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14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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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2010년대로 넘어왔는데요. 자... 다들 2010년대 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좌중을 모두 한번 훑은 김인표의 말에 출연진들의 시선이 한데 집중되기 시작했다. 그의 말마따나, 1시간 가까이 진행된 토크의 마지막 차례가 다가왔음을 느꼈으니까.
“사실 2010년대, 정확히 말하면 2008, 2009년도부터 한동안 끊겼던 아이돌 계보가 다시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아이돌 천하가 시작되었거든요?”
음악연구회.
이번에 WMC에서 야심차게 기획, 편성한 음악 전문 토크 프로그램이다. 음악연구회의 콘텐츠는 래퍼 겸 방송인 김인표를 비롯해 작곡가 윤성, 자칭 90년대 음악의 신으로 요즘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성민을 주MC로 섭외해 가요계 역사와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올해의 트렌드 및 히트송까지 다루는 것인데, 첫 화 방송이었던 저번 주 시청률이 꽤나 호조의 기세를 보이고 있었는지라 촬영장의 분위기는 밝음 그 자체였다.
“사실 2009년부터 후크 송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요계를 완전 장악하다시피 했죠. 아이돌들이.”
그래서 출연진들의 멘트와 반응들이 유달리 활기찼다. 더군다나, 오늘 방송까지 첫 화처럼 이어진다면 시즌 제 정규 방송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말이 있었으니 오죽할까.
“일단 오성이 해체되다시피 하면서 하이주니어가 바통을 이어받았고 빅밤이 부상하기 시작했죠.”
“그래도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는 걸 그룹 전성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해라고 봐야죠. 원더우먼부터 여성시대까지......”
“그리고 힙합이 한국 대중가요에서 완전 주류 음악으로 자리 잡기까지 했고요.”
어쨌든 그들이 주로 해왔던 음악 장르에 차이가 있었기에 방송 분량은 순조롭게 확보되는 듯 했다. 더욱이 2010년대의 음악 트렌드를 대화 주제로 잡음에 있어 충분히 화제성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이가 존재했으니까.
“이게 저는 일단 2010년부터 지금 2015년까지는 강지혁이 등장하기 전과 후로 나눠야 할 것 같거든요.”
그렇게 이어진 김인표의 말에 윤성과 이성민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기 시작했다.
“일단 데뷔앨범부터 파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앨범이 사실 처음부터 주목을 받은 건 아니었거든요...... 갑자기 붐을 타기 시작하더니, 발매 2달 만에 25만장, 3달 만에 57만장, 4달 만에 최종 86만장을 넘겼거든요?”
단순히 대본상에 있는 사실들을 읽는 것일 뿐인지라 MC인 그에게는 미리 숙지한 내용일 테지만 지금 카메라에 비취는 김인표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놀라움이 가득했으니까.
“일단 전체적으로 대중가요가 아이돌 판이 되면서 일반 가수들이 설 자리는 완전히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그런 와중에 남자 신인이 그것도 데뷔앨범을 정규 앨범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유민재 씨의 판단이...... 신인인데 안목으로 딱 알아 본거죠.”
“정규 2집 405만장, 정규 3집은 무려 1199만장을 돌파하면서 기존 신승운 씨가 가지고 있던 1300만장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역대 한국 가수 총 앨범 판매량 2위에 등극했거든요? 그리고 이 추세대로라면 1위에 등극한 가왕 조영필까지 뛰어넘을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고요.”
몇 십분 전 가요계의 마지막 황금기라 불리는 90년대를 얘기했을 때도 가요계의 황제라 일컫는 조영필 때도 수많은 탄성과 에피소드들이 흘러나왔지만 지금과 비할 수는 없었다.
