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47 10년의 세월이 지난 세상 =========================
10년 후..
시간이 많이 지나가며 세상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선 이전 강대국이란 명칭을 가졌던 국가들은 더 이상 강대국이라고 불릴 수 없게 되어버렸다. 10년 전 최초의 신의 게임이 시작된 순간 다들 신의 게임과 신의 후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고, 결국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내버려 둠으로서 많은 아이들이 사망하는 사태가 일어났던 것이다.
현재 강대국이라고 칭할 수 있는 나라는 오직 2개의 국가뿐이다.
하나의 국가는 당연히 오래전부터 부동 1위를 지켜왔던 미국이었다. 미국은 10년 전 펜트라사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거의 초능력 아이들을 잃지 않았다. 그로인해 미국은 초능력 아이들을 많이 지킬 수 있었고, 현재에 와서는 세계 2번째로 많은 이능력자를 보유한 국가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미국이 많은 이능력자들을 보유한 이때 가장 지구상 가장 많이 이능력자들을 보유한 국가가 한국이었다.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라고 칭해지고 있었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칭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이능력자들을 다수 보유한 한국과 미국이 언제나 안전한 나라로서 존재하는 와중에 세계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이계의 틈으로 뛰쳐나오는 괴물 즉 몬스터들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세계의 인구는 10년 전과 다르게 10억 명 이상 줄어드는 일이 일어났다.
이능력자들로 인해 안전하게 국가운영을 할 수 있는 한국과 미국과는 다르게 다들 이계의 틈으로 빠져나오는 몬스터들을 끊임없이 상대해야 했다. 특히 도심지에 등장해 버린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강력한 위력을 가진 살상무기를 사용할 수 없기에 오직 올 보병과 전차들만을 이용해야지 만이 상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도심지가 파괴되어야 했다. 또한 경제활동조차 대폭 줄어드는 결과가 일어났다. 무려 10년이다. 한 달에 한 번씩 국가 총동원령을 내려야 할 정도로 많은 전투가 벌어졌고, 이게 10년이 지나니 경제가 말이 아니게 되었던 것이다.
물론 이런 가운데, 부수적인 수입은 존재하기는 했다, 몬스터의 사체가 상당히 돈이 되었던 것이다. 몬스터들의 사체에는 상당히 독특한 기운이 서린 부위가 많았고, 이를 이용해 에너지원을 얻거나 무기들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무기들과 에너지원들은 대다수 한국과 미국에 수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 곳에 이들 두 국가였고,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이들 국가였던 것이다.
그렇게 몬스터 사체를 이용해 많은 경제활동이 활성화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런 부수입만으로는 제대로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 결국 전 세계 대다수 국가들의 경제상황은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런 상황 속에서 소수이긴 하지만 각 나라마다 살아남은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존재하긴 했다.
신의 게임 당시 스스로 몬스터들을 상대하려는 아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현재 와서 그들은 자신들 나라에 나타난 몬스터들을 상대하고 다녔고, 자신들 나라에서 상당히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 * *
프랑스 수도 파리.
타다다다다탕-!! 투다다다다다다-!!! 퍼엉-!! 펑!! 펑!!
수많은 총성들이 울리는 가운데, 1000명 규모의 프랑스군이 빠르게 도심지를 전진하며 몬스터들을 향해 소총을 쏘며 공격하고 있었다. 이런 그들의 중간 사이로 프랑스군 주력 전차인 르클레르 3대가 줄지어 전진하면서 120mm 주포를 쏘아 보내고 있었다.
이런 그들 부대뿐만이 아니라 도심지 곳곳으로 이런 비슷한 규모의 프랑스부대들이 빠르게 전진하며 몬스터들을 소탕하는 중에 있었다. 당연히 이런 소탕으로 인해 도심지는 상당히 부서질 수밖에 없었다.
콰앙-! 쾅쾅!! 폭음이 울리는 순간 폭발의 여파로 건물들이 무너지고 있었고, 도로가 온통 파여가며 부서져 갔다. 이런 와중에 몬스터들이 이런 공격으로 죽어나가고 있었다.
“끼에엑!!”
