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 혼자다-163화 (163/364)

00163 판타지 =========================

“어디서 헛소리를 짓거리는 거냐! 좋아 그렇단 말이지. 되지도 않을 헛소리를 하면서 우릴 가지고 놀겠다는 말이지! 당장 네놈을 죽여주마! 나와라!”

버럭 소리를 지른 신우의 말소리와 함께 순간 이런 신우의 주변으로 분신들이 모습들이 나타났다. 신우는 즉시 분신 2명을 예린이를 보호하게 만들면서 4명의 분신들과 함께 검은가면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뒈져!”

후우웅!! 강렬한 바람소리와 함께 신우는 발차기가 검은 가면의 사내에게 날아들었다. 이런 발차기에 검은가면은 황급히 몸을 뒤로 뺐다. 그러자 마치 그림자가 다른 그림자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쭉 늘어난 모습으로 사라지는 검은 가면의 모습이 되었다. 결국 애꿎은 허공만 차게 된 신우의 발이었다.

신우는 자신의 발차기를 피한 검은가면의 존재를 보며 역시 쉽지 않는 놈이라는 사실에 신중하게 상대하려고 했다. 즉각 두 주먹에 붉은 기운을 응축시켰다. 그리고는 곧바로 검은가면이 피한 장소를 향해 주먹을 날려 보냈다.

피잉-!! 시뻘건 기운으로 응축된 붉은 구체가 그대로 앞을 향해 쏘아져 나갔다. 구체는 그대로 거실 구석 쪽으로 빠르게 날아갔고, 순간 다시 검은가면의 육신이 그림자가 늘어난 모습처럼 다른 곳으로 몸을 피했다.

뚝. 순간 거실 구석 쪽으로 날아가던 붉은 구체는 그대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정지했다. 애초부터 신우는 붉은 구체가 집을 망가트리게 할 생각이 없었다. 예상대로 다른 곳으로 몸을 피하는 검은가면을 보며 신우는 그대로 붉은 구체를 소멸시키고 곧바로 쫒아 달렸다.

워낙 집안이 좁았기에 한순간 검은가면을 따라잡은 신우였다. 곧 이런 검은가면을 향해 두 손을 뻗은 신우였다. 그대로 두 손으로 움켜잡아 움직임을 봉쇄할 생각이던 것이다.

쾅!! 한순간 신우의 두 손을 쳐버린 검은가면이었다. 졸지에 두 팔이 양쪽으로 날아가 버린 신우는데, 이런 가운데, 방금 전 충격으로 강력한 파동이 발생하면서 집안 곳곳으로 퍼져나가야 했다.

“우웃?”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파동에 깜짝 놀란 예린이었는데, 곧 이런 예린의 앞으로 2명의 분신들이 앞으로 나서 투명한 막을 만들어 파동을 막아냈다. 와장창창!! 집안 곳곳에 자리한 가구들과 물건들이 파동에 의해 바닥 곳곳으로 나뒹구는 모습들이었다.

이런 모습에 살짝 눈을 감은 예린은 잠깐 치우려면 제법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내 부서지는 가구들을 뒤로하고 잔득 긴장된 표정으로 싸우고 있는 신우를 향해 시선을 주었다.

“잠깐. 우선 제 말을 좀 더 들어보시죠.”

신우의 양손을 쳐버린 검은가면은 그렇게 말하면서 살짝 떨리는 팔을 빨리 회복시키려 했다. 사실 그로서도 신우의 양손을 쳐내버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엄청난 힘을 가진 신우였고, 이런 손을 쳐버린 것부터가 조금 무리한 거였다.

역시 이 상태로는 정면대결로 아크를 상대하는 건 안 되는 건가. 검은가면은 내심 멀쩡하지 않는 자신의 상태를 생각하며 우선 대화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순간 뒤로 모습을 드러낸 분신들의 모습에 검은가면은 이크! 하는 소리를 내면서 피해야 했다.

파바바박!! 팟팟팍!! 빠르게 뻗어오는 4명의 분신들의 발과 주먹들의 공격이었고, 이런 주먹과 발을 피하는 검은가면의 모습은 흐릿해 보일 정도로 늘어나면서 빠르게 회피하고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계속 회피하는 건 무리였는지 그대로 한 신우의 분신에게 복부에 발차기를 허용해야 했다.

