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42 주변정리 =========================
자위대 항공기지.
일본의 주력 전투기인 3대의 F-15J 전투기가 발진을 준비하며 서서히 활주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느새 줄지어 활주로에 멈춰 선 3대의 F-15J 전투기였고, 곧 관제탑에서 들려온 발진명령에 그대로 활주로를 가르며 빠르게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슈아아악-!!
불꽃을 내뿜으며 창공을 가른 3대의 F-15J 전투기는 목표물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갑작스러운 일본의 전투기의 움직임이었기에 일본영토에 주둔해 있는 미군기지에서는 상당히 당혹해 하는 중이었다.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일루어진 전투기발진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F-15J 전투기가 목표인 도쿄 시내를 향해 날아가는 그 순간 신우가 있는 동방승천회 지하거점에서는 막 싸움이 다시 전재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피해라!”
“최대한 흩어져서 놈을 상대하는 거다!”
파파파팟! 기동장치를 사용해 빠르게 주변으로 흩어지는 그들의 움직임은 무척이나 신속했다. 하지만 그들 못지않게 빠른 신우의 움직임이었고. 한순간 접근한 신우가 입체기동으로 빠르게 천장을 향해 다가가던 놈의 등짝을 그대로 발로 차버렸다.
퍼걱!! 크악! 등짝이 차이며 척추는 물론이고 심장조차 박살난 기동부대 대원은 비명과 함께 입에 핏물을 내뿜었다. 어느새 절명한 대원은 와이어에 매달린 상태로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또 다른 목표물을 노렸다. 이런 신우의 움직임에 다들 사방으로 흩어지며 어떡해서든 신우와 거리를 벌리려는 모습이었다.
날파리 같은 놈들. 사방으로 흩어지는 놈들의 모습에 신우는 그대로 청강장력을 일으켜 그대로 손을 날렸다.
콰콰아아-!!
청색의 강기의 파도가 그대로 놈들을 향해 날아들었다. 이런 모습을 본 그들은 먼저 본 적이 있었던지라 기겁하며 황급히 기동장치를 사용해 강기의 파도를 피하려 했다. 그들 모두 와이어를 또 다른 벽과 천장에 쏘며 황급히 육신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려 했다.
“으아악”
“아아악!”
워낙 피하던 인원이 많았던지 미처 피하지 못한 이들이 그대로 청색의 파도에 휩쓸려 몸이 찢겨져 나가며 죽어나갔다. 핏물이 어느새 바닥을 적셨지만 죽은 자의 숫자는 고작해야 2명에 불과할 뿐이었다. 워낙 빠른 기동장치의 스피드였던지라 청강장력의 장력을 피해버린 것이다.
음.. 제법 재빠른데? 조금 귀찮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청강장력을 계속 사용하다보며 모두 죽일 수 있을 테지만 한명씩 처리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그들은 최대한 신우와의 거리를 버리며 어떡해서든 시간을 끄려는 모습을 보였다.
“뭐. 원거리 공격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던 신우는 순간 바닥에 떨어져 있는 한 소총을 들어올렸다. 자위대의 주력 소총인 89식 소총이었다. 신우는 잠시 소총을 살펴보고는 탄창을 뽑아 총알이 남아있는 유무를 확인하고는 다시 탄창을 꼽고 방아쇠를 철컥! 당기며 단발로 맞추고 그대로 총구를 떨어져 있는 기동부대를 향해 겨누었다.
“뭐지?”
“갑자기 총을 쥐다니? 무슨 생각인 거야?”
“고작 총 따위를 우리에게 사용하려 하다니?”
“다들 경계심을 늦추지 마라! 상대는 우리의 상식을 벗어난 적이다!”
차크라를 사용할 수 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총은 그저 귀찮은 무기일 뿐이었다. 도리어 이런 총기를 사용하려는 신우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기동부대의 대장 츠쿠오는 방심할 수가 없었다. 방심하기에는 적이 너무 강하고 죽은 동료들이 많았던 것이다. 다들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는 츠쿠오의 소리에 다들 풀어진 마음을 바짝 올리고는 그대로 소검을 쥐고는 공격을 대비했다.
그들은 차크라를 잔뜩 끌어올린 상태로 검에 주입하고는 혹시 날아올지 모를 총탄을 대비했다. 그렇게 그들이 잔뜩 푸른 기운을 검신에 키우는 순간 신우의 중얼거리는 말소리가 들려왔다.
