 어느정도 무뎌지는 것이 있는 만큼 조금더 성숙해지는 지혁이가 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cws ......테일러ㅜㅜㅜ (2017.02.13 01:28)삭제

-테일러를 기다리시는 군요. 아무래도 당분간은 테일러가... 그때까지 기다려주실거죠? 기대할게요!

CielJ 지혁이랑 공지연 잘어울리네요 (2017.02.13 01:28)삭제

-하하... 둘다 그닥 반길만한 코멘트는 아닌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cielj님한테 뭐라뭐라할듯...ㅋㅋㅋ

우성령 추천누르고갑니다^^ (2017.02.13 01:18)삭제

-추천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우리 내일도 볼 수 있는 거죠?

Dragon_seven 굿밤 (2017.02.13 01:13)삭제

-칠용님 좋은 꿈 꾸시고요! 우리 내일도 봐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주실거라고 믿고 내일도 기다릴 게요!

수박굽기 추천받고 쿠폰도 드림 (2017.02.13 01:08)삭제

-우와! 이럴수가! 추천도 주시고 쿠폰도 주시다니, 정말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앞으로 정말열심히 하라는 말로 알아듣고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DavidGuetta 잘보고가용 (2017.02.13 01:05)삭제

-감사합니다. 데이비드님. 이제 아이디가 익숙해질 정도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관심 가져주실거죠? 기대할게요!

혼의열제 잘보고갑니다^^ (2017.02.13 00:50)삭제

-잘 보셨다니 작가로서 너무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기대해주세요! 응원도 해...해주시고요!

암천회류 잘보고갑니다 (2017.02.13 00:43)삭제

-암천회류님 언제나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천궁인 추천하고 잘 보고 갑니다 (2017.02.13 00:42)삭제

-천궁인님! 예전에 천개의 활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으로 닉네임을 물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도 익숙한 닉네임이라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놀라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처량한넘 잘보고 갑니다!! (2017.02.13 00:35)삭제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신 처량한넘님! 더이상 처량하지 않으세요! 너무 따뜻한 분이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관심 계속 주실거죠? 기다리고 있을게요!

bluecloud 나이스~ sd망해라~ 아이피도 사라지고~ (2017.02.13 00:34)삭제

-음...아무래도 부자는 3년은 간다고 하니, 당장 망하는 건....? ㅎㅎ 꼬리 자르기에 나선만큼 대중들에게서 이와 관련된 부분도 어느정도 희석이 되겠죠? 그래도 지혁의 입장에서 이들은 어차피 발톱의 때만도 못한 사람들이니 이제 보다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게 지혁 입장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헐리우드 배우로도 ㄱㄱ 그때까지 같이 함께 해주실거죠? 기다릴게요!

낙월희 방송사 이름 다 바꾸셨는데 KBS가 고대로.. (2017.02.13 00:33)삭제

-그게 kbs는 아무래도 고유명사라고 생각이 되서요. 어떤 나라든 나라이름 첫글자 + broadcasting + system은 국영방송사인 경우가 많아서요. 그대로 쓰는 게 옳고 또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뭐 문제가 된다면 바로 바꿔야 겠지만요. 걱정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랑은바로 사이다 5병 마신것처럼~ (2017.02.13 00:32)삭제

-항상 사이다를 드릴 수는 없지만 열심히 글 쓰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음아미 잘보구가용 (2017.02.13 00:31)삭제

-음아미님 왠지 모르게 오랜만인것 같아요. 엄청...ㅋㅋㅋㅋ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하안숨 복수가 생각보다 큰 규모라 놀랐네ㄷㄷ (2017.02.13 00:28)삭제

-큰 규모인가요? 음... 지혁 입장에선 본인도 모르게 갑자기 빵 터져버린 거라서 조금 당황하긴 했을 거에요. 그쵸? ㅎㅎ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cacao99 잘보고갑니다. (2017.02.13 00:23)삭제

-카카오님 잘 보셨다니 너무 기분 좋네요! 댓글도 가장 먼저 남겨주시고 정말 감동이네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열심히 할게요!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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