퍼어엉!!! 엄청난 타격음과 함께 그대로 천장 위로 솟구쳐 날아간 검은가면이었다. 곧 천장까지 부수고 그대로 하늘 높이 솟구쳐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됐다! 신우는 계획대로 천장을 뚫고 날아간 검은가면을 보면서 눈을 빛내야 했다. 이곳은 자신과 예린이의 신혼집이었다. 자칫하면 집이 부서질 수 있기에 일부러 검은가면을 다른 곳으로 날려 보냈던 것이다.

“놈을 해치우고 올 테니까. 분신들 옆에 꼭 붙어있어!”

그렇게 말한 신우의 육신은 천장에 난 구멍을 통해 그대로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 이런 신우의 뒤로 4명의 분신들도 함께 솟구쳐 오르는 모습들이었다.

점점 땅이 멀어진다. 어느새 집이 아주 작아질 정도로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른 신우였고, 이런 신우의 시야로 복부를 잡고 허공에 정지해 있는 검은가면의 모습이 보였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잔뜩 주먹을 움켜쥐면서 하얀 이빨을 보일 정도로 웃음을 보이며 말했다.

“이제야 제대로 마음껏 상대해 줄 수 있겠군.”

이런 신우의 말에 어느새 복부에서 손을 땐 검은가면은 힐끗 신우의 뒤에 선 4명의 분신들을 잠깐 보고는 말했다.

“저 역시. 집이 워낙 좁아 제대로 힘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그나저나 다 함께 저와 싸울 생각인가요? 너무 밸런스붕괴 아닌가요? 저로서는 당신 혼자 싸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데 말이지요.”

“걱정 마. 네놈은 나 혼자 박살내 버릴 테니까.”

“이거 기대되는 걸요.”

검은가면이 그렇게 말을 하는 순간 돌연 신우의 육신이 촤르륵! 소리와 함께 철갑으로 덥혔다. 렉시안이 착용된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본 검은가면은 뭔가 말을 하려했다. 하지만 그전에 허공을 박차며 앞을 향해 쏘아져 오는 신우의 모습에 말할 타이밍을 놓쳐야 했다.

신우의 손아귀에는 어느새 오행검 이검 풍기검이 나타났다. 그리고 곧바로 검은가면의 육신을 노렸다. 쐐에에엑-!!! 바람의 검인 풍기검이니 만큼 빠르게 쏘아져나가며 검은가면을 절단하려 했다. 하지만 이런 풍기검은 어느새 검은가면의 손에서 나타난 어둡고 특이한 문양으로 가득한 하나의 창에 의해 막혔다.

치이잉-!!!!

풍기검과 창이 서로 마주하자 찢어지는 듯한 소음이 발생했다. 이런 소음에 신우는 절로 인상을 찌푸리고는 그대로 풍기검을 회수해서는 다시 무차별적으로 풍기검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런 휘둘러 오는 풍기검에 검은가면도 그대로 창을 회전시키며 신우가 휘둘러오는 풍기검을 수차례 막아냈다.

치잉!!! 치이잉!!! 칭이잉!!!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계속해서 찢어지는 소음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신우는 머릿속에 각인되고 있는 메시지를 읽고는 눈빛을 빛내야 했다.

[4차 진화에 필요한 주재료인 {그리드라스의 창}을 발견되었습니다.]

4차 진화에 필요한 재료라고? 창이라고 했다. 그렇담 눈앞에 있는 이놈이 가진 창이라는 말이 되었다. 신우는 검은가면이 가지고 있는 창이 4차 진화재료라는 사실에 더욱더 놈을 해치울 이유가 더 많아졌다는 생각을 하면서 즉시 풍기검을 해제하고는 이번엔 오행검 최종오의 오검 천뢰검을 사용했다.

파직!! 파지지직!!! 손아귀에서 일어나는 전격의 모습과 함께 신우의 손으로 전격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검이 나타났다. 이런 천뢰검을 만들어 낸 신우는 곧바로 놈을 향해 강하게 휘두르기 시작했다.

파지지지직-!!! 콰르르르릉-!!!

그리드라스의 창과 천뢰검이 서로 마주하는 순간 엄청난 전격과 암흑의 에너지가 퍼져나갔다. 둘은 순간 수차례 공방을 나누었다. 일반사람들이 보았다면 뭔가 빛들이 번쩍! 번쩍! 하는 모습으로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둘이었다.