“폭발탄”
우웅! 신우의 손에 들린 89식 소총의 총신에 붉은 기운이 서렸다. 간만에 사용해 보는 폭발탄이란 기술이었다.
“조심해라! 심상치 않다!”
“하잇!”
다들 신우의 손에 들린 총신에 서린 붉은 기운에 불길함을 느끼며 잔득 경계심을 키웠다. 그 순간 신우는 그대로 벽에 붙어 있던 한 대원을 노리고 방아쇠를 당겼다. 탕-!! 총성소리와 함께 뻗어나간 붉은 기운이 서린 총탄은 그대로 벽에 매달려 있던 기동부대의 대원을 향해 날아들었다. 윽! 한순간 날아온 총탄의 모습에 그는 그대로 푸른 기운이 서린 소검을 들어 총알을 가르려 했다. 하지만 갈라지는 것보다는 폭발이 일어나는 게 먼저였다.
콰앙-!!
큰 폭발이 일고서 그대로 이를 막아선 대원의 육신이 그대로 폭발에 휩쓸려 폭사되었다. 본래 이렇게 약한 공격력은 아니었다. 본래의 기운이었다면 진작 이곳 지하층을 날려버리고도 남았던 것이다. 하지만 신우는 폭발탄은 물론이고 아까 사용한 청강장력도 일부러 위력을 줄이고 공격했던 상황이었다.
자칫 큰 힘을 사용한다면 지하층을 무너트려 돌무더기에 그대로 깔릴 수 있기에 일부러 힘을 줄인 거였다. 예전에야 스킬 그대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참 위까지 올라가본 상태였기에 이런 힘 조절쯤이야 신우에게는 식은 죽 먹기였던 것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총알이 폭발한다고?!”
다들 폭사되어 죽은 동료의 모습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 순간 신우는 그대로 총구의 방향을 돌려 그대로 방아쇠를 당기며 총알을 마구 난사하기 시작했다.
타다다다다다탕-!! 붉은 기운이 서린 총알이 수없이 벽과 천장에 매달려 있는 기동부대의 육신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이런 모습에 다들 급히 회피하려했다. 하지만 총알의 속도는 무척 빨라고 그들이 피할 시간을 주지 못했다.
쾅-!! 쾅쾅쾅-!! 쾅쾅 콰쾅쾅-!! 쾅쾅쾅-!! 쾅쾅-!! 쾅-!!
수없이 많은 폭발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런 폭발 속에서 기동부대는 모두 폭사를 당해 때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슥. 신우는 손에 들고 있던 소총을 내리며 주변을 전방을 살폈다. 폭사되어 타죽은 이들의 모습과 벽과 천장곳곳이 금이 간 곳이 보였다.
-방금 전 공격으로 상당히 벽과 천장이 약해졌어. 이제 좀 조심해서 싸워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할게. 무너지면 곤란하니까.”
곤란해도 너무 곤란할 것이다. 자칫 살기위해서 2차 봉인해제라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 그런 상황을 절대 바라지 않는 신우이기에 이제는 웬만해서는 귀찮다고 사용한 큰 공격은 하지 않을 생각을 먹었다.
신우는 그렇게 마음먹고 이내 살아있는 기척을 느끼며 발걸음을 옮겨 살아남은 이를 향해 다가갔다. 살아남은 이는 기동부대의 대장 츠쿠오였다. 그는 상대적으로 대원들 보다 강한 힘을 가졌기에 폭발에도 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살아도 산 게 아닌 모양새였다. 피부가 온통 열에 녹아 도저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츠쿠오는 몸 상태가 그렇게 되었음에도 자신을 내려다보는 신우를 잔뜩 노려보았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그대로 다리를 들었다. 그대로 다리를 찍어 머리를 터트려 죽이려는 것이다.
“크흐흐.. 여길 건드리고도.. 네놈이 몸 성이 살아나갈 성 싶으냐... 크륵.. 넌 절대 못나간다.. 절대..”
“어 그래.”
퍼석! 츠쿠오의 말을 더 이상 듣지 않고 그대로 발을 찍어 머리를 날려버린 신우는 그대로 몸을 돌렸다. 신우에게 있어서 츠쿠오의 경고는 전혀 와 닿지 않는 말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개소리나 다를 봐 없었다.
그렇게 신우는 다시 아래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고, 곧 또 다른 저항하는 이들과 마주했다. 하지만 위층의 차크라와 기동장치를 사용하는 이들과 다르기 총기만 소유했기에 너무도 싶게 해치워 버릴 수 있었다.
