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화 〉 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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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역사상 남궁세가(??世家)는 여러 명의 천재를 배출했다. 현 무림의 천하제일인 후보 중 한 명 검제(??) 남궁천만 하여도 그렇고 현 가주 남궁현상 또한 불과 40의 나이로 화경의 경지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현재는 남궁세가에서 버려졌지만 촉망 받는 인재였던 남궁일절 남궁기 또한 화경의 고수다 그리고 본래 가주의 자리에 앉았어야 할 비운의 천재 남천검룡(????) 남궁현일의 두 딸 또한 십룡팔봉 중 두 개의 좌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개방 안휘성 분타주 취설개의 ‘남궁세가에 대한 보고’ 中 발췌
“어서옵셔~”
어린 점소이 춘조는 오늘도 열심히 손님을 받고 있다. 비록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인상이 더럽고 병장기를 소지하고 있어도 춘조는 언제나 ‘손님은 왕’ 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그들을 대접하고 있다 덕분에 철가객잔에서 일한 지 한 달 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급료는 꽤나 많은 편이었다 불만이 있다면 한 가지 철가객잔이 천하무림대전 때문에 돈을 받지 않고 영업을 한다는 것을 노리고 개방의 제자처럼 위장을 하고 객잔으로 들어오는 거지들 이었다 얌전히 음식만을 먹는다면 소란이 일지 않겠지만 그들은 거지다 그들이 내뿜는 악취와 음식을 많이 시켜 가지고 나가려 하는 그들의 행동 때문에 문제가 터진 적이 요 한 달 간 한 두 번이 아니다
“어서옵......!”
“자,잠깐만요!”
“......?”
그리고 오늘도 거지들이 왔다 누적대기를 걸치고 제법 곱상한 외모를 하고 있는 1남 6녀의 거지들 그 중에서는 보기 어렵다는 묘족의 여인도 있었는데 춘조는 그것을 신기해할 사이도 없이 객잔으로 들어오려는 그들을 막아서야만 했다 그의 제지에 기분이 나쁜 듯 얼굴을 찌푸리는 남자 하지만 기분이 나쁘기는 춘조도 마찬가지 였다 팔을 살펴보니 개방의 제자라는 상징하는 결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는 것은 단순한 거지들에 불과하다는 것
“죄송합니다 손님 저희 객잔에 들어오시려면 옷을 갖춰 입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춘조는 결코 경거망동하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꾸벅 숙이며 옷에 대한 지적을 했다 그에 남자는 알아 들었다며 고개를 끄덕였는데 춘조는 그의 태도에 말이 통하는 거지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의 품 속에서 누런 빛을 띄는 금자들이 나오기 전까지 말이다.
“옷을 사오거라 깔끔한 무복이었으면 좋겠구나 남성 한 벌 여성 여섯 벌이다.”
“...네,네엡!!”
떼가 묻은 손으로 누런 금자를 꺼내며 춘조에게 건내주는 남자 그는 멍한 눈빛으로 그것을 받아들었는데 남자는 그런 그의 반응을 보며 싱긋 웃더니 옷을 사다달라 부탁을 했다 그에 엉덩이에 불이 붙은 듯 빠른 속도로 객잔 밖으로 뛰쳐나가는 춘조 그의 그런 모습에 춘조를 지켜보던 나이 든 점소이들은 싱긋 미소를 지었다 가끔 오랜 여행을 한 사람들이 저런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경력이 오래 되지 않은 춘조는 몰랐겠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그들 일행이 거지가 아니란 증거는 많다 우선 남자의 등에 맨 검부터 그가 무림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고 떼가 묻어 자세히 살펴봐야 했지만 여성들의 미모도 예사 미모가 아니었다 아마 무림초행길에 오른 강호초출일 것이다.
“여기 방 좀 주지?”
“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들에 대한 파악이 끝난 점소이들은 방을 달라는 남자의 말에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그에게 다가갔다.
“푸하~ 시원하다!”
욕조 가득 물을 받고 그 물에 몸을 묻고 있는 거지 행색을 하고 있던 남자 그의 정체는 바로 민혁이었다 그와 여인들은 절강성에서 하남성까지 경공을 사용해 20일만에 주파했는데 덕분에 자는 곳은 항상 땅바닥 씻는 것은 꿈에도 못 꾸었고 결과적으로는 빨리 도착했지만 거지취급까지 받았다 본래라면 느긋하게 왔어도 될 여정이었지만 빨리 일을 끝내고 천하무림대전이 시작하기 전까지 느긋이 관광을 하고 싶다는 여성들의 의견으로 일이 이렇게 되었다 하지만 뜨뜻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니 그것도 옛날 이야기인 듯 민혁은 열심히 몸에 축척된 떼를 밀어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몸을 씻고 욕실에서 나가니 침대 위에는 백색의 무복이 여러 벌 놓여져 있었다 아무래도 점소이가 갖다준 듯 반듯하게 개어진 무복 위에는 은자들이 놓여져 있었다
“흐음 마음에 드네 역시 옷빨 하나는 끝내줘 그런데 이거 갖다줘야 하나?”
거울을 보며 백색 무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화자찬을 하는 민혁 어느 정도 옷을 구경한 그는 자신의 것을 제외하고 침대에 남은 6벌의 옷을 집어 들고 고민을 했다 그리고 결정했다 자신이 직접 옷을 가져다주기로 우선은 옆방 호령 그녀는 목욕을 하는 듯 욕실에서 물소리가 흘러나왔는데 민혁은 조용히 그녀의 방 침대에 무복을 놓고 방을 나왔다 그렇게 사윤, 모란 팽지희와 팽소의 것 까지 옷을 놔둔 민혁은 마지막으로 연화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방 문을 연 순간
“오,오라버니이~?!”