마치 쥐와 닮은 괴물은 크기만 2m에 달했다. 놈들은 빠르게 프랑스 군인들을 향해 달려들었고, 곳곳에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졌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가까이 접근한 놈들이 있었다. 빠르게 부서진 건물을 밟고 박차는 순간 한 프랑스 군인의 몸을 덮쳤던 것이다. 순간 군인의 푸른 눈동자가 공포로 잠식되어 갔다.
“으아악!”
콰직! 무척이나 단단해 보이는 이빨이 프랑스군인의 얼굴을 통째로 부셨다. 순간 핏물이 튀었고, 이런 모습에 주변에 있던 프랑스 군인들이 공포에 물든 눈빛으로 다급히 손에 든 소총을 쏘기 시작했다.
타다다다타타탕-!!
퍼퍽! 퍽! 몬스터의 몸에 핏물이 튀며 그대로 쓰러졌다. 물론 이런 가운데, 동료였던 프랑스 군인의 몸에도 핏물이 튀었는데, 동료를 공격하는 것이 되었지만 이미 동료는 죽은 몸이었다는 사실을 알기에 다들 죽은 괴물의 모습에 안도할 뿐이었다. 하지만 급히 다시 자신들을 향해 개떼같이 몰려오는 놈들을 향해 다시 소총을 쏘기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계속해서 도심지 도로를 따라 달려오는 몬스터의 모습을 상대해 가는 프랑스부대들이었고, 순간 이런 그들을 향해 다가오는 거대한 뭔가가 있었다. 하늘에 어느새 거대한 검은 실루엣이 생겼고, 순간 포를 쏘던 르클레르전차를 향해 떨어져 내렸다.
쿠웅-!!
거대한 그것은 르클레르 전차의 상층부를 그대로 부셔버렸다. 당연히 안에 탑승해 있던 전차병들은 그대로 피떡이 되어서 즉사해야 했다. 단단한 전차라고 할 수없이 완전히 부서진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게 된 프랑스 군인들은 경악에 가득 찬 얼굴을 하고는 소리를 질러 되었다.
“3급이다!”
“젠장 3급이라니! 어떻게 상대하라는 거야!”
“부대 후퇴! 후퇴하라!”
부대장의 후퇴명령과 함께 다들 다급히 후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3급. 그것은 오직 이능력을 가진 이들만 처리할 수 있는 몬스터였다. 세계는 이계의 틈으로부터 나오는 몬스터들을 분류했고. 현재 1급에서 5급까지 분류를 한 상황이었다.
5급부터 기본적인 몬스터로 이들은 대체로 좀비나 오크. 리자드맨. 고블린으로 대체적으로 소총류로 충분히 처리 할 수 있는 몬스터들로 분류되어 있었다. 4급부터는 오우거, 트롤, 드레이크등 대형몬스터들이었고, 이런 놈들은 전차와 같은 대구경 무기로 상대할 수 있는 몬스터로 분류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등장한 3등급의 몬스터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놈들은 오직 이능력을 가진 이들만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그것은 조금 전 프랑스 군인들이 상대하던 쥐와 닮았다, 다른 건 10m를 넘어가는 큰 몸체의 크기와 길이만 20m에 달하는 긴 꼬리라는 것이다. 닮았다는 것을 본다면 아마도 어미 쥐가 아닐까? 했다.
그것은 어느새 다급히 후퇴를 하는 프랑스 군인들의 모습을 힐끗 보더니 그대로 쥐의 꼬리를 닮은 자신의 긴 꼬리를 빠르게 휘둘렀다.
촤아악-!!
핏물이 순간 피어오르며 족히 십 수 명의 프랑스 군인들의 육신이 갈라지고 있었다. 가공할 빠르기와 위력적인 공격이었다.
“크악!!”
“악!”
비명을 지른 프랑스 군인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 다들 다급히 도망치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프랑스 군인들을 놓아줄 놈이 아니었나 보다. 놈은 이런 프랑스 군인들을 모습을 보더니 그대로 휘둘렀다. 촥-!! 또 다시 육체가 갈라지는 프랑스 군인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런 모습에 어느새 남아 있던 2대의 르클레르전차들이 다급히 포구를 돌려 포를 겨냥했다. 이런 모습을 본 어미 쥐는 그대로 자신의 꼬리를 르클레르 전차들을 향해 휘둘렀다.
