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최강이다-92화 (92/245)

〈 92화 〉 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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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지체­패시브성취율:12성 0.00%천마신공을 8성이상 연공한다면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호신강기 그 모습은 지옥에서 빠져나온 암흑의 구름 같다고도 하여 암운강신공 이라고도 불리운다.

쌍룡질풍창(???風?)­S등급성취도:12성

무림 최강 최악의 창수 창제(??) 무진란의 무공 당시 전 8초식으로 이루어 있으며 그의 짧은 단창 두 자루에 구룡들이 무릎을 꿇었고 오호마저도 이빨을 스스로 뺏다고 한다. 그만큼 대단한 무공이지만 살기가 너무 짙고 살상력이 너무 강한 탓에 창제 무진란은 후에 은거에 들면서 스스로 비급을 태웠다고 한다.

8초식▲[펼침]

┗번외 초식 질풍뇌래격(?風?)­성취율:5성0.00%

빠름으로는 으뜸이라는 뇌전풍신보와 하늘아래 가장 매섭고 강맹한 기운인 뇌의 기운을 쌍룡질풍창의 1초식 질풍격에 섞어 사용한 공격

뇌전풍신공(?風??)­SS등급 성취도:12성

무림 사상 처음으로 바람과 뇌기 자연을 다스렸다고 여겨지는 무광진인의 비급 무광진인은 당시 무당파의 그것도 장삼봉의 직전 제자였지만 그가 만든 그가 생각한 사상 자체가 너무나 파괴적이었기에 도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퇴출 당했다고 한다. 후에 세상에 나간 무광진인은 이를 분풀이라도 하듯 많은 무림인들을 죽였고 이에 개파조사인 장삼봉이 직접 징치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직접 만든 무공임에도 불구 장삼봉과 대등하게 겨루었을 때 그의 성취가 겨우 7성인 것을 가만 한다면 그의 무공은 무당파를 넘어섰다고 무림인들은 말하곤한다.

┗뇌령­패시브 성취율:8성0.00%

뇌전풍신공을 대성 한다면 이루어지는 이론상의 경지 번개를 내 몸처럼 다루며 바람을 일으킨다는 당시 무광진인 또한 대성하지 못하여 풀지 못한 미완성의 무공 불완전하기 때문에 또 다른 무공의 접목이 필요해 보인다.

┗오룡태극신검 성취율:12성0.00%

외유내강(外???) 유능제강(????) 유한 듯 보이지만 강함을 숨기고 있기에 마주할 때에는 산들바람처럼 느껴지지만 와 닿는 순간 경기의 힘은 태산보다 중하다. 무당파의 최고의 무공 무슨 연유인지 장삼봉은 후대의 이 무공을 제자에게 알려주지 아니했고 어째서인지 무광진인의 비급에 기록되어 있다.

3초식▲[펼침]

8초식▼[접음]

1초식 단재분리

2초식 연룡이천

3초식 후룡쾌식

4초식 신절패창

5초식 쌍천이식

6초식 천라창천

7초식 질풍폭풍격

8초식 쌍룡진천하

무무신공(無???)­SS등급 성취율:12성0.00%

무치 백석의 독문무공 팔백 가지의 무공을 수집하고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익혔다고 무치 백석 그가 말년에 자신이 익힌 모든 무공을 집대성하여 만든 무무신공은 그의 독문병기 노도천팔백십주와 함께 그를 고금제일이라는 칭호에 가까워 질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그가 무무신공을 사용할 때는 세상이 흔들린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한다

┗투예파한(????)

무기광 백석이 만든 유일한 권법, 그가 천하를 호령할 무렵 그는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신검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신검은 그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백석은 분노하여 신검을 절단하려 했다. 하지만 그의 신병(?兵) 용린검으로도 절단되지 않는 신검에 백석은 분노하여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총 동원해 무기를 파괴하는 권법을 만들기에 이른다. 결국 용린검으로도 절단하지 못한 신검은 백석의 손에 부숴졌다. 검을 부순 후 백석이 권법의 이름 ‘예기(병기)를 부순 것에 사무치다. 그럼에 한이 맺히니라.’ 라고 지음에 그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만예어검술(?????) 성취율 1성 0.00%

백석의 독문병기 노도천팔백십주는 1810개의 용린검으로 이루어진 관이다. 만예어검술은 백석이 이무기를 잡고 얻은 비늘로 만든 1810개의 용린검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무공으로 무무신공을 대성한 백석은 1810개의 용린검을 자신의 몸처럼 자유자제로 다루었다고 한다.

포인트: 26

무심하게 단을 내려오는 그를 보고 관람하는 무림명숙들은 예를 알고 빼어난 자라고 칭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는 단을 내려 오며 자신의 상태창을 보며 속으로 웃음 짓고 있었다. 전투로 인한 레벨 업이 9정도였고, 상으로 받은 경험치로 5가 올랐다. 하지만 이는 부상에 불과했다.