파지지직-!! 쿠르르릉-!! 그리드라스의 창과 천뢰검이 수차례 부딪칠수록 대지가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크게 진동했다. 그리고 사방에 번개들이 몰아치고 있었다. 대지가 불타고 있었다. 떨어진 번개에 숲이 불이 붙는 바람에 숲이 온통 불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와중에 돌연 츄아악-!!! 하는 강한 소음과 함께 검은가면이 휘두른 창에서부터 반월의 암흑의 칼날이 빠르게 뻗어나가며 신우를 노렸다. 이런 칼날의 모습에 신우는 몸을 회전시켜 빠르게 피해냈다.

서겅!!!

산들이 잘렸다. 단 한번 암흑의 칼날이 비스듬히 산들에 스쳐 지나갔을 뿐인데, 토막 난 산들의 윗부분들이 천천히 아래로 떨어져 내렸던 것이다. 쿠르릉!!! 쿵쿵!! 콰르릉!! 산들의 윗부분들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큰 굉음과 함께 큰 먼지구름들이 만들어 졌다.

이런 모습을 힐끗 보던 신우는 욕심난다는 눈빛으로 그리드라스의 창을 보았다. 이런 시선을 느낀 검은가면은 곧 자신의 창을 들어 보이는 행동을 하고선 신우를 보며 말했다.

“일족의 보물과도 같은 창이지요. 당신의 눈빛에서 무척 욕심이 있으시군요.”

“당연하지. 내게 필요하니까.”

“필요하다라..?”

검은가면은 일족의 보물이 필요하다는 신의 말에 의문을 표했다. 그러다 순간 설마?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급히 물었다.

“설마 이게 진화에 필요한 물건은 아니겠지요?”

뭔가 말투에서 당혹감이 가득해 있는 게 뭔가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신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다. 진화에 필요한 재료중 하나더군. 그러니 너에게서 그 창을 꼭 빼앗아야겠다.”

이런 신우의 말에 잠시 말이 없던 검은가면은 이내 어처구니가 없다는 웃음을 터트려야 했다.

“크크크..크큭... 결국.. 이런 거였던 건가? 결국 그런 거냔 말이다.”

“뭐야 그 웃음소리는?”

자신의 앞에서 웃음을 터트리다니 상당히 기분 나쁘다는 얼굴이 된 신우였다. 이런 신우의 말에 어느새 신우를 향해 시선을 준 검은가면은 이내 신우를 보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원통하군요. 나조차 하나의 장기 말에 불과했다니 말입니다. 사실을 하나 말해드릴까요. 전 그리드라스라는 그림자 일족 입니다. 당신이 진화하고 있는 아크와 같이 고대에 신이 되길 도전한 수많은 종족 중 하나였고, 일족 중 유일하게 아크에게 간신히 살아남은 일족이지요.”

이런 검은가면의 설명에 신우는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는 눈빛을 보냈다. 이런 신우의 눈빛에 검은가면은 그저 묵묵히 자신의 말을 이어나갈 뿐이었다.

“당신은 알고 계신가요? 전 차원에 존재하는 신들이 당신이 어서 빨리 완전한 아크로 진화할 수 있게 바라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이용해서 뭔가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답니다.”

“신들이? 그게 무슨 개소리야?”

신들이 자신이 완전한 아크로 진화하길 바라고 있다니? 특히나 자신을 이용한다고? 만약 그렇다고 따를 생각이 전혀 없는 신우였다. 그렇게 생각하던 순간 또 다시 들려온 검은가면의 말에 어느새 잔뜩 살기가 가득한 눈빛이 되어야 한 신우였다.

“신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전 그들을 방해하려고 했습니다. 애초에 신들은 고대종족들 다음 등장한 종족들이 신으로 진화한 존재들. 전 그들이 무척 싫으니까요. 뭔가 대타 같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그러다 전 당신을 발견하고는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드디어 일족의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에게 다가가기는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모든 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가 당신에게 다가갈 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의 여자는 아니었지요. 당신의 아기를 가졌더군요. 그것도 미완성된 아크의 아기가. 그래서 전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아기를 이용해 좀 더 새로운 존재로 탄생하게 만들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아크보다 더 강한 존재가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전 무리를 하면서까지 당신의 아기를 가진 여자를 납치했고, 그 아기에게 저의 근원과도 같은 그림자의 힘을 그 아기에게 주입시킨 거지요. 물론 생각지도 못하게 도망가면서 미쳐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지만요.”

“이 새끼가!!”

