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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다-239화 (239/364)

00239 주변정리 =========================

쾅!! 터텅! 한순간 떨어져 나간 금속 문이 땅바닥을 뒹굴었다. 신우는 방금 부셔낸 금속 문 안쪽으로 그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권총만을 겨누며 엄폐물에 숨은 동방승천회의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놈이다! 쏴라!”

“죽여!”

“으아아!! 죽어라 이 괴물아!”

탕! 탕탕탕! 탕탕탕! 탕탕탕! 탕탕! 탕!

불꽃이 튀며 수많은 권총탄들이 날아들며 신우의 육신으로 날아들었다. 탄환은 그대로 신우의 육신을 때리는데, 이런 신우의 앞에는 쉴드막이 펼쳐져 있어 모든 총탄들을 튕기게 만들었다. 사실 1차 봉인을 푼 상태라 총에 맞아도 소용없지만 옷이 망가질까 싶어 타노에게 쉴드를 만들어 막게 한 신우였던 것이다.

“제, 제길! 소용없어! 좀 더 강한 무기가 필요해!”

총탄이 쉴드막에 막혀 힘없이 튕겨나가는 모습에 동방승천회의 사람들은 깊은 절망감을 느껴야 했다. 마침 그때 누군가 황급히 뒤쪽에서 달려오더니 동료들이게 경고의 말을 전했다.

“다들 엎드려!!”

“헙!”

“어. 엎드려! 수류탄이다!”

다들 수류탄이라는 말에 황급히 엄폐물에서 몸을 감추며 다급히 엎드리기 시작했다. 순간 달려온 이가 그대로 수류탄 핀을 빼더니 그대로 신우를 향해 들고 온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했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수류탄은 그대로 신우의 근처에서 빠르게 굴러오더니 딱. 신우의 발에 맞고 멈춰 섰다.

“병신들.”

팍! 신우의 병신들이라는 말이 있고, 순간 신우의 발이 그대로 수류탄을 차버렸다. 일반적이라면 발 앞에 수류탄이 있으면 얼어서 움직이지 못하겠지만 신우에게는 전혀 무서울 것이 없기에 간단히 발에 굴러온 수류탄 차버린 것이다.

탁! 윽! 빠르게 날아온 수류탄은 엄폐하고 있는 한 사람의 머리에 맞고 바닥에 떨어졌다. 잠시 자신의 머리에 떨어진 뭔가에 의아해 하던 사람은 곧 바닥에 떨어져 있는 수류탄을 보고 비명을 지르려 했다. 하지만 수류탄의 폭발한 게 먼저였다.

쾅-!!

“크아악!”

“아악!”

“으아악!!”

폭발과 함께 비명들이 난무했다. 근처에 있던 동방승천회 사람들은 그대로 폭발에 휩쓸려 쓰러져 버려야 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신우는 그대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런 지나가는 신우의 모습에 일부 제정신을 차린 이들이 손에 든 권총을 들고서 신우를 향해 힘겹게 총구를 겨누었다.

“으으.. 주..죽어라.”

탕! 컥! 총성과 비명은 총을 쏘려던 이에서 나왔다. 언제 꺼냈는지 신우의 손에는 글록권총 한정 들려있었던 것이다. 곧 신우의 손에 들린 권총은 그대로 또 다른 일들을 향해 발포를 하기 시작했고 곧 크윽! 컥! 으윽! 하는 비명들과 함께 주변이 조용해 졌다.

“어디지?”

-전방 90m 앞에 한국지부 수장인 타나카라는 놈이 있을 거야. 어? 그런데 도망치려는 모양인데. 이제 막 이동을 시작한 것 같아.-

“그래봤자지.”

타노가 아카식레코드에 접속하고 있는 이상 놈은 부처님 손바닥 안이었다. 신우는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기며 앞을 향해 전진하는데, 곧 앞을 막고 있는 금속 문을 보면서 그대로 주먹을 들어 올렸다.

후~ 간단한 심호흡과 함께 그대로 신우의 주먹이 금속 문을 강하게 때렸다. 콰앙-!! 20cm가 넘은 두께를 가진 금속 문이 그대로 일그러지며 통째로 뜯겨져 나갔다. 1차 봉인이 풀린 신우의 힘은 붉은 괴수라고 불렀던 레드무스탄의 힘을 훨씬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금속 문쯤은 너무도 부수기 쉬운 것이었다.

