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최강이다-245화 (245/245)

〈 245화 〉 전초

* * *

젖가슴을 괴롭히는 농밀한 애무에도 하울의 정신력은 살아있었다. 그녀는 스커트를 내리려는 민혁의 손을 제지했다. 그는 젖가슴을 물고 있는 채로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그녀를 올려다봤다.

“그게 있지...”

이어진 그녀의 설명, 민혁은 기가 막혔다. 전에 하울은 무대륙으로 건너가기 위해선 드래곤 나이트가 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혁은 그 조건을 맞추기 위해 이렇게 여행을 하고 있다. 그런데 드래곤 나이트가 되기 위한 마지막 조건이 파트너가 될 드래곤의 처녀를 빼앗는 것이라고 한다. 민혁은 한숨을 내쉬었다. 퀘스트창을 살펴보니 하울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었다. 정말로 퀘스트 내용도 변해 있었다.

1. 레드 드래곤 하울을 찾아라.

2. 드래곤 로어

­1.저주 받은 땅 세헬렘을 찾아라.

­2.다크엘프 장로 라거 그란데를 찾아라.

­3.황량한 대지 위 골렘의 사원에서 드래곤 로어를 찾아라.

­4.드래곤 로어의 정수를 획득하라.

­5.클리스만의 반지, 용의 결정을 획득하라.

3. 파트너 드래곤의 정수를 빼앗아 드래곤 나이트가 되어라.

성공조건: 무대륙으로 귀환, 마신족을 섬멸

실패조건: 플레이어의 죽음

­퀘스트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미,미안해..그런데 여기까지 하고 나중에...나중에 응?”

하울은 정말 미안해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미 발동이 걸린 민혁은 여기서 끝낼 수 없었다. 그는 눈을 빛내며 그녀의 스커트를 벗겨냈다. 설명을 모두 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려는 민혁의 행동에 하울은 마법을 사용하려 마나를 모았지만 그마저도 유두를 깨무는 민혁에 의해 봉쇄당했다.

“기다려! 정말 안된다니까!”

“나한테 맡기고 가만히 있어. 처녀만 안 뺏으면 되는 거잖아 처녀만”

처녀를 빼앗는다면 NG, 하지만 여체에는 여러 구멍이 있다. 그 중에서 이 끓어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할만한 곳은 항문뿐이었다. 민혁은 스커트를 벗긴데에 이어서 팬티마저 순식간에 벗겨냈다. 역시 난봉꾼다운 솜씨였다. 그의 손기술에 하울은 말려야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윽고 완전히 나신이 된 하울

“내가 곧 즐겁게 만들어주지 흐흐흐”

“뭐야! 변태 같이 웃지마 그보다 그 전에 멈춰 제발!”

발버둥을 치는 하울과 변태 같이 웃으며 그녀를 제압한 민혁, 어디서부터 뜯어고쳐야할지 모르는 이 관계에서 먼저 우위를 점한 것은 민혁이었다. 그는 무릎 위에서 꿈틀거리는 그녀를 침대로 옮겨 후배위 자세로 만들었다. 마치 동물들이 관계를 가지는 체위에 하울은 부끄러운지 반항을 했다.

짝­

“미안하다며 가만히 좀 있어.”

“아니 그치만!”

민혁은 조용히 있으란 뜻에서 그녀의 통통한 허벅지를 찰싹 소리가 나게 때렸다. 그리고 털 하나 없는 그녀의 음부를 구경했다. 일자로 꽉 다물어진 보지는 탱글탱글해 당장이라도 코를 박고 싶게 만들었다. 민혁은 음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혀를 핥았다.

“야..꺄윽..뭐하는 거야!”