치잉-! 칭!! 칭!!
2대의 전차들이 꼬리공격을 강타당해 들썩이고 있었다. 단단한 장갑이 꼬리의 공격을 버틴 것이다. 물론 이런 장갑은 잔뜩 패여 있는 모습이었다. 그만큼 꼬리의 공격이 강력하다는 것이다. 이런 모습에 어미 쥐는 순간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 어느새 꼬리에서부터 푸른빛이 서리기 시작한 것이다. 3급 몬스터의 능력이었다.
서겅!! 스컹-!!
포를 쏘기도 전에 눈 깜짝 할 사이에 휘둘러진 꼬리가 2대의 전차의 장갑들을 갈라버렸다. 어느새 갈라진 전차의 틈으로 핏물이 뿜어져 나왔고, 2대의 전차는 어느새 전투불능상태가 되었다.
이런 모습에 프랑스 군인들은 더욱더 공포에 질린 얼굴로 다급히 후퇴하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소총을 쏘아 시간을 벌려는 이들이 있었지만 어미 쥐의 꼬리가 이런 모든 탄환들을 쳐버림으로서 단 한발도 어미 쥐의 몸에 박히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예의 2m의 거대 쥐들이 떼를 지어 달려오더니 연신 후퇴하려는 프랑스군들을 향해 달려들면서 물어뜯기 시작한 것이다. 피가 낭자하고 연신 죽임을 당하는 프랑스 군인들의 모습이 있는 순간 이곳을 향해 떨어지는 실루엣의 모습이 있었다.
탁. 빠르게 떨어진 인영이 사뿐이 바닥에 착지했다. 바닥에 착지한 이는 금발에 180cm의 키를 가진 덩치가 제법 있는 준수한 인상의 청년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손에는 2m 길이의 망치가 들려있었다. 무게가 상당해 보였음에도 아주 가볍게 쥐고 있는 모습이다.
순간 사내는 그대로 손에 쥔 거대 망치를 땅바닥을 향해 내리쳤다. 쿵-! 강한 울림과 함께 순간 프랑스 군인들을 학살하던 거대 쥐들을 하늘 높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특이한 건 프랑스 군인들을 멀쩡히 바닥에 있는데 오직 거대 쥐들만 하늘 높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몸이 하늘에 떠오르자 발버둥 치는 거대 쥐였고, 이런 그들을 향해 청년은 그대로 놈들을 향해 주먹을 쥐었다. 우직! 순간 강력한 중력이 가해진 것처럼 거대 쥐들의 육체가 그대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안쪽으로 잔뜩 쪼그라든 것이다.
청년은 순간 손바닥을 펼쳤고, 순간 쪼그라든 거대 쥐들의 육체는 그대로 핏물과 고깃덩어리가 되어 바닥을 향해 떨어져 내렸다. 후드득. 떨어지는 거대 쥐들의 사체의 모습과 함께 살아남은 프랑스 군인들을 살았다는 사실에 이런 그를 향해 환호했다.
“레오 경이다!”
“살았다! 역시 레오 경이야!”
“와아아-!!”
살아남은 수백 명의 프랑스 군인들의 환호성을 받는 레오 경이라고 불린 청년의 입가에는 만족한 미소를 피어올랐다. 그리고 그대로 땅에 찍었던 전투망치를 들어올렸다. 아직 끝이 아니다. 자신을 잔뜩 노려보는 어미 쥐가 남아 있었던 것이다.
“다들 도망가세요. 여긴 제가 맡겠으니.”
이런 나직한 레오의 목소리에 다들 황급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런 프랑스 군인들의 모습에도 어미 쥐는 아까와 달리 그저 레오를 노려볼 뿐이었다. 본능적으로 상대방이 강하다고 느껴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어느새 주변은 어미 쥐와 레오만 남았다. 레오는 자신의 망치를 들어 보이며 말했다.
“이번에도 비싸게 받겠는데.”