어느새 떨어져 나가버린 금속 문을 토해 안쪽으로 들어간 신우는 또 다시 맞이하고 있는 동방승천회의 사람들과 마주해야 했다.

“쏴. 쏴라!”

고함소리와 함께 또 다시 총탄들이 날아들었지만 신우는 이번에도 쉴드막으로 귀찮은 총탄들을 막으며 걸음을 옮기면서 엄폐물에 숨은 놈들을 하나하나 권총으로 쏴 죽이는 행동을 보였다.

그렇게 신우가 하나하나 문을 뚫고 지나갈 그때 동방승천회 한국지부 지부장인 다나카는 부하와 함께 빠른 걸음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쿠웅! 쿵! 아까부터 울리는 굉음이 있을수록 다나카는 움찔하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아까부터 다나카는 멍한 눈빛으로 자꾸만 믿을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다나카는 지금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조금 전 다나카는 큰 진동과 함께 넘어진 몸을 수습하며 뭔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에 다급히 자신의 방을 빠져나가며 감시실로 이동했다. 곧 그는 CCTV 화면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해야 했다. CCTV화면에는 얼굴이 완전히 지워진 얼굴이 없는 자가 주먹으로 금속 문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모습이 들어왔던 것이다.

다나카는 이런 광경을 목격하고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계속해서 뚫리는 방어벽에 도망을 선택했다.

“다나카상! 어서 서둘러야 합니다!”

다나카의 부하는 어서 서둘러야 한다는 듯 다나카를 재촉했다. 평소의 그라면 이런 부하에게 호통부터 쳤을 테지만 지금은 정상이 아닌 상태라 그저 묵묵히 발걸음을 옮길 뿐이었다. 그렇게 비밀번호 키패드를 눌러 금속 문을 여러 통과한 다나카와 그의 부하는 곧장 비밀지부를 나가는 비밀통로가 있는 장소까지 도착해 있었다.

도착한 장소는 하나의 전등만이 안을 밝히고 있는 작은 창고였다. 이곳은 혹시나 지부가 공격받을지 모른다는 가정에서 굴을 파고 만든 비밀통로로 들어갈 입구가 있는 장소였던 것이다.

다나카의 부하는 서둘러 창고에서 가장 구석진 곳으로 가더니 한 나무상자를 뒤로 치우고는 바닥에 깔린 낡은 천을 걷어내자 비밀통로 입구를 막고 있던 금속판이 들어났다. 그는 곧바로 이런 금속판 옆에 달린 키패드를 보고는 다급히 다나카를 불렀다.

“다나카상! 어서 비밀번호를!”

“어..? 어 그래!”

다나카는 부하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는 황급히 키패드에 12자리나 되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시작했다. 삑! 삑삑삑삑삑--- 여러 차례 비밀번호가 찍혔고, 곧 승인을 알리는 알림소리와 함께 금속 문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아래로 내려갈 계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모습에 다나카와 그의 부하는 어느새 챙겨온 손전등을 들고는 황급히 계단을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들이 들어가며 발자국 소리가 더 이상 들려오지 않을 정도로 움직였을까. 순간 금속 문이 닫히는 모습을 보이며 출입문을 완전히 닫히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잠시 뒤 작은 창고 문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부서지면서 신우의 모습이 들어났다.

“저기야?”

-저기 비밀통로 안으로 들어갔어. 근데 그냥 내가 열면 안 될까? 그게 빠르지 않아?-

타노는 굳이 자신이 열면 되는데, 굳이 문을 부수며 다니는 신우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타노의 생각과 달리 신우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중이었다. 간만에 원 없이 사용하는 힘이었다. 이런 때가 아니라면 사용할 순간이 없기에 신우는 굳이 타노가 자동으로 문을 열길 바라지 않았던 것이다.

이 순간만큼은 신우에게 있어서 잠시의 유희였던 것이다. 어쨌든 신우는 자신이 한다고 말하고는 그대로 발을 들어올리기 시작하면서 비밀통로 입구 문을 막고 있는 금속판을 향해 그대로 발을 강하게 찍었다.

