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최강이다-64화 (64/245)

〈 64화 〉 전초

* * *

“후냐아~후냐아~자,자극이 심해요옷~!!”

꼬리를 잡자마자 반응이 오는 연화 그녀는 민혁이 꼬리를 잡자마자 신음을 흘리며 다리가 풀린 것인지 무너져 내릴 뻔 했는데 민혁은 그녀의 자세가 무너지려고 하자 연화의 겨드랑이를 잡아 일으켜세워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게 했다 민혁의 앉은 위로 연화가 앉은 자세 일명 반좌위 그 자세가 되자 절정으로 인해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연화는 민혁의 가슴팍에 등을 맡대고 기대어 입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찰싹찰싹

“츄릅츄르릅..하아..냐아..하앗.!..하아..오라버니이..하앙!..저..이제..하앙!”

“하아...하아..나도 이제 크윽..갈 것 같아...”

민혁은 그대로 연화의 젖가슴을 세게 움켜쥐며 그녀의 항문에 정액을 쏟아냈다 연화는 자신의 항문을 가득채우는 정액의 느낌에 절정을 느끼며 몽롱한 눈으로 민혁의 얼굴을 쓰다음으며 그에게 기대어 마치 고양이처럼 뺨을 혀로 핥았다 그에 민혁은 연화를 살짝 들어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항문에서 빼냈다 민혁의 물건이 빠져나가자 연화의 항문은 동그란 원을 그리고 뻐끔 거리며 민혁의 정액을 내밷었다

“후냐아~오라버니이~맛있어요오 이거 꽤나~”

그의 물건 위로 떨어지는 정액들 연화는 그 모습을 보았는지 민혁의 뺨을 핥던 것을 그만두고 그의 허벅지 위에서 내려와 정액이 잔뜩 묻은 그의 물건을 아래서부터 위로 핥으며 그의 씨앗들을 전부 삼켰다 자신의 물건에서 느껴지는 까슬까슬하고도 기분 좋은 느낌 그리고 순백의 피부를 자랑하며 자신의 물건을 맛있다는 핥고 있는 연화의 자세에 민혁은 히죽웃더니 자신의 물건을 핥던 연화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 정액을 긁어냈다

"후냐아앙~!"

그러자 연화는 그의 물건을 깨끗이 하기 위해 취했던 엎드린 자세 그대로 하얀 엉덩이를 바르르 하고 떨며 신음성을 내질렀다 그 모습을 보던 민혁은 싱긋 웃더니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에게 손짓해 자신의 옆에 눕게 했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연화를 자신의 품에 안고 말이다,

숭산 소림사

정파의 태산북두라고도 불리는 이곳을 오르는 이들이 있었다 6명의 여인과 한 명의 사내, 그들은 저 마다 최상의 미를 뽐내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1명의 묘인족 여인을 제외한 5명의 여인들의 얼굴은 찡그려지고 심기가 불편하여 보였다. 이는 그녀들의 미를 죽일 수도 있겠지만 그 감정을 나태내는 표정 하나하나가 빼어날 정도로 그녀들은 아름다웠다 5명의 여인들에 비해 묘인족 여인은 희희낙락 남성의 팔을 잡고 숭산을 올라가고 있었는데 남성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여,연화야 이제 그만 놓는게 어때?”

“냐아~오라버니이는 제가 싫은거냐아~?”

“아,아니 그게 아니고 뒷통수가 뚫어질 것 같아.”

숭산을 올라가고 있는 민혁의 말에도 떨어지기는커녕 그에게 더욱 찰싹 붙어 오는 연화, 그녀의 태도에 민혁은 식은땀을 흘리며 뒤를 돌아보았다. 살기가 충만한 여인들의 모습 그에 민혁은 눈을 감으며 얼굴을 쓸어내렸다. 분명 객잔에서 연화와의 관계까지 민혁은 무척 행복했다 문제는 그 후 연화와 같이 목욕을 하던 여인들이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정액범벅이 되어 침상에 누워 있는 연화와 그런 그녀의 몸에 손을 올려 놓고 잠을 자고 있는 민혁 누가 보기에도 사랑을 나눈 상태였다.

‘처참했지...’

그 모습을 발견한 여인들은 다짜고짜 민혁을 깨워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했고 숭산에 올라 가는 지금까지도 분위기는 저기압이었다. 본디 여자의 질투란 무섭고 무서웠고 민혁은 그것을 알기에 연화를 떨어트려놓으려 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그의 팔을 자신의 가슴무덤 사이에 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럴수록 등 뒤 살기는 진해져만 갔고 어째서인지 팽소와 팽지희 또한 살기를 내뿜었다.

“저,저기 호령?”

“흥! 왜 부르는 것이냐 변태!”

살벌한 분위기를 버티다 못한 민혁은 호령에게 말을 붙였지만 돌아 오는 것은 싸늘한 그녀의 대답 뿐이었다.

“아,아니 그게..우리 검제 찾으러 소림사에 가는 거잖아 그런데 왜 검제가 이 시기에 소림사에 있는거야 가뜩이나 정무맹의 맹주를 오대세가가 아니라 소림사에서 맡고 있는 것 때문에 말이 많잖아 게다가 오대세가와 구파는 서로 그렇게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닐텐데?”

“흐음...그건 네말이 맞다 민혁 하지만...하아...아니다...그건 내가 할 말이 아니구나 소림사에 가서 직접 네눈으로 보거라.”