“그 밖에도 빌보드 핫 100차트에 정규 3집 수록곡 6개를 올리고 또 그 중 So sick은 1위에...... 그 밖에도 탑 200차트 1위, UK 앨범 차트 1위, 싱글 차트에서는 총 4곡이 랭크되었고 그 중 2곡이 1위를 달성...... 일본 오리콘 차트는 거의 싹쓸이 하다시피 1위를 달성했고 그 밖에 70여개가 넘는 국가의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으니까......”
그도 그럴 것이, 강지혁이라는 가수가 거둔 성과는, 아니 업적은 2010년대뿐만 아니라 한국 대중 가요사를 통틀어 봐도 최고라 꼽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으니까.
“일단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가 너무 많아서 언급하기가 힘든데, 일단 아시아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았거든요. 그것도 몸이 아파서 참가를 못했는데 말이죠.”
“게다가 이게 지금 단순 정규 앨범 판매량이잖아요? 그 밖에 정규 발매 후 싱글 발매는 제외...... 정규 앨범 판매량만 따지고 보면 대충 1700만장이거든요? 그걸 장당 대충 만원으로만 잡아도 1700억이거든요?”
그렇게 촬영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 공개된 LA집이 2000평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비버리 힐즈에 위치한 그 집이 추정 시가로 대략 200억 정도 되고 잠실타워에 있는 펜트하우스가 150억에서 200억 사이 그리고 그 바로 밑층이 90억에서 110억 사이 그리고 얼마 전 논란을 일으켰던 라이브 카페가 있던 건물 24채를 아주 최소한으로 잡아도 1000억. 뭐 이정도만 해도...... 게다가 보유한 주식까지 천억을 가뿐히 넘긴다고 하니까, 이게 잘 상상이 안가거든요. 게다가 광고 수입이랑 드라마 수입까지 하면 더 그렇고요.”
“이미 기존 한류스타 수준으로 볼 수 없는 거죠.”
“네, 대충 계산해 봐도 최소 수천억이네요. 게다가 다른 가수들에게 주는 곡마다 성공을 거둔 것도 있고 본인 앨범 음원 부분에서도 매년 100억이 넘는 수익을 얻는 다는 점에서 더 대단하고요. 이번에 절친으로 알려진 테일러 스위트의 앨범 중 3곡을 작곡했고 그중 1곡은 작사에 디렉팅까지 담당했다니까...... 뭐, 음원 수입만 100억대라는 점에서 국내 유일무이한 존재죠.”
채무자라는 신분을 내세워 예능계에서 화려하게 컴백하는 데 성공한 이성민답게 강지혁의 재산 규모라던가 앨범 판매량과 같은 제법 시청자들의 구미에 당길만한 자료들을 연달아 내뱉기 시작했으니까.
그렇게 한참동안 그들은 강지혁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마치 오늘 녹화가 이를 위해 준비됐다는 듯 1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말이다.
그런데 그때였다. 대충 마무리되는 듯한 녹화 분위기에 크게 한숨을 내쉬던 윤성에게 이성민의 기습적인 질문이 던져진 것은 그리고,
“윤성씨가 보기에 지혁 씨 평소에 어떤가요?”
“예?”
“그러고보니까, 평소 친분이 있다고 그렇게 자랑시더니,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시네요?”
당황한 듯한 윤성과 이성민의 토스를 기가 막히게 스파이크로 전환시킨 김인표가 이성민을 보며 크게 웃음을 지은 것은 말이다.
솔직히 윤성 입장에서 이를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너무나도 죽이 잘 맞는 나머지 두 MC들의 모습에 놀란 것일 뿐.
“감정 몰입하는 것부터 가사를 써내려가는 게 탁월해요. 언어적인 능력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나고요. 그냥 천생 뮤지션이에요. 돈 벌려고 음악 하는 게 아니라, 음악 하는 데 돈이 자동적으로 벌리는 그런 타입이요.”
어쨌든 지혁과 자신이 친분이 있는 관계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기에 윤성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입을 열 수밖에 없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잘 베풀고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물러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게 녀석이 지닌 매력인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것.”