콰앙!! 엄청난 충격이 금속판에 가해지면서 금속판이 그대로 바닥 아래로 푹 꺼졌다.

순간 신우의 신야로 부서진 계단의 모습과 함께 어두운 비밀통로의 모습이 들어났다. 상당히 어두워 보이는 비밀통로의 모습이었지만 붉은 눈동자를 가진 이상 어둠은 신우에게 문제가 아니었기에 그대로 빠르게 통로로 뛰어 내려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 유희는 끝났다. 신우는 이만 도망치려는 다나카라는 놈을 잡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마음먹는 순간 신우의 움직임은 이제까지 달리 상당히 빨라지기 시작했다.

힘차게 달리기 시작한 신우의 움직임은 시속 100km를 넘어서는 움직임이었다. 주변의 모습이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이 신우의 사야를 채우는 그 순간 불과 1분도 달리지 않아 비밀통로를  손전등의 빛으로 의지해 달리고 있는 다나카와 그의 부하의 모습을 발견한 신우였다. 발견 즉시 신우는 그대로 둘의 뒷목을 움켜잡고 멈춰 섰다.

“크윽?”

“허억!? 뭐. 뭐야?”

갑자기 뒷목이 잡히며 발이 땅에서 떨어진 둘은 당황한 얼굴을 한 채 고개를 돌리려 했다. 하지만 뒷목이 잡혀 있는 상태라 고개를 돌리지 못해야 했다. 둘은 온몸이 소름이 돋았다. 뒤쪽에서 느껴지는 신우의 숨소리가 그들을 너무도 두렵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두려움 마음속에 눈알만 굴리고 있던 둘의 귀로 신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가 다나카지?”

그들에게 한 말이 아니었다. 타노에게 누가 다나카인지 물었던 것이다. 하지만 둘로서는 자신들에게 하는 말이라는 사실에 다나카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물었고, 부하가 오히려 자신을 다나카라고 했다.

“내. 내가 다나카다! 너. 넌 대체 누구냐!? 누구기에 우릴 공격한 것이냐!?”

“너로군.”

타노에게 누가 다나카인지 들은 신우는 자신을 다나카라고 빽빽 소리치는 부하를 그대로 통로 벽을 던져 버렸다. 퍼걱! 가볍게 던진 것 같지만 강한 힘이 실려 있었기에 벽에 부딪쳐 피떡이 되어 즉사해 버린 부하의 모습이었다. 이런 부하의 모습을 눈을 옆으로 굴려 보던 다나카는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히힉.. 사. 살려줘!”

“아니 넌 죽어.”

신우는 다나카에게 죽는 다고 말하고는 이내 뒷목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서있을 힘조차 없었기에 다나카는 힘없이 바닥에 쓰려져야 했다. 어느새 몸을 돌린 다나카는 신우를 보는데. 어두워서 전혀 보이지 않았다.

“나. 나에게 대체 왜 이러는 거야..?”

“문답무용.”

“뭐?”

“그냥 개소리 말고 죽으라고.”

“그게 무.. 커억!”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신우의 발차기를 맞은 다나카의 육신이 비밀통로 천장에 강하게 부딪치며 바닥으로 강하게 떨어졌다.

다나카는 엄청난 고통에 제대로 생각을 할 수 없어야 했다. 온몸이 부서진 것 같은 고통이 전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생존본능이 이대로 가만있으면 죽는다는 사실에 어떡해서는 살려고 발버둥치려 했다.

“사...려줘....제..발...”

“지랄.”

퍼걱! 신우의 발이 다나카의 머리를 터트려 버렸다. 바닥은 어느새 다나카의 뇌수와 핏물이 가득한 모습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인물의 최후치고는 허무한 최후였다. 역시 신우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이걸로 한국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놈은 처리했고, 일본에 있는 동방승천회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

“당연히 처리해야지.”

-당장 일본으로 넘어가게?-

“가야겠지.”