민혁의 말에 호령은 화를 내던 것을 멈추고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정확한 대답을 회피했다. 그는 그녀의 말에 의아함을 감출수가 없었지만 이내 눈 앞에 소림사의 현판이 보였기에 입을 다물고 경공을 펼쳤다.

“아앗! 같이가자냥!”

그가 경공을 펼치기 무섭게 연화 또한 경공을 발휘하여 그의 뒤를 쫒았다.

“어어..! 다,당신 멈추십시오!”

“이런..! 민혁 저녀석에게 소림사의 규칙을 설명해 주는 것을 깜빡했군!”

“예?! 그 중요한 걸 까먹으면 어떻게 해요?!”

“그,그것이..”

“저번에도 느꼈지만 금선은 머리가 무식하니 몸이 고생하는 것 아닙니까!”

“뭐,뭐라!”

“그,그러지 말고 빨리 민혁 소협을 쫒아요 이러다 무공을 사용하면서 현문을 넘아가겠어요!”

“이,이런 빨리 쫒아가자!”

민혁과 연화가 소림사를 향해 경공을 펼치며 다가가자 호령과 여인들은 소림사의 규칙에 관해 민혁에게 설명해 주는 것을 잊었다며 수선을 떨기 시작했다. 하지만 민혁은 이미 멀어진지 오래 호령과 여인들이 경공을 펼쳐 보아도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더 벌어지는 거리에 호령은 민혁에게 미리 소림사에 규칙에 관한 이야기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까먹고 있던 자신을 자책함과 동시에 마치 빛의 속도와 같은 그의 경공에 감탄 했다.

“이곳이 소림사인가”

그러는 사이 민혁은 어느새 소림사의 산문 앞에 도달해있었다. 그는 잠시 흥미를 보이는 듯 하였지만 이내 시선을 돌려 산문 너머를 바라보았다. 웅장하고도 고각의 세련미가 느껴지는 건물들 그는 다시 한 번 창혼의 구현력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가 감상을 끝내고 경공을 펼치려 다시 한 번 내공을 끌어올리려 할 때 그의 발치에 무언가가 틀어박혔다. 그것은 신기하게도 나무로 만들어진 단검이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깊숙이 틀어박힌 단검을 민혁은 단숨에 빼내 산문의 전각 위로 던졌다.

쇄에에에엑!

“허헛...아미타불 손이 아프오 시주..”

“그렇다면 다행이군 내공을 약간 밖에 불어 넣지 않아서 아프지 않을 줄 알았거든”

바람을 가르는 파공성을 내며 날아가던 단검은 어느새 지붕 위에 나타난 승려의 손에 붙잡혀 있었다. 그는 웃는 얼굴로 단검을 무복을 고정하는 허리띠에 집어 넣고 산문 아래로 뛰어 내려왔다. 그리고는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했다. 영락 없는 승려의 모습

“하아..하아..무현대사!”

“허허..아미타불 이거 금선님이 아니십니까?”

그 승려는 이제야 민혁을 따라 잡아 숨을 헐떡이는 호령과도 아는 사이인지 인사를 나누었다. 민혁은 그가 소림사의 승려라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자신을 막아선 이유가 알고 싶었기에 호령에게 눈짓을 하였다 그제야 멋쩍은 듯 웃으며 소림사의 규칙을 설명하는 호령 소림사의 규칙 그 하나는 바로 경전 내의 무공 사용 금지다. 물론 무승들의 수련을 위한 무공사용은 허용되었지만 방문객의 무공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이는 달마조사가 정한 규칙 중 하나로 이를 어길 시 강제적 추방을 당한다고 한다. 민혁은 승려가 자신을 막은 이유를 알았고 그 사실을 미리 말해주지 않은 호령을 째려 보았다. 그녀는 그의 눈 홀김에 조용히 고개를 돌렸고 그것은 연화를 제외한 나머지 여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이거 오해했군..소림사에 그런 규칙이 있는 줄은 몰랐어.”

“허허.. 그랬구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소승이 먼저 말려서 추방 당하는 걸 면했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야합니다. 알겠지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밷는다. 하였던가 민혁은 웃으며 합장하는 승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민혁일행은 그렇게 산문을 통과할 수 있었고 산문에 남아 있던 승려는 그들의 뒤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며 염주를 굴렸다.

소림사 내부로 들어선 민혁은 우선 소림사의 웅장한 크기에 한 번 놀랐고 그 놀라울 만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세전을 하는 모습에 더 놀랐다. 사람들의 계급은 농민, 부호,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는데 민혁은 이 중에서도 농민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헤진 옷을 입고 기도를 하고 나서는 동전 한 냥을 세전함에 넣고 돌아가는 이들 민혁은 잠시 멈춰 서서 그 광경을 지켜보다 호령의 끌림에 의해 발을 옮겼다. 그녀가 민혁을 끌고 간 곳은 다른 전각들과 비교되는 허름한 전각이었는데 호령은 그 안으로 들어가 몇 분을 소비하더니 쇠로 된 열쇠를 손에 들고 나왔다.

“그게 뭐지?”

“아 이거 말이냐 이게 바로 검제가 있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 줄 나침반이지”

그녀는 이 열쇠가 검제에게 가는 길을 안내해 줄 것이란 말을 하며 방향을 잡는 듯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더니 높이가 가장 높은 봉우리를 손가락질 하였다.

“저 곳이 바로 검제가 있는 곳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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