뭐, 어차피 자신이 할 말 자체가 딱히 지혁에게 피해가 갈 만한 얘기들은 아니었으니까.
“그래서 조금 무섭긴 해요. 그 애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이 종종 들거든요. 잘못돼서 혹시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하지? 재한 형이나 지원 형처럼 일찍 세상을 저버리면 어떡하지. 뭐... 천재는 요절한다.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녀석 아니 지혁 군 재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어? 그럼 윤성 씨 혹시 전화 연결 되나요?”
방금 그를 당황시킨 이성민, 김인표의 진정한 목적은 다른 데 있었으니까.
*
이상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라는 사람의 얼굴이 꽤나 흡족해보였으니까.
정말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소설은 소설일 뿐 인걸까. 솔직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을 때, 무슨 호통이라도 날라 올지 알았다. 그런데, 수석비서관이 흡족해 보이는 얼굴과 더불어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마음이 변했다면 이곳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너무나도 예의 있게 명함을 건네고선 자리를 벗어나는 바람에 나 혼자 멍하니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무엇이 유익했고 어째서 저렇게 흡족한 얼굴로 떠나는지 나로선 도무지 영문을 몰랐으니까.
그렇게 한참을 소파에 몸을 누이며 내가 방금 한 행동들이 잘한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에 비서관이 보인 행동과 말들에 대한 생각에 빠졌다. 이내 걸려온 전화를 받기 전까지.
“삼촌?”
“어, 어... 지혁아. 삼촌이 미안한데 혹시 잠깐 통화할 수 있을까?”
뭔가 머뭇거리는 듯한 삼촌의 목소리에 감이 딱 왔다.
“안녕하세요. 지혁 씨!”
이내 들려온 낯선 목소리에 확신을 가졌고 말이다.
“여기 WMC 음악 연구회 촬영 중인데요. 혹시 잠깐 전화통화 가능할까요?”
뭐, WMC라는 단어에 순간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오죽했으면 윤성 삼촌이 내게 전화했을까 싶어 통화를 이어갔다.
“아, 네. 안녕하세요. 음악 연구회 시청자 여러분. 가수 겸 연기자 강지혁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목소리로라도 인사를 드리게 됐네요.”
그도 그럴 것이, 평소 배려심이 깊고 성격이 유한 윤성 삼촌의 성격상 절대 자신의 의지로 이런 전화 통화 연결을 시도하진 않았을 테니까.
[사실 미국에 있으면 파파라치들이 너무 많아서요. 평범한 집에서 지낼 경우 신변 위협이 꽤 심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고요. 사생활을 최소한이라도 지키려면 그 정도의 지출을 감내해야......]
[테일러와는 정말 친구 사이고요. 음악적으로 너무 잘 맞아서 서로 음악 얘기를 할 때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요? 그건... 딱히 그런 건 없어서요...... 자산 관리 같은 경우 별도로 자산을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어쨌든 정작 전화를 건 윤성 삼촌과는 대화도 나눠보지 못하고 나머지 MC인 듯한 이성민 선배와 김인표 선배의 질문세례를 받아야만 했다.
[앨범은 일단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꽤 있어서요. 그쪽에 신경을 조금 쓴 뒤에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그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고요. 성과가 있으면......]
[윤성 삼촌은 음악 얘기할 때 정말 재밌는 삼촌인데요. 제가 힘들었을 때나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흔쾌히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한 삼촌이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뭐 그렇게 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밝히고 싶었는데 딱히 자리까지 마련해 밝힐 필요성까진 못 느낀 사실들을 시원시원하게 물어봐주는 그들이 나중에는 제법 마음에 들 정도였는지라 나름 성심성의껏 질문에 대답했다.
“지혁씨! 저희 프로그램 지금 출연하는 모든 MC들이 지혁씨 팬인데요. 혹시 따로 자리를 만들, 아니, 프로그램에 한번 출연해 주실 수 있나요?”
그런다고 WMC 자체에 대한 불쾌감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지만.