그렇게 한층 한 층씩 내려가던 신우는 곧 지하 11층에 도착할 수 있었다. 띠잉!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적막감으로 가득한 복도의 모습이 보였다.
“이번엔 공격이 없는 건가?”
지하 10층까지 계속 이뤄지던 저항은 더 이상 없었다. 이런 사실에 신우는 싱겁게 되었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며 복도를 가로지르기 시작했다. 잠시 그렇게 걸었을까. 이런 신우의 눈에 상당히 두꺼워 보이는 문이 나타났다. 마치 은행해서 돈을 보관하는 금고문과 같은 문은 상당히 튼튼해 보였다.
-중요문서 보관소야. 안에 있는 것 때문에 저들이 그렇게 격렬하게 저항했던 거야.-
미리 이곳에 대해서 조사를 했던 타노였기에 이런 설명을 신우에게 해주는 모습이었다. 이런 타노의 말에 신우는 안에 있는 게 얼마나 중요하기에 저항했나 싶어서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잡아 뜯어야 하는 건가.”
큰 충격을 주면 천장이 무너질 수 있기에 결국 충격이 덜한 힘으로 뜯어내는 방법을 선택한 신우였다. 어느새 금속 문을 잡은 신우는 서서히 팔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흡.”
끼익! 신우가 힘을 주는 순간 금속 문에서 소금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뜯어질 기미는 안보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입구를 막고 있는 금속 문의 두께만 1m에 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정도면 핵폭격에서도 버틸 수 있는 강도였다.
-좀 더 힘써보라고. 밥 안 먹었어? 꿈쩍도 안하잖아?-
타노의 타박에 신우는 살짝 짜증나는 마음을 가지고는 좀 더 힘을 더 주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금속 문에서는 더욱 더 큰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끼긱!! 기기기긱!! 끼기기긱!! 금속이 비틀어지는 소리가 울리며 연신 소리가 강력해 졌다. 현재 신우의 팔은 온통 근육들이 꿈틀거리고 있었고, 얼굴도 보이지 않지만 잔뜩 구겨져 있는 상태였다.
그냥 청강장력이나 폭발탄으로 부술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자칫 천장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에 결국 힘으로 해결 보려는 신우였다. 그 순간 신우의 시선에 점점 휘어지기 시작하는 금속 문의 모습이 들어왔다.
-오. 된다! 된다! 점점 벌어져!-
타노의 목소리를 들으며 더욱 힘을 쓰기 시작한 신우였다. 그 순간 점점 구부려지던 금속 문이 텅!!!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열린 문이라 신우는 황급히 손을 놓고 뒤로 물러나야 했다.
“잠금장치가 부러진 건가?”
열려진 두꺼운 문으로부터 부러진 여려 개의 두꺼운 금속으로 된 봉들의 모습이 보였다. 이런 모습을 보며 신우는 그대로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우의 눈에 상당히 드넓은 창고의 모습이 보였다.
무척이나 큰 창고였다. 못해도 1만평은 될 듯한 드넓은 공간이 가지잡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공간 안에는 금속으로 이루어진 책장들이 가득했고, 이런 책장 안으로는 수백만 권에 이르는 책들이 가득 보관되어 있었다.
온도까지 조절하고 있는 것인지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온도조절장치도 가동되고 있는 걸로 보였다.
저벅저벅. 적막감으로 가득한 창고 안으로 신우의 발걸음 소리만이 울릴 뿐이었다. 아무래도 저항은 이걸로 끝인 것 같았다.
“뭔데 이렇게 열을 내고 저항한 거야?”
한쪽에 있는 책들 중 아무거나 하나 꺼내서 내용을 살펴본 신우였다. 스르륵. 책장을 넘기자 영어로 적혀 있어 알아 볼 수는 없지만 무척이나 복잡한 수식어 등이 있는 걸 보면 중요해 보이는 책 같았다.
-생물학과 관련된 자료 같은데, 일종에 바이러스를 만드는 수식이야, 사람에게 무척 치명적인 바이러스야.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개발 완료했다고 하는데, 미래에 사용될지 몰라서 개발할 당시의 상황과 어떻게 만드는 방법인지 적어놓고 보관해 놓은 상태인것 같아.-
“일종의 지식의 방주로군.”
탁. 신우는 책장을 닫고 다시 책장에 책을 꽃아 넣으면서 이곳이 일종의 지식의 방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신우의 말에 타노가 맞장구치면서 이내 상당히 아날로그적이라는 사실을 말했다.