그녀는 반응은 환상적이었다. 민혁은 피식 웃으며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우선 일자로 된 균열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보았다. 두툼한 대음순과 소음순이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민혁은 너무나 완벽한 음부의 구조에 얼른 손을 빼고 이번에는 얼굴을 가져갔다. 그의 혀는 마치 검무를 펼치는 한 자루 검처럼 우아하게 하울의 보지를 희롱했다. 질벽을 건드리는가 하면 빼꼼 고개를 내미는 음핵을 깨물어 보기도 했다.

“꺄앙~야 제발..흐윽...그만해~”

역시 드래곤 이었다. 농밀한 그의 애무에도 그녀는 멈추라고 말했다. 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쾌락 탓에 몸을 움직일 생각은 하지 못했다. 민혁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이미 그의 물건은 준비가 완료된 상태였다. 크게 발기되어 껄떡이는 막대기, 민혁은 자신의 물건 기둥을 잡아 자위를 하듯 앞 뒤로 훑기 시작했다. 그러자 방금 전과는 비교되게 점점 더 커지는 그의 물건, 하울도 그걸 봤는지 얼굴이 새빨갛게 변했다.

“진짜 그만해 넣으면 너 무대륙으로 못 간다니까!”

“아니 괜찮을 거야. 여기에 안 넣을 거거든”

항문을 지분거리며 말하는 민혁, 순간 시뻘겋게 변했던 하울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버렸다

“잠,잠깐만 농담이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거긴...!”

“킥킥킥 농담처럼 들려?”

떨리는 하울의 목소리, 민혁은 악당처럼 웃으며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항문에 문질렀다. 하울은 항문을 뜨겁게 달구는 귀두의 감촉에 몸을 바르르 떨었다. 민혁은 윤활유를 대신해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항문 주위에 펴발랐다. 다행히 그녀의 애액은 상당히 많아 항문이 촉촉해 졌다. 삽입을 해도 괜찮아 보였다. 민혁은 자신의 물건 기둥을 잡아 정확히 조준했다.

“제, 제발 부탁이야 그만둬!”

하울은 비명을 지르며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으로 기어가려했지만 이미 그의 손은 하울의 골반을 잡아챈 상태였다. 민혁은 눈물까지 머금은 그녀가 살짝 불쌍했지만 지금껏 당해왔던 무시와 수모가 기폭제가 되어 삽입을 도왔다. 그의 귀두는 용맹한 첨병처럼 하울의 항문을 꿰뚫고 들어갔다.

“으아앙~ 정말 넣었..으아~제, 제발 빼줘 지금이라면 안 혼낼 테니까 제발!”

“응 안돼 빼줄 생각 없어!”

진심이 담긴 그녀의 부탁에도 민혁은 용서가 없었다. 그녀의 항문은 마침내 귀두를 전부 삼켰다. 그리고 기둥까지도 절반이나 삼켰다. 민혁은 장내의 엄청난 흡착력에 놀라 허리를 움찔거렸고, 하울은 항문에서 전해지는 진동에 살짝 가버린 듯 보지에서 애액을 뿜어버렸다. 민혁은 잠시 적응을 하기 위해 앞뒤로 살짝 씩만 피스톤질을 했다. 앵앵거리던 하울도 의외로 괜찮았는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신음만 간간히 흘렸다.

“적응이 빠른데? 이제 빠르게 간다!”

“안돼~꺄아앙~♥”

그는 허리를 크게 움직여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장내 깊숙이 박아 넣었다. 골반과 골반이 부딪쳤고, 보지에서 흘러나왔던 애액은 침대를 적시며 공중으로 비산했다. 하울은 장내를 괴롭히며 올라오는 쾌락에 마치 개처럼 혀를 내밀고 침을 질질 흘렸다.

“츄르릅 이 아까운 걸 흘리면 안 되지”

민혁은 허리를 움직이면서도 하울의 두 팔을 잡아 당겨 그녀의 등을 자신의 가슴팍에 기대게 했다. 그럼으로 장내에 삽입되던 물건은 마치 자궁을 찌르는 형태가 되었고, 찌르르한 쾌감에 하울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헐떡일 뿐이었다. 민혁은 그녀가 입가로 질질 흘리는 침을 핥아 마시며 농밀한 키스를 이어갔다.