“...오...오,오오옷을 가져왔어!!”
나신의 모습을 한 연화의 마주할 수 있었다 본래 그녀의 육체보다 하얘진 피부와 좀 더 풍만한 젖가슴 탱탱해 보이는 둔부 물기에 젖어 젖가슴에 달라붙은 흑색의 머리카락 그리고 살랑살랑 흔들리는 꼬리와 귀까지 갑작스럽게 방 문을 열고 들어온 민혁을 본 연화는 당황한 듯 말을 더듬으며 재빨리 이불로 자신의 나신을 가렸는데 이미 볼 것을 다 본 민혁은 얼굴을 붉게 붉히며 뒤돌아 서서 당황한 듯 말을 더듬거렸다 본래 연화의 몸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크게 반응을 하지 않았겠지만 새로운 몸 그리고 고양이귀와 꼬리가 주는 충격은 그 만큼이나 컸다
“오라버니이~ 뒤돌아 봐도 된다냐아~”
“아,아니 그게 옷을!”
민혁에게 뒤를 돌라고 말하는 연화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그저 옷만을 뒤로 내밀었다 연화도 그것을 받아들려는 듯 민혁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물컹!
“흐,흐익!”
등에 닿는 물컹한 감촉에 민혁은 저도 모르게 부끄러운 신음을 내밷었다 얼굴에서는 열이 났고 물건은 주체할 수 없이 아파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연화의 손길 그녀의 손길은 마치 뱀처럼 민혁의 탄탄한 복근을 타고 내려가 옷을 찢고 나올 듯 발기된 그의 물건을 잡았다 순간 민혁은 더 이상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이성이 아닌 본능이라는 놈이 활약을 해야할 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곧 바로 실천에 나섰다
“냐앙~”
몸을 돌려 그녀를 안아 들어 침대로 몸을 던지는 민혁 그의 품에 안긴 자세가 된 연화는 고양이 특유의 비성을 내며 꼬옥 그의 품에 안겼다
“날 먼저 건든 건 연화야 후회 하지마!”
“냐앙~ 오라버니이~ 후회 안하요오 어서 부탁해냐앙~”
물기 젖은 그녀의 머릿결을 쓰다듬으며 말하는 민혁 그에 연화는 기분이 좋은 듯 비성을 내며 그에게 두 팔을 뻗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거칠게 연화의 젖가슴을 움켜잡는 민혁 그에 연화는 ‘냐아앙~’ 신음을 질렀고 그는 신난 듯 계속해서 그녀의 젖가슴을 희롱했다 혓바닥을 이용해 젖가슴을 침벅벅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꽂꽂히 선 연화의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어 보기도 했다 그리고는 입술을 부딪쳐왔다
“츄릅츄르릅!”
“츄릅..하아..냐아...하앗!”
강렬한 키스 서로의 침을 탐욕스럽게 갈구하며 숨이 넘어갈 듯 이어진 키스 민혁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연화의 혓바닥을 잡았다 까슬까슬한 느낌의 혀 민혁은 그것을 신기한 듯 계속해서 매만졌다
“헤헷~ 오라버니이~ 혀가 신기하냐아~?”
“으응 까슬까슬한게 묘한데 그리고...!”
사랑스럽다는 표정을 하며 자신의 혀를 매만지고 있는 민혁을 바라보고 말하는 연화 민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혀를 놔주었다 그러더니 자신의 무복 바지를 벗었다 그러자 들어나는 발기된 그의 물건 평소 보다 흥분한 듯 굵은 힘줄을 자랑하며 우뚝 선 그것을 민혁은 연화의 몸에 올라타 그녀의 입에 넣었다
“츠릅츠르릅..츄하..오라버니이~츠릅..하아..평소 보다 크다냐아~”
"하아..하아...크윽! 어,어쩔 수 없는...하윽!..걸 혀가 너무 기분 좋아!“
까슬까슬한 혀가 주는 느낌에 민혁은 신음성을 흘리면서도 풍만하면서도 부드러운 연화의 젖가슴을 만지며 그녀의 앵두 같은 입에 좀 더 빠르게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하악..!.흐앗!..나와 연화야!”
꿀꺽꿀꺽
끓는 듯 한 목소리 그리고 신음성과 함께 민혁은 허리의 움직임을 끝내고 피스톤질을 하던 그녀의 입 안에 자신의 씨앗을 파정했다 그리고 그것을 삼키는 연화 부르르 떨리는 몸 절정을 맛 본 민혁은 그녀의 매력적인 입술 사이로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그와 동시에 타액과 섞인 정액으로 이루어진 가느다란 실선들은 그의 물건에 붙어 떨어지기 싫은 듯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었다.
“하아..하아..오라버니이~ 츄릅..츄르릅! 거칠었다냐앙~”
“크읏..잠깐..싼 후에는!”
그녀는 자신의 입가에 뭍은 그의 정액을 혀로 핥으며 다시 한 번 민혁의 물건을 잡았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타액과 정액 범벅인 그의 물건을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귀두서부터 요도구에 남은 정액들까지 그에 민혁은 절정 후 민감해진 자신의 물건을 까슬까슬한 혀로 핥아내는 연화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그녀의 머리를 잡고 실금을 해버리고 말았다 처음에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뜬 연화였지만 이내 요도구를 빨아내며 그의 액체를 모두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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