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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노래로-226화 (226/502)

00226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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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이나 말입니까?”

어제 왕자와 있었던 얘기를 털어놓던 와중에 투자 금이라는 말이 튀어나오자 관리사님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물론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었다.

[일단 2천 억 투자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말씀하시길.]

나 또한 지금의 관리사님처럼 어제 왕자의 앞에서 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랐으니까.

“네. 2천억. 부족하면 더 말하라고 하긴 했는데...”

어쨌든 왕자가 나를 시험했었다는 얘기와 더불어 투자 금 얘기까지 하고 나니 왠지 속이 시원해졌다. 이래서 동화 속 사나이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던 거구나라는 생각조차 들었으니까.

[미스터 강을 도와주고 있는 이들에게 이 사안을 말씀하셔도 됩니다. 이제는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니까요.]

뭐, 왕자도 주변 사람들에게까지는 아니지만, 나를 도와주고 있는 이들에게 관련 사실을 말해줘도 된다했는지라 예전과 같은 마음의 가책 따윈 없어 더욱 그러한 것 같았고 말이다.

“저희 측에서 끌어 모을 수 있는 최대 자금이 얼마정도죠?”

“일단 SD와 관련된 주식 매집을 중단한다면 엔터종목외의 잡다한 주식처분액들과 3분기 광고비 그리고 조르쟌 아르마를 비롯한 브랜드 화보집 계약금과 드라마 계약금, 음원 저작권료 등이 저희 측의 가용자금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다 끌어 모은다면 1500억까지는 수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왕자 덕에 뭔가 꽉꽉 막혀버렸던 일이 술술 풀리는 것 같았는지라 기분은 좋았다.

“게다가 당초 6대 2대 2비율에 따라 저희측이 1천억 원, 포이보스 측이 3백억 원 그리고 JS 측에서 이번 계획에 참가한다면 3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는지라, 추가로 최소 3백억, 최대 6백억 원의 자금을 더 끌어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대충 저희 쪽에서 2100억 정도겠네요. 끌어 모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그렇습니다.”

다만 내 스스로가 1500억이니 2100억이니 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또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새삼 놀랐지만 말이다.

“이게 그쪽에서 시행사와 시공사 선택을 맡겨달라는 데 이게 무슨 의미죠?”

“자세한 속내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시행사 입장에서 시공사 선정과 관련된 어느 이권을 얻어내려는 속셈일 수도 있고 또한 관련 원가 절감과 더불어 관리, 감독 업무에 본인들이 더욱 적합하다 생각하여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관리사님과 한창동안 얘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점심을 막 먹고 나서 관리사님을 본 것 같은데 어느새 저녁 시간이 다가왔으니까.

“일단 협상에 나서겠습니다. 토지 매입비 같은 경우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도 자체에서도 충분히 편의를 봐주겠다고 나선만큼 저가 매입과 더불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관리사님이 두바이 왕자를 만나봐야 될 것 같은데요?”

“예? 아, 그래야겠군요. 그런데... 왕자라니. 이것 참. 제가 왕자를 보게 될 줄은.”

뭐, 노래 한곡을 작사, 작곡해준 것 치고는 너무 과한 대가를 받는 것 같아 조금은 꺼려졌지만 그래도 일단은 당초 계획했던 바를 더욱 훌륭하게 이룰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는지라 애써 그런 마음을 마음 한 구석에 쳐 박아 두었다.

“이틀 뒤면 일정 때문에 두바이로 돌아가야 된다고 해서요. 조금 급하게 일처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혹시 탈이라도 나면.”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찌됐건 왕자 입장에서도 마냥 손해볼만한 제안은 안 했을 거란, 왠지 모를 믿음 같은 게 있었을 뿐더러, 왕자는 그날이후로 나를 꽤나 가깝게 여기는 것 같았으니까.

“자금이 문제였지 관련 절차나 그런 쪽에서는 전혀 문제 될 일이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24000평에 달하는 토지를 매입하는 것도 당장 오늘내로 끝낼 수 있으니까요. 그럼 저는 내일 두바이 왕자... 그 분과 관련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고양시와 토지 매입 계약부터 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았다. 생각 외로 자금 문제가 잘 해결된 만큼 더 이상 내가 나설 일은 거의 없을 것이고 이는 내가 한 달도 남지 않은 드라마 촬영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으니까.