-그럼 가장 빠른 일본행 비행기표를 예약해 놓을 테니까. 곧바로 공항으로 가.-

일본에 가기 위해서는 직접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야하는 수고를 해야 했다. 만약 2차 봉인을 푼다면 직접 날아가거나 텔레포트 마법으로 즉시 넘어갈 수 있지만 현재 그나마 1차 봉인밖에 풀지 못하는 상태였기에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신우는 한국에 있는 동방승천회의 한국지부를 박살내 놓았고, 이제는 동방승천회가 있는 일본 본토를 향해 움직이려고 했다.

* * *

“사라졌다고?”

“죄송합니다.”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말하는 빈센트의 모습에 다이슨 회장은 의외라는 얼굴이 되었다. 김신우라는 자를 감시하라고 붙인 감시자는 CIA의 스파이교육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자였던 것이다. 그런 자가 미행에 붙었는데, 놓쳐서 사라졌다니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감시자로 붙은 토마스는 지금 두 다리가 부러진 상태라고 합니다.”

“다리까지 부러져?”

놓친 것도 그런데, 오히려 잡혀서 두 다리까지 부러진 상태라는 사실에 다이슨 회장은 어이가 없다는 얼굴이 되어야 했다. 이런 다이슨 회장을 향해 빈센트라는 중년인이 굳은 얼굴로 말했다.

“김신우라는 그자가 회장님에게 전해라는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날 알고 있다고?”

“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 역시 그자는 황금 고블린과 관련되어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흠.. 그런데, 나에게 뭐라고 전해라고 했지?

“그게..”

“왜 말을 하다 망설이는 거야? 뭔가 이상한 말이라도 한 건가?”

“그게. 상당히 건방진 말인지라..”

“상관없잖아. 빨리 말해봐.”

이런 다이슨 회장의 재촉어린 말에 빈센트라는 중년인은 잠시 뜸을 들이다가 이내 할 수 없다는 듯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입을 열기 시작했다.

“동방 승천회를 없애고 곧 널 찾아가지. 날 귀찮게 만든 대가를 받아야 할 거야. 그리고 그동안 얌전히 있는 게 좋을 거다. 아니라면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릴 테니까. 라고 회장님에게 전해라고 했습니다.”

하? 다이슨 회장의 입에서 헛웃음이 나왔다. 빈센트의 말처럼 상당히 건방진 말이었다. 세상에서 누가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특히 자신에게 얌전히 있으라고 아니면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린다는 말은 압권이었다.

“건방지군.”

“감히 회장님에게 그런 말을 한 그놈을 당장 없애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사라졌다는데 어디서 찾고?”

“놈에게 여자가 있습니다. 한국의 연예인인 그 여자를 납치해 놈을 유인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상당히 위험한 말을 하고 있는 빈센트라는 중년사내였다. 자신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꿈에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는 다이슨 회장의 말이었다.

“아니. 그건 좀 치졸하지 않아? 여자를 납치한 건 내 성정에 안 맞는 짓이잖아. 오히려 직접 나타나면 직접 단판을 내리는 게 좋겠지.”

“알겠습니다. 그럼. 나타나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빈센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다이슨 회장은 자신에게 건방진 말을 한 김신우라는 경호원의 모습을 기억했다. 과연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도 그런 건방진 말을 할 건지 무척이나 궁금해 졌다.

다이슨 회장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빈센트의 전화에서 진동이 오는 소리가 울렸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이 아닌 버튼식 휴대전화를 가진 빈센트였는데, 이런 휴대전화기를 주머니에서 꺼내 빈센트는 곧바로 문자내용을 확인했다. 문자내용을 확인 하는 순간 빈센트는 놀란 얼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뭐야 무슨 일이지?”

갑자기 놀라는 빈센트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 다이슨 회장은 대체 무슨 일이기에 그러나는 마음으로 얼른 말해 바라는 눈빛을 보냈다. 이런 다이슨 화장의 눈빛에 빈센트는 문자를 보여주며 말했다.

“저희들과 경쟁하고 있던 동방승천회의 한국지부가 전멸했다고 합니다.”

“?!”

빈센트의 말은 다이슨 회장은 한 순간 김신우가 자신에게 전한 말을 떠올리게 만들어야 했다. 다이슨 회장은 상당히 굳은 얼굴로 설마? 하는 심정으로 중얼거려야 했다.

“설마..? 아니겠지..”

============================ 작품 후기 ============================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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