신우는 잔뜩 분노에 찬 얼굴로 파지직!! 거리는 천뢰검을 휘둘렀다. 그러자 이런 공격을 창을 들어 막는 검은가면이었다. 치이잉!!! 또다시 찢어지는 소음이 발생했다. 그 순간 신우는 분노로 혼자 상대하겠다는 말을 깨고 분신들을 움직였다.

순간 대기하고 있던 4명의 분신들의 손아귀에서 천뢰검이 파지직!! 거리며 나타났다. 그리고는 그대로 검은가면을 노리며 다가왔다.

“크윽!”

네 방향을 향해 날아오는 천뢰검의 모습에 검은가면은 처음으로 신음성을 터트리며 황급히 신우에게서 멀어지려했다. 하지만 이런 검은가면을 놓치지 않으려는 신우였다.

“어림없어! 내 손에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소리를 지르며 연신 창과 천뢰검을 떨어지지 않게 만들며 앞으로 강하게 앞으로 밀고나가는 신우였다. 그 순간, 렉시안의 표면에서는 더욱더 찬란한 마법진들이 푸른빛을 터트리며 신우에게 증폭된 강한 힘을 주었다.

이런 신우의 돌격과도 같은 행동에 그대로 창을 쥔 상태로 허공을 한참이나 밀려나야한 검은가면이었다. 순간 이런 검은가면의 양쪽으로 분신들의 천뢰검들이 날아들면서 그대로 그의 육신을 찔러 넣었다.

파지직!!! 파지지지지직-!!!

“크아아아악~!!”

크나큰 고통에 찬 비명을 토하는 검은가면이다. 전격들이 가득 그의 육신을 튀겨내려 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대로 끝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것이다.

쩍.. 쩌적.. 순간 쓰고 있던 검은가면이 금이 가는 모습이 시작되었다. 점점 금들은 커져가기 시작했다. 그 순간 검은가면은 그대로 깨져 나갔다. 쩡! 어느새 조각조각 대지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검은가면 조각이었고, 곧 그 속에 감춰진 얼굴이 들어났다.

“뭐야..? 넌..”

신우는 가면 속에 감쳐진 놈의 얼굴을 보며 살짝 당황한 표정이 되었다. 가면 속에 감춰진 얼굴은 그저 검은 안개와 같은 것들이 가득해 있었다. 다만 검은 안개 속에 눈으로 보이는 붉은 두개의 눈동자만이 그것이 얼굴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쿨럭.. 이거.. 얼굴이 들켰군요..”

말을 하는 그림자의 입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연신 검고 진득한 덩어리들이 떨어져 내렸다. 이런 그를 굳은 얼굴로 보는 신우인데, 이런 신우를 향해 말하는 그였다.

“멀쩡한 상태라면 좀 더 원 없이 당신과 싸웠을 텐데.. 아쉽군요.. 쿨럭..쿨럭.. 하.. 이게 저의 끝이로군요..”

멀쩡한 상태? 그럼 지금 가진 힘이 정상인 상태가 아니라는 말이라고? 신우는 그 말에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기분을 맞보아야 했다. 솔직히 분노로 약속을 깨고 분신들을 사용해 죽였다. 이런 사실에 조금은 부끄러웠다. 하지만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승리한 자만이 진정한 강자. 약속을 깨든 말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긴 자만이 승리자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신의 정정당당을 외치는 정의의 사자가 아니니까.

“마지막으로 이말 만은 전해드리고 싶군요. 쿨럭. 신들에게 이용당하지 마시길.. 그들은 당신을 조종하기 위해 뭔가를 계획하고 있을 겁니다. 당신이 가진 능력 자체가 어쩌면 족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신들과 다른 또 다른 존재도 경계하시길.. 쿨럭쿨럭..”

다시금 진득한 덩어리를 뱉어낸 그는 곧 푸스스. 육신이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이었다. 어느새 완전히 사라지는 그의 모습이었고, 완전한 소멸이 되었다. 이때 신우는 대지 아래로 떨어지는 그리드라스의 창을 잡으며 회수했다.

{그리드라스의 창} 그림자 일족인 그리드라스종족이 소유한 창으로 아주 강력한 그림자 일족의 근원과 같은 힘이 서려있다. 그리드라스의 창은 역대 그림자 왕들이 죽기 전 보유한 모든 그림자의 힘들을 봉인해 놓았다.

============================ 작품 후기 ============================

재밌게 봐주세요.

0