*

[두바이 5왕자! 15억 달러 규모의 버즈 두바이 초고층 빌딩 사업의 주요 시공사들 중 하나로 한국 건설사를 선택할 것을 왕가대변인을 통해 기자회견에서 발표! 그런데 그 선택의 기준이 월드스타 강지혁에게? 강지혁이 주도하고 있는 아레나 건립의 시행사로 위임받은 에마르사(Emaar Properties, إعمار)의 대주주 및 대표 경영자로서 강지혁 아레나의 시공을 맡을 시공사에게 버즈 두바이 초고층 빌딩의 주요 시공을 맡길 것이라는 선언과 함께 자신 또한 이 사업에 2천억을 투자할 것이라는......]

[한류월드 기사회생하나? 두바이 왕자의 투자를 이끌어낸 월드스타의 위엄이 위기에 빠진 고양시와 경기도를 살리다! 한류 월드 내 79,359㎡(24,000평)의 부지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K팝 전용 아레나 사업이 좌초되는 바람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떠안게 된 고양시와 경기도시...... 월드스타 강지혁이 이 해당 부지를 전부 매입! 두바이 국영 건설사 에마르사(Emaar Properties, إعمار)를 시행사로 결정함에 따라 스포츠이벤트, 콘서트, TV녹화, 강연회 등의 다목적 시설로 이용될 수 있는 최소 5만석 규모의 아레나 시공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총사업비가 4천억에 달하는 이 공사의 주인공이 15억 달러에 이르는 버즈 두바이의 주요 시공과 함께 추후 140억 달러에 이르는 왕가 추진 두바이 건설......]

-헐... 이건 뭐임? 설마 그 믿을 만한 친우라는 게 갓지혁? 헐...지렸다.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류월드 기사회생이네 ㅋㅋㅋㅋㅋㅋ와 역시 사스가 갓지혁! 쏴리질럿!

-4천억... 이중에서 2천억이 두바이 5왕자가 투자한 건데 그걸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투자한다고? 뭐임? 갓지혁이랑 무슨 사이임?

-아무 이유 아님 시행사가 5왕자가 대표랑 주주인 회사임. 뭐 시공은 한국기업이 하겠지만, 어쨌든 왕자 입장에선 손해는 아님. 이번 공사로 한국 기업 시공능력 대충 추려볼 수 있고 당장 15억 달러 공사에서 공사 원가 몇 천억 정도는 깎을 수 있으니까.

-거기다 140억 달러 공사까지 있으니까, 두바이 왕자가 그리 손해는 아님. 과감한 투자인건 맞지만. 어쨌든 지렸다. 15억 달러 공사 따낼 기업 강지혁이 고르는 거임? 강지혁이 믿을 만한 친구면?ㅋㅋㅋ진짜 미쳤네. 클라스 오졌다. 오졌어.

-근데 갓지혁이랑 두바이 왕자랑 어케 친분이 있는 거임? 대박이네. 갓지혁 진짜 월드스타 ㅎㄷㄷ

-그냥 이건 카더라인데, 두바이 왕자가 갓지혁 완전 열혈팬이라는 소문임.

-두바이 왕자 SNS보면 갓지혁 정규 3집 시크릿 카드 종류별로 다 있고 포토 카드도 다 모았음. 카더라 ㄴㄴ 외국에선 엄청 유명함. 두바이 5왕자 강지혁 빠돌이인거.

-근데 진짜 인물은 인물이네. 어떻게 아레나 지을 생각을 했지? 진짜 대박이다.

-와!!!!우리도 아레나 생기는 거임? 대박!! 5만 명이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보다 큰 거 아님? 대박!

-도쿄돔 55000명, 삿포로돔이 50000명이고 나머지는 죄다 5만 아래임. 따지고 보면 돔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지혁 아레나 지린다. 거기다 최소가 5만이라니까, 이왕이면 6만명 규모로 해서 도쿄돔보다 크게 만들길...