-상당히 아날로그방식이지? 동방승천회의 회주라는 자가 워낙 가상의 저장방법을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야. 직접 현실에 존재하는 건만이 진짜라는 주의더라고.-
“그래? 어쨌든 이걸 없애버리면 되는 거겠지.”
신우는 이곳에 있는 모든 걸 불태우려고 마음먹었다. 동방승천회의 모든 건 지워버릴 생각이었던 것이다. 이런 신우의 모습에 타노가 황급히 말렸다.
-잠깐만! 여긴 아까 치명적인 바이러스 제조법뿐만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의 치명적인 죄상이 드러난 자료들까지 있다고. 그냥 모두 챙기자. 나중에 일은 모르는 거라고 동방승천회가 아닌 일본이라는 나라자체가 나중에 널 귀찮게 한다면 그걸로 해결 할 수 있을 거라고.-
타노의 설명에 신우는 그런 것도 있었냐는 생각을 하고는 들었던 손을 내렸다. 그랬단 말이지.. 딱히 역사를 아는 것도 아니고, 일본에 대한 감정도 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는 신우였다. 하지만 타노의 말처럼 나중에 자신을 귀찮게 할지 모른다는 사실에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를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이것들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벤토리 보단 무한 주머니에 넣어야겠군.”
상당히 넓은 인벤토리였지만 수백만 권의 책들을 넣기에는 남은 공간이 아까운 신우였다. 그래서 이곳에 있는 책들은 모두 무한의 공간 주머니에 넣을 생각을 먹는 신우였다. 그렇게 신우는 인벤토리 안에서 무한의 공간 주머니를 꺼냈고, 이런 주머니 안으로 타노가 사용한 염력마법으로 책들이 알아서 날아와 무한의 공간 주머니 안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책들이 허공을 날며 주머니 안으로 들어오는 그 시각 도쿄의 인접한 하늘로 3대의 F-15J 전투기가 날아오고 있는 중이었다.
[좌표로 된 장소를 향해 탑재한 벙커버스터를 발사하라는 명령이다.]
헤드셋을 통해 들어오는 통신에 조종사인 토시로는 상당히 긴장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폭격은 일반적인 가상 표적지가 아닌 도쿄시내 한복판에서 이루어질 폭격이었다. 아무리 400시간이 넘은 비행시간을 경험한 베테랑인 그라고 해도 긴장이 안 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죄 없는 민간인들이 폭격에 휩쓸릴 수 있는 것이다.
“알았다. 본부. 테러리스트를 박멸하겠다.”
토시로는 발진하기 전 세계적으로 위험한 테러리스트가 좌표에 있다는 사실을 들은 상태였다. 물론 테러리스트를 잡겠다고 굳이 많은 벙커버스터를 발사할 이유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군인인 이상 그는 명령에 따라야 했다.
그는 곧 편대를 이룬 동료들에게 통신을 보냈고. 자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벙커버스터를 발사할 계획을 세웠다.
슈아아악-!!
마침내 3대의 F-15J 전투기는 도쿄시내에 들어섰고, 도교시내의 상공을 가르기 시작했다. 이런 갑작스러운 전투기들의 등장에 길을 지나던 사람들을 절로 하늘을 올려다봐야 했다. 그리고 그 순간 일부 사람들이 전투기에서 발사된 수개의 미사일을 형태를 닮은 것을 봐야 했다.
그들은 곧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이 될 수밖에 없어야 했다. 도쿄 한복판에 떨어지는 미사일이라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던 일이 버러진 것이다.
이런 떨어지는 벙커버스터들은 동방승천회의 거점을 향해 총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로 출동한 상태인 일본의 경찰들도 발견했다.
경찰들이 경악하여 두 눈을 부릅뜬 그 순간 수개의 벙커버스터는 그대로 10층 건물에 작렬하기 시작하면서, 그대로 건물과 지하층들을 뚫고서 그대로 큰 폭발들을 일으켰다.
콰아앙-!!!
콰르르릉-!!!
엄청난 폭발이 일었다. 그리고 건물이 부셔져 내리면서 엄청난 흙먼지들이 일어났다. 주변일대는 어느새 엄청난 흙먼지들로 뒤덮여야 했다.
============================ 작품 후기 ============================
한 고마운 분께서 제가 썻던 예전 글들이 어떤 사이트에 다운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기에 확인해 봤더니 진짜 있더라고요. 아무튼 조아라에 신고는 해놓은 상태랍니다. 다들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