“끼잉~꺄앙~끄아아앙~♥”

“어때 기분 좋지? 이걸 4천 년 가까이나 모르고 살았다니 너도 용생 헛살았구나. 아 물론 나는 네가 이런 처녀라서 무척 좋지만 말이야!”

마치 강아지 같은 신음 소리를 내뱉는 하울, 민혁은 그녀의 그런 행태가 마음에 들었는지 피스톤질을 하며 더욱 거세게 그녀를 몰아 붙였다. 그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이리저리 튀었다. 민혁의 손에 의해 거의 허공에 떠있는 체위였기 때문에 그것은 적나라하게 그에게 관찰되고 있었다. 민혁은 짓궂게 웃으며 그녀의 음부로 손을 뻗었다. 하울은 그가 무언가 또 나쁜 짓을 벌이려고 한다는 것을 깨닫고 허벅지를 오므리려 했지만 이미 몸은 통제 불능 상태였다.

“자 여기도 기분 좋아 지자!”

“꺄아아아아아아앙~~~♥”

그가 건드린 것은 바로 붉게 충혈된 음핵이었다. 쥐어짜듯 음핵을 누르자 하울은 작살에 걸린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며 애액을 내뿜었다. 눈의 검은자는 이미 사라져 흰자가 대부분이었고 입가에는 침이 줄줄 흘렀다. 민혁은 트렌스 상태에 가까워진 그녀의 몸에 매력을 느꼈다. 항문은 몸을 부들거릴 때마다 기분 좋게 물건을 조여 왔고, 아헤가오라 표현되는 얼굴 표정은 그가 평소에 표출하지 않던 여체에 대한 정복 감을 만족시켰다. 민혁은 슬슬 나올 것 같음을 느끼고 그녀를 침대에 돌려 눕혔다. 흔히 말하는 정상위 자세였다.

“하울 날 사랑해?”

이미 쾌락으로 얼룩져 대답이나 몸짓을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민혁은 그녀에게 질문했다. 당연히 하울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그는 벌이라는 핑계로 거센 피스톤 질을 이어갔다. 그에 따라 그녀가 흘리는 침은 점점 많아졌고, 민혁은 단정치 않은 드래곤 아가씨를 위해 그것을 모두 빨아 먹고 입안까지 점령해버렸다.

츄압~츄르릅~츄릅~

추잡한 키스 소리와 함께 민혁은 다시 한 번 똑같은 질문을 하울에게 던졌다. 역시나 쾌락에 절여져 있던 하울은 대답을 못하는 듯싶었다.

“..샤, 샤량해요오오~♥”

“나도 사랑해!”

맛이 가버린 듯 한 발음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민혁에게 고백했다. 그는 그 답례로 하울의 허벅지를 잡아 들어올렸다. 그리고 손으로 그녀의 허리 부분을 지탱해주었다. 그러자 엉덩이가 들어 올려 지며 하늘을 보게 되었다. 그녀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하울의 보지는 뻐끔거리며 자지를 달라는 듯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민혁은 넘처 흐르는 애액이 아까워 몸을 숙여 그것을 들이켰다.

“끼야아아앙~♡”

마치 인간의 것이 아닌 것 같은 신음 소리였다. 민혁은 그녀의 반응에 만족하며 보지에서 입을 떼었다. 입가에는 애액이 한 줄기 흘러내렸다. 그는 그걸 대충 닦고 본격적인 피스톤 질에 들어갔다. 방금 전과 달리 위에서 아래로 마치 찍어 내리는 듯한 자세였기에 그의 거대한 물건은 구불거리는 장내를 일자로 관통하듯 삽입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하자 자궁이 내려왔다.

“자 봐 여기 느껴져 니 자궁도 내 물건을 원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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