“제가 딱히 WMC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는 출연할 생각이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선배님.”
“예, 예? 뭐라고요? 지혁 씨?”
딱히 눈치 볼 생각도 없었기에 사실대로 말했다. 나 WMC에 불만 많다고.
“제가 WMC 방송사 프로그램에는 출연하고 싶지도 출연할 생각도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예?”
“WMC에는 개인적으로 좋은 감정보다는 안 좋은 감정이 많아서요. 여러 선배님들과는 필요하다면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라도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전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윤성 삼촌 얼굴을 생각해서 이 방송에 목소리 출연이라도 한 것이고 나머지 두 MC야 대선배들인 만큼 예의 있게 행동하는 게 당연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지 WMC에 가지고 있는 불만이 사라져서 그런 것은 아니었는지라 거침없이 내뱉었다. 아예 대놓고 좀 들으라는 식으로 말이다.
하아. 불만 있으면 방송 금지 시키던가.
*
방금 전 전화 통화로 인해 녹화가 일시에 중단되자, 전화를 마무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윤성을 제외한 나머지 두 MC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게 변하기 시작했다.
“뭐야? 이거? WMC랑 강지혁 불화설 진짜였어?”
“난 루머인 줄 알았지.”
그도 그럴 것이, 강지혁의 방금 전 멘트는 도저히 방송용으로 쓸 수 없는 멘트였으니까. 도대체 어떤 연예인이 그것도 가수가 WMC에 대해 이렇게 대놓고 적대적인 감정을 표현한단 말인가. 그들은 바로 그 점에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물론 WMC 자체에 불만을 품고 있는 가수들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WMC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알게 모르게 가수들을 향해 갑 질을 자행하는 것은 WMC의 문제만이 아닌 다른 모든 방송사들의 문제였으니까.
그래서 가수들은 불만을 가질지 언정 이를 표출하지 않았다. 그 순간 그 가수는 모든 방송사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이 찍힐 것이고 이는 그 가수의 가수생명이 끝났음을 의미했으니까.
“형! 강지혁이 뭐래?”
“뭐래, 뭐래? 이거 아무래도 편집하는 게 낫겠지?”
하지만 이런 그들의 놀람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방금 통화 내용 방송에 내보내고 싶으면 내보내도 된데. 지혁이가.”
“뭐?”
“뭐라고?”
“자기는 상관없다는데?”
“진짜?”
“통화내용만 통짜로 내보내면. 편집하지 말고.”
“뭐?”
전화 통화를 마무리하고 온 윤성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방금 전 강지혁이 전화 연결 상으로 내뱉었던 말에 비해, 어찌 보면 더한 놀람을 그들에게 안겨다주었으니까.
“서PD... 이거 어떻게 할까? 편집하는 게 낫지 않겠어?”
“어떻게 할 거야? 서PD?"
그렇게 그런 그들의 대화를 유심히 듣고 있던 음악 연구회의 메인 CP의 얼굴이 어두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내부 사정을 훤히 알고 있는 그 조차도 강지혁이 이렇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낼 줄은 몰랐지만, 어째서 이런 태도를 견지하는 지 아예 모른다고는 말 할 수 없었으니까.
“통짜 편집해야죠. 뭘...”
그렇게 시청률 대박을 노리던 음악 연구회 두 MC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는 듯 했다. 관련 사항이 통 편집되는 것으로.
하지만 상황은 언제나 예상대로, 인간의 의지대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었다.
============================ 작품 후기 ============================
승찬이아빠님 5 장 감사합니다.
하안숨님 3 장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새해 1월이 지나가고 2월이네요.
2월도 열심히 작품쓰겠습니다! 응원해주실거죠? 여러분들?