*

불과 이틀 전, 이제는 오롯이 드라마 촬영 준비에 전념할 수 있을 거라는, 내가 직접적으로 나설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저희 한하 건설만큼 아레나 시공에 적합한 건설회사는 없습니다. 저희는 이미 이번 아레나와 면적, 규모면에서 비슷한 세계 최대 돔 경기장인 필리핀 아레나 경기장을 준공했기에 관련 경험도 많은 뿐더러......”

아침부터 나를 찾아온 수많은 기업 관계자들 때문에 너무나도 놀라고 말았다. 나는 단지 며칠 전 결정된 10월 1일 그리스 로케 촬영에 대비해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정장을 입은 중년의 남자들과 꽤나 나이가 있어 보이는 남자들의 방문을 받아야만 했으니 말이다.

“사성물산은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타이페이 101빌딩과 4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의 시공에 모두 참가한 만큼 초고층빌딩과 관련된 축적 기술, 경험이 세계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진 건설은 국내 최고의 건설사로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토목환경사업, 건축사업, 주택사업, 플랜트사업, 원자력사업 그리고 전력사업까지 수많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아레나 건설은 물론이고 초고층빌딩......”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 그저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아무런 말도 내뱉지 못하고 있던 나를 석현 형과 민재 삼촌 그리고 승현 녀석이 때마침 도와주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그곳에서 계속 빠져나오지 못 했을 정도로 좀처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삼촌? 이게 뭐야? 사람들이 왜 나한테 이렇게 몰려와? 초고층 빌딩이니 뭐니 이건 뭐야? 그리고 아레나 건설은 아직 언론에 발표도 안했는데... 도대체 이게 전부...”

그 정도로 갑작스럽게 나를 찾아온 이들의 면면은 화려했고 또한 대단했으니까.

*

[두바이 왕자 측과의 협상이 어제 늦은 저녁에 마무리되었는지라, 오늘 오전에 직접 찾아뵈며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쪽에서 벌써 관련 발표를 한 것 같습니다. 혹시 관련 기사 보셨습니까?]

“그게 지금 사람들이 너무 많이 회사로 몰려와서...”

[아! 제가 한 발 늦었군요. 일단 기사들을 보시고 계십시오. 제가 지금 찾아뵙겠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과거 별자리 카페가 있었던 건물 꼭대기 층에 마련된 내 전용 작업실로 도피하다 시피 이동하여 숨을 고르고 있을 때였다. 관리사님에게 전화가 걸려온 것이.

솔직히 뭐가 뭔지 모른 상태였는지라 멍한 상태였는데 덕분에 겨우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다. 이어서 민재 삼촌이 넘겨준 일간지들을 보고 사태를 대충이나마 알 수 있었고 말이다.

“그러니까 저 사람들은 지금 제가 그... 두바이 왕자의 믿음직한 친우라고 여긴다는 말이죠? 아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문에 왜 제가...”

“그게 사실이 아닌 것 같진 않습니다.”

“예?”

관리사님은 그로부터 30분 쯤 뒤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놀란 마음을 아예 가라앉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관련 기사를 보시면 일단 이번 아레나 시공을 맡게 된 건설업체가 공사비 15억 달러에 이르는 버즈 두바이의 주요 시공을 맡게 될 것이라는 왕자 측 입장발표는 어제 협상 중 이미 얘기가 완료된 사안입니다. 그런데 결국 왕자 측에서 믿음직한 친우에게 건설사를 추천받고 있다는 말을 사전에 이미 꺼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아무래도 지혁 씨를...”

도리어 이어진 관리사님의 말에 나는 놀람을 넘어선 나머지 경악까지 하게 되었으니까.

따라서 내가 기사속의 믿을만한 친우라는 점과 그에게 믿을만한 한국 건설사를 조언해주고 있다는 이로 ‘선택’되었다는 점에서 마음이 뒤숭숭해졌다. 기분이 좋은 건지 아니면 나쁜 건지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말이다.