­칭호 ‘최강의 후기지수’ 를 습득하였습니다.

­최강의 후기지수

젊을수록 당하며, 당돌하다! 그대는 최강의 후기지수로 선정된 무인! 앞으로 그 누구도 그대를 절대 신진으로만 보지 못할 것이다. (무력+50)

­이벤트 ‘천하무림대전’의 결승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상품으로 아이템 ‘정무맹 보고 탐사권’ 을 습득하였습니다.

칭호를 하나 습득할 수 있었고, 꽤나 괜찮아 보이는 아이템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단 아래로 내려오며 자신을 바라보는 이들의 존경, 부러움, 시기, 질투의 감정들을 받아들이며 자신을 기다리는 여인들에게로 향했다.

민혁이 지난 15일간 여자들과 쾌락의 시간만을 보낸 것은 아니다. 물론 대다수의 시간은 쾌락에 미쳐 살았지만 말이다. 그는 팽지희와 팽성을 잃은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는 팽소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쉽지가 않은 게 문제였지만....’

“사부 그래서 있죠 내일은 연화 언니와 온천에 가기로 했어요”

민혁에게 팔짱을 끼는 것은 그의 여인들이 인정하는 것처럼 연화의 포지션이다. 하지만 지금은 팽소가 잠시 이를 빌리고 있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있는 민혁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고, 쉴 새 없이 종알종알 말을 이어갔다. 북천의 습격 후 팽소는 3일 간 정신을 잃었었다. 다행히도 깨어났지만 그녀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마치 실혼인처럼 불러도 대답이 없고, 건드려도 반응을 하지 않았다.

눈앞에서 핏줄이 죽고 능욕당하는 본 충격은 여간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상태는 갈수록 나빠져 정신이 붕괴될 위기까지 갔지만 민혁이 나타나자 그것은 소리 없이 사라졌다. 덕분에 그는 나이에 맞지 않는 보모 역할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 여동생 같은 그녀가 싫지는 않았다. 애인과는 다르게 종알종알 옆에서 떠들고, 삐지고, 아양을 부리고 좋았다.

“사부... 무슨 생각을 그리 하세요...”

다만 집착이 약간 심해졌다. 잠을 잘 때에도 같이 청하려 했고, 민혁의 울타리 안에 있는 여인들에게는 별다른 질투나 시기를 하지 않았지만 그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시무룩해져서는 울 것 같은 얼굴로 그를 쳐다보았다. 지금도 똑같았다.

“아... 이번에 무림대전 상품으로 무었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아~”

그의 대답에 팽소는 깨달았다는 듯 손바닥을 주먹으로 통하고 치며 입을 살짝 벌렸다. 예전에는 여자로써의 행동이 약간 어색한 느낌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가끔 애교를 부리는 것을 보아 완전한 여자가 된 것 같았다.

“정무맹의 보고라고 하니까 여러 가지 보물이 많겠죠?”

팽소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물었다.

“그렇겠지... 내일이 기대 되는구나!”

“...저도 가고 싶었는데요..”

“참아.. 모처럼의 온천이잖아..초대해준 남궁세가에 미안하지 않도록 가도록 해 그리고 남궁자매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으니까 그것도 확인해주면 좋고”

민혁은 시무룩해진 팽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달랬다. 그의 말에 팽소는 석연찮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온천여행을 떠나는 여인들을 배웅해준 민혁은 시종을 따라 정무맹의 보고로 향했다. 정무맹의 지하에 위치한 보고로 향하는 길에는 수 많은 무인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간혹 초절정 고수가 보이기도 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그는 쇠로 만들어진 커다란 문 앞에 도착했다.

Level: 82

이름: ????

종족: 인간

성별: 남

경지: 화경

체력: 19880/19880

내공: 211년

‘제법인데...’

그 앞에는 화경의 고수가 문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민혁을 보자마자 손을 내밀었다. 잠시 그의 손을 바라보던 민혁은 인벤토리에서 두루마리로 이루어진 정무맹 보고 탐사권을 꺼내 그에게 건내주었다.

“진품이군.. 좋다 통과!”

쿠구구궁­

탐사권이 그의 손으로 가자 그는 옆으로 비켜섰고 철로 만들어진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생각보다 소박하네?’

정무맹의 보고 안은 그의 생각보다 훨씬 더 소박하게 꾸며져 있었다. 석굴로 이루어진 안으로 걸어가는 민혁은 벽면에 걸려 있는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눈 여겨 보며 발을 놀렸다. 하지만 딱히 눈에 띄는 아이템은 없었다. 굳이 뽑자면 영약류가 있었지만 내공이 차다 넘치는 상태에 굳이 그것들을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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