입술을 핥으며 말하는 레오의 얼굴에는 돈에 대한 욕심이 서려있었다. 3급부터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그가 쥐고 있는 망치는 중력의 망치였다. 가격만 한국 돈으로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아주 비싼 전투망치였다. 프랑스 당국에서 특별이 자신을 위해서 구매한 것이다. 이 중력의 망치가 제작한 곳은 한국의 진한그룹이었다.
4년 전 나타난 3급 몬스터의 사체에서 얻은 중력의 에너지원으로 제작되었다고 하였다 즉 중력의 망치는 그가 가진 중력의 힘을 대폭 증폭시켜 주는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중력의 망치를 제작한 재료만큼이나 3급 몬스터는 아주 귀한 재료를 내놓았고, 레오로서는 이 3급 몬스터를 죽여 많은 돈을 벌 기회로 보고 있었다. 이런 레오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미 쥐는 푸른빛으로 빛나는 긴 꼬리를 천천히 흔들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고, 이런 놈의 모습에 레오는 그대로 중력의 망치를 겨누며 공격할 기회를 찾았다.
잠시간 그렇게 대치가 이어졌을까 가장 먼저 움직인 이는 레오였다. 육체가 마치 아래로 떨어지듯 강력한 중력에 의해 레오의 육체가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어미 쥐를 향해 날아들었다. 이런 모습에 어미 쥐는 예의 긴 꼬리를 레오를 향해 강하게 후려쳐 갔다.
파앙-!! 팡!! 팡팡!!
중력의 망치와 꼬리가 서로 맞붙이 치면서 강력한 파공성이 울렸다. 망치를 움직이는 모습이나 꼬리가 움직이는 모습이나 보통 사람들의 눈으로는 쫓을 수 없는 빠르기였다. 그렇게 수차례 중력의 망치와 긴 꼬리가 부딪쳐 갔을까. 점점 꼬리에 힘이 떨어지기 시작한 어미 쥐의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 레오였다. 아무리 3급 몬스터라고 하지만 자신의 중력의 힘 앞에서는 버티지 못한 것이다. 특히 3급 중에서 이놈은 가장 약한 힘을 가진 축에 속했다.
“캬하하! 죽어라!”
웃으며 강하게 내리치는 중력의 망치였고, 결국 긴 꼬리에 서린 푸른빛은 희미해지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순간 중력의 망치에 그대로 꼬리가 압착되어버렸다.
“끼이이익!!!”
꼬리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상당히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는 어미 쥐였다. 하지만 레오는 하던 망치질을 멈추지 않았다. 어느새 강력한 중력이 서린 망치가 어미 쥐의 육체를 터트려 버린 것이다.
퍼엉-!! 하는 소리와 함께 어미 쥐의 사체가 그대로 주변 도로가를 더럽혔다.
{100코인을 모았습니다. 앞으로 한 달 뒤 이계의 틈이 열리면 다시 100코인을 모으십시오.}
{현재 능력이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레오는 머릿속에 익숙한 각인 메시지를 읽으며 곧 사체를 둘러보며 뭔가를 찾았다. 상당히 더럽지만 더러운 것은 무시했다. 어느새 사체 안에서 푸른빛을 내뿜는 엄지 손톱만한 구슬을 발견한 레오였다.
3급 몬스터부터 가지고 있는 에너지석이다. 이런 에너지석을 보는 레오의 입가는 만족함이 서려 있었다.
“미국에 팔아야지.”
한국에 팔아도 되지만 미국이 그나마 가장 후하게 값을 치러주었기에 미국에 이 에너지석을 팔 생각을 하는 레오였다, 이런 그를 향해 어느새 헬기가 도착하고 있었다. 레오가 3급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 서둘러 뛰어 내렸던 헬기였다.
아직 끝이 난 게 아니었다. 현재 프랑스에 나타난 이계의 틈은 2개의 장소였고, 아직 1 장소가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레오는 또 다른 이계의 틈에서 나올 3급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 헬기에 탑승했고, 그대로 파리를 떠나 또 다른 이계의 틈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런 상태는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프랑스와 같이 한국도 현재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 작품 후기 ============================
1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신예도 18살이 되어 어여쁜 소녀가 되었습니다. ㅎ 그나저나 요즘 계속 글에 손이 안가네요. ㅜㅜ 자꾸 슬럼프가 오나 봐요. 어쨌든 다들 재밌게들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