별그리고나 잘보고 갑니다. (2017.01.31 19:48)삭제
-잘보고 가셨다니 감사합니다. 아이디가 눈에 익은 분들은 역시나 코멘트를 달아주시는 군요. 너무 행복합니다. 하하하
루시피온 원고료쿠폰 투척!!!!! (2017.01.31 17:26)삭제
-감사합니다. 루시피온님. 추천도 눌러주셨겠죠? 헤헤헤.
천궁인 추천하고 잘 보고 갑니다 (2017.01.31 12:00)삭제
-추천 감사합니다. 천궁인님. 그런데 천궁인님 닉네임 뜻이 뭔지 물어봐도 되나요?
볼때마다 하늘천, 활궁, 사람인 이게 떠올라서 하늘이 내린 명사수가 떠오르네요...ㅋㅋㅋ
혀긔 ㅎㅎ잘보고갑니다ㅎ수고하셔요^^ (2017.01.31 11:49)삭제
-혀긔님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주실거죠?
고룡의반란 오늘도 잘봤어요 (2017.01.31 10:55)삭제
-오늘도라는 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제도 오늘도 보셨으니까, 내일도, 앞으로도 그대해봐도 되지용???
prayway 잘 보고 갑니다..!! (2017.01.31 10:50)삭제
-갑사합니다. 느낌표 두개가 인상깊네요. 앞으로는 더욱 느낌표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실아 Time to say good bye .. 헐.. (2017.01.31 10:10)삭제
-하하... 굿바이 하지마세요. 제발... 앞으로도 자주 와주세요! 공실아님!
Kalon 휴첼//보니깐 그분같은데요...... 진정한 부의힘.... (2017.01.31 09:44)삭제
-과, 과연 그럴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카론님!
망치12 여자 관련 내용은 드라마 보는 느낌리네 (2017.01.31 09:05)삭제
-망치12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악동이77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7.01.31 07:46)삭제
-좋은글이라니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칭찬이시네요. 그래도 그 칭찬에 걸맞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놔해 요런 에피소드 좋아요. 월드스타라면서 그 행보는 짧은 지문 몇 글자로 넘어가고 여자들과 엮이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나와서 답답했는데... 이런식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전개 하니 좋아서 기절! (≥∀≤)/ (2017.01.31 02:49)삭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모티콘이 상당히 귀엽네요. 처음보는 이모티콘.
휴첼 잘 보고 갑니다 두바이 왕자 인터뷰는 맨시*의 진정한 부가 뭔지 보여주는 그분이 딱 떠오르네요 (2017.01.31 02:43)삭제
-하하... 그분까지야... 그냥 소소하게 검은 물 나오는, 농사도 못짓는 땅을 조금 많이 가지고 있을 뿐이죠...
Te4Rs 재밌게 잘 봤습니다!! (2017.01.31 02:10)삭제
-감사합니다. 지금껏 관심 가져주신것만큼 앞으로도 관심 가져 주실 거죠???
crownmerlin 와인+바게트에 무염 버터 개꿀입니다ㅎㅎ 특히 무염 버터는 그냥 먹어도 입에서 사르르 녹는 치즈같은 느낌이에요 (2017.01.31 02:08)삭제
-무염버터요? 버터가 안짠것도 있나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버터의 식감을 실어하는 데 정말 맛있나요???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와인에는 굴통조림 ....ㅎㅎㅎ
암천회류 잘보고갑니다 (2017.01.31 02:05)삭제
-역시나 암천회류님! 댓글항상 달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태운 아...결재빈도가 늘어나는ㅠㅠ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제 댓글도 리플달아주세요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01.31 01:40)삭제
-태운님 안녕하세요. 이번 리리플은 태운님에게 리리플을 하기위해 한 거에요...ㅋㅋㅋ한분만 해드리면 안되니까...ㅋㅋㅋㅋ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더욱 열심히 해서 태운님의 지갑 루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승찬이아빠 잘보고가요 (2017.01.31 01:09)삭제
-승찬이 아빠님 감사합니다. 후원쿠폰도 자주 챙겨주시고 이렇게 댓글도 남겨주셔서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x010zx 두바이 분수 가운데서 노래에 맞춰 분수쇼를 ㅋㅋㅋㅋ음향 빵빵하게 해서 야외 공연가요!!ㅋㅋ (2017.01.31 01:08)삭제
-음... 그에 상응하는 보수가 있다면... 가능할지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cacao99 잘보고갑니다. (2017.01.31 01:07)삭제
-감사합니다 카카오님. 이제 아이디가 너무 눈에 익어요ㅎㅎㅎ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열심히쓸게요 아랍인이라니 ㅋㅋㅋ 공지연은 뭔 죄에옄ㅋㅋ 주인공 다시 차캐져라! 그리고 작가님 파이팅~ (2017.01.31 01:06)삭제
-공지연은 그냥... 팩트니까요 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꿈 꾸세요! 꿈에 공지연이 찾아가길!