[......돈에 이끌린 이가 아닌, 신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어쨌든 왕자가 했던 말이 순간적으로 떠오르건 말건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지라, 관리사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내게 정확한 상황 설명을 해줄 수 있는,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들 중 가장 가까이 있는 이는 관리사님뿐이었으니까.

“근데 제가 선택하는 게 아니잖아요. 시행? 시공? 그거 전부 그쪽한테 맡겼던 것 같은데...”

“일단 공사비 4천억, 최대 공사비 4100억 원 중 2천억은 왕자 측에서 부담하기로 그리고 나머지 2천억은 지혁 씨가 1500억 그리고 포이보스를 비롯한 JS 엔터가 600억을 부담하기로 한만큼...... 2천억을 투자한 대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쪽입장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이 버즈 두바이를 시공할 만한 역량이 있는 지를 그리고 공사 원가를 얼마나 낮출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사전 협상 테이블로 저희 아레나 사업을 택한 것 같으니까요.”

역시나 관리사님은 이 상황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듯 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당연했다. 오늘 있었던 보도가 생각보다 이르렀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는 어느 정도 예정된 것이고 계약 사항을 조율할 때 오고 갔던 사안일 테니까.

“국내 건설 업체들이 되도록 아레나 쪽에 수익을 얻지 않으려 한 만큼 공사원가는 절감될 것이고 이에 따라 왕자 측 또한 상당한 금액을 세이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아레나 건립을 대충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레나 건립을 토대로 버즈 두바이의 시공사를 선정한다고 발표한 만큼 건설회사측에서는 최선을 다해...... 그리고 세계 최고층 빌딩을 시공한다는 것은 순수익보다는 기업의 매출확보와 브랜드 이미지에도...... 초고층 건물 또한 이와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어쨌든 이미 왕자를 만나고 다음날 관리사님과 얘기를 나눌 때 느꼈던 꺼림칙함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괜히 너무 과한 대가를 받는 것 같아 꺼림칙했던 마음이 이내 들려온 관리사님의 설명에 씻은 듯이 없어졌으니까.

“물론 2천억이라는 금액도 금액이지만 수익권과 운영권에 일절 관심이 없다는 점에서 이는 과감한 투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쪽도 이를 통해 얻을 바가 적지 않은 만큼 부담을 느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수많은 건설회사 관계자들로 인해 꽤나 놀랐지만 결과적으로 마음의 부담감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정말 멋진 아레나를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확정된 것 같아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졌다. 너무 놀란 나머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좀 전의 모습은 어디 갔는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

그렇게 한참동안 대화를 나누며 아레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을 때였다. 문득 떠오른 듯 관리사님의 입에서 연혁 삼촌의 얘기가 흘러나온 것은.

“그리고 YH ENTERTAINMENT의 양 대표님께서 급히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예? 저한테 전화 안 왔는데요?”

“아무래도 사업적인 얘기인지라, 지혁씨가 아닌 제 쪽에 먼저 연락을 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뭐, 관리사님의 말마따나, 왠지 모르게 사업 얘기인 것 같았는지라 대충 짐작은 갔다. 그 정도로 자금 문제가 해결된 아레나 사업은 아레나 자체가 지닌 국내최초, 최대라는 상징성과 한류월드와의 시너지 그리고 주된 콘텐츠 수익과 아레나 내부 시설에서 오는 수익 등 장래 비전 면에서 볼 때 꽤나, 아니 무조건 참여하고 싶은 엄청 매력적인 투자처일 테니까.

============================ 작품 후기 ============================

비비vivi님 후원쿠폰 1 장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댓글들이 조금 길어 용량을 길게 잡았습니다. 댓글도 나름 글의 한 부분이라 많이 적는다고 날로 먹는다는 지적을 받을 때면 조금 억울했고 지금도 억울하고 앞으로도 억울할 테지만 그래도 독자분들이 불편하게 여기실걸 알기에 이를 고려했습니다.

너무 언짢아 하지 말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선작 해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코멘트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원고료 쿠폰 주신분들 많은 힘이 되고 있어요. 열심히,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독자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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