라이몬드 훈제굴이면 예전 냉장고를 부탁해 초창기때 소유진 나왔을때 냉장고에 있던 그것이군요!! (2017.01.31 01:00)삭제
-아 그랬나요? 거기에 나온지는 몰랐네요. 어쨌든 훈제굴에 핫소스 뿌려먹음 진짜 맛있어요. 밥에다 먹어도 맛있음 ㅎㅎ 한번 도전해보셔요!
해외출장 @아랍왕자 절친의 탄생! (2017.01.31 00:59)삭제
-과연 절친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해외출장님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ChaosSoo 표범을 선물했데 ㅋㅋㅋ (2017.01.31 00:59)삭제
-표범이 마음에 드셨나요? 주인공에게 표범선물해볼까용? ㅋㅋㅋ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CielJ 저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지 하는데 추워서 별로 안하게 되네요 ㅋㅋ (2017.01.31 00:55)삭제
-저, 저도요... 저 살이 너무쩌서요... ㅠㅠ 살뺴야하는데 ㅠㅠ CUELJ님도 저도 모두 운동 화이팅!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은바로 전..굴밥먹었습니다! (2017.01.31 00:53)삭제
-굴밥은 사랑이죠 ㅠㅠ 굴 진짜 넘나 맛있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낙월희 항상 석화나 양식 살짝 데쳐먹기만 하는편이라 훈제굴이 있다는건 처음알았네요. ㅇㅅㅇ...막걸리엔 살짝 데친굴이 쵝오 (2017.01.31 00:51)삭제
-저도 살짝 데쳐먹는 것 좋아하는 데요. 훈제굴도 맛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막걸리는 한때 무한이었는데... 숙취가 너무 심해요 ㅠㅠㅋㅋㅋㅋ
gloomysomeday 히익 그런 부르주아 음식이라니. . . (2017.01.31 00:51)삭제
-부, 부르주아라니...ㅠㅠ 맞아요. 한캔에 3천원이니까 비싸요 ㅠㅠ 그래서 한캔 따면 엄청 아껴먹어요. 이틀동안 ㅠㅠ
하안숨 크.. 굴이 확실히 맛있긴 하죠 (2017.01.31 00:49)삭제
-근데 처음 굴 접할때 생것 부터 접하면 적응하기 힘들더라고요. 저는 구운것부터 차례대로 적응해서 이제는 없어서 못먹죠. 굴은...ㅋㅋㅋ
낙월희 팩폭! (2017.01.31 00:46)삭제
-ㅋㅋㅋㅋㅋㅋ세상에서 단 한사람만 알 수 있는 사실이니까요...ㅋㅋㅋ오로지 강지혁만 알 수 있음...직접 보, 보고...마, 만져보고..
時人 대박 ㅋㅋ 잘 보고 갑니다 건필 (2017.01.31 00:46)삭제
時人 오우~~ (2017.01.31 00:43)삭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제가 한자를 몰라서. 닉네임이 시인인가요? 만약 시인이 맞으시다면 우와!!!!!!!!시인이시라니!!!!시를